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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민지시기 책시장의 동향과 지식・문학의 관계 (4)― 1940년대 전반기 통제주의 아래에서의 문학시장 = The Trend of the Book Market during the Colonial Period in Korea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and Literature (4)― Literature Marketplace under Dirigisme in the First Half of the 194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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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403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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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article is the fourth article of a study on the topic of knowledge culture and literature marketplace during the colonial period. Imperial dirigisme unified the knowledge culture of the colony and the knowledge culture of the empire. Coincidentally, around the time when the power elites of the empire began to mobilize their mental powers in earnest, in colonial Joseon, literary centralism was formed in which literature went beyond its own domain and encompassed the entire knowledge culture. The imperial dirigisme encircled literature in all directions so that it could not escape from anywhere, let alone resistance. Above all, a series of measures that thoroughly removed the autonomy of the market absolutely contributed to killing the diversity of literature and minimizing unexpected emergencies. It was for this reason that the voice of literature became extremely monotonous under the name of ‘national literature’, and it was for this reason that the function of literature was devoted only to sanctifying and legitimizing the fanatical spiritualism of the empire. Although the literature market was dominated by imperial dirigisme, literature was preparing for a new future around the literature market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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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article is the fourth article of a study on the topic of knowledge culture and literature marketplace during the colonial period. Imperial dirigisme unified the knowledge culture of the colony and the knowledge culture of the empire. Coincidental...

      This article is the fourth article of a study on the topic of knowledge culture and literature marketplace during the colonial period. Imperial dirigisme unified the knowledge culture of the colony and the knowledge culture of the empire. Coincidentally, around the time when the power elites of the empire began to mobilize their mental powers in earnest, in colonial Joseon, literary centralism was formed in which literature went beyond its own domain and encompassed the entire knowledge culture. The imperial dirigisme encircled literature in all directions so that it could not escape from anywhere, let alone resistance. Above all, a series of measures that thoroughly removed the autonomy of the market absolutely contributed to killing the diversity of literature and minimizing unexpected emergencies. It was for this reason that the voice of literature became extremely monotonous under the name of ‘national literature’, and it was for this reason that the function of literature was devoted only to sanctifying and legitimizing the fanatical spiritualism of the empire. Although the literature market was dominated by imperial dirigisme, literature was preparing for a new future around the literature market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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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글은 식민지시기의 지식문화와 문학시장을 주제로 한 연구의 네 번째 글이다. 제국의 통제주의는 식민지의 지식문화와 제국의 지식문화를 일원화했다. 공교롭게도 제국의 파워 엘리트들이 정신력의 총동원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무렵에 식민지 조선에서는 문학이 자기 영역을 넘어서 지식문화 전체를 포괄하는 문학중심주의가 형성되어 있었다. 제국의 통제주의는 저항은커녕 그 어디로도 탈주하지 못하도록 문학을 전방위적으로 포위했다. 무엇보다 시장의 자율성을 철저하게 제거해 나갔던 일련의 조치는 문학의 다양성을 죽이고, 예상하지 못한 돌발상황을 최소화하는데 절대적으로 기여했다. 문학의 목소리가 ‘국민문학’이라는 이름 아래 극도로 단성화된 것도 그 때문이었고, 문학의 기능이 제국의 광적 정신주의를 신성화하며 그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일에만 골몰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비록 문학시장이 제국의 통제주의에 의해 장악당했지만, 문학은 문학시장 주변에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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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식민지시기의 지식문화와 문학시장을 주제로 한 연구의 네 번째 글이다. 제국의 통제주의는 식민지의 지식문화와 제국의 지식문화를 일원화했다. 공교롭게도 제국의 파워 엘리트들...

      이 글은 식민지시기의 지식문화와 문학시장을 주제로 한 연구의 네 번째 글이다. 제국의 통제주의는 식민지의 지식문화와 제국의 지식문화를 일원화했다. 공교롭게도 제국의 파워 엘리트들이 정신력의 총동원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무렵에 식민지 조선에서는 문학이 자기 영역을 넘어서 지식문화 전체를 포괄하는 문학중심주의가 형성되어 있었다. 제국의 통제주의는 저항은커녕 그 어디로도 탈주하지 못하도록 문학을 전방위적으로 포위했다. 무엇보다 시장의 자율성을 철저하게 제거해 나갔던 일련의 조치는 문학의 다양성을 죽이고, 예상하지 못한 돌발상황을 최소화하는데 절대적으로 기여했다. 문학의 목소리가 ‘국민문학’이라는 이름 아래 극도로 단성화된 것도 그 때문이었고, 문학의 기능이 제국의 광적 정신주의를 신성화하며 그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일에만 골몰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비록 문학시장이 제국의 통제주의에 의해 장악당했지만, 문학은 문학시장 주변에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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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Andrew Gordon, "현대일본의 역사" 이산 2015

      2 김근수, "한국잡지사연구" 한국학연구소 1992

      3 박헌호 ; 손성준, "한국 근대문학 검열연구의 통계적 접근을 위한 시론-『조선출판경찰월보』와 식민지 조선의 구텐베르크 은하계" 외국문학연구소 (38) : 193-224, 2010

