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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합재료 적층구성에 따른 인간동력 항공기의 날개 설계

        박진호 한국항공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7663

        인간동력 항공기는 외부의 기계적인 동력원 없이 오직 인간의 힘으로만 비행하는 항공기이다. 외부 동력원이 없기 때문에 기체는 가벼워야 하며 비행을 위하여 항공기의 공력효율 최적화가 되어야 하고, 구조적인 안정성 역시 보장 되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인간동력 항공기의 주익스파의 설계 및 구조 시험하는 과정을 기술하였다. 이륙시 날개 끝단의 변위가 2,300[mm]가 될 수 있도록 유한요소법을 이용하여 스파의 복합재료 적층 구조를 설계하였으며, 이를 이론적 접근과 유한요소법을 통하여 검증 하였다. 또한 시험을 통한 검증을 위하여 주익스파 시험 장치를 구성하고 1.1G의 하중에 대하여 검증하였다. 항공기에서 중요한 주익날개의 요소인 주익스파를 설계하고 복합재료의 적층방법에 따른 변위와 하중을 유한요소법을 이용하여 전산해석 하였고 시험기법을 확립하고 주익스파의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 한국어의 도식적 관용표현 연구

        이형주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5 국내박사

        RANK : 247615

        본고의 목적은 한국어에서 확인되는 예들을 통해 도식적 관용표현(Schematic idiom)의 설정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에 있다. 공시적으로는 이들의 구조를 파악하고 의미에 따라 유형을 정리함으로써, 통시적으로는 이들의 형성과 변화 과정을 두루 살핌으로써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여기서 도식적 관용표현이란, 의미와 결합의 관습성으로 인하여 저장되어 있는 단위이면서도 부분적으로 여러 요소가 대치(代置)되어 나타날 수 있는 빈 자리, 즉 변항을 가진 표현들을 말한다. 제2장에서는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도식적 관용표현과 관련된 이론적 배경과 기본적 개념들을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도식적 관용표현의 정의를 확립하였다. 2.1.에서는 국외 연구와 국내 연구에서 확인되는 관련 개념이나 기술에 대한 논의들을 살피고 정리하였다. 국외의 구문문법 이론과 성구론 이론에서의 ‘비어 있는 관용표현’에 대한 논의를 확인한 후, 국내 여러 연구에서 제시한 도식적 관용표현과 관련된 논의들을 살펴보았다. 본고에서는 Croft & Cruse(2004)의 ‘Schematic idiom’를 용어로 도입하고 그 번역어로 ‘도식적 관용표현’을 연구 대상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삼고자 한다. 2.2.에서는 박진호(2003)에서 제시한 ‘관습성’이라는 개념과 Hoffmann and Trousdale(2013)에서 제시한 ‘도식성’이라는 개념에 대해 살펴보았다. ‘관습성’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판별기준으로서 공시적 기준 4가지와 통시적 기준 1가지로 도입하였다. 도식적 관용표현의 저장 및 등재에 관해서는 Tomasello(2003)와 채현식(2013가,나) 등의 언급을 살펴보았다. 도식적 관용표현의 저장이나 기억은 Tomasello(2003)가 주장한 언어습득 과정에서의 패턴 습득처럼 귀납적 과정에 의한 결과로 이해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고, 통사적으로 요구되는 정보가 있는 단위의 저장에 관한 앞으로의 연구를 기대하는 것으로 갈무리하였다. 2.3.에서는 이러한 논의들을 바탕으로 도식적 관용표현을 “의미와 결합의 관습성으로 인하여 저장되어 있는 단위이면서도 부분적으로 여러 요소가 대치(代置)되어 나타날 수 있는 빈 자리(변항)를 가진 표현”으로 정의하였다. 또한 실질적 관용표현과의 대립관계나 문법적 관용표현과의 상하관계, 광의와 협의의 도식적 관용표현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제3장에서는 도식적 관용표현의 구조에 대해 논의하였다. 3.1.에서는 도식적 관용표현의 내부를 구성하는 두 가지 요소, 변항과 상항의 개념을 규정하고 이들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들은 공시적으로는 배타적인 관계를 가진다. ‘변항’은 기존 연구에서도 자주 언급되던 개념으로, 성립조건 등을 활용해 그 성격을 정리할 수 있음을 보였다. 변항의 성격은 Sinclair(1996)를 참고하여 통사적·의미적·어휘적·담화적 조건으로 나누어 살폈다. ‘상항’은 기존 연구에서는 ‘틀’이나 ‘패턴’이라는 다소 고정된 형식에 불과한 것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한국어의 교착어적 특성을 고려할 때 완전히 고정된 형식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형태 교체나 문법요소의 실현/비실현, 준본말 형식의 사용 등과 같은 문법적 동인에 의한 형식적 변이가 있는 상항이 존재할 수 있음에 주목하였다. 3.4.에서는 변항과 상항의 배치를 바탕으로 한국어 도식적 관용표현이 자주 보이는 5가지 유형을 간단히 살피고, 복수의 변항들이 가지는 의존관계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변항들의 관계는 완전히 동일한 요소가 반복되는 방식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부분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제4장에서는 도식적 관용표현의 의미와 기능에 대해 살펴보았다. 도식적 관용표현이 가장 다양한 의미와 기능 중에서도, 범주화가 용이한 일군의 표현들만을 대표로 하여 논의를 전개해 보았다. 특히 4.1.부터 4.4.에서는 특히 기존 연구에서 많이 다루어지지 않았던 양화, 정도성, 부정극성, 화자의 태도나 평가를 나타내는 도식적 관용표현을 먼저 중점적으로 살펴 보았다. 이들은 같은 의미범주 내에서 각 구문들이 어떠한 개별적 의미 특성을 보이는지에 주목하였다. 나아가 이미 기존 연구에서 충실하게 논의된 문법적 관용표현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훑어 보았다. 4.1.에서는 양화와 관련된 표현으로, 전칭양화 구문인 ‘[ ]XP 할 것 없이’ 구문과 양화의 제약부를 나타내는 [ ]NP1-co [ ]NP2-co … [ ]NPn-co’ 구문, ‘[ ]NP이라는 [ ]iNP’ 구문, ‘[ ]NP1이면 [ ]iNP1, [ ]NP2이면 [ ]iNP2’ 구문을 살펴 보았다. 4.2.에서는 정도성과 관련된 표현으로, 체언의 정도성을 표현하는 ‘[ ]NP도 {이런/그런} [ ]iNP가 없-’ 구문, ‘[ ]NP 중의 [ ]iNP’ 구문을, 용언의 정도성을 표현하는 ‘[ ]VP-어도 너무 [ ]VP-’ 구문, ‘[ ]VP-(으)ㄹ대로 [ ]VP-’ 구문, ‘[ ]VP-다 못해’ 구문 등을 살펴 보았다. 4.3.에서는 부정극성과 관련된 표현으로 척도의 최하위 값(하한)을 부정함으로써 극단적 부정을 나타내는 표현들을 살펴보았다. 차례로 수적 하한, 언어적 하한, 어휘적 하한의 사례를 살펴보았다. 4.4에서는 화자의 평가나 태도와 관련된 표현 중 각각 체언과 용언을 변항으로 하는 사례를 뽑아 간략하게 살펴 보았다. 4.5에서는 문법적 의미 기능과 관련된 관용표현과 관련하여 기존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피고 앞으로 어떤 논의를 더해갈 수 있을지에 대한 제안과 담화적 기능을 담당하는 문법적 관용표현의 사례로 정보구조 구문을 소개하였다. 제5장에서는 도식적 관용표현의 출현과 변화 과정에 대해 살펴보았다. 5.1.에서는 형성 과정에 따라 통시적 발달과 번역·차용의 예를 각각 살펴보았다. 통시적 발달에 의한 출현은 ‘[ ]VP-(으)ㄴ 김에’ 구문의 발달 과정을, 번역·차용의 예로는 ‘[ ]NP에 관하여’, ‘[ ]NP에 의하여’, ‘[ ]NP에 있어’, ‘[ ]NP에 따라’ 등의 조사 상당 구성, ‘[ ]NP의 [ ]iL자도 모르-’ 구문의 차용 가능성 등을 선행연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살펴보았다. 번역 차용의 간접적 영향으로 결합적 관습성이 형성된 사례로는, ‘[ ]VP-기 전에’ 구문과 ‘[ ]VP-아/어 마지 않-’ 구문의 예를 살폈다. 5.2에서는 변화 과정의 유형으로 변항의 확장과 축소, 변항의 소멸과 상항화에 대해 살펴 보았다. 변항의 확장은 ‘[ ]VP-(으)ㄹ 대로 [ ]VP-‘ 구문의 예를, 변항의 축소는 ‘[ ]VP-기 때문에’ 구문과 ‘[ ]VP-어 버릇하-’ 구문의 예를, 변항의 소멸과 상항화는 ’[명사]+[분류사]‘ 구문의 예와 보조사 ’깨나‘의 성립을 바탕으로 살펴보았다. 5.3.에서는 도식적 관용표현 자체가 소멸한 사례에 대해서도 소략하게 논의하였다. 