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1960년대『창작과비평』담론과 번역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1749916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본 논문은 1960년대『창작과비평』에 게제된 평론을 분석하여 문학담론을 고찰하고 문학담론의 의미망과 그 속에서의 번역의 위상을 살피고자 하였다.
      1966년 창간호부터 1980년대 여름호 이후 폐간되기까지『창작과비평』은 한국문단의 문학담론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초기에 속하는 1960년대 창간호부터 1970년 봄호 시기 글들을 영역에 따라 나누어보면 번역물이 20편, 현대문학 영역이 20편, 고전문학 영역이 13편, 역사·사회 영역이 14편, 기타 7편이 있다. 특히 이 시기는 이후 시기와는 다르게 번역에 분량상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960년대 번역은 아놀드 하우저의『예술과 문학의 사회사』를 번역한 것이 총 10편으로 가장 많고, 장폴 샤르트르의 번역과 라이트 밀즈의 번역, 로버트 윌리엄스의 번역이 각 2편이다. 이는『창작과비평』의 초기 담론 구성에 있어서 번역이 중요한 위치에 있음을 알 수 있고, 특히 문학을 바라보는 관점으로서 사화학적 방법이 중요한 인식론적 배경임을 알 수 있다.
      이 시기 이러한 문학에 대한 사회학적 인식을 중심으로『창작과비평』의 문학담론을 분석해보면 ‘한국’이라는 기표에 대한 이중적인 의미망이 드러난다. 그리고 한국 현실에 대해 사회학적 인식론을 통해 “근대성의 왜곡”에 관한 의미망과 “역사의 단절과 계승”이라는 의미망을 형성한다. ‘근대성의 왜곡’은 이후 백낙청을 중심으로 하는 비평가 그룹은 왜곡되지 않은 올바른 근대성 재확립을 위한 논리를 발전시키게 된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는 근대성 재확립을 위한『창비』의 노력으로는 일군의 사회학 연구자들의 연구를 집중적으로 출판하게 된다.
      ‘역사의 단절과 계승’의 의미망은 조동일을 중심으로 하는 고전문학연구자는 역사 속에서 계승되는 민중적 전통에 관한 연구를 지속한다. 그와 함께 역사학 연구자들의 ‘내제적 발전론’에 기반하는 다양한 연구들을 소개하면서 ‘역사’ 층위에서의 사회학적 인식론을 확산시키기 위해서 노력한다.
      번역하기

      본 논문은 1960년대『창작과비평』에 게제된 평론을 분석하여 문학담론을 고찰하고 문학담론의 의미망과 그 속에서의 번역의 위상을 살피고자 하였다. 1966년 창간호부터 1980년대 여름호 ...

      본 논문은 1960년대『창작과비평』에 게제된 평론을 분석하여 문학담론을 고찰하고 문학담론의 의미망과 그 속에서의 번역의 위상을 살피고자 하였다.
      1966년 창간호부터 1980년대 여름호 이후 폐간되기까지『창작과비평』은 한국문단의 문학담론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초기에 속하는 1960년대 창간호부터 1970년 봄호 시기 글들을 영역에 따라 나누어보면 번역물이 20편, 현대문학 영역이 20편, 고전문학 영역이 13편, 역사·사회 영역이 14편, 기타 7편이 있다. 특히 이 시기는 이후 시기와는 다르게 번역에 분량상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960년대 번역은 아놀드 하우저의『예술과 문학의 사회사』를 번역한 것이 총 10편으로 가장 많고, 장폴 샤르트르의 번역과 라이트 밀즈의 번역, 로버트 윌리엄스의 번역이 각 2편이다. 이는『창작과비평』의 초기 담론 구성에 있어서 번역이 중요한 위치에 있음을 알 수 있고, 특히 문학을 바라보는 관점으로서 사화학적 방법이 중요한 인식론적 배경임을 알 수 있다.
      이 시기 이러한 문학에 대한 사회학적 인식을 중심으로『창작과비평』의 문학담론을 분석해보면 ‘한국’이라는 기표에 대한 이중적인 의미망이 드러난다. 그리고 한국 현실에 대해 사회학적 인식론을 통해 “근대성의 왜곡”에 관한 의미망과 “역사의 단절과 계승”이라는 의미망을 형성한다. ‘근대성의 왜곡’은 이후 백낙청을 중심으로 하는 비평가 그룹은 왜곡되지 않은 올바른 근대성 재확립을 위한 논리를 발전시키게 된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는 근대성 재확립을 위한『창비』의 노력으로는 일군의 사회학 연구자들의 연구를 집중적으로 출판하게 된다.
      ‘역사의 단절과 계승’의 의미망은 조동일을 중심으로 하는 고전문학연구자는 역사 속에서 계승되는 민중적 전통에 관한 연구를 지속한다. 그와 함께 역사학 연구자들의 ‘내제적 발전론’에 기반하는 다양한 연구들을 소개하면서 ‘역사’ 층위에서의 사회학적 인식론을 확산시키기 위해서 노력한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considered literatural discourse and examined meaning network of literatural discourse and status od translation in that through in『creation and criticism』in 1960s analyze.
      From the intial number in 1966 to the summer number in 1980 before ceasing to bublish,『creation and criticism』had played an important role in producing literatual discourse of literatary circles in korea. In early writings from the initial number in 1960s th the spring number in 1970 were divided into some realms; 20 translations, 20 contemporary literature, 13 classical literatures, 14 historical·sociological writings and other writings. Especially, writings of this period unlike writing of next period include comparative translations, to be specific, there are 10 translations about「social history of arts and literatures」of Arnold Houser and 2 translations about Jean Paul Sartre, Charles Wright Mills and Robert Williams on each. On the base of that, I could reason that a translation was an important status in early『creation and criticism』, especially T could reason that sociological method as a view looking at literatures is an important epistemological background.
      As I analazed literatural discourse of『creation and criticism』in sociological recognition about literatures in that period, two-ply meaning networks on korea were exposed. And It formed a meaning network about “distortion of modernity” and a meaning network about “severance and succession of history” by sociological epistemology on korea. ‘distortion of modernity’ was developed the logic to make it a right modernity establishment by the critic group including Beak Nak-Cheong.
      In 1970s,『creation and criticism』published a study of a sociologist to establish modernity. The classical literature worker including Cho Dong-Il maintained studies about popular tradition inheriting in history for the meaning network of ‘severance and succession of history’, And they introduced ‘immanet developmental debate’ of historians and tried to widespread sociological epistemology in history.
      번역하기

