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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어쩌-'류 활용형과 부사에 대한 연구 = ?于‘어찌-/어쩌-’?屈折形?和副?的?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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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고는 ‘어찌하-’나 ‘어쩌-’에서 기원한 ‘어째’, ‘어쨌든/어쨌건’, ‘어쩌다(가)’, ‘어쩌면’, ‘어쩐지’ 등이 용언 활용형으로 기능할 수도 있고 부사로 기능할 수도 있다는 특성을 공유하면서 모두 용언 활용형으로부터 부사로 어휘화된 현상이 관찰된다는 사실에 입각해서 ‘어찌-/어쩌-’류 활용형과 부사라는 이름으로 이들을 묶어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고의 연구 목적은 바로 ‘어찌-/어쩌-’류 활용형과 부사들이 실제 말뭉치에서 사용되는 양상, 특히 그 공기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그들의 의미·기능을 밝히고 부사로 어휘화되는 과정에서 ‘어찌-/어쩌-’류 활용형들이 어떠한 변화를 겪었는지를 고찰하는 데에 있다.
      ‘어찌-/어쩌-’류 활용형과 부사들 중에 ‘어째’, ‘어쨌든/어쨌건’, ‘어쩌다(가)’, ‘어쩌면’은 동사 ‘어찌하-’에서 기원한 것이고 ‘어쩐지’는 형용사 ‘어쩌-’에서 기원한 것이다. 용언 활용형으로 분석될 때 용언이 의문사적 용법을 보이는 것으로는 어째’, ‘어쩌면’, ‘어쩌다(가)’, ‘어쩐지’가 있고 비한정사적 용법을 보이는 것으로는 ‘어쨌든/어쨌건’, ‘어쩌다(가)’가 있다. 구체적으로 보자면 의문사적 용법과 관련된 ‘어째’, ‘어쩌면’, ‘어쩌다(가)’는 설명의문문, 간접의문절에 나타나 각각 ‘어떻게 하여’, ‘어떻게 하면’, ‘어떻게 하다가’라는 의미로 이해되고 수사의문문에 나타나 문장을 특별한 담화적 의미를 나타내게 하기도 하는데 ‘어쩐지’는 ‘어떤지’라는 의미로 [VP는지/은지/ㄴ지 어쩐지 (알다/모르다)] 구성이나 [N(이)야/는/은 어쩐지 알다/모르다] 구성으로 많이 나타난다. 한편, 비한정사적 용법과 관련된 ‘어쩌다(가)’, ‘어쨌든/어쨌건’의 경우를 보면 ‘어쩌다(가)’는 [어쩌다(가) 보니/보면] 구성에 많이 쓰이고 ‘어떤 불확실한 사태로 가다가’와 같은 의미를 나타내며 ‘어쨌든/어쨌건’은 주로 [N(이)야 어쨌든/어쨌건]이나 [-VP든/건 어쨌든/어쨌건]이라는 구성으로 많이 나타나 ‘어떻게 되어 있든 상관없이’라는 의미를 드러낸다.
      부사로 기능할 때에는 ‘어째’는 추측성이나 의외성 표현과 잘 공기하며 ‘막연하게나마 어느 정도 짐작이 갔지만 정확한 이유는 모르게’라는 기본적 의미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의외’, ‘놀라움’의 의미 운율(semantic prosody)도 함께 지닌다. 부사 ‘어쨌든/어쨌건’은 ‘후행 발화를 마치 그것이 결론인 것처럼 강조함’이라는 의미를 나타내고 특히 복문의 후행절에 많이 나타난다. ‘어쩌다(가)’와 ‘어쩐지’는 부사로 기능할 때에는 모두 두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데 ‘어쩌다(가)1’는 ‘이따금’의 의미를, ‘어쩌다(가)2’는 ‘우연히’라는 의미를 나타내며 ‘어쩐지1’는 ‘어찌된 까닭인지 모르게, 뚜렷한 이유 없이’라는 의미를, ‘어쩐지2’는 ‘입수된 신정보를 바탕으로 과거에 지각한 사태의 원인을 추리하여 깨달음’이라는 의미를 드러낸다. ‘어쩐지1’는 특히 추측성 표현 ‘-ㄴ/은/는/ㄹ/을/를 것 같-’과 잘 공기하고 ‘어쩐지2’는 특히 증거성 표지 ‘-더’나 [-다/은가/... 했다/싶었다] 구문과 잘 공기한다. 부사 ‘어쩌면’은 각종 추측성 표현과 잘 공기하며 ‘확실하지 않지만 짐작한건대’와 같은 의미를 나타낸다. 또한, ‘어찌-/어쩌-’류 활용형과 부사 중에 특별하게 담화표지적 용법도 보인 것들이 있는데 ‘어째’, ‘어쨌든/어쨌건’, ‘어쩌면’이 그것이다.