도식적 관용표현에 대한 연구는 한국어교육이나 번역, 자연언어처리와 같은 응용언어학 분야에서도 널리 활용될 수 있으며, 언어 산출의 과정에서 인간이 화청자가 공유하고 있는 언어 공동체의 관습을 선택해 경제성을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feasibility of establishing schematic idioms in Korean through observed examples. Synchronically,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ir structure and classify them based on meaning, while diachronically, it seeks to confirm their feasibility by examining their formation and transformation processes. Here, schematic idioms refer to expressions that are stored as units due to semantic and combinatory conventionality, while also containing empty slots (variables) where multiple elements can be substituted. In Chapter 2, before proceeding with the main discussion, the theoretical background and fundamental concepts related to schematic idioms are examined, and based on this, the definition of schematic idioms is established. In Section 2.1, discussions on relevant concepts and descriptions found in both international and domestic research are reviewed and organized. After examining discussions on empty idioms in Construction Grammar and Phraseology theories from international studies, the study explores discussions on schematic idioms presented in various domestic studies. In Section 2.2, the concept of conventionality proposed by Park(2003) and the concept of schematicity introduced by Hoffmann and Trousdale(2013) are examined. Regarding conventionality, four synchronic criteria and one diachronic criterion are introduced as specific judgment standards. In Section 2.3, based on these discussions, schematic idioms are defined as "expressions that are stored as units due to semantic and combinatory conventionality, while also containing empty slots (variables) where multiple elements can be substituted." Chapter 3 discusses the structure of schematic idioms. In Section 3.1, the study defines two key components that constitute the internal structure of schematic idioms: variable and constant, and examines their relationship. These two elements hold a mutually exclusive relationship in a synchronic sense. The concept of variables has been frequently mentioned in previous studies, and their characteristics can be systematically categorized based on conditions for their realization. Referring to Sinclair(1996), the study classifies variables into syntactic, semantic, lexical, and discourse conditions. In previous studies, constants have been perceived as merely fixed forms, such as templates or patterns. However, considering the agglutinative nature of Korean, the study notes that constants do not exist solely in rigid forms. Instead, structural variations in constants may arise due to grammatical factors such as allomorphic alternations, the realization/omission of grammatical elements, and the use of quasi-nominal or quasi-verbal forms. In Section 3.4, the study briefly examines five common structural types of schematic idioms in Korean, based on the arrangement of variables and constants. Additionally, it introduces the dependency relationships among multiple variables. These relationships may manifest as entirely identical elements appearing repeatedly or partially modified repetitions. Chapter 4 examines the meaning and function of schematic idioms. Among the various semantic and functional aspects of schematic idioms, the discussion focuses on a representative group of expressions that are easier to categorize. In Sections 4.1 to 4.4, particular attention is given to schematic idioms that have not been extensively addressed in previous research, specifically those related to: Quantification, Degree, Negative Polarity, Derogatory sense. The study examines how each construction exhibits distinct semantic characteristics within the same semantic category. Additionally, it briefly reviews grammatical idioms, which have already been thoroughly discussed in previous studies. Chapter 5 examines the emergence and transformation processes of schematic idioms. In Section 5.1, the study explores the formation processes by examining diachronic development and examples of translation and borrowing separately. The emergence of schematic idioms through diachronic development is analyzed using examples such as "S-(으)ㄴ 김에" and its developmental process. As for translation and borrowing, the study reviews case marker-like constructions such as "NP에 따라", and the possibility of borrowing structures like "NP의 X도 모르-", based on previous research findings. In Section 5.2, the study examines different types of transformation processes, focusing on the expansion and reduction of variables, as well as the elimination of variables and the fixation of constants. In Section 5.3, the study briefly discusses cases where schematic idioms have disappeared over time. Research on schematic idioms can be widely applied to fields such as Korean language education, translation, and natural language processing. This study demonstrates that, in the process of linguistic production, humans do not always create the most economical combinations. Rather, speakers adopt a strategy of selecting the conventional linguistic patterns shared within their speech community, thereby increasing communicative efficiency.

