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문제는 국민학교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자기를 내세우되 상대방의 인격과 권리를 존중해 주는 행동인 자기표현 훈련을 통하여 대인관계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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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단국대학교, 1993
학위논문(석사) --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 상담심리전공 , 1993
1993
한국어
370
서울
vi,80p.; 2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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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문제는 국민학교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자기를 내세우되 상대방의 인격과 권리를 존중해 주는 행동인 자기표현 훈련을 통하여 대인관계와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가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표현 훈련을 받은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사회적 관계 척도가 높아질 것이다.
둘째, 자기표현 훈련을 받은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자아존중감이 높아질 것이다.
셋째, 자기표현 훈련을 받은 실협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사회적 수용이 높아질 것이다.
넷째, 자기표현 훈련을 받은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친사회적 행동이 높아질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H국민학교 4학년 학생 2개 학급에서 각각 10명씩을 선정하였으며 실험집단은 본 연구자가 직접 자기표현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는 Watson과 Friend(1969)가 제작한 사회적 관계척도, Coopersmith(1967)가 제작한 Self-esteem Inventory, Moreno(1934)가 제작한 사회적 수용검사, Eisenberg(1989)가 제작한 친사회적 행동검사지 였다.
본 연구의 자료처리는 통계치를 산출하고, 평균치의 차이 검증을 위해 t-검증과 공변량 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서 간단히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표현 훈련은 사회적 관계척도에서 유의한 수준의 차를 가져오지 못했다. 따라서 연구가설 1은 부정되었다.
둘째, 자아존중감에서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모두 실험 집단과 통제집단간의 평균치의 차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연구가설 2는 부정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김창은(1990)이 국민학교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자기표현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대인불안의 감소와 자아존중감의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과 일치하지 않았다. 이것은 6학년 아동보다 2년의 년령이 낮아서 사회적 관계척도 검사지와 자아존중감 검사지의 문장의 해독 및 이해도가 낮은 경우도 있지만 내용 타당성의 문제도 있는 것처럼
보이는 문항도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셋째, 사회적 수용에서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모두 실험집단과 통제집단간의 평균치의 차는 유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연구가설 3은 부정되었다.
이것은 훈련 집단형성과 집단 과정에 관계되는 것으로서 훈련받은 10명의 아동은 교실에서 우월감을 갖게 되었으며 훈련받지 않은 아동들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마찰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 사회적 수용이 오히려 떨어지게 된 아동도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넷째, 친사회적 행동검사에서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에서 모두 실험집단과 통제집단간의 평균치의 차는 통계적으로 의의가 없었다. 그러나 실험처치 결과로는 향상되는 경향이 있었다. 따라서 연구 가설 4는 부분적으로 긍정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다옴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국민학교 4학년 아동에 있어 자기표현 훈련을 받은 아동들은 사회적 관계척도, 자아존중감, 사회적 수용에서는 효과가 없고, 친사회적 행동에는 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자기표현 훈련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방향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확실하였지만 그 정도는 미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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