      한편, ‘어찌-/어쩌-’류 활용형들은 모두 부사로 어휘화된 현상을 보이는데 용언 활용형으로부터 부사로 어휘화되는 과정에서 범주적으로는 구에서 어휘 범주로 변했고, 형태적으로는 축약이 일어나 줄어든 형태로 굳어진 경우가 대다수이며 또한 의미적으로는 원래 의미와의 연관성을 거의 상실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어째’, ‘어쨌든/어쨌건’, ‘어쩌다(가)’, ‘어쩌면’, ‘어쩐지’ 등이 아직도 용언 활용형과 부사로서의 용법이 공존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어휘화의 정도가 매우 높지는 않은 것 같다. 이것은 ‘어찌-/어쩌-’류 활용형과 그로부터 어휘화된 부사 사이에 여전히 의미적 관련성을 적으나마 어느 정도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본고는 ‘어찌-/어쩌-’류 활용형의 어휘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그러한 의미적 관련성을 설명해보았다. 의문사 ‘어찌하-’가 지닌 [미지]의 의미 속성과 관련된 것으로는 ‘어째’와 ‘어쩌면’이 있다. 또한, ‘어쩌면’의 경우에는 그 의미가 용언 활용형이 많이 공기하는 표현에 영향을 받기도 하였다. 많이 공기하는 표현이 지닌 의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는 ‘어쩌면’ 말고 ‘어쩌다(가)’도 있다. 이외에 용언이 결합된 어미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도 있는데 ‘어쩐지’가 그것이다. ‘어쨌든/어쨌건’의 경우에는 동사 활용형으로부터 부사의 의미가 도출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번역하기

      본고는 ‘어찌하-’나 ‘어쩌-’에서 기원한 ‘어째’, ‘어쨌든/어쨌건’, ‘어쩌다(가)’, ‘어쩌면’, ‘어쩐지’ 등이 용언 활용형으로 기능할 수도 있고 부사로 기능할 수도 있다는 특...

      본고는 ‘어찌하-’나 ‘어쩌-’에서 기원한 ‘어째’, ‘어쨌든/어쨌건’, ‘어쩌다(가)’, ‘어쩌면’, ‘어쩐지’ 등이 용언 활용형으로 기능할 수도 있고 부사로 기능할 수도 있다는 특성을 공유하면서 모두 용언 활용형으로부터 부사로 어휘화된 현상이 관찰된다는 사실에 입각해서 ‘어찌-/어쩌-’류 활용형과 부사라는 이름으로 이들을 묶어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고의 연구 목적은 바로 ‘어찌-/어쩌-’류 활용형과 부사들이 실제 말뭉치에서 사용되는 양상, 특히 그 공기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그들의 의미·기능을 밝히고 부사로 어휘화되는 과정에서 ‘어찌-/어쩌-’류 활용형들이 어떠한 변화를 겪었는지를 고찰하는 데에 있다.