      • ‘-더-’를 포함하는 한국어 종결형 연구

        김희숙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7599

        선어말어미 ‘-더-’는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한국어 선어말어미이다. 이미 많은 연구가 되어왔지만, 본고에서는 한국어 선어말어미 ‘-더-’가 다양한 종결형 속에서 어떤 차이를 가지는지를 보다 세밀하게 관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어말어미 ‘-더-’가 결합한 종결형 중 빈도가 높은 6개 항목 ‘-던가’, ‘-더군(요)’, ‘-더라’, ‘-더라고(요)’, ‘-던데(요)’, ‘-더냐’를 평서문, 의문문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통사적, 의미적, 화용적 특징을 확인하고 비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2장에서는 선어말어미 ‘-더-’의 통시적 변화, 통사적 특징, 의미적 특징을 알아보았다. 선어말어미 ‘-더-’는 15세기 국어에서 ‘-더-’는 부정법(ø)과 함께 과거시제를 나타내는 기능을 하였지만, 17세기의 문법 기능 변화를 겪으며 시제로서의 기능이 약화된다. ‘-더-’와 관련된 통사 제약에는 인칭 제약, 시제 제약, 문형 제약 등을 확인하였다. 의미와 관련해서는 과거 시제의 선어말어미 ‘-었-’과 같이 과거를 나타내는 기능을 가지지만, 직접 증거성과 의외성이라는 양태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하다. 제3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선어말어미 ‘-더-’가 결합한 종결형들을 살펴보고 각각의 통사적, 의미적, 화용적 특징을 전체적으로 살펴본다. ‘-던가’, ‘-더군(요)’, ‘-더라’, ‘-더라고(요)’, ‘-던데(요)’, ‘-더냐’를 형태소 분류에 따라 평서문 종결형 ‘-더군(요)’, ‘-더라’, ‘-더라고(요)’, ‘-던데(요)’, 의문문 종결형 ‘-던가’, ‘-더냐’로 나누어 살펴본다. 제3장에서 발견할 수 있는 선어말어미 ‘-더-’를 포함하는 한국어 종결형들의 통사적 특징은 문형 제약과 높임법 체계와 관련된 것들이다. 인칭 제약, 시점 설정, 결합 제약과 같은 대부분의 통사적 특징은 제2장에서 밝힌 ‘-더-’의 통사적 제약과 크게 다르지 않다. 또 의미적, 화용적 특징에 있어서는 상호성, 화제, 초점 등의 다양한 특징을 지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4장에서는 제3장의 논의를 토대로 ‘-던가’, ‘-더군(요)’, ‘-더라’, ‘-더라고(요)’, ‘-던데(요)’, ‘-더냐’의 여섯 가지 항목들을 한꺼번에 비교한다. 그러면서 각각의 비교 기준에 따라 상대적인 정도를 나타내어 표나 그림으로 나타내기도 한다. 제4장에서는 문형 제약, 높임법 체계, 상호성의 세 가지 측면에서 종결형들을 비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첫째로 문형 제약과 관련하여 평서문을 만드는 종결형 ‘-더군(요)’, ‘-더라’, ‘-더라고(요)’, ‘던데(요)’를 두 가지 기준을 가지고 살펴본다. 첫째는 상향 억양과 관련한 것이다. 둘째로 일반적 의문문의 경우 ① 화자의 새로운 정보 획득, ② 설명의문문, 선정의문문 형성, ③ 양태 담지자 전환의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더군(요)’, ‘-더라’, ‘-더라고(요)’, ‘던데(요)’는 이 조건들에 있어 서로 다른 양상을 보여준다. 높임법에 있어서는 ‘-더라고요’와 ‘-던가요’가 특이한 양상을 보인다. ‘-더라고요’와 ‘-던가요’는 각각 단순히 ‘-더라고’+‘요’, ‘-던가’+‘요’로 해요체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더라고요’와 ‘-던가요’는 각각 형태적으로 불가능한 ‘-더라’+‘요’, ‘-더냐’+‘요’로 만들어지는 하십시오체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으며 실제로 그 기능이 하십시오체와 해요체를 넘나들게 된다. 마지막 키워드는 상호성이다. 가장 상호성이 강한 ‘-더-’를 포함한 종결형은 혼잣말로 쓰일 수 없는 ‘-더군(요)’, ‘-더라고(요)’, ‘-더냐’이고 그 뒤로 차례대로 ‘-던가’, ‘-던데’, ‘-더라’ 순으로 상호성이 약해진다. 이는 ‘-더-’와 결합한 종결형의 특성에서 비롯된 성질로 보인다. 제5장에서는 논의한 내용을 정리하고 미진한 부분을 밝히며 논의를 마무리하였다. ‘-teo-(-더-)’ is a Korean pre-final ending that is often used in everyday life. Although a lot of research has already been conducted, this paper aims to observe in more detail what difference the Korean pre-final ending ‘-teo-(-더-)’ makes in various endings. Among the ending types combined with pre-final ending ‘-teo-(-더-)’, this paper will research 6 items with high frequency ‘-teonga(-던가)’, ‘-teogun(yo)(-더군(요))’, ‘-teora(-더라)’, ‘-tearago(yo)(-더라고(요))’, ‘-teande(yo)(-던데(요))’, ‘-teonya(-더냐)’. The purpose is to identify and compare the syntactic, semantic, and pragmatic characteristics of each ending. In Chapter 2, the synchronic changes, syntactic features, and semantic features of the pre-final ending ‘-teo-(-더-)’ were examined. In the 15th century Korean language, ‘-teo-(-더-)’ functioned to represent the past tense along with negative (ø), but its function as a tense weakened as the grammar function changed in the 17th century. In terms of syntactic constraints related to ‘-teo-(-더-)’, personal restrictions, tense restrictions, and sentence-type restrictions were identified. Regarding the meaning, it has the function of representing the past, like the pre-final ending in the past tense ‘-eot-(-었-)’, but it is very unique in that it has a modal meaning of evidentiality and mirativity, In Chapter 3, we look at the endings combined with the pre-final ending ‘-teo-(-더-)’, and look at the syntactic, semantic, and pragmatic features of each. ‘-teonga(-던가)’, ‘-teogun(yo)(-더군(요))’, ‘-teora(-더라)’, ‘-tearago(yo)(-더라고(요))’, ‘-teande(yo)(-던데(요))’, ‘-teonya(-더냐)’ are classified according to the morphological classification of the declarative sentence endings and the Interrogative sentence endings. The syntactic features of the Korean endings including ‘-teo-(-더-)’ are related to sentence pattern restrictions and honorific system. Most of the syntactical features, such as personal restrictions, tense, and combination restrictions, are not very different from the syntactic restrictions of ‘-teo-(-더-)’ revealed in Chapter 2. In addition, in terms of semantic and pragmatic characteristics, it can be confirmed that it has various characteristics such as interactive, topic, and focus. In Chapter 4, compare the different six items at once. At the same time, the relative degree is indicated according to each comparison criterion, and may be expressed in tables or figures. Chapter 4 aims to compare endings in three aspects: sentence pattern restriction, honorific system, and interactive. First, with regard to sentence pattern restriction, two criteria are examined for ‘-teogun(yo)(-더군(요))’, ‘-teora(-더라)’, ‘-tearago(yo)(-더라고(요))’, ‘-teande(yo)(-던데(요))’ which are the endings that make a eclarative sentence. The first is related to the upward accent. Second, in the case of general questions, the three conditions must be satisfied: ① obtaining new information from the speaker, ② forming an explanatory question, forming a selection question, and ③ changing the mode bearer: ‘-teogun(yo)(-더군(요))’, ‘-teora(-더라)’, ‘-tearago(yo)(-더라고(요))’, ‘-teande(yo)(-던데(요))’ show different aspects of these conditions. When it comes to honorific system, ‘-tearagoyo(-더라고요)’ and ‘-teongayo(-던가요)’ show unusual aspects. ‘-tearagoyo(-더라고요)’ and ‘-teongayo(-던가요)’ are not simply ‘-tearago’ + ‘-yo’ and ‘-teonga’ + ‘-yo’, respectively. ‘-tearagoyo(-더라고요)’ and ‘-teongayo(-던가요)’ fill the empty spaces of the honorific system, which are made of ‘-teara’ + ‘-yo’ and ‘-teonya’ + ‘-yo’, which are impossible in form. The last keyword is interactive. The most reciprocal endings, including ‘-teo-(-더-)’, are ‘-teogun(yo)(-더군(요))’, ‘-tearago(yo)(-더라고(요))’, ‘-teonya(-더냐)’ which cannot be used alone, followed by ‘-teonga(-던가)’ and ‘-teande(-던데)’ ‘-teora(-더라)’. This seems to be a property derived from the characteristics of the terminating type combined with ‘-teo-(-더-)’. In Chapter 5, the discussions were summarized and the discussion was concluded by clarifying the insufficient parts.