      This paper considered literatural discourse and examined meaning network of literatural discourse and status od translation in that through in『creation and criticism』in 1960s analyze. From the intial number in 1966 to the summer number in 1980...

      This paper considered literatural discourse and examined meaning network of literatural discourse and status od translation in that through in『creation and criticism』in 1960s analyze.
      From the intial number in 1966 to the summer number in 1980 before ceasing to bublish,『creation and criticism』had played an important role in producing literatual discourse of literatary circles in korea. In early writings from the initial number in 1960s th the spring number in 1970 were divided into some realms; 20 translations, 20 contemporary literature, 13 classical literatures, 14 historical·sociological writings and other writings. Especially, writings of this period unlike writing of next period include comparative translations, to be specific, there are 10 translations about「social history of arts and literatures」of Arnold Houser and 2 translations about Jean Paul Sartre, Charles Wright Mills and Robert Williams on each. On the base of that, I could reason that a translation was an important status in early『creation and criticism』, especially T could reason that sociological method as a view looking at literatures is an important epistemological background.
      As I analazed literatural discourse of『creation and criticism』in sociological recognition about literatures in that period, two-ply meaning networks on korea were exposed. And It formed a meaning network about “distortion of modernity” and a meaning network about “severance and succession of history” by sociological epistemology on korea. ‘distortion of modernity’ was developed the logic to make it a right modernity establishment by the critic group including Beak Nak-Cheong.
      In 1970s,『creation and criticism』published a study of a sociologist to establish modernity. The classical literature worker including Cho Dong-Il maintained studies about popular tradition inheriting in history for the meaning network of ‘severance and succession of history’, And they introduced ‘immanet developmental debate’ of historians and tried to widespread sociological epistemology in history.

      더보기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Ⅰ. 들어가며
      • Ⅱ. 1960년대『창작과비평』에서의 번역의 위상
      • Ⅲ. 번역과 사회학적 인식론
      • Ⅳ. 사회학적 인식론과 1960년대『창비』담론
      • [국문초록]
      • Ⅰ. 들어가며
      • Ⅱ. 1960년대『창작과비평』에서의 번역의 위상
      • Ⅲ. 번역과 사회학적 인식론
      • Ⅳ. 사회학적 인식론과 1960년대『창비』담론
      • Ⅴ. 결론
      • 참고문헌
      • [Abstract]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알렉스 캘리니코스, "현대철학의 두가지 전통과 마르크스주의" 갈무리 1995