      ‘어찌-/어쩌-’류 활용형과 부사들 중에 ‘어째’, ‘어쨌든/어쨌건’, ‘어쩌다(가)’, ‘어쩌면’은 동사 ‘어찌하-’에서 기원한 것이고 ‘어쩐지’는 형용사 ‘어쩌-’에서 기원한 것이다. 용언 활용형으로 분석될 때 용언이 의문사적 용법을 보이는 것으로는 어째’, ‘어쩌면’, ‘어쩌다(가)’, ‘어쩐지’가 있고 비한정사적 용법을 보이는 것으로는 ‘어쨌든/어쨌건’, ‘어쩌다(가)’가 있다. 구체적으로 보자면 의문사적 용법과 관련된 ‘어째’, ‘어쩌면’, ‘어쩌다(가)’는 설명의문문, 간접의문절에 나타나 각각 ‘어떻게 하여’, ‘어떻게 하면’, ‘어떻게 하다가’라는 의미로 이해되고 수사의문문에 나타나 문장을 특별한 담화적 의미를 나타내게 하기도 하는데 ‘어쩐지’는 ‘어떤지’라는 의미로 [VP는지/은지/ㄴ지 어쩐지 (알다/모르다)] 구성이나 [N(이)야/는/은 어쩐지 알다/모르다] 구성으로 많이 나타난다. 한편, 비한정사적 용법과 관련된 ‘어쩌다(가)’, ‘어쨌든/어쨌건’의 경우를 보면 ‘어쩌다(가)’는 [어쩌다(가) 보니/보면] 구성에 많이 쓰이고 ‘어떤 불확실한 사태로 가다가’와 같은 의미를 나타내며 ‘어쨌든/어쨌건’은 주로 [N(이)야 어쨌든/어쨌건]이나 [-VP든/건 어쨌든/어쨌건]이라는 구성으로 많이 나타나 ‘어떻게 되어 있든 상관없이’라는 의미를 드러낸다.
      부사로 기능할 때에는 ‘어째’는 추측성이나 의외성 표현과 잘 공기하며 ‘막연하게나마 어느 정도 짐작이 갔지만 정확한 이유는 모르게’라는 기본적 의미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의외’, ‘놀라움’의 의미 운율(semantic prosody)도 함께 지닌다. 부사 ‘어쨌든/어쨌건’은 ‘후행 발화를 마치 그것이 결론인 것처럼 강조함’이라는 의미를 나타내고 특히 복문의 후행절에 많이 나타난다. ‘어쩌다(가)’와 ‘어쩐지’는 부사로 기능할 때에는 모두 두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데 ‘어쩌다(가)1’는 ‘이따금’의 의미를, ‘어쩌다(가)2’는 ‘우연히’라는 의미를 나타내며 ‘어쩐지1’는 ‘어찌된 까닭인지 모르게, 뚜렷한 이유 없이’라는 의미를, ‘어쩐지2’는 ‘입수된 신정보를 바탕으로 과거에 지각한 사태의 원인을 추리하여 깨달음’이라는 의미를 드러낸다. ‘어쩐지1’는 특히 추측성 표현 ‘-ㄴ/은/는/ㄹ/을/를 것 같-’과 잘 공기하고 ‘어쩐지2’는 특히 증거성 표지 ‘-더’나 [-다/은가/... 했다/싶었다] 구문과 잘 공기한다. 부사 ‘어쩌면’은 각종 추측성 표현과 잘 공기하며 ‘확실하지 않지만 짐작한건대’와 같은 의미를 나타낸다. 또한, ‘어찌-/어쩌-’류 활용형과 부사 중에 특별하게 담화표지적 용법도 보인 것들이 있는데 ‘어째’, ‘어쨌든/어쨌건’, ‘어쩌면’이 그것이다.