      • 한국어의 구어 문말 형식 '-긴'에 대한 연구

        포연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47599

        本論文的研究目的是以口語語料庫為基礎,採用歸納描寫的方法,從語法‧語義‧語用的角度,對韓國語口語句末表達“-긴”進行系統的研究。“-긴”的用法主要分為三類,其一,“-긴1”表示否定或反駁;其二,“-긴2”表示評價;其三,以“하긴”形式出現,作為樣態副詞,表示話者對前語內容接受或者肯定的同時對自己的想法予以保留。“-긴1”根據其對前語內容否定或反駁的重點不同,又可以分為表示對前語的命題進行否定的“-긴1-1”以及表示對前語適宜性進行否定的“-긴1-2”。“-긴2”根據話者評價時所表現的態度不同,又可以分為表示否定評價的“-긴2-1”和表示肯定評價的“긴2-2”。然而,對韓國語口語句末表達“-긴(기는)”的既存研究認為其只有兩種功能,即:表示“反駁”與“評價”,而且既存研究的重點僅僅放在“-긴(기는)”的“對前語內容進行反駁的功能”與“否定評價的功能”上。本論文認為既存研究所主張的“-긴(기는)”的“對前語內容進行反駁的功能”可以進一步細化,應視為“命題否定”功能,同時,除了“-긴(기는)”表示“命題否定”以及“否定評價”之外,本論文還發現了“-긴(기는)”具有“元語言否定(metalinguistic negation)”的功能以及“肯定評價”的功能。 “-긴1”的“否定/反駁”話語功能,主要用於對前語進行否定或反駁,比起自言自語的表達而言,更多用於對對方話語的否定或者反駁,通常其後會出現“개뿔”之類的粗俗語表達。“-긴1”其後行內容可以復原,如果復原,那麼肯定會以修飾性疑問句式,即:“疑問詞VP-?”的形式出現。“-긴1”可以自由用在動詞、形容詞、敘述格助詞“이-”等謂語成分的後面,不受任何限制。同時,其後面還可以連接附加尊敬補助詞“요”。 本論文對“-긴1”的以下三種脫從屬化(insubordination)現象也進行了重點考察分析,其一,“-긴1”後行內容復原時,只能出現修飾性疑問句的情形,即:可復原的後續句型極其受限的情形;其二,“-긴1”以“否定/反駁”功能可以實現特定語義及功能的情形;其三,在不出現過去時制語尾“-었-”的情況下仍然可以表示過去時的情形。據此可知,“-긴1”處於脫從屬化(insubordination)的第三個階段,即:“習慣性省略”階段,之所以出現這種脫從屬化現象,是因為話語表達的經濟性原則及尊敬的階稱性。 “-긴1-1”與“-긴1-2”之間的不同表現為“命題否定”與“元語言否定”的差異。與“-긴1-1”相比而言,“-긴1-2”其後很少出現“개뿔”之類的粗俗語。“-긴1-2”絕大部分用於包括疑問詞在內的動詞短語後面,這是區別于“-긴1-1”的不同之處。同時,“-긴1-1”前面不能與過去時制語尾“-었-”連用,但是,“-긴1-2”前面可以與“-었-”連用,不僅如此,而且即使前面不用“-었-”,亦可表達過去時的意義。當主體為話者時,“-긴1-1”前面不能與尊敬語尾“-시-”連用,但是,“-긴1-2”前面可以與“-시-”連用。 “-긴2”表示“評價”的話語功能時,帶有強烈的自言自語的特性,一般與對方前述內容無關,並且也不與“개뿔”之類的粗俗語連用。同時,“-긴2”之後所表示的內容難以復原,如果一定要復原的話,那麼,一般可以復原為“왜 (이렇게) VP-?”之類的修飾性疑問句或者“(사람 참) 정말 VP-”之類的陳述句。“-긴2”謂語成分有一定制約,與形容詞連用最為普遍,也可與部分動詞連用,但是幾乎不與敘述格助詞“이-”連用。同時,“-긴2”雖然可以與尊敬語尾“-시-”相連使用,但是不能與表示尊敬的補助詞“요”以及表示過去時制語尾的“-었-”連用。 “-긴2-1”與“-긴2-2”的區別在於“否定評價”與“肯定評價”的話語功能的差異。“-긴2-1”前後可以出現”씨발“之類的粗俗語,而”-긴2-2“卻不能。另外,”-긴2-1“與”-시-“結合的情形,可以分為“尊敬”與“非敬”兩種類型,此時,“非敬”类型的語句中所採用的“-시-”其目的是為了使嘲諷的效果達到極致。 特別是,雖然“-긴2”的後行內容形態不明,但是可以明確的一點就是”-긴2“是由從句演化成為句末形式的,對此本論文進行了深層考察分析。同時,”-긴2“表示”評價“時,具有特定的語義及功能,並且與過去時制語尾”-었-“及尊敬補助詞”요“不能連用,據此,本論文認為”-긴2“具有脫從屬化的特征,具體而言是處於脫從屬化的第三階段(習慣性省略階段)與第四階段(作為主句結構的重新分析階段)的過度期,之所以會出現這種脫從屬化現象,是出於語言經濟性原則的考慮。 樣態副詞“하긴”是“하기는”的縮略語,“하기는”是“그러하기는”的“그러-”省略后副詞化的產物。“하긴”表示話者對前述內容接受或者肯定的同時對自己想法予以保留,主要用於自言自語的話語表達,與尊敬補助詞”요“連用的情形並不常見,與粗俗語表達也不連用。 본고는 구어 말뭉치 자료를 바탕으로 문말 형식 ‘-긴’의 문법·의미·화용적 특성을 귀납적으로 기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문말 형식 ‘-긴’은 ‘부정/반박’ 기능의 ‘-긴1’, ‘평가’ 기능의 ‘-긴2’, ‘선행 발화 내용을 수용/긍정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유보하는’ 기능의 양태부사 ‘하긴’으로 나뉜다. ‘부정/반박’의 ‘-긴1’ 기능은 선행 발화의 명제 내용에 대한 부정인지, 표현의 적절성에 대한 부정인지에 따라 ‘명제 부정’의 ‘-긴1-1’과 ‘상위언어적 부정’의 ‘-긴1-2’로 나뉘며, ‘평가’의 ‘-긴2’ 기능은 화자 평가 시의 태도에 따라 ‘부정적 평가’ 기능의 ‘-긴2-1’과 ‘긍정적 평가’ 기능의 ‘-긴2-2’로 나뉜다. 문말 형식 ‘-긴(기는)’은 기존 연구에서 ‘반박’과 ‘평가’ 두 가지 기능이 있다고 논의되어 왔지만, ‘선행 발화에 대한 반박’과 ‘부정적 평가’에만 집중되어 있었다. 본고는 기존 논의에서 다루어져 왔던 ‘선행 발화에 대한 반박’을 ‘명제 부정’으로 보고, ‘명제 부정’과 ‘부정적 평가’ 외에 ‘상위언어적 부정’과 ‘긍정적 평가’ 두 가지 세부 용법을 새롭게 밝혔다. 문말 형식 ‘-긴’은 한국어 사전에서는 종결어미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불완전한 문법적 위상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존적 구성에서 문 종결 형식이 발달하면서 주절처럼 쓰인다는 점에서 탈종속화(insubordination)의 일례로 다룰 만하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긴1’은 ‘부정/반박’의 담화 기능으로서, 선행 발화에 대한 언급이 있고, 혼잣말보다 상대에게 하는 말에 더 많이 쓰이며, ‘개뿔’류 비속어 표현이 붙는 경향이 있다. ‘-긴1’은 후행 요소가 복원 가능하며 그 후행 요소가 ‘의문사 VP-?’와 같은 수사의문문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또한, ‘-긴1’은 선행 용언으로 동사, 형용사, ‘이-’와 두루 결합할 수 있으며 별다른 제약이 없다. ‘요’도 붙을 수 있다. 특히, ‘-긴1’은 뒤에 복원 가능한 후보로 수사의문문만 허용한다는 점에서 문장유형이 상당히 제한되는 것과 ‘부정/반박’ 기능으로서 특정 의미·기능을 수행하는 것, ‘-었-’이 없이 과거 사태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 탈종속화의 특징임을 살펴보았다. ‘-긴1’은 탈종속화 절이 형성되는 역사적 궤적 중의 세 번째 단계, 즉 ‘관습화된 생략’ 단계에 있으며, 경제성과 공손성을 위해서 탈종속화가 일어났음을 검토하였다. ‘-긴1-1’과 ‘-긴1-2’는 ‘명제 부정’과 ‘상위언어적 부정’의 기능적 차이를 보이며, ‘-긴1-1’보다 ‘-긴1-2’에 ‘개뿔’류 비속어 표현이 붙는 일이 적다. ‘-긴1-2’의 경우, 의문사가 포함된 동사구가 선행하는 경우가 압도적이며, 이는 ‘-긴1-1’과 구별된다. 한편, ‘-었-’은 ‘-긴1-1’과는 결합할 수 없으나, ‘-긴1-2’와는 통합이 가능하다. 주체가 화자일 때, ‘-시-’의 통합은 ‘-긴1-1’은 불가능하나 ‘-긴1-2’에는 허용된다. ‘-긴2’는 ‘평가’의 담화 기능으로서, 선행 발화에 대한 언급이 없고, 혼잣말의 성격이 강하며, ‘개뿔’류 비속어 표현이 잘 결합하지 않는다. ‘-긴2’는 복원할 만한 후행 요소가 무엇인지 불분명하고 굳이 그 의미를 복원한다면 ‘왜 (이렇게) VP-?’와 같은 수사의문문 혹은 ‘(사람 참) 정말 VP-.’와 같은 평서문을 상정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긴2’는 선행 용언 제약이 있으며, 형용사가 가장 많이 나타난다. 동사도 어느 정도 나타나지만, ‘이-’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한편, ‘-시-’는 통합 가능하지만 ‘요’는 통합될 수 없다. ‘-었-’도 통합되지 않는다. ‘-긴2-1’과 ‘-긴2-2’는 ‘부정적 평가’와 ‘긍정적 평가’의 기능적 차이를 보인다. 또한, ‘-긴2-1’는 앞/뒤에 ‘씨발’류 비속어가 올 수 있는 반면 ‘-긴2-2’의 경우 그렇지 못하다. 또한 ‘-긴2-1’에 ‘-시-’가 결합되는 경우는 다시 尊待와 非尊待의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이때 非尊待로 쓰인 ‘-시-’는 비꼼 효과를 극대화하는 수단이다. 특히, ‘-긴2’의 후행요소가 무엇인지 분명하지 않지만 원래 종속절에서 발달한 문 종결 형식이라는 점은 분명함을 살펴보았다. ‘-긴2’는 ‘평가’ 기능으로서 특정적인 의미·기능을 가진다는 것과, ‘-었-’, ‘요’와 통합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탈종속화의 특징을 보인다. 또한, ‘-긴2’는 탈종속화 절이 형성되는 역사적 궤적 중 세 번째 단계(‘관습화된 생략’)에서 네 번째 단계(‘주절 구조로의 재분석’)로 넘어가고 있으며, 경제성 차원에서 탈종속화가 일어났음을 논의하였다. 양태부사 ‘하긴’은 ‘하기는’의 준말이며, ‘하기는’은 ‘그러하기는’에서 ‘그러-’를 생략시킨 형태로 부사화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긴’은 ‘선행 발화를 수용/긍정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유보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혼잣말로서의 성격이 강하고, ‘요’가 통합되는 일이 흔치 않으며, 비속어 표현이 잘 붙지 않는다.