      2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민음사 1993

      3 김영민, "한국현대문학비평사" 소명출판 2000

      4 박찬승, "한국학연구 패러다임을 둘러싼 논의-내재적 발전론을 중심으로-" 한국학연구원 (35) : 73-118, 2007

      5 강정구, "평민 문학의 전통화와 민족문학적인 글쓰기의 재창조" 한국비평문학회 (36) : 33-56, 2010

      6 박현채, "청년을 위한 한국 현대사" 소나무 1994

      7 루이 알뛰세, "철학과 맑스주의" 새길 1996

      8 슬라보예 지젝, "지젝이 만난 레닌" 교양인 2008

      9 미셸 푸코, "지식의 고고학" 민음사 2000

      10 미셸 푸, "임상의학의 탄생" 이매진 2006

      1 알렉스 캘리니코스, "현대철학의 두가지 전통과 마르크스주의" 갈무리 1995

      2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민음사 1993

      3 김영민, "한국현대문학비평사" 소명출판 2000

      4 박찬승, "한국학연구 패러다임을 둘러싼 논의-내재적 발전론을 중심으로-" 한국학연구원 (35) : 73-118, 2007

      5 강정구, "평민 문학의 전통화와 민족문학적인 글쓰기의 재창조" 한국비평문학회 (36) : 33-56, 2010

      6 박현채, "청년을 위한 한국 현대사" 소나무 1994

      7 루이 알뛰세, "철학과 맑스주의" 새길 1996

      8 슬라보예 지젝, "지젝이 만난 레닌" 교양인 2008

      9 미셸 푸코, "지식의 고고학" 민음사 2000

      10 미셸 푸, "임상의학의 탄생" 이매진 2006

      11 슬라보예 지젝, "이데올로기라는 숭고한 대상" 인간사랑 2002

      12 김영찬, "비평의 우울" 문예중앙 2011

      13 권보드래, "민족문학과 한국문학" 민족문학사학회 (44) : 197-234, 2010

      14 김용락, "민족문학 논쟁사 연구" 실천문학사 1997

      15 루이 알뛰세, "마이엥에서의 주장" 솔 1991

      16 다이안 맥도넬, "담론이란 무엇인가" 한울 1992

      17 문학이론연구회, "담론분석의 이론과 실제" 문학과지성사 2002

      18 이상갑, "근대민족문학비평사론" 소명출판 2003

      19 가라타니 고진, "근대문학의 종언" 도서출판 b 2006

      20 슬라보예 지젝,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알지 못하나이다" 인간사랑 2004

      21 미셸 푸코, "권력과 지식 : 미셸 푸코와의 대담" 나남 1991

      22 김건우, "국학, 국문학, 국사학과 세계사적 보편성 - 1970년대 비평의 한 기원" 한국현대문학회 (36) : 525-545, 2012

      23 "계간 『창작과비평』영인본, 1966 겨울 ~1980 여름"

      24 김주현(金周炫), "實學 수용과 1960년대 民族文學論의 전개" 한국어문교육연구회 34 (34): 331-354, 2006

      25 김원, "‘한국적인 것’의 전유를 둘러싼 경쟁: 민족중흥, 내재적 발전 그리고 대중문화의 흔적" 한국사회사학회 (93) : 185-235, 2012

      26 김원, "‘한국적인 것’의 전유를 둘러싼 경쟁: 민족중흥, 내재적 발전 그리고 대중문화의 흔적" 한국사회사학회 (93) : 185-235, 2012

      27 김수림, "4·19혁명의 유산과 궁핍한 시대의 리얼리즘 ―1960~70년대 백낙청의 비평과 역사의식" 상허학회 35 : 141-176, 2012

      28 이현석, "4.19혁명과 60년대 말 문학담론에 나타난 비-정치의 감각과 논리" 한국현대문학회 (35) : 223-254, 2011

      29 고명철, "1970년대의 유신체제를 넘는 민족문학론" 보고사 2002

      30 황병주, "1970년대 비판적 지식인의 농촌 담론과 민족재현 - ≪창작과 비평≫을 중심으로" 문화사학회 (24) : 76-105, 2012

      31 홍성식, "1970년대 민족문학론의 성격과 변모 과정" 한국국어교육학회 (69) : 263-295, 2005

      32 한영인, "1970년대 『창작과 비평』 민족문학론 연구"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2

      33 김현주, "1960년대 후반 ‘자유’의 인식론적, 정치적 전망 -『창작과비평』을 중심으로-" 한국문학연구학회 (48) : 45-90, 2012

      34 하상일, "1960년대 현실주의 문학비평과 매체의 비평전략" 소명출판 2008

      35 정용욱, "1960년대 한국의 근대화와 지식인" 선인 2004

      36 허윤회, "1960년대 문학연구" 깊은샘 2001

      37 김성환, "1960년대 문학비평의 담론구조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2001

      38 하상일, "1960년대 '창작과 비평'의 현실주의 비평담론 - 백낙청의 초기비평을 중심으로-" 어문연구학회 47 : 369-396, 2005

      39 이경란, "1950~70년대 역사학계와 역사연구의 사회담론화 -『사상계』와 『창작과비평』을 중심으로-" 국학연구원 (152) : 339-383, 2010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동일학술지 더보기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3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KCI등재
      2019-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2017-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