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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와 모방: ‘이야기꾼(storyteller)’과 활자본 신작고소설의 창작 = The artistry of Printed Ancient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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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889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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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은 활자본 신작고소설(이하 신작고소설)의 창작 방식에 대한 연구이다. 근대소설과 달리 ‘이야기책’으로 신작고소설이 당시 근대문학 장에 어떻게 자기만의 영토를 가지고 있었는지를 분석한다.
      1910~1930년대 창작 신작고소설은 총 93작품으로 확인된다. 이 논문에서는 이를 연도순으로 정리하여 제시한다. 근대소설은 통일된 시점, 원근법적 묘사, 개인의 확립을 서술해야 하기에 소설에서 이야기만을 중심에 두지 않는다. 반면 이야기책 신작고소설은 통속소설이라 평가받으며 이야기 자체에서 오는 흥미를 추구한다.
      이 논문은 이야기책으로의 신작고소설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발터 벤야민의 〈이야기꾼〉 논지를 활용하여 ‘먼 곳 먼 시간’, ‘일체화된 세계’, ‘실질적 조언’이라는 세가지 특성으로 신작고소설을 분석한다. 근대문학사에 이야기와 근대소설은 동시에 공존했으나 근대소설의 특성만이 강조되었다. 이제는 근대소설의 기준으로 모든 서사문학을 줄 세우려 했던 그간의 문제를 다시 생각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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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활자본 신작고소설(이하 신작고소설)의 창작 방식에 대한 연구이다. 근대소설과 달리 ‘이야기책’으로 신작고소설이 당시 근대문학 장에 어떻게 자기만의 영토를 가지고 있었는...

      이 논문은 활자본 신작고소설(이하 신작고소설)의 창작 방식에 대한 연구이다. 근대소설과 달리 ‘이야기책’으로 신작고소설이 당시 근대문학 장에 어떻게 자기만의 영토를 가지고 있었는지를 분석한다.
      1910~1930년대 창작 신작고소설은 총 93작품으로 확인된다. 이 논문에서는 이를 연도순으로 정리하여 제시한다. 근대소설은 통일된 시점, 원근법적 묘사, 개인의 확립을 서술해야 하기에 소설에서 이야기만을 중심에 두지 않는다. 반면 이야기책 신작고소설은 통속소설이라 평가받으며 이야기 자체에서 오는 흥미를 추구한다.
      이 논문은 이야기책으로의 신작고소설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발터 벤야민의 〈이야기꾼〉 논지를 활용하여 ‘먼 곳 먼 시간’, ‘일체화된 세계’, ‘실질적 조언’이라는 세가지 특성으로 신작고소설을 분석한다. 근대문학사에 이야기와 근대소설은 동시에 공존했으나 근대소설의 특성만이 강조되었다. 이제는 근대소설의 기준으로 모든 서사문학을 줄 세우려 했던 그간의 문제를 다시 생각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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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is on the creative method of Printed Ancient Fiction. It analyzes how Printed Ancient Fiction, as ‘storybooks’, had their own territory in modern literature at the time.
      A total of 93 Printed Ancient Fiction were identified from the 1910s to the 1930s. In this paper, it is presented in chronological order.
      Novels do not focus only on stories because they must describe a unified point of view, personal establishment. On the other hand, as a storybook, Printed Ancient Fiction is considered a popular work and pursues the interest that comes from the story itself. In order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Printed Ancient Fiction as a storybook, this paper uses the argument of Walter Benjamin’s 〈The Storyteller〉 to analyze the Printed Ancient Fiction with three characteristics: ‘distant places as well as distant times’, ‘unified world’, and ‘mor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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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is on the creative method of Printed Ancient Fiction. It analyzes how Printed Ancient Fiction, as ‘storybooks’, had their own territory in modern literature at the time. A total of 93 Printed Ancient Fiction were identified from the 191...