      • 한국어 진실성 부사 연구

        후박문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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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언어에는 진실성 의미를 드러내는 부사가 널리 존재한다. 본고는 의미 유형론적 관점에 주목하여, 인도-유럽 언어에 치중한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어 진실성 부사에 대한 고찰과 한·중 진실성 부사에 대한 대조 분석을 진행함으로써 더 세밀화된 진실성 부사의 의미지도를 제시하였다. 본고는 핵심 개념이 [眞]과 [實]로 이뤄진 진실성 개념공간이 존재한다는 것을 가정하며, 이 개념공간을 차지한 부사를 진실성 부사로 부른다. 한국어 진실성 부사는 [眞]에 해당하는 ‘정말’류, [實]에 해당하는 ‘사실’류, 그리고 기타류가 포함된다. ‘정말’류 진실성 부사에는 ‘정말, 진짜, 참, 진실로, 실로’를 비롯한 총 21개의 부사가 있고, ‘사실’류 진실성 부사에는 ‘사실, 실제로, 사실상, 솔직히’를 비롯한 총 10개의 부사가 있다. 기타류 진실성 부사는 의미 해석상 진실성 의미와 느슨한 연관을 맺고 있는 부사들인데, ‘정작, 정, 과연’이 이에 포함된다. 진실성 부사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에 앞서, 본고는 먼저 부사의 기술 체계에 대해서 재검토하였다. 논증의 논리는 ‘이론-자료-이론’이다. 우선, 이론 면에서는 전통 문법 체계에서 사용되어 온 양태부사가 지시 대상이 명확하지 않은 범주라는 점을 지적하였다. 현행 부사 분석 체계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바탕으로, 성분부사와 문장부사의 이분법 체계의 문제점을 밝혀냈고, 그보다 명확한 통사론적 기준이 있는 vP 영역, IP 영역, CP 영역에 따른 분석 체계를 제시하였다. 그 다음, 이상의 이론적 검토를 실제 언어 자료에 적용하였다. ‘정말’을 하나의 표분으로 삼아, 확실성 인식양태 부사 ‘확실히’와 대조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많은 선행 연구에서 ‘정말’의 ‘양태 의미’로 여겨 왔던 것이 실제로는 IP 영역에 작동되는 사건부사와 CP 영역에 작동되는 화행부사의 용법에 해당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마지막으로 자료에서 발견된 현상을 다시 이론적으로 살펴보면서, 인식양태와 언표내적 효력의 연관성을 제시하였고, 화행부사의 목록이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을 주장하였다. 한국어 ‘정말’류 진실성 부사와 ‘사실’류 진실성 부사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에서는 우선 말뭉치 출현 빈도를 살펴보았고 전반적인 특징을 밝혔다. 그 다음에 기원 명사의 용법으로부터, 부사, 담화표지로의 확장 용법에 이르기까지 문법적 기술을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화용론적 관점에서 진실성 부사의 대화 함축과 상호주관성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정말’류 진실성 부사와 ‘사실’류 진실성 부사는 모두 진리조건적 의미와 비진리조건적 의미로 나뉠 수 있다. ‘정말’류 부사의 진리조건적 의미는 [진위 여부]로 총괄했고, 구체적으로 vP 층위에 작동되는 [성상 수식], IP 층위에 작동되는 [진실 시인], 담화 층위에 작동되는 응답표지의 용법으로 분류하였다. 비진리조건적 의미는 [척도 평가]로 명명하였고, 구체적으로 [초점적 의미]와 [강조적 의미] 두 부류로 나누었다. ‘사실’류 진실성 부사의 진리조건적 의미는 [허실 여부]로 명명하였다. 비진리조건적 의미는 [실정 언급]으로 지칭했고, 구체적으로 적용되는 기능 영역에 따라 [텍스트적 기능]과 [대인 관계적 기능]으로 나누었다. 한국어 기타류 진실성 부사 ‘정작, 정, 과연’에 대한 분석에서는 이들이 진실성 의미와 연관되면서도 모두 기대논리와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 구체적으로, ‘정작’은 어휘화된 反기대 의미를 지니고, 연역적 추론 및 귀추적 추론과 관련된다. ‘정’은 주체가 어떤 사태의 극단에 달한다는 의미를 드러내고, 이러한 극단적인 사건이 실현될 사전 확률이 매우 낮은 것이다. ‘과연’의 경우는 어휘화된 合기대 의미를 지니는 부사이다. 본고는 한국어 진실성 부사에 대한 연구와 한·중 병렬말뭉치 기반으로 한 대조 분석을 바탕으로, 선행 연구에서 보이지 않은 몇 가지 유형론적 특징을 발견했다. 첫째, 한국어와 중국어에서는 모두 “眞類부사-강조의 담화표지-부정적 감정 표출”이라는 의미 변화 양상이 관찰된다. 둘째, 한국어와 중국어에서는 모두 기대 의미가 어휘화된 부사가 존재하므로 기대는 진실성 부사의 의미지도에서 독립된 범주로 설정해야 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셋째, 한·중 병렬말뭉치에 기반한 분석에서는 중국어 ‘眞’이 비현실 맥락에서 많이 쓰인다는 것이 발견된다. 이는 [진실 시인]과 [비현실] 간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마지막으로 본고에서 진행된 모든 작업을 포괄하여 진실성 부사의 의미지도를 제시하였다. 최근 인터넷 언어에서 보인 ‘레알, 진심, 찐’ 등 새로운 용법에 대해 해석함으로써 의미지도의 효용을 보여주었다. 世界语言中广泛存在表示真实性的副词。本文从语义类型学的角度出发,以主要集中在印欧语言的既往研究为基础,通过对韩国语真实性副词的考察,结合韩中对比分析,提出了更为精细化的真实性副词的语义地图。 本文首先界定了真实性是一个由[真]和[实]两个核心概念组成的概念空间,属于这个概念空间的副词就称为真实性副词。韩国语真实性副词包括与[真]相对应的‘정말’类,与[实]相对应的‘사실’类,以及其他类。‘정말’类真实性副词包括‘정말, 진짜, 참, 진실로, 실로’等21个副词,‘사실’类真实性副词包括‘사실, 실제로, 사실상, 솔직히’等10个副词。其他类真实性副词是语义解释上与真实性存在一定关联的副词,包括‘정작, 정, 과연’。 在对真实性副词展开具体研究之前,本文首先对副词的描写体系进行了重新检讨。论证逻辑是从理论到材料,再从材料回到理论。首先,在理论层面,指出情态副词是传统语法体系下一个指称不明的范畴。在对现有副词分析体系进行批判性讨论的基础之上,指出成分副词和句子副词二分体系的问题,提出应当依照有明确句法标准的vP领域,IP领域,CP领域的分析体系。其次,基于以上理论分析,再应用到具体语言材料。以‘정말’为具体案例,与必然性认识情态副词‘확실히’展开对比分析。其结果,发现诸多既往研究中认为的‘정말’具有的“情态语义”,实际上是分别作用于IP领域的事件副词,以及CP领域的言语行为副词的用法。最后,再从材料中观察到的现象上升到理论问题,对认识情态与言外之力的关系进行探讨,并指出言语行为副词的目录应当加以扩展。 在针对韩国语‘정말’类副词和‘사실’类副词的具体分析中,本文首先考察了语料库中的频率分布和同类副词的整体性特征;其次从起源名词开始,直至副词,话语标记的扩张性用法,对真实性副词进行语法描写;最后从语用学的角度,分析真实性副词的会话含义和交互主观性特征。 ‘정말’类真实性副词和‘사실’类真实性副词的语义均可以按照真值条件语义和非真值条件语义进行划分。‘정말’类副词的真值条件语义可以用[真伪与否]进行概括,具体分为vP层级的[情状修饰],IP层级的[真实是认],话语层级的应答标记的用法。‘정말’类副词的非真值条件语义可以用[标度评价]进行概括,具体分为[焦点性语义]和[强调性语义]。‘사실’类副词的真值条件语义可以用[虚实与否]进行概括。非真值条件语义可以用[实情论及]进行概括,具体可根据功能领域分为[篇章功能]和[人际功能]。 在针对韩国语其他类真实性副词‘정작, 정, 과연’的分析中,发现它们不仅与真实性语义有关系,还和预期逻辑存在关联。具体来讲,‘정작’有已经词汇化的反预期语义,涉及到演绎推理和归因推理两个过程。‘정’表示事件参与主体到达某一事态的极端的语义,而到达这一极端值是事前概率十分小的事件。‘과연’则是有已经词汇化的合预期语义的副词。 本文在韩国语真实性副词的研究和韩汉平行语料库的对比研究的基础上,发现了既往研究中未观察到的几点类型学特征。第一,韩汉语真实性副词都存在“真类副词-强调的话语标记-否定情感表达”的语义变化特征。第二,韩汉语中都存在预期意义词汇化的词项,证明预期应当作为一个独立的范畴设立在真实性副词的语义地图中。第三,基于平行语料库发现汉语副词‘真’大量出现于非现实的环境,这反映出[真实是认]语义和[非现实]语义之间存在关联。 最后,将本文开展的所有工作进行总结,绘制了真实性副词的语义地图。通过对网络语言‘레알, 진심, 찐’等新兴用法的解释,证明了语义地图的功用与价值。

