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사춘기 초기 아동이 지각하는 가족건강성과 정서지능이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가족건강성이 정서지능을 통하여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지 경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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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총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2012
학위논문(석사) -- 총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 사회복지학과 , 2012. 8
2012
한국어
서울
59 p. ; 2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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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춘기 초기 아동이 지각하는 가족건강성과 정서지능이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가족건강성이 정서지능을 통하여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지 경로를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지역 4개 초등학교 5, 6학년에 재학 중인 남아 180명, 여아 191명 총 371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가족건강성, 정서지능, 학교생활적응에 관한 아동보고용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가족건강성은 어은주와 유영주(1995)가 제작한 ‘가족의 건강성 척도’를 한영숙(2006)이 아동용으로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고, 정서지능은 Penza-Clyve와 Zeman(2002)가 개발한 EESC(The Emotion Expression Scale for Children)를 최은실(2010)이 정서인식과 정서표현 측정을 위해 번안하여 사용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학교생활적응은 류동훈(1999)이 개발한 척도를 최상미(2003)가 수정하고, 김옥선(2005)이 재구성한 척도로 측정하였다. 연구문제의 기초분석을 위해 SPSS 18.0을 사용하였고, 연구모형 및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Amos 20.0을 사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 및 구조방정식 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이용하여 결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에 따른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춘기 초기 아동이 지각한 가족건강성이 학교생활적응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원간의 유대, 가족원간의 의사소통 수준을 높게 지각한 아동일수록 친구관계, 교사관계, 학습활동, 규칙준수, 학교행사에 잘 적응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사춘기 초기 아동이 지각한 가족건강성이 정서인식과 정서표현 능력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원간의 유대감이 높고 의사소통을 잘 할수록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잘 인식하고 적절히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이 발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사춘기 초기 아동의 정서지능이 학교생활적응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지능이 높은 아동일수록 학교에서 친구 및 교사와의 관계가 긍정적이고, 학습활동, 규칙준수, 학교행사에 잘 참여하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넷째, 경로모형 분석을 통하여 사춘기 초기 아동이 지각한 가족건강성은 아동의 정서지능을 매개변수로 하여 학교 생활적응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건강성을 높게 지각하는 아동일수록 정서지능이 높고 학교생활적응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가족원간의 유대감이 높고 의사소통을 잘 하는 가족의 아동들은 정서인식 및 정서표현 능력이 발달하여 학교생활적응력도 높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을 종속변인으로 하여 그에 미치는 변인과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아동의 학교생활적응력 향상을 위한 가족건강성과 정서지능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가족건강성과 학교생활적응간의 관계에서 아동의 정서지능이 차지하는 매개적 역할을 통해 아동의 정서지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시사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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