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莊子』에서의 眞人의 담론 방식 연구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T9742714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ꡔ莊子ꡕ가 ꡔ莊子ꡕ다운 이유는 거기에서 구사되고 있는 독특한 언어 형식에 있으며, 그것이 ꡔ莊子ꡕ라는 텍스트의 독특한 아우라를 구성하고 있다고 하겠다. 아울러 ꡔ莊子ꡕ라는 텍스트가 매우 난해하여 그 의미가 모호하다고 평가되는 원인 또한 그것이 지닌 언어 구사 방식의 독특성에 있다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莊子는 스스로 ‘종잡을 수 없는 큰 소리와 터무니없는 말과 밑도 끝도 없는 언사(謬悠之說, 荒唐之言, 無端崖之辭)’를 구사했노라고 말하기도 하고, 자신의 말은 ‘허튼 소리(妄言)’라고 짐짓 딴청을 부리기도 한다. 그의 말처럼 ꡔ莊子ꡕ는 무작위적으로 모아 놓은 듯한 일화들이나, 신비주의적인 경구들 및 마치 술주정뱅이의 주절거림과 같은 장황설로 가득 차있다. 때문에 ꡔ莊子ꡕ에서는 궁극적으로 말하려는 바가 명확한 논증 체계를 통해 분명하게 드러나면서 전개되는 법이 없으며, 각각의 구절들 또한 때로 서로 논리적인 연관성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게다가 ꡔ莊子ꡕ라는 텍스트 전체가 그 언어 형식의 독특성으로 인해 문학적인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어, 본문을 통해 논리적으로 일관된 어떤 구체적인 철학적 주제를 파악하는 일 또한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러한 말들 근저에는 무언가 심층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며, 그 의미를 탐색하기 위한 시도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고 한다면, ꡔ莊子ꡕ가 궁극적으로 말하려는 의미를 간취하기 위한 첩경은 그가 구사하고 있는 말하기 방식을 제대로 이해하는 길이 될 것이다. 다시 말해, 그의 독특한 언어 구사 방식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해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서는, ꡔ莊子ꡕ 본문에서 보여주는 의미의 체계적 분석 또한 일정한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따라서 ꡔ莊子ꡕ 본문에 숨어 있는 의미를 밖으로 드러내는 일은 그가 구사하고 있는 언어 방식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ꡔ莊子ꡕ에서 겉으로 드러나는 그의 특이한 말하기 방식은 단순한 수사적 차원에서의 스타일이나 포즈의 문제가 아니라, 그의 사유를 적확하게 드러내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전략이며, 그것 자체가 바로 그의 사유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 필자는 다음의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첫째, ꡔ莊子ꡕ에서 이상적인 인간형으로 그려지는 ‘참 인간(眞人)’이 궁극적 깨달음에 도달하는 사유의 궤적을 살피는 일이다. 둘째, ꡔ莊子ꡕ에서 보여주는 독특한 언어 구사 방식이 ‘참 인간’의 궁극적 사유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보여주는 일이다.‘참 인간’이 궁극적 깨달음에 도달하는 사유의 궤적은 끝없는 回歸의 궤적이다. 莊子가 보기에 궁극의 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한 길은 단선적이지 않다. ‘참 인간’은 스스로 부단한 변화의 과정을 거쳐 궁극의 자리에 도달하게 되는데, 그 자리가 바로 ‘道樞’이다. 그는 그 자리에 서게 됨으로써, 道에 따라 무궁하게 변화할 수 있는 ‘無’의 인간이 된다. 