      • 한국어 부사 '혹시'에 대한 연구

        박고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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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는 현대 한국어에서 고빈도로 사용되는 부사 ‘혹시(或是)’의 사용 환경 및 문법적 특성을 분석하고, 최근 젊은 세대의 발화에서 관찰되는 ‘혹시’와 설명의문문의 공기 양상의 원인과 기능을 분석하고자 한다. 전통적인 문법 기술에서, ‘혹시’는 명제에 대한 화자의 [추측], [가정], [불확실성], [의심], [의문] 등의 양태 의미를 갖는 문장부사로 취급되었다. 그러나 최근 젊은 세대의 발화에서 진리치를 갖지 않는 설명의문문 앞에 ‘혹시’가 사용되는 용법이 관찰되는데, 이는 ‘혹시’의 전형적인 용법과 거리가 있기에 설명이 필요해 보인다. 2장에서는 ‘혹시’의 양태 의미를 [불확실성]으로 설정하였다. ‘혹시’는 그 양태 의미가 명제에 작용하는 부사이며, [불확실성]의 의미로 인해 판정의문문과 공기함을 알아보았다. 3장에서는 말뭉치 용례 분석을 통해 ‘혹시’의 전형적 용법을 살펴본 뒤, 여기에서 파생된 ‘혹시’의 확장 용법을 살펴본다. ‘혹시’는 전형적으로 판정의문문 앞, 판정의문문에 삽입된 내포의문절 앞, 조건절 앞, 양보절 앞에 사용된다. 본고는 ‘혹시’가 설명의문문과 직접 결합하는 것을 ‘혹시’의 확장 용법으로 보았다. 이때 ‘혹시’는 더 이상 부사로 기능하지 않고 후행하는 의문문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더하는 기능을 한다고 판단하였다. 4장에서는 3장의 논의를 바탕으로, ‘혹시’의 의미적 특성과 화용적 특성을 살펴본다. 4.1장에서는 ‘혹시’의 의미적 특성을 분석한다. 4.1.1에서 본고는 ‘혹시’의 양태 의미 [불확실성]이 세 가지 유형을 갖는다고 보았다. 첫째, 명제 내용에 대한 [불확실성]이다. 둘째, 청자의 능력 또는 정보 보유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다. 셋째, 화자의 화행 수행 가능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다. 명제에 대한 화자의 객관적 판단, 즉 인식적 불확실성(epistemic uncertainty)이라는 객관적 양태 의미를 나타내던 ‘혹시’가 보다 주관적이며 청자를 고려하는 차원의 [불확실성]을 나타내기도 하는 것이다. 본고는 이를 ‘주관화(subjectification)’ 기제를 사용하여 설명하였다. 4.1.2에서는 ‘혹시’의 [불확실성]의 양태 의미가 명제 층위가 아니라 화행 층위에도 작용하는 경우가 있음을 밝히며, ‘혹시’가 명제 부사뿐만 아니라 ‘화행 부사’로서도 사용됨을 알아보았다. 4.2장에서는 ‘혹시’의 화용적 특성을 살펴본다. ‘혹시’는 [불확실성]의 양태 의미로 인해 담화에서 완화(mitigation) 기능을 수행한다. 이러한 완화 기능은 담화에서 공손성을 나타내게 된다. 본고는 ‘혹시’가 담화에서 공손성 기능을 수행하면서 그 부사적 기능 및 의미를 상실하고, ‘공손성 표지’로만 기능하는 경우까지 살펴본다. ‘혹시’는 [불확실성] 양태 의미로 인해 담화에서 ‘공손성’을 나타내는 표지로 사용되고, 이러한 사용이 빈번해지면서 점차 담화표지로 작용하게 됨을 알 수 있다. 5장에서는 전체 논의를 요약하고, 1장에서 제시한 연구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This paper aims to analyze the meaning and grammatical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adverb hoksi and to discuss the new usage of it as observed in the recent utterances of younger Korean speakers. In traditional grammar, hoksi was considered as a sentence adverb having a modality meaning, such as the speaker's [speculation], [assumption], [uncertainty], [doubt], and [question] about propositions. However, recently hoksi is observed in front of wh-questions which cannot have truth value. This usage is far from the typical usage of hoksi and thus needs to be explained. Before discussing the new usage of hoksi, this paper reviews the usage of hoksi as discussed in previous studies. In Chapter 2, this paper sets the modality meaning of hoksi as [uncertainty] and establishes the concept of the ‘proposition’, which is necessary in the discussion of the modality, also defining the relationships between hoksi, proposition, and the sentence. According to the research, hoksi is an adverb with scope over the proposition, and due to the meaning of [uncertainty], it frequently appears with yes-no questions. Chapter 3 examines the typical use of hoksi, through a corpus analysis, and then examines its extended usage, finding that hoksi is typically used in front of yes-no questions, in front of embedded questions, in front of conditional clauses, and in front of concessive clauses. This paper sees a direct conjunction between hoksi and wh-questions as the extended usage of hoksi. In this new usage, hoksi appears no longer to be used as an adverb but instead as a discourse marker, which adds hesitation and a polite attitude to the speaker when asking a question. In Chapter 4, based on the observation in chapter 3, the semantic and pragmatic characteristics of hoksi are discussed. In section 4.1.1, this paper shows that there are three types of meanings of [uncertainty] in the usage of hoksi. The first is [uncertainty] about the content of the proposition, the second is [uncertainty] about the hearer's ability or possession of information, and the third is [uncertainty] about whether the speaker can perform the speech act. It is found that hoksi, which is used to express the speaker's objective epistemic judgment on the proposition, can be used as more subjective [uncertainty] considering the hearer or the attitude of the speaker. Section 4.1.2 reveals that the modality meaning of hoksi has scope over the category of the speech act, not over the category of the proposition; therefore, hoksi can be used not only as a propositional adverb but also as a speech act adverb. Chapter 4.2 examines the pragmatic characteristics of hoksi. Hoksi performs a mitigation function in the discourse due to the meaning of [uncertainty], which shows politeness in discourse. This paper also examines the case in which hoksi loses its adverbial function and meaning and functions only as a 'politeness marker'. This usage appears to be drawn from the meaning of [uncertainty], and as such usage becomes more frequent, with the term gradually acting as a discourse marker. Chapter 5 summarizes the entire discussion, presents answers to the research questions presented in Chapter 1 and proposes directions for further study.