      한편, ‘어찌-/어쩌-’류 활용형들은 모두 부사로 어휘화된 현상을 보이는데 용언 활용형으로부터 부사로 어휘화되는 과정에서 범주적으로는 구에서 어휘 범주로 변했고, 형태적으로는 축약이 일어나 줄어든 형태로 굳어진 경우가 대다수이며 또한 의미적으로는 원래 의미와의 연관성을 거의 상실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어째’, ‘어쨌든/어쨌건’, ‘어쩌다(가)’, ‘어쩌면’, ‘어쩐지’ 등이 아직도 용언 활용형과 부사로서의 용법이 공존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어휘화의 정도가 매우 높지는 않은 것 같다. 이것은 ‘어찌-/어쩌-’류 활용형과 그로부터 어휘화된 부사 사이에 여전히 의미적 관련성을 적으나마 어느 정도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본고는 ‘어찌-/어쩌-’류 활용형의 어휘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그러한 의미적 관련성을 설명해보았다. 의문사 ‘어찌하-’가 지닌 [미지]의 의미 속성과 관련된 것으로는 ‘어째’와 ‘어쩌면’이 있다. 또한, ‘어쩌면’의 경우에는 그 의미가 용언 활용형이 많이 공기하는 표현에 영향을 받기도 하였다. 많이 공기하는 표현이 지닌 의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는 ‘어쩌면’ 말고 ‘어쩌다(가)’도 있다. 이외에 용언이 결합된 어미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도 있는데 ‘어쩐지’가 그것이다. ‘어쨌든/어쨌건’의 경우에는 동사 활용형으로부터 부사의 의미가 도출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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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어째”、“어쨌든/어쨌건”、“어쩌다(가)”、“어쩌면”、“어쩐지”等均起源于谓词“어찌하-”或“어쩌-”,都能作为谓词屈折形态和副词使用,并都经历了由谓词屈折形态到副词的词汇化过程。考虑到这些共同点,本论文将这些词统称为“어찌-/어쩌-”类屈折形态和副词。本论文的研究目的是通过考察“어찌-/어쩌-”类屈折形态和副词在语料库中的实际使用情况,弄清他们的具体语义和功能,并对其在词汇化过程中发生的变化进行研究说明。
      “어찌-/어쩌-”类屈折形态和副词中,既有起源于动词“어찌하-”的“어째”、“어쨌든/어쨌건”、“어쩌다(가)”、“어쩌면”, 也有起源于形容词“어쩌-”的“어쩐지”。作为谓词屈折形态使用时,“어째”、“어쩌다(가)”、“어쩌면”、“어쩐지”中的谓词展现疑问词用法,“어쨌든/어쨌건”、“어쩌다(가)”中的谓词展现不定词(indefinites)。具体来看,与疑问词用法相关的“어째”、“어쩌면”、“어쩌다(가)”使用于特指疑问句、间接疑问小句中,表达“怎么”、“要怎样”、“怎么(就)”的意思。不仅如此,它们还能用于修辞疑问句中使句子表示特殊的语用含义。“어쩐지”则主要出现在[VP는지/은지/ㄴ지 어쩐지 (알다/모르다)]或者[N(이)야/는/은 어쩐지 알다/모르다]结构中,可理解为“怎么样”。而与不定词(indefinites)用法相关的“어쩌다(가)”主要用于[어쩌다(가) 보니/보면]结构,表达“某一不确定的事件发生着(就)”的含义。“어쨌든/어쨌건”则主要用于[N(이)야 어쨌든/어쨌건]或[-VP든/건 어쨌든/어쨌건]结构中,表达“无论怎样都无所谓、没关系”的意思。