      4 이종호, "출판신체제의 성립과 조선문단의 사정"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 (6) : 195-238, 2009

      5 유석환, "출판사・서점의 판매도서목록에 대한 몇 가지 단상" 근대서지학회 11 : 2015

      6 문경연, "좌담회로 읽는 『국민문학』" 소명출판 2010

      7 장신, "조선총독부 학무국 편집과와 교과서 편찬" 역사문제연구소 16 : 2006

      8 홍장학, "정본 윤동주 전집" 문학과지성사 2004

      9 서정익, "전시일본경제사" 혜안 2008

      10 임승관, "일제강점기 3차 조선교육령(1938년도)의 시행과 성격"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1 Andrew Gordon, "현대일본의 역사" 이산 2015

      2 김근수, "한국잡지사연구" 한국학연구소 1992

      3 박헌호 ; 손성준, "한국 근대문학 검열연구의 통계적 접근을 위한 시론-『조선출판경찰월보』와 식민지 조선의 구텐베르크 은하계" 외국문학연구소 (38) : 193-224, 2010

      4 이종호, "출판신체제의 성립과 조선문단의 사정"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 (6) : 195-238, 2009

      5 유석환, "출판사・서점의 판매도서목록에 대한 몇 가지 단상" 근대서지학회 11 : 2015

      6 문경연, "좌담회로 읽는 『국민문학』" 소명출판 2010

      7 장신, "조선총독부 학무국 편집과와 교과서 편찬" 역사문제연구소 16 : 2006

      8 홍장학, "정본 윤동주 전집" 문학과지성사 2004

      9 서정익, "전시일본경제사" 혜안 2008

      10 임승관, "일제강점기 3차 조선교육령(1938년도)의 시행과 성격"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11 이승만, "일본의 가면을 벗긴다" 비봉출판사 2015

      12 三和良一, "일본경제사" 보고사 2004

      13 Giorgio Agamben, "예외상태" 새물결 2009

      14 유석환, "식민지시기 책시장의 동향과지식·문학의 관계 (2) -1920년대 중반 무렵의 변동 국면" 상허학회 65 : 241-280, 2022

      15 유석환, "식민지시기 책시장의 동향과 지식・문학의 관계(3): 1930년대 후반기의 문학중심주의" 민족문학사연구소 (79) : 87-126, 2022

      16 유석환, "식민지시기 책시장의 동향과 지식・문학의 관계 (1)― 1910년대 중반 무렵의 변동 국면" 대동문화연구원 (116) : 213-257, 2021

      17 유석환, "식민지시기 책시장 분석을 위한 기초연구(3) -조선일보의 책 광고" 상허학회 62 : 291-336, 2021

      18 유석환, "식민지시기 책 시장 분석을 위한 기초연구(1) 『매일신보』의 책 광고" 민족문학사연구소 (64) : 333-370, 2017

      19 유석환, "식민지시기 책 시장 분석을 위한 기초연구 (2) : 『동아일보』의 책 광고" 상허학회 54 : 239-287, 2018

      20 한기형, "식민지 문역: 검열・이중출판시장・피식민자의 문장"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19

      21 유석환, "식민지 근대의 뜨거운 만화경"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10

      22 박헌호, "식민지 검열: 제도・텍스트・실천" 소명출판 2011

      23 이원동, "식민 지배 담론과 『국민문학』 좌담회" 역락 2009

      24 片山杜秀, "미완의 파시즘" 가람기획 2013

      25 유석환, "문학 범주 형성의 제도사적 이해를 위한 시론 - 출판사·서점의 판매도서목록을 중심으로" 한국문학연구학회 (57) : 7-54, 2015

      26 Walter Benjamin,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사진의 작은 역사 외" 도서출판 길 2007

      27 유석환, "근대 문학시장의 형성과 신문·잡지의 역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2013

      28 "雜誌年鑑"

      29 金亨燦, "証言 朝鮮人のみた戰前期出版界" 出版ニュス社 1992

      30 "每日新報"

      31 "東洋之光"

      32 "東亞日報"

      33 "朝鮮日報"

      34 "朝鮮新聞"

      35 日比嘉高, "朝鮮半島における日本語書店の展開: 戰前外地の書物流通 (1)"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1 : 2014

      36 "朝光"

      37 "春秋"

      38 정재철, "日帝의 對韓國植民地敎育政策史" 일지사 1985

      39 "新時代"

      40 "批判"

      41 早稻田大學法理同攷會, "戰時體制法講話" 巖松堂書店 1939

      42 "國民文學"

      43 HIBI Yoshitaka, "内地-外地を結ぶ書物のネットワークと朝鮮半島の小売書店 :日配時代を中心に" 일본학연구소 (27) : 31-50, 2015

      44 "內鮮一體"

      45 "人文評論"

      46 "三千里"

      47 최수일, "『조광』에 대한 서지적 고찰 : 종간·복간·중간의 문제를 중심으로" 민족문학사연구소 (49) : 317-33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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