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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된 국가대표: 상상된 공동체 개념을 통해 본 운동선수의 병역특례와 정체성의 정치 = The Military Exemption System for National Athletes: A Discussion of Imagined Communi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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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6116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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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Drawing upon the concept of ‘imagined communities’, this study examines the military exemption system for national athletes (MESNA). More specifically, this article explores how the institution of military exemption and its beneficiaries (athletes) are socially constructed. Several results are suggested as follows. First, the MESNA hinges on the approval and agreement of the constituents who collectively imagine the national community. Second, as the ambiguous conception of ‘enhancing national prestige’ works as the key criterion for military exemption, essential is the approval from the community’s collective perception. Third, athletes who represent the nation are accepted to be legitimate beneficiaries of MESNA only when they suffice the public’s imagination of ‘national representatives’, in terms of athletic performance, patriotic spirit, high moral standards, etc. Finally, national disputes over MESNA serve as a process of nation-building. As the main actor of identity-construction, the nation fosters the public’s imagination of what their nation is, reinforcing the national identity, while individuals in this process continue to identify the boundaries of their imagined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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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awing upon the concept of ‘imagined communities’, this study examines the military exemption system for national athletes (MESNA). More specifically, this article explores how the institution of military exemption and its beneficiaries (athletes...

      Drawing upon the concept of ‘imagined communities’, this study examines the military exemption system for national athletes (MESNA). More specifically, this article explores how the institution of military exemption and its beneficiaries (athletes) are socially constructed. Several results are suggested as follows. First, the MESNA hinges on the approval and agreement of the constituents who collectively imagine the national community. Second, as the ambiguous conception of ‘enhancing national prestige’ works as the key criterion for military exemption, essential is the approval from the community’s collective perception. Third, athletes who represent the nation are accepted to be legitimate beneficiaries of MESNA only when they suffice the public’s imagination of ‘national representatives’, in terms of athletic performance, patriotic spirit, high moral standards, etc. Finally, national disputes over MESNA serve as a process of nation-building. As the main actor of identity-construction, the nation fosters the public’s imagination of what their nation is, reinforcing the national identity, while individuals in this process continue to identify the boundaries of their imagined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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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연구는 상상된 공동체라는 생각의 틀을 통해 국가대표 운동선수의 병역특례제도에 대해 접근한다. 국가․민족 공동 체가 그 구성원의 상상의 산물로서 사회적으로 구성된다는 베네딕 앤더슨의 논의에 따라 병역특례라는 제도와 그 수 혜자인 국가대표 운동선수가 어떻게 사회적으로 규정되는지 살펴본다. 상상된 공동체라는 분석틀을 통해 살펴본 운 동선수 병역특례 제도의 본질적 특성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운동선수의 병역특례는 공동체를 상상하 는 국민의 인정과 동의가 그것의 수용 여부의 기준이다. 둘째, 대중은 운동선수의 병역특례 기준을 국위선양이란 추 상적 감각을 통해 인식하기 때문에 그 추상성에 대한 공동체 인정이 그 본질이다. 셋째, 국가대표 운동선수는 공동체 가 상상하는 ‘국가대표’로서의 모습을 충족시킬 때 병역특례의 수혜자의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국가대표의 모습 이란, 운동실력, 국위선양에 대한 의지, 애국심, 윤리의식 등이다. 넷째, 국가대표 운동선수의 병역특례를 둘러싼 논 쟁의 과정은 곧 구성원들에 대한 국민형성의 과정이다. 정체성 형성의 주요한 행위자로서 국가는 국가대표 운동선수 의 병역 혜택에 대해 주체가 상상케 함으로서 국민이란 정체성을 강화시키고, 개인은 병역특례에 대한 논쟁의 과정을 통해 상상된 공동체의 경계를 끊임없이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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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는 상상된 공동체라는 생각의 틀을 통해 국가대표 운동선수의 병역특례제도에 대해 접근한다. 국가․민족 공동 체가 그 구성원의 상상의 산물로서 사회적으로 구성된다는 베네딕 앤...