      作为副词使用时,“어째”经常与推测性表达或意外性(mirativity)表达搭配使用,除了表达基本语义“能模模糊糊地推测到,但是不知道准确的原因”以外,还具有“意外”、“惊讶”等语义韵律(semantic prosody)。副词“어쨌든/어쨌건”表达“像是结论一样强调后句”的语义,尤其经常用于复句的后一分句。“어쩌다(가)”和“어쩐지”作为副词使用时,都有两个语义。“어쩌다(가)1”表达“偶尔,有时”的语义,“어쩌다(가)2”表达“偶然”的含义。“어쩐지1”多与推测性表达“-ㄴ/은/는/ㄹ/을/를 것 같-”搭配使用,语义为“不知为何,没有明确的理由”;“어쩐지2”则多与言据性(evidentiality)标记“-더”或[-다/은가/...했다/싶었다]搭配使用,语义为“以接收到的新信息为基础,推理并领悟过去看到、听到的事态的原因”。副词“어쩌면”常与各种推测性表达搭配使用,表达的语义是“虽然不确定,但是据推测”。另外,除了屈折形态和副词的用法,“어째”、“어쨌든/어쨌건”、 “어쩌면”还有语用标记的用法。
      “어찌-/어쩌-”类屈折形态在经过词汇化演变成为副词的过程中,范畴、形态、语义等多方面都发生了变化。范畴方面,从短语(phrase)范畴变为词汇范畴;形态方面,大多经历了形态上的缩略;语义方面,副词的语义与原谓词屈折形态语义相去甚远,几乎找不到语义上的相关性。但是考虑到“어째”、“어쨌든/어쨌건”、“어쩌다(가)”、“어쩌면”、“어쩐지”存在谓词屈折形态和副词共存的现象,其词汇化的程度还不算特别高。“어찌-/어쩌-”类屈折形态和由此经过词汇化演变而来的副词间依旧存在一些语义关联性也佐证了这一点。
      为了帮助更好地理解“어찌-/어쩌-”类屈折形态的词汇化现象,本论文还尝试说明了其与副词间存在的语义上的关联。“어째”和“어쩌면”的语义变化与疑问词“어찌하-”具有的[未知]的语义属性有关。而副词“어쩌면”的语义中含有“推测”的意思是受到了它作为动词屈折形态时常搭配使用的表达的影响。同样受到常搭配的表达的影响的还有“어쩌다(가)”。此外,“어쩐지”的语义是受到了“-ㄴ지”的影响,而“어쨌든/어쨌건”作为副词的语义则可以通过其作为动词屈折形态时的语义推导得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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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째”、“어쨌든/어쨌건”、“어쩌다(가)”、“어쩌면”、“어쩐지”等均起源于谓词“어찌하-”或“어쩌-”,都能作为谓词屈折形态和副词使用,并都经历了由谓词屈折形态到副词的...

      “어째”、“어쨌든/어쨌건”、“어쩌다(가)”、“어쩌면”、“어쩐지”等均起源于谓词“어찌하-”或“어쩌-”,都能作为谓词屈折形态和副词使用,并都经历了由谓词屈折形态到副词的词汇化过程。考虑到这些共同点,本论文将这些词统称为“어찌-/어쩌-”类屈折形态和副词。本论文的研究目的是通过考察“어찌-/어쩌-”类屈折形态和副词在语料库中的实际使用情况,弄清他们的具体语义和功能,并对其在词汇化过程中发生的变化进行研究说明。
      “어찌-/어쩌-”类屈折形态和副词中,既有起源于动词“어찌하-”的“어째”、“어쨌든/어쨌건”、“어쩌다(가)”、“어쩌면”, 也有起源于形容词“어쩌-”的“어쩐지”。作为谓词屈折形态使用时,“어째”、“어쩌다(가)”、“어쩌면”、“어쩐지”中的谓词展现疑问词用法,“어쨌든/어쨌건”、“어쩌다(가)”中的谓词展现不定词(indefinites)。具体来看,与疑问词用法相关的“어째”、“어쩌면”、“어쩌다(가)”使用于特指疑问句、间接疑问小句中,表达“怎么”、“要怎样”、“怎么(就)”的意思。不仅如此,它们还能用于修辞疑问句中使句子表示特殊的语用含义。“어쩐지”则主要出现在[VP는지/은지/ㄴ지 어쩐지 (알다/모르다)]或者[N(이)야/는/은 어쩐지 알다/모르다]结构中,可理解为“怎么样”。而与不定词(indefinites)用法相关的“어쩌다(가)”主要用于[어쩌다(가) 보니/보면]结构,表达“某一不确定的事件发生着(就)”的含义。“어쨌든/어쨌건”则主要用于[N(이)야 어쨌든/어쨌건]或[-VP든/건 어쨌든/어쨌건]结构中,表达“无论怎样都无所谓、没关系”的意思。
