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는 해방 이후 고국에 돌아와 아동문단에서 삽화 및 만화가로 활동한 김의환에 대한 실증자료를 바탕으로 그의 활동 양상을 재조명했다. 김의환은 미술 전람회 개최 및 잡지 발간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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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헌 (건국대학교)
2024
Korean
김의환 ; 삽화 ; 만화 ; 그림속담 ; 진달래 ; 아동구락부 ; 주간소학생 ; 어린이나라 ; 소년세계 ; Kim Eui-hwan ; illustration ; comics ; picture proverb ; Jindallae ; Adonggulagbu ; Jugansohagsaeng ; Eolininala ; Sonyeonseg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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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227-269(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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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해방 이후 고국에 돌아와 아동문단에서 삽화 및 만화가로 활동한 김의환에 대한 실증자료를 바탕으로 그의 활동 양상을 재조명했다. 김의환은 미술 전람회 개최 및 잡지 발간 등을 위해 1946년 2월 ‘소묵회(素墨會)’를 조직하고 삽화가로서 자신의 입지를 다진다. 그리고 당대 화단(畫壇) 동인들과 함께 단행본 및 아동잡지 삽화, 그리고 《경향신문》 시사만화 등을 그리며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김의환이 처음으로 참여한 아동잡지는 윤석중 주간, 조선아동문화협회 편집으로 1946년 2월 11일 창간한 주간소학생이다. 김의환은 창간호 이혜영의 동화 「세도적」삽화를 시작으로 1947년 주간소학생4월호까지 동화(소설) 동시(요) 삽화, 위인(역사) 이야기, 그림속담 등의 삽화를 그린다. 또한 1947년 5월 1일부터 소학생으로 제호가 변경된 이후 1947년 6월호 이형우의 동요 「학교」 삽화를 시작으로 6.25전쟁이 발발하기 전 1950년 4월호 연재만화 「도술법사4」까지 110편이 넘는 삽화 및 만화를 그렸다.
그리고 김의환은 1949년 1월 1일 창간한 진달래에 강형구의 동화 「학교 가는 길」을 시작으로 1949년 12월호 그림동화 「꼬마구두장이」까지 동시 및 동화 삽화를 그렸으며, 1950년 1월 아동구락부로 제호가 바뀐 이후에도 1950년 6월 이원수의 연재소설 「어린 별들4」까지 50편이 넘는 삽화를 그렸다. 또한 1949년 1월 창간한 어린이나라에 새해만화 「얼간이」를 시작으로 1950년 5월 만화 「어린이 나라 만화 동산」까지 46편에 달하는 삽화 및 만화를 그렸다. 6.25전쟁 이후 일본으로 건너간 김의환은 잠시 귀국 후 1954년 소년세계 3월호부터 10월호까지 박목월의 연재소설 「소년화가1~7」 삽화를 담당하기도 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paper reexamines the activities of Kim Eui-hwan, who returned to his homeland after liberation and worked as an illustrator and cartoonist in children’s literature. Kim Eui-hwan organized the ‘Somukhoe(素墨會)’ in February 1946 to hold a...
This paper reexamines the activities of Kim Eui-hwan, who returned to his homeland after liberation and worked as an illustrator and cartoonist in children’s literature. Kim Eui-hwan organized the ‘Somukhoe(素墨會)’ in February 1946 to hold art exhibitions and publish magazines, establishing himself as an illustrator. Subsequently, he actively engaged in domestic activities, drawing illustrations for books and children’s magazines, as well as editorial cartoons for the Kyunghyang Newspaper, alongside his contemporaries. The first children’s magazine that Kim Eui-hwan participated in was Jugansohagsaeng, founded on February 11, 1946, by Yoon Seok-jung’s Weekly and edited by the Joseon Children's Cultural Association. Starting with the illustrations for Lee Hye-young's children's story “Sedojeok” in the first issue, Kim Eui-hwan drew illustrations for fairy tales(novels), children’s poems, stories of historical figures, and picture proverbs until the April 1947 issue of Jugansohagsaeng. In addition, after the magazine was changed to Sonyeonsegye on May 1, 1947, Kim Eui-hwan began his illustration career with Lee Hyeong-woo's children’s song “Hagsaeng” in the June 1947 issue. He continued to draw more than 110 illustrations and cartoons up until the comic strip ‘Dosulbeopsa 4 in the April 1950 issue, just before the outbreak of the Korean War. And Kim Eui-hwan illustrated children's poems and children's stories, starting with Kang Hyeong-gu's children’s story “Haggyoganeungil” in the first issue of Jindallae on January 1, 1949, through the illustrated fairy tale “Kkomagudujang-i” in the December 1949 issue, and in Adonggulagbu in January 1950. Even after the title was changed to Adonggulagbu, he drew more than 50 illustrations, including Lee Won-soo's serial novel “Eolinbyeoldeul 4” in June 1950. In addition, he drew 46 illustrations and cartoons for Eolininala, which began in January 1949 with the New Year’s cartoon “Eolgan-i” and concluded with the cartoon “Eolininala Manhwadongsan” in May 1950. After the Korean War, Kim Eui-hwan briefly returned to Korea from Japan and was responsible for illustrating Park Mok-wol's serial novel “Sonyeonhwaga 1-7” in the March to October issues of Sonyeonsegye in 1954.“Eolininala Manhwadongsan” in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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