      이 연구는 상상된 공동체라는 생각의 틀을 통해 국가대표 운동선수의 병역특례제도에 대해 접근한다. 국가․민족 공동 체가 그 구성원의 상상의 산물로서 사회적으로 구성된다는 베네딕 앤더슨의 논의에 따라 병역특례라는 제도와 그 수 혜자인 국가대표 운동선수가 어떻게 사회적으로 규정되는지 살펴본다. 상상된 공동체라는 분석틀을 통해 살펴본 운 동선수 병역특례 제도의 본질적 특성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운동선수의 병역특례는 공동체를 상상하 는 국민의 인정과 동의가 그것의 수용 여부의 기준이다. 둘째, 대중은 운동선수의 병역특례 기준을 국위선양이란 추 상적 감각을 통해 인식하기 때문에 그 추상성에 대한 공동체 인정이 그 본질이다. 셋째, 국가대표 운동선수는 공동체 가 상상하는 ‘국가대표’로서의 모습을 충족시킬 때 병역특례의 수혜자의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국가대표의 모습 이란, 운동실력, 국위선양에 대한 의지, 애국심, 윤리의식 등이다. 넷째, 국가대표 운동선수의 병역특례를 둘러싼 논 쟁의 과정은 곧 구성원들에 대한 국민형성의 과정이다. 정체성 형성의 주요한 행위자로서 국가는 국가대표 운동선수 의 병역 혜택에 대해 주체가 상상케 함으로서 국민이란 정체성을 강화시키고, 개인은 병역특례에 대한 논쟁의 과정을 통해 상상된 공동체의 경계를 끊임없이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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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국방군사연구소, "한국전쟁지원사" 국방군사연구소 1997

      2 김대희, "체육특기자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군복무제도개선방안"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18 (18): 51-73, 2015

      3 강경태, "체육요원제도의 편입 및 복무관리 개선방안 연구 : 형평성 논란을 중심으로"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 2013

      4 김대희, "체육요원 병역특례제도 개선방안 연구" 한국스포츠개발원 2015

      5 이종길, "체육요원 병역특례에 대한 정의론적 고찰" 한국체육학회 54 (54): 63-79, 2015

      6 홍태영, "정체성의 정치학" 서강대학교 출판부 2011

      7 윤성민, "월드컵은 "16강" WBC는 "4강" 선물주듯 마구 뿌린 병역특례" 중앙일보

      8 국민일보, "월드컵 16강 진출땐 선수 병역면제 검토. 제1면"

      9 송태화, "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오지환-박해민 ‘병역 혜택 논란’" 국민일보

      10 손석정, "운동선수 병역특례제도의 법적 고찰" 한국체육정책학회 9 (9): 109-121, 2011

      1 국방군사연구소, "한국전쟁지원사" 국방군사연구소 1997

      2 김대희, "체육특기자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군복무제도개선방안"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18 (18): 51-73, 2015

      3 강경태, "체육요원제도의 편입 및 복무관리 개선방안 연구 : 형평성 논란을 중심으로"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 2013

      4 김대희, "체육요원 병역특례제도 개선방안 연구" 한국스포츠개발원 2015

      5 이종길, "체육요원 병역특례에 대한 정의론적 고찰" 한국체육학회 54 (54): 63-79, 2015

      6 홍태영, "정체성의 정치학" 서강대학교 출판부 2011

      7 윤성민, "월드컵은 "16강" WBC는 "4강" 선물주듯 마구 뿌린 병역특례" 중앙일보

      8 국민일보, "월드컵 16강 진출땐 선수 병역면제 검토. 제1면"

      9 송태화, "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오지환-박해민 ‘병역 혜택 논란’" 국민일보