      • '어찌-/어쩌-'류 활용형과 부사에 대한 연구

        하의뢰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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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는 ‘어찌하-’나 ‘어쩌-’에서 기원한 ‘어째’, ‘어쨌든/어쨌건’, ‘어쩌다(가)’, ‘어쩌면’, ‘어쩐지’ 등이 용언 활용형으로 기능할 수도 있고 부사로 기능할 수도 있다는 특성을 공유하면서 모두 용언 활용형으로부터 부사로 어휘화된 현상이 관찰된다는 사실에 입각해서 ‘어찌-/어쩌-’류 활용형과 부사라는 이름으로 이들을 묶어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고의 연구 목적은 바로 ‘어찌-/어쩌-’류 활용형과 부사들이 실제 말뭉치에서 사용되는 양상, 특히 그 공기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그들의 의미·기능을 밝히고 부사로 어휘화되는 과정에서 ‘어찌-/어쩌-’류 활용형들이 어떠한 변화를 겪었는지를 고찰하는 데에 있다. ‘어찌-/어쩌-’류 활용형과 부사들 중에 ‘어째’, ‘어쨌든/어쨌건’, ‘어쩌다(가)’, ‘어쩌면’은 동사 ‘어찌하-’에서 기원한 것이고 ‘어쩐지’는 형용사 ‘어쩌-’에서 기원한 것이다. 용언 활용형으로 분석될 때 용언이 의문사적 용법을 보이는 것으로는 어째’, ‘어쩌면’, ‘어쩌다(가)’, ‘어쩐지’가 있고 비한정사적 용법을 보이는 것으로는 ‘어쨌든/어쨌건’, ‘어쩌다(가)’가 있다. 구체적으로 보자면 의문사적 용법과 관련된 ‘어째’, ‘어쩌면’, ‘어쩌다(가)’는 설명의문문, 간접의문절에 나타나 각각 ‘어떻게 하여’, ‘어떻게 하면’, ‘어떻게 하다가’라는 의미로 이해되고 수사의문문에 나타나 문장을 특별한 담화적 의미를 나타내게 하기도 하는데 ‘어쩐지’는 ‘어떤지’라는 의미로 [VP는지/은지/ㄴ지 어쩐지 (알다/모르다)] 구성이나 [N(이)야/는/은 어쩐지 알다/모르다] 구성으로 많이 나타난다. 한편, 비한정사적 용법과 관련된 ‘어쩌다(가)’, ‘어쨌든/어쨌건’의 경우를 보면 ‘어쩌다(가)’는 [어쩌다(가) 보니/보면] 구성에 많이 쓰이고 ‘어떤 불확실한 사태로 가다가’와 같은 의미를 나타내며 ‘어쨌든/어쨌건’은 주로 [N(이)야 어쨌든/어쨌건]이나 [-VP든/건 어쨌든/어쨌건]이라는 구성으로 많이 나타나 ‘어떻게 되어 있든 상관없이’라는 의미를 드러낸다. 부사로 기능할 때에는 ‘어째’는 추측성이나 의외성 표현과 잘 공기하며 ‘막연하게나마 어느 정도 짐작이 갔지만 정확한 이유는 모르게’라는 기본적 의미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의외’, ‘놀라움’의 의미 운율(semantic prosody)도 함께 지닌다. 부사 ‘어쨌든/어쨌건’은 ‘후행 발화를 마치 그것이 결론인 것처럼 강조함’이라는 의미를 나타내고 특히 복문의 후행절에 많이 나타난다. ‘어쩌다(가)’와 ‘어쩐지’는 부사로 기능할 때에는 모두 두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데 ‘어쩌다(가)1’는 ‘이따금’의 의미를, ‘어쩌다(가)2’는 ‘우연히’라는 의미를 나타내며 ‘어쩐지1’는 ‘어찌된 까닭인지 모르게, 뚜렷한 이유 없이’라는 의미를, ‘어쩐지2’는 ‘입수된 신정보를 바탕으로 과거에 지각한 사태의 원인을 추리하여 깨달음’이라는 의미를 드러낸다. ‘어쩐지1’는 특히 추측성 표현 ‘-ㄴ/은/는/ㄹ/을/를 것 같-’과 잘 공기하고 ‘어쩐지2’는 특히 증거성 표지 ‘-더’나 [-다/은가/... 했다/싶었다] 구문과 잘 공기한다. 부사 ‘어쩌면’은 각종 추측성 표현과 잘 공기하며 ‘확실하지 않지만 짐작한건대’와 같은 의미를 나타낸다. 또한, ‘어찌-/어쩌-’류 활용형과 부사 중에 특별하게 담화표지적 용법도 보인 것들이 있는데 ‘어째’, ‘어쨌든/어쨌건’, ‘어쩌면’이 그것이다. 한편, ‘어찌-/어쩌-’류 활용형들은 모두 부사로 어휘화된 현상을 보이는데 용언 활용형으로부터 부사로 어휘화되는 과정에서 범주적으로는 구에서 어휘 범주로 변했고, 형태적으로는 축약이 일어나 줄어든 형태로 굳어진 경우가 대다수이며 또한 의미적으로는 원래 의미와의 연관성을 거의 상실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어째’, ‘어쨌든/어쨌건’, ‘어쩌다(가)’, ‘어쩌면’, ‘어쩐지’ 등이 아직도 용언 활용형과 부사로서의 용법이 공존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어휘화의 정도가 매우 높지는 않은 것 같다. 이것은 ‘어찌-/어쩌-’류 활용형과 그로부터 어휘화된 부사 사이에 여전히 의미적 관련성을 적으나마 어느 정도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본고는 ‘어찌-/어쩌-’류 활용형의 어휘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그러한 의미적 관련성을 설명해보았다. 의문사 ‘어찌하-’가 지닌 [미지]의 의미 속성과 관련된 것으로는 ‘어째’와 ‘어쩌면’이 있다. 또한, ‘어쩌면’의 경우에는 그 의미가 용언 활용형이 많이 공기하는 표현에 영향을 받기도 하였다. 많이 공기하는 표현이 지닌 의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는 ‘어쩌면’ 말고 ‘어쩌다(가)’도 있다. 이외에 용언이 결합된 어미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도 있는데 ‘어쩐지’가 그것이다. ‘어쨌든/어쨌건’의 경우에는 동사 활용형으로부터 부사의 의미가 도출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째”、“어쨌든/어쨌건”、“어쩌다(가)”、“어쩌면”、“어쩐지”等均起源于谓词“어찌하-”或“어쩌-”,都能作为谓词屈折形态和副词使用,并都经历了由谓词屈折形态到副词的词汇化过程。考虑到这些共同点,本论文将这些词统称为“어찌-/어쩌-”类屈折形态和副词。本论文的研究目的是通过考察“어찌-/어쩌-”类屈折形态和副词在语料库中的实际使用情况,弄清他们的具体语义和功能,并对其在词汇化过程中发生的变化进行研究说明。 “어찌-/어쩌-”类屈折形态和副词中,既有起源于动词“어찌하-”的“어째”、“어쨌든/어쨌건”、“어쩌다(가)”、“어쩌면”, 也有起源于形容词“어쩌-”的“어쩐지”。作为谓词屈折形态使用时,“어째”、“어쩌다(가)”、“어쩌면”、“어쩐지”中的谓词展现疑问词用法,“어쨌든/어쨌건”、“어쩌다(가)”中的谓词展现不定词(indefinites)。具体来看,与疑问词用法相关的“어째”、“어쩌면”、“어쩌다(가)”使用于特指疑问句、间接疑问小句中,表达“怎么”、“要怎样”、“怎么(就)”的意思。不仅如此,它们还能用于修辞疑问句中使句子表示特殊的语用含义。“어쩐지”则主要出现在[VP는지/은지/ㄴ지 어쩐지 (알다/모르다)]或者[N(이)야/는/은 어쩐지 알다/모르다]结构中,可理解为“怎么样”。而与不定词(indefinites)用法相关的“어쩌다(가)”主要用于[어쩌다(가) 보니/보면]结构,表达“某一不确定的事件发生着(就)”的含义。“어쨌든/어쨌건”则主要用于[N(이)야 어쨌든/어쨌건]或[-VP든/건 어쨌든/어쨌건]结构中,表达“无论怎样都无所谓、没关系”的意思。 作为副词使用时,“어째”经常与推测性表达或意外性(mirativity)表达搭配使用,除了表达基本语义“能模模糊糊地推测到,但是不知道准确的原因”以外,还具有“意外”、“惊讶”等语义韵律(semantic prosody)。副词“어쨌든/어쨌건”表达“像是结论一样强调后句”的语义,尤其经常用于复句的后一分句。“어쩌다(가)”和“어쩐지”作为副词使用时,都有两个语义。“어쩌다(가)1”表达“偶尔,有时”的语义,“어쩌다(가)2”表达“偶然”的含义。“어쩐지1”多与推测性表达“-ㄴ/은/는/ㄹ/을/를 것 같-”搭配使用,语义为“不知为何,没有明确的理由”;“어쩐지2”则多与言据性(evidentiality)标记“-더”或[-다/은가/...했다/싶었다]搭配使用,语义为“以接收到的新信息为基础,推理并领悟过去看到、听到的事态的原因”。副词“어쩌면”常与各种推测性表达搭配使用,表达的语义是“虽然不确定,但是据推测”。另外,除了屈折形态和副词的用法,“어째”、“어쨌든/어쨌건”、 “어쩌면”还有语用标记的用法。 “어찌-/어쩌-”类屈折形态在经过词汇化演变成为副词的过程中,范畴、形态、语义等多方面都发生了变化。范畴方面,从短语(phrase)范畴变为词汇范畴;形态方面,大多经历了形态上的缩略;语义方面,副词的语义与原谓词屈折形态语义相去甚远,几乎找不到语义上的相关性。但是考虑到“어째”、“어쨌든/어쨌건”、“어쩌다(가)”、“어쩌면”、“어쩐지”存在谓词屈折形态和副词共存的现象,其词汇化的程度还不算特别高。“어찌-/어쩌-”类屈折形态和由此经过词汇化演变而来的副词间依旧存在一些语义关联性也佐证了这一点。 为了帮助更好地理解“어찌-/어쩌-”类屈折形态的词汇化现象,本论文还尝试说明了其与副词间存在的语义上的关联。“어째”和“어쩌면”的语义变化与疑问词“어찌하-”具有的[未知]的语义属性有关。而副词“어쩌면”的语义中含有“推测”的意思是受到了它作为动词屈折形态时常搭配使用的表达的影响。同样受到常搭配的表达的影响的还有“어쩌다(가)”。此外,“어쩐지”的语义是受到了“-ㄴ지”的影响,而“어쨌든/어쨌건”作为副词的语义则可以通过其作为动词屈折形态时的语义推导得出。

