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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假定과 讓步를 나타내는 補助用言 ‘보다’ 構成에 대한 硏究 - ‘-어 봐(라), -어 봤자’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omposition with The Auxiliary verb ‘poda(보다)’ - Focused on ‘-eo pwara(-어 봐라)’, ‘-eo pwassja(-어 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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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examined about the connective expressions ‘-eo pwara(-어 봐라)’ and ‘-eo pwassja(-어 봤자)’ stand for the meaning of the assumptions and concessions, which developed from the auxiliary verb form ‘-eo poda(-어 보다)’. ‘-Eo pwara(-어 봐라)’ and ‘-eo pwassja(-어 봤자)’ have been grammaticalized into connective expressions of assumptions and concessions from auxiliary verb form. In other words, they have been used for conditional clauses of assumptions and concessions, not for the meaning of attempt and experience that ‘-eo poda(-어 보다)’ had. This change was due to context-induced reinterpretation.
      ‘-Eo pwara(-어 봐라)’ and ‘-eo pwassja(-어 봤자)’ don’t use in objective or official situations. Because they present the condition based on the subjective decision of the speaker. This is different from the existing connective ending of assumptions ‘-eumyeon(으면)’, ‘-damyeon(-다면)’ and connective ending of concessions ‘-eodo(-어도)’, ‘-deorado(-더라도)’.
      Also, These expressions are not followed by a imperative sentence or a propositive sentence. This is because ‘-eo pwara(-어 봐라)’ and ‘-eo pwassja(-어 봤자)’ have condition with the subjective conclusion of the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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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aper examined about the connective expressions ‘-eo pwara(-어 봐라)’ and ‘-eo pwassja(-어 봤자)’ stand for the meaning of the assumptions and concessions, which developed from the auxiliary verb form ‘-eo poda(-어 보다)’. ...

      This paper examined about the connective expressions ‘-eo pwara(-어 봐라)’ and ‘-eo pwassja(-어 봤자)’ stand for the meaning of the assumptions and concessions, which developed from the auxiliary verb form ‘-eo poda(-어 보다)’. ‘-Eo pwara(-어 봐라)’ and ‘-eo pwassja(-어 봤자)’ have been grammaticalized into connective expressions of assumptions and concessions from auxiliary verb form. In other words, they have been used for conditional clauses of assumptions and concessions, not for the meaning of attempt and experience that ‘-eo poda(-어 보다)’ had. This change was due to context-induced reinterpretation.
      ‘-Eo pwara(-어 봐라)’ and ‘-eo pwassja(-어 봤자)’ don’t use in objective or official situations. Because they present the condition based on the subjective decision of the speaker. This is different from the existing connective ending of assumptions ‘-eumyeon(으면)’, ‘-damyeon(-다면)’ and connective ending of concessions ‘-eodo(-어도)’, ‘-deorado(-더라도)’.
      Also, These expressions are not followed by a imperative sentence or a propositive sentence. This is because ‘-eo pwara(-어 봐라)’ and ‘-eo pwassja(-어 봤자)’ have condition with the subjective conclusion of the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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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금희, 2019, 가정과 양보를 나타내는 보조용언 ‘보다’ 구성에 대한 연구, 183 : 63~90 본고는 보조용언 구성 ‘-어 보다’에서 발달하여 ‘가정’과 ‘양보’의 의미를 나타내는 연결 표현 ‘-어 봐라’와 ‘-어 봤자’에 대해 살펴보았다. ‘-어 봐라’와 ‘-어 봤자’가 ‘가정’과 ‘양보’의 조건절로 쓰이게 된 것은 명령과 청유의 결과 내용이 후행하면서 선행문의 내용을 조건절로 해석하는 문맥적 재해석이라는 기제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언중들의 이런 문맥적 재해석이 관습화되면서 ‘-어 봐라, -어 봤자’에 ‘가정’과 ‘양보’의 새로운 의미가 부여돼 명령형어미 ‘-어라’와 청유형어미 ‘-자’의 인칭 제약과 서술어 제약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또한 ‘-어 봐라’와 ‘-어 봤자’는 기존의 가정과 양보의 연결어미와 달리 화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근거한 조건을 나타내기 때문에 객관적인 상황이나 공식적인 상황에 쓰이는 것이 부자연스럽고 명령문이나 청유문이 후행하는 것이 어렵다. 이는 ‘-어 봐라, -어 봤자’가 화자의 경험을 통해 얻어진 조건을 제시하는 표현으로 후행문은 대체로 화자의 단정적인 견해가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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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금희, 2019, 가정과 양보를 나타내는 보조용언 ‘보다’ 구성에 대한 연구, 183 : 63~90 본고는 보조용언 구성 ‘-어 보다’에서 발달하여 ‘가정’과 ‘양보’의 의미를 나타내는 연결 표현 ...