      作为副词使用时,“어째”经常与推测性表达或意外性(mirativity)表达搭配使用,除了表达基本语义“能模模糊糊地推测到,但是不知道准确的原因”以外,还具有“意外”、“惊讶”等语义韵律(semantic prosody)。副词“어쨌든/어쨌건”表达“像是结论一样强调后句”的语义,尤其经常用于复句的后一分句。“어쩌다(가)”和“어쩐지”作为副词使用时,都有两个语义。“어쩌다(가)1”表达“偶尔,有时”的语义,“어쩌다(가)2”表达“偶然”的含义。“어쩐지1”多与推测性表达“-ㄴ/은/는/ㄹ/을/를 것 같-”搭配使用,语义为“不知为何,没有明确的理由”;“어쩐지2”则多与言据性(evidentiality)标记“-더”或[-다/은가/...했다/싶었다]搭配使用,语义为“以接收到的新信息为基础,推理并领悟过去看到、听到的事态的原因”。副词“어쩌면”常与各种推测性表达搭配使用,表达的语义是“虽然不确定,但是据推测”。另外,除了屈折形态和副词的用法,“어째”、“어쨌든/어쨌건”、 “어쩌면”还有语用标记的用法。
      “어찌-/어쩌-”类屈折形态在经过词汇化演变成为副词的过程中,范畴、形态、语义等多方面都发生了变化。范畴方面,从短语(phrase)范畴变为词汇范畴;形态方面,大多经历了形态上的缩略;语义方面,副词的语义与原谓词屈折形态语义相去甚远,几乎找不到语义上的相关性。但是考虑到“어째”、“어쨌든/어쨌건”、“어쩌다(가)”、“어쩌면”、“어쩐지”存在谓词屈折形态和副词共存的现象,其词汇化的程度还不算特别高。“어찌-/어쩌-”类屈折形态和由此经过词汇化演变而来的副词间依旧存在一些语义关联性也佐证了这一点。
      为了帮助更好地理解“어찌-/어쩌-”类屈折形态的词汇化现象,本论文还尝试说明了其与副词间存在的语义上的关联。“어째”和“어쩌면”的语义变化与疑问词“어찌하-”具有的[未知]的语义属性有关。而副词“어쩌면”的语义中含有“推测”的意思是受到了它作为动词屈折形态时常搭配使用的表达的影响。同样受到常搭配的表达的影响的还有“어쩌다(가)”。此外,“어쩐지”的语义是受到了“-ㄴ지”的影响,而“어쨌든/어쨌건”作为副词的语义则可以通过其作为动词屈折形态时的语义推导得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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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1. 서론 1
      • 1.1. 연구 목적 및 대상 1
      • 1.2. 연구 방법 5
      • 1.3. 논의의 구성 5
      • 1. 서론 1
      • 1.1. 연구 목적 및 대상 1
      • 1.2. 연구 방법 5
      • 1.3. 논의의 구성 5
      • 2. ‘어찌-/어쩌-’류 활용형과 부사의 특성 7
      • 2.1. 활용형과 부사의 구분 7
      • 2.2. 의미적 특성 11
      • 3. ‘어찌-/어쩌-’류 활용형과 부사의 의미·기능 17
      • 3.1. ‘어째’ 17
      • 3.1.1. 동사 활용형 ‘어째’ 17
      • 3.1.2. 부사 ‘어째’ 23
      • 3.1.3. 담화표지 ‘어째’ 31
      • 3.2. ‘어쨌든/어쨌건’ 34
      • 3.2.1. 동사 활용형 ‘어쨌든/어쨌건’ 34
      • 3.2.2. 부사 ‘어쨌든/어쨌건’ 37
      • 3.2.3. 담화표지 ‘어쨌든/어쨌건’ 45
      • 3.3. ‘어쩌다(가)’ 48
      • 3.3.1. 동사 활용형 ‘어쩌다(가)’ 48
      • 3.3.2. 부사 ‘어쩌다(가)’ 54
      • 3.4. ‘어쩌면’ 58
      • 3.4.1. 동사 활용형 ‘어쩌면’ 59
      • 3.4.2. 부사 ‘어쩌면’ 62
      • 3.4.3. 담화표지 ‘어쩌면’ 67
      • 3.5. ‘어쩐지’ 71
      • 3.5.1. 형용사 활용형 ‘어쩐지’ 72
      • 3.5.2. 부사 ‘어쩐지’ 75
      • 4. ‘어찌-/어쩌-’류 활용형의 어휘화 85
      • 5. 결론 95
      • 참고문헌 99
      • <中文摘要>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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