      10 손석정, "운동선수 병역특례제도의 법적 고찰" 한국체육정책학회 9 (9): 109-121, 2011

      11 윤우열, "오지환 논란에 靑청원까지…“병역 혜택 취소하라” “오지환법 제정 촉구”" 동아일보

      12 김용, "오지환 군 입대 논란, 핵심 본질은 무엇인가" 조선일보

      13 노컷뉴스, "안민석 “BTS도 병역특례 가능해야…새 제도 마련할 것”"

      14 이혜정, "스포츠선수 병역특례제도(체육요원제도)의 형평성 확보방안"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20 (20): 71-93, 2017

      15 송태화, "손흥민과 오지환, 그들을 향한 ‘시선들’" 국민일보

      16 채혜선, "손흥민·조현우 병역특례 확대? 찬 47.6% vs 반 43.9% ‘팽팽’" 중앙일보

      17 박세운, "손흥민 부친 “병역 혜택은 둘째 문제, 국위선양이 중요”" 노컷뉴스

      18 김동훈, "선동열 “오지환 선발, 청탁 없었고 미필 고려 안했다”" 한겨례

      19 Anderson, B., "상상된 공동체" 도서출판 길 2018

      20 병무청, "병무행정사 (하)" 병무청 1986

      21 서지원, "베네딕트 앤더슨" 커뮤니케이션북스 2018

      22 신병식, "박정희 시대의 일상생활과 군사주의" 비판사회학회 (72) : 148-172, 2006

      23 허경, "미셸 푸코의 『지식의 고고학』읽기" 세창미디어 2016

      24 Osawa, M., "내셔널리즘의 역설" 어문학사 2014

      25 정준영, "근대 민족국가의 형성과 스포츠" 한국사회사학회 (84) : 75-103, 2009

      26 백종천, "군대교육과 국가발전: 한국의 경우" 15 : 1981

      27 최동호, "국위선양? 이만큼 했으면 됐다" 프레시안

      28 김종우, "구조주의와 그 이후" ㈜살림출판사 2007

      29 김혜란, "韓 야구 금메달, 오지환 ‘병역 혜택’ 논란 계속…“평생 꼬리표될 것” 냉담"

      30 김영석, "“아직도 지우지 않은 오지환의 팔뚝 문신” 병역 기피 출발점?"

      31 김영석, "‘오지환 사태’ 직면한 경찰 야구단…병역 논란 탓에 존속 유예 쉽지 않아" 국민일보

      32 김영석, "‘오지환 사태’ 병역특례 전면 폐기 검토까지 불러왔다" 국민일보

      33 박성진, "‘병역특례’ 예술·체육요원, 스포츠도박·음주운전시 편입취소" 경향신문

      34 신용하, "‘민족’의 사회학적 설명과 ‘상상의 공동체론’ 비판" 한국사회학회 40 (40): 32-58, 2006

      35 최지수, "‘jtbc 뉴스룸’ 정희준 “군복무, 일찍가면 줄여주고 늦추는게 좋으면 은퇴 후로 유예”" 국제신문

      36 경향신문, "[사설] 체육·예술 병역특례제도, 근본적인 대책 마련해야. 31면"

      37 김귀근, "WBC선수 병역특례…4주 기본훈련 받아" 한겨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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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Varshney, A., "Contested meanings: India's national identity, Hindu nationalism, and the politics of anxiety" Daedalus 227-261, 1993

      41 박민영, "%가 지지? 다시 떠오르는 '손흥민 병역혜택론'" 서울경제

      42 이혜진, ""오지환은 되고 방탄소년단은 안 되나"…병역 특례 논란" 매일신문

      43 YTN, ""손흥민 대신 내가 군대 가겠다" 靑 청원 등장"

      44 서민지, ""BTS 병역특례 주자"…국회 문체위원장 '찬성'·국방위원장 '반대'"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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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5-03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한국스포츠사회학회 ->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1999-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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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1.2 1.2 1.18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28 1.39 1.147 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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