      This study is on the creative method of Printed Ancient Fiction. It analyzes how Printed Ancient Fiction, as ‘storybooks’, had their own territory in modern literature at the time.
      A total of 93 Printed Ancient Fiction were identified from the 1910s to the 1930s. In this paper, it is presented in chronological order.
      Novels do not focus only on stories because they must describe a unified point of view, personal establishment. On the other hand, as a storybook, Printed Ancient Fiction is considered a popular work and pursues the interest that comes from the story itself. In order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Printed Ancient Fiction as a storybook, this paper uses the argument of Walter Benjamin’s 〈The Storyteller〉 to analyze the Printed Ancient Fiction with three characteristics: ‘distant places as well as distant times’, ‘unified world’, and ‘mor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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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최호석, "활자본 고전소설의 서지 데이터베이스" 보고사 2017

      2 최호석, "활자본 고전소설의 기초연구" 보고사 2017

      3 장유정, "활자본 고소설과 식민지 모더니티" 성균관대학교 2020

      4 유춘동, "한국 고소설의 현장과 문화지형" 소명출판 2017

      5 정명기, "한국 고소설의 자료와 유통" 보고사 2019

      6 존 베벌리 (John Beverley), "하위주체성과 재현" 그린비 2013

      7 이해조, "토의 간" 회동서관 1925

      8 장유승, "조선후기 문집 간행 및 유통 양상 재고" 국문학회 (43) : 315-341, 2021

      9 최원식, "이해조 소설선 : 자유종(1910)" 창작과비평사 1996

      10 "이린전(상)" 동창서옥 1919

      1 최호석, "활자본 고전소설의 서지 데이터베이스" 보고사 2017

      2 최호석, "활자본 고전소설의 기초연구" 보고사 2017

      3 장유정, "활자본 고소설과 식민지 모더니티" 성균관대학교 2020

      4 유춘동, "한국 고소설의 현장과 문화지형" 소명출판 2017

      5 정명기, "한국 고소설의 자료와 유통" 보고사 2019

      6 존 베벌리 (John Beverley), "하위주체성과 재현" 그린비 2013

      7 이해조, "토의 간" 회동서관 1925

      8 장유승, "조선후기 문집 간행 및 유통 양상 재고" 국문학회 (43) : 315-341, 2021

      9 최원식, "이해조 소설선 : 자유종(1910)" 창작과비평사 1996

      10 "이린전(상)" 동창서옥 1919

      11 한기형, "염상섭 문장 전집 1 : 1918-1928" 소명출판 2013

      12 최학송, "열일고어(熱日苦語)-8"

      13 임화, "속신문학사續新文學史-신소설의 대두(7)"

      14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 "서사, 기억, 비평의 자리" 도서출판 길 2012

      15 이기영, "병후여담(病後餘談)수봉선생"

      16 정철(鄭哲), "문자보급(文字普及)-1"

      17 염상섭, "만세전(萬歲前)"

      18 오영식, "딱지본" 소명출판 2018

      19 노익형, "나는 어떠케 成功하얏나"

      20 이윤석, "국립한국문학관 고전문학자료 소장실태조사 및 수집방안 연구" 문화체육관광부 2019

      21 한기형, "구소설의 서사가 근대의 시간과 만날 때 - 하위대중의 형이상학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민족문학사연구소 (67) : 215-238, 2018

      22 조희웅, "고전소설연구보정" 박이정 2006

      23 김성철, "고소설과 신소설의 혼종 양상과 담당층" 우리어문학회 (52) : 229-260, 2015

      24 "강명화의 자살-내막은 매우 복잡"

      25 高橋亨, "朝鮮文学研究-朝鮮の小説" 新潮社 12 : 1927

      26 심은경, "〈만강홍〉,〈영산홍〉의 실상과 의의" 한국고전연구학회 9 : 2003

      27 장유정, "1920년대 근대 문학 생산장(場)과 활자본 신작고소설" 동악어문학회 (89) : 347-384, 2023

      28 유춘동, "1920년대 <동아일보>의 歷史․民俗 문화 자료 아카이브 구축의 사례 - <내 고을 명물>과 <내 고장의 풍속 습관>을 중심으로 -" 한국서지학회 (91) : 113-129, 2022

      29 현병주, "(송도말년)불가살이전" 광동서국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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