당뇨환자의 혈당 조절의 궁극적인 목적은 당뇨합병증의 발생율을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당뇨사망율을 낮추는데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당뇨합병증은 일부 심혈관계통 혹은 뇌혈관 계통의 ...
당뇨환자의 혈당 조절의 궁극적인 목적은 당뇨합병증의 발생율을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당뇨사망율을 낮추는데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당뇨합병증은 일부 심혈관계통 혹은 뇌혈관 계통의 합병증을 제외하곤 대부분 서서히 진행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의료인과 환자 모두에게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한 콜레스테롤수치검사,, 당화혈색소검사, 그리고 발 검사를 통한 당뇨병성 족부병변의 조기발견, 신경검사를 통한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조기발견, 미세혈관합병증 관리를 위한 안저검사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그러나 상당수의 당뇨환자들은 개인의원 혹은 보건소등의 일차진료기관에서 정기적인 반복처방을 통해 혈당조절을 받고 있을 뿐, 합병증 관리에는 상당히 소홀해 온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한 원인은 물론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정기적인 검사를 권유받더라도, 다양한 환자의 특성으로 인해 안저검사의 수검율이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당뇨병으로 대표되는 만성질환의 경우 환자의 순응도에 의해서 질병의 예후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당뇨는 혈당조절 약물 뿐만 아니라, 식이요법, 운동요법, 추적검사,등을 적절하게 수행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이점에 있어, 이번연구는 당뇨합병증이 발생하기 쉬운 취약지역등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며, 보건정책의 수립에도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성별, 교육수준, 소득수준, 당뇨의 유병기간등의 인자들은 서로 긴밀하게 영향을 주는 인자로 분석되었으며, 거주지역인자도 위의 인자들의 영향으로 인해, 비 도심지역이 안저검사수검율이 낮은 지역으로 분류되는 특성을 보여주었다. 다시 말해 교육수준, 소득수준이 낮은 읍면지역에 안저검사를 비롯한 당뇨합병증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점을 말해준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