      이금희, 2019, 가정과 양보를 나타내는 보조용언 ‘보다’ 구성에 대한 연구, 183 : 63~90 본고는 보조용언 구성 ‘-어 보다’에서 발달하여 ‘가정’과 ‘양보’의 의미를 나타내는 연결 표현 ‘-어 봐라’와 ‘-어 봤자’에 대해 살펴보았다. ‘-어 봐라’와 ‘-어 봤자’가 ‘가정’과 ‘양보’의 조건절로 쓰이게 된 것은 명령과 청유의 결과 내용이 후행하면서 선행문의 내용을 조건절로 해석하는 문맥적 재해석이라는 기제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언중들의 이런 문맥적 재해석이 관습화되면서 ‘-어 봐라, -어 봤자’에 ‘가정’과 ‘양보’의 새로운 의미가 부여돼 명령형어미 ‘-어라’와 청유형어미 ‘-자’의 인칭 제약과 서술어 제약이 사라지게 된 것이다. 또한 ‘-어 봐라’와 ‘-어 봤자’는 기존의 가정과 양보의 연결어미와 달리 화자의 주관적인 판단에 근거한 조건을 나타내기 때문에 객관적인 상황이나 공식적인 상황에 쓰이는 것이 부자연스럽고 명령문이나 청유문이 후행하는 것이 어렵다. 이는 ‘-어 봐라, -어 봤자’가 화자의 경험을 통해 얻어진 조건을 제시하는 표현으로 후행문은 대체로 화자의 단정적인 견해가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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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이금희, "한국어 양보절 접속어미의 문법 범주와 의미 특성에 대하여 - ‘-어도, -더라도, -(으)ㄹ지라도’를 중심으로 -" 한민족어문학회 (78) : 117-146, 2017

      2 우형식, "지각동사 ‘보다’의 경험과 추정"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19 : 42-67, 1986

      3 송효빈, "지각동사 '보다'의 인지적 연구" 충남대학교 대학원 2003

      4 김종록, "종결어미 통합형 접속어미의 사전 표제어 분석" 한국어문학회 75 : 1-20, 2002

      5 구현정, "조건의 의미에 관한 인지적 접근" 상명대학교 어문학연구소 7 : 91-122, 1998

      6 이정택, "접속어미 ‘-자, -자마자, -았자’의 의미와 문법" 애산학회 17 : 71-97, 1995

      7 이금희, "인용문 형식의 문법화?문법화 과정과 문법화 정도에 대하여" 국어학회 (48) : 233-258, 2006

      8 박재연, "연결어미와 양태 : 이유, 조건, 양보의 연결어미를 중심으로" 한국어의미학회 30 : 119-141, 2009

      9 김명희, "문법화의 틀에서 보는 보조동사구문" 담화인지언어학회 2 : 129-146, 1996

      10 이성하, "문법화의 이해" 한국문화사 1998

      1 이금희, "한국어 양보절 접속어미의 문법 범주와 의미 특성에 대하여 - ‘-어도, -더라도, -(으)ㄹ지라도’를 중심으로 -" 한민족어문학회 (78) : 117-146, 2017

      2 우형식, "지각동사 ‘보다’의 경험과 추정"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19 : 42-67, 1986

      3 송효빈, "지각동사 '보다'의 인지적 연구" 충남대학교 대학원 2003

      4 김종록, "종결어미 통합형 접속어미의 사전 표제어 분석" 한국어문학회 75 : 1-20, 2002

      5 구현정, "조건의 의미에 관한 인지적 접근" 상명대학교 어문학연구소 7 : 91-122, 1998

      6 이정택, "접속어미 ‘-자, -자마자, -았자’의 의미와 문법" 애산학회 17 : 71-97, 1995

      7 이금희, "인용문 형식의 문법화?문법화 과정과 문법화 정도에 대하여" 국어학회 (48) : 233-258, 2006

      8 박재연, "연결어미와 양태 : 이유, 조건, 양보의 연결어미를 중심으로" 한국어의미학회 30 : 119-141, 2009

      9 김명희, "문법화의 틀에서 보는 보조동사구문" 담화인지언어학회 2 : 129-146, 1996

      10 이성하, "문법화의 이해" 한국문화사 1998

      11 정희정, "동사의 통사정보에 대한 고찰-‘보다’를 중심으로-" 목원대학교 국어교육과 11 : 149-167, 1992

      12 조미희, "국어의 주관화 과정과 문법화의 범위에 대하여" 한민족어문학회 (73) : 67-92, 2016

      13 손세모돌, "국어 보조용언 연구" 한국문화사 1996

      14 호광수, "국어 보조용언 구성 연구 : ‘보다’의 통사·의미적 특징을 중심으로" 朝鮮大學校 大學院 1999

      15 호광수, "국어 보조용언 구성 연구" 역락 2003

      16 김진웅, "구문 개념의 정립을 위한 시론" 국어학회 (89) : 313-336, 2019

      17 김진희, "‘보다’ 구성의 가정 의미기능 연구- ‘-아 봐’, ‘-았어 봐’, ‘-았단 봐’를 중심으로 -" 시학과언어학회 (23) : 81-109, 2012

      18 백낙천, "‘-자’를 포함한 접속어미의 형태론적 해석" 한국어교육학회 (112) : 9-272, 2003

      19 Yugyeong Park, "The usage of the Korean conditional connective ‘-tamyen’" The Society of Korean Semantics 50 : 45-, 2015

      20 정연희, "Semantic change & grammaticalization of the Korean auxiliary verb construction ‘-e pota’" The Discourse and Cognitive Linguistics Society of Korea 24 (24): 53-75, 2017

      21 Jame, D., "Past tense and the hypothetical" 6 : 375-403, 1982

      22 Elizabeth Closs Traugott, "Construtionalization and Constructional Changes" 학고방 2018

      23 David Lee, "Conitive Linguistics: An introduction" 한국문화사 2003

      24 Cheon-Hak Kim, "A study on the auxiliary verb ‘-e iss-’ and the aspect" Journal of Korean Linguistics 86 : 181-2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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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4-09-29 학회명변경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for Korean Language & Literary Research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28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ociety for Korean Language & Literary Research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2-07-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0-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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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지 인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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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48 0.48 0.49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 0.49 0.942 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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