      • ‘NP-하다’와 교체 가능한 ‘NP-이다’ 구문 연구

        오성령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47599

        본 연구는 ‘NP-하다’와 교체 가능한 ‘NP-이다’ 구문의 통사·의미적 특징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말뭉치 예문을 통해 ‘NP-하다’와 비교하여 ‘NP-이다’ 전체가 서술어로 기능할 때의 논항 실현, 빈도 등을 관찰함으로써 ‘NP-이다’ 구문의 실현 양상을 실증적으로 보이고자 하였다. 이때 말뭉치에서 얻은 자료 중 동일한 행동을 보이는 ‘NP-이다’ 구문을 술어 명사별로 두 부류로 구분하고, 그러한 양상을 보이는 기제를 설명함으로써 하나의 술어로서 ‘NP-이다’ 구문의 통사·의미적 특징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먼저 2장에서는 논항 및 의미역, 술어 명사와 관련된 개념들을 정리하여 ‘NP-이다’ 구문에 대한 논의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특히 기존 연구에서 ‘하다’와 달리 ‘이다’는 본격적인 기능동사로 다루어지지 않았는데, 본고에서는 ‘이다’를 ‘하다’와 마찬가지로 ‘NP’에 해당하는 술어 명사가 자신의 논항을 실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언어적 요인을 고려하여 여러 기능동사 가운데 선택되는 것이라는 입장을 취하였다. 3장에서는 술어 명사 ‘찬성, 반대, 걱정, 실망’의 ‘NP-이다’ 구문의 말뭉치 용례를 관찰한 구체적인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들이 심리 술어 구문의 특징을 보이고 있음을 밝히고, 이러한 구문들에서 관찰 가능한 ‘NP-이다’ 구문의 양상 및 특징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찬성, 반대, 걱정, 실망’의 ‘NP-이다’ 구문은 평서문에서 1인칭(화자) 주어, 의문문에서 2인칭(청자) 주어가 실현되는 비율이 높게 관찰되었다. 이러한 인칭 선호 양상을 비롯해 시제에서도 이들 ‘NP-이다’ 구문의 경우 현재 시제로 실현되는 경우가 빈번함을 확인하였다. 한편 논항 실현에서도 NP1 자리의 논항과 NP2 자리의 논항을 각각 [경험주역(AGT)(또는 심리 행위주역(MAG))]과 [대상역(THM)]으로 실현할 때 주격 중출 구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심리 술어로서의 또다른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4장에서는 술어 명사 ‘불평, 투정, 타령, 간섭’의 ‘NP-이다’ 구문의 말뭉치 용례를 분석한 결과와 함께 이들이 행위 술어 구문으로서의 특징을 보이고 있음을 밝히고, 이러한 구문에서 관찰된 구체적인 통사·의미적 특징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이들 술어 명사는 대상에 대한 주체의 부정적인 태도를 어휘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NP-이다’ 구문에서는 [대상역(THM)] 또는 [도착점역(GOL)]에 대한 의도와 행위성을 가지게 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특징에 따라 ‘불평, 투정, 타령, 간섭’의 ‘NP-이다’ 구문은 3장에서 살핀 술어 명사가 기능동사와 결합하여 주로 두 자리 서술어로만 쓰이는 것과 달리 세 자리 서술어로도 나타나는 경우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3장에서 심리 술어로서의 ‘NP-이다’ 구문이 ‘NP-하다’와의 비교에서 두드러진 차이를 보인 것이 인칭 선호 실현 양상에 대한 것이었는데, 행위 술어로서의 쓰임을 보이는 술어 명사는 ‘NP-이다’ 구문과 ‘NP-하다’ 구문 사이에 평서문 1인칭 주어 선호와 같은 인칭에서의 특징적인 양상을 보이지 않았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그간의 연구에서 미처 밝히지 못한 ‘이다’, ‘하다’의 결합에 영향을 미치는 언어적 요소를 실제 말뭉치 용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증적으로 살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NP-이다’와 ‘NP-하다’가 동일한 논항으로 실현되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 언중이 ‘NP-이다’와 ‘NP-하다’ 구문을 사용할 때는 인칭, 어미 실현 등의 다양한 언어적 요인을 고려하고 있었고, 이때 명사가 지니고 있는 ‘심리 태도’, ‘행위’, ‘발화’ 등의 어휘적 특성까지 고려하여 구문을 형성함을 확인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eal the syntactic and semantic characteristics of the 'NP-hada' construction and 'NP-ida' construction that can be replaced. To this end, I tried to empirically show the realization pattern of 'NP-ida' construction by observing the argument realization aspects and the frequency of arguments when the entire 'NP-ida' construction functions as a predicate comparing to 'NP-hada' construction through corpus examples analysis. At this time, among the data obtained from the corpus, the 'NP-ida' constructions divided into two categories for each predicative noun according to realization aspects, and by explaining the mechanism showing such a pattern, it was intended to present the syntactic and semantic characteristics of 'NP-ida' construction as a predicate. First, Chapter 2 summarizes concepts related to arguments, semantic roles, and predicativee nouns, laying the foundation for discussion on the 'NP-ida' construction. In particular, unlike "hada" in previous studies, "ida" was not treated as a full-fledged functional verb, but this paper took the position that predicative nouns corresponding to "NP" selected the functional verbs 'ida' among various functional verbs in consideration of various linguistic factors to realize their arguments. Chapter 3 revealed that "NP-ida" constructions with predicative nouns like "찬성, 반대, 걱정, 실망" showed the characteristics of psychological predicate construction based on the results of a concrete analysis of the corpus usage of the predicative noun "찬성, 반대, 걱정, 실망" and examined the syntactic aspects and characteristics of the "NP-ida" construction that can be observed in these constructions. As a result, the "NP-ida" construction with predicative nouns like "찬성, 반대, 걱정, 실망" showed the person restrictions(preferences), such as the first person in the declarative sentences and the second person in the interrogative sentences. In addition, it was confirmed that in the case of these 'NP-ida' constructions, they are very often realized as the present tense. In the realization of the argument, another aspect as a psychological predicate was confirmed in that it was possible to be the double subject constructions when the argument of NP1 and NP2 were realized as [Experiencer](or [Psychological actor]) and [Theme] respectively. In Chapter 4, the results of analyzing the corpus usage of "NP-ida" constructions with the predicative nouns "불평, 투정, 타령, 간섭" revealed that they show characteristics as the action predicate construction, and examined specific syntactic and semantic characteristics observed in these constructions.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these predicative nouns lexically contain the subject's negative attitude toward the object, and have negative intention and action for [Theme] or [Goal] in the 'NP-ida' construction. According to these characteristics, it was confirmed that "NP-ida" constructions with the predicative nouns "불평, 투정, 타령, 간섭" sometimes appears as three place predicates unlike "NP-ida" constructions with predicative nouns like "찬성, 반대, 걱정, 실망" combined with functional verbs and mainly used as two place predicates. In addition, in Chapter 3, it was confirmed that the 'NP-ida' construction as a psychological predicate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from the 'NP-ha' in person restrictions, while these predicate nouns as an action predicate did not show person restrictions comparing to 'NP-hada' construction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based on actual the corpus usage it specifically and empirically examined linguistic elements affecting the combination of 'ida' and 'hada' that have not been revealed in previous studies. In some cases, "NP-ida" and "NP-hada" are realized with the same argument construction, but it was confirmed that various linguistic factors such as person and ending realization, and the meaning of the predicative nouns like 'psychological manner, action, speech etc,' were considered, when speakers used the "NP-ida" constructions and "NP-hada" constructions,

      • 조사와 결합하는 보조사 '다가'에 대한 연구

        진약의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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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한국어에서 조사와 결합하는 보조사 '다가'의 통사·의미적 기능을 밝히는 것이다. 기존의 연구에 비하여 본 연구는 주로 통시적인 관점을 취하며 말뭉치 자료를 바탕으로 현대한국어에서 조사 '에', '에게/한테', '로'와 결합할 때에 보조사 '다가'의 특성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는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 '에게/한테', '로'와 결합하는 보조사 '다가'의 순서로 일일이 다루어 보았다. 조사와 결합된 형태인 '에다가', '에게/한테다가'와 '로다가' 전체의 통사·의미적 기능을 먼저 살펴보고 이중에서 '다가'의 의미기능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제2장에서는 조사 '에'가 부사격조사로 기능하는 경우와 접속조사로 기능하는 경우로 나눠서 따로 컴토하였다. 부사격조사 '에다가' 중의 '다가'는 구문에서 사용된 서술어의 의미적 기능에 따라서 '접근'과 '추가' 두 가지 의미기능을 수행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한편 접속조사 '에'와 결합되는 '다가'는 '추가'의 의미기능만 가지고 있다. 이 밖에 본 장에서는 조사 '에다가'의 확장된 용법과 조사 '에'와 '에다가'의 비교도 다루었다. 제3장에서는 조사 '에게/한테'와 결합하는 '다가'의 의미적 특성을 파악하였다. '에게/한테'와 '에게/한테다가' 용법 비교와 말뭉치 용례를 통하여 이때의 '다가'는 '접근'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나 '강조'의 기능을 주로 수행한다는 것을 밝혀 내었다. '강조'의 의미기능을 가지는 '다가'는 그의 작용역에 따라서 '대상'을 강조할 수도 있고 '접근'을 강조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였다. 제4장에서는 위에 제3장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로다가' 중의 '다가'를 논의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 '로'의 열 가지 용법 중에 아홉 가지에 '다가'를 붙일 수 있는 것으로 '로다가' 중의 '다가'는 원래의 의미가 거의 다 탈색되고 '강조'라는 기능만 수행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에게/한테다가' 중의 '다가'와 비슷하게, '로다가' 중의 '다가'도 강조 대상이 '로', '선행명사+로'와 화자의 감정양태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本论文旨在探讨韩语中和助词相结合的补助词“다가”的语法及语义功能。与现有研究成果相比,本文主要采用了通时的研究方法,以语料为基础探讨了现代韩国语中和助词“에”“에게/한테”以及“로”结合的补助词“다가”的特点。 本文共由五章组成。逐一探讨了和“에”“에게/한테”以及“로”结合的补助词“다가”。各个章节首先探讨了和补助词结合后而形成的“에다가”“에게/한테다가”和“로다가”整体的语法及语义功能,然后又重点探讨了其中补助词“다가”所发挥的语义功能。 在第二章中笔者将助词“에”分为副词格助词和接续助词两类,分别进行分析。通过分析可知副词格助词“에다가”中的“다가”根据句子中谓语的语义的不同,共有“接近”和“添加”两种语义功能。而接续助词“에다가”中的“다가”只有“添加”这一个语义功能。除此之外,本章还探讨了助词“에다가”的延伸用法,并且比较了助词“에”和“에다가”之间存在的差异。 第三章主要探讨了与助词“에게/한테”相结合的“다가”的语义特征。通过比较“에게/한테”和“에게/한테다가”用法上的差异以及语料的分析可知这里的“다가”虽然依然保留着“添加”的意思,但最主要的语义功能是“强调”。而拥有“强调”功能的“다가”又可以根据其作用域再度分为强调“对象”和强调“接近”两种情况。 第四章与第三章的论述结构相似,论述对象则改为了“로다가”中的“다가”。在助词“로”的十种用法中,其中九种后面可以添加“다가”,由此可知这里的“다가”原本的语义功能已经极具弱化,只能起到“强调”的作用了。和“에게/한테다가”中的“다가”一样,“로다가”中的“다가”的强调对象也可分为“로”“先行名词+로”以及话者的情感情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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