그가 그러한 인간이 되는 것은, 그가 말하려는 道가 바로 그러한 운행의 원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莊子가 꿈꾸는 이상적인 인간은 한 자리에 머물지 않으며, 특정한 무엇을 고집하지도 않는다. 다만 ‘道’에 따라 변화할 뿐이다. 이러한 경지에 도달한 인간의 눈에 비친 세계는 만물이 모두 道의 구현체이며, 또한 보이지 않는 질서와 보이는 질서가 통합된 세계이다. 莊子는 바로 이와 같은 깨달음을 그가 구사하는 언어 형식을 통해 보여준다. ꡔ莊子ꡕ에서 구사되는 독특한 언어 형식은 巵言과 寓言, 그리고 역설인데, 莊子는 이와 같은 언어 형식을 통해 그가 궁극적으로 말하려는 내용을 보여준다. 이 중, 巵言은 ‘순환 반복’하는 道의 운행 원리 자체를 보여주는 언어 방식으로, ꡔ莊子ꡕ 「內篇」의 구성 방식은 그 巵言이 구체적으로 구현된 형식이라 할 것이다. 寓言은 단순한 하나의 이야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상위에 있는 무엇을 의미하기 위한 ‘象’으로 기능한다. 따라서 좀더 상위에 있는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같은 類에 있는 寓言들의 조합이 빚어내는 그림을 보아내야 한다. 만물은 모두 道의 구현체이지만, 각각의 사물 자체가 바로 道인 것은 아니다. 道는 만물들이 빚어내는 하나의 결(理)이다. 이 같은 사실을 보여주는 언어 형식이 바로 寓言인 셈이다. 역설은 논리학에서 보자면 모순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실상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세계에서는 전혀 별개의 것이, 그 너머 보이지 않는 질서의 세계에서는 하나로 통합된 것이라고 할 때, 그와 같은 진리를 기술하는 방식은 역설일 수밖에 없게 된다. 莊子가 보기에 현실적 차원에서는 서로 대립적으로 보이는 것이, 실상은 서로가 서로를 낳는 緣起的 관계에 있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두 차원을 동시적으로 기술하는 방식이 바로 역설이다. 이처럼 ꡔ莊子ꡕ는 구체적인 언어 형식을 통해 그가 궁극적으로 말하려는 내용을 드러내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ꡔ莊子ꡕ가 보여주는 독특한 언어 형식은 단순한 수사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그의 사유가 원래 그렇게 밖에 말해 질 수 없는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ꡔ莊子ꡕ는 내용과 형식이 하나의 주제를 드러내기 위해 치밀하게 짜여져 있어, 그 형식이 바로 내용이고, 내용이 바로 형식인 경지에 도달한 탁월한 작품의 하나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의 해석은 결국 해석자가 처한 현재적 시공간에서의 관심과 그에 따른 의미의 계열화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본 논문에서 밝히고 있는 내용 또한 연구자의 현재적 관심과 입장에서 불려나온 ꡔ莊子ꡕ의 일면이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해석의 대상은 늘 해석된 것보다 훨씬 풍부하다 할 것이다. 따라서 특정한 어느 일면에서 이루어진 하나의 해석은 수많은 형상의 어느 하나를 잡아챈 것에 불과할 뿐이며, 그것은 더 나은 해석을 위한 하나의 디딤돌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번역하기

      ꡔ莊子ꡕ가 ꡔ莊子ꡕ다운 이유는 거기에서 구사되고 있는 독특한 언어 형식에 있으며, 그것이 ꡔ莊子ꡕ라는 텍스트의 독특한 아우라를 구성하고 있다고 하겠다. 아울...

      ꡔ莊子ꡕ가 ꡔ莊子ꡕ다운 이유는 거기에서 구사되고 있는 독특한 언어 형식에 있으며, 그것이 ꡔ莊子ꡕ라는 텍스트의 독특한 아우라를 구성하고 있다고 하겠다. 아울러 ꡔ莊子ꡕ라는 텍스트가 매우 난해하여 그 의미가 모호하다고 평가되는 원인 또한 그것이 지닌 언어 구사 방식의 독특성에 있다 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莊子는 스스로 ‘종잡을 수 없는 큰 소리와 터무니없는 말과 밑도 끝도 없는 언사(謬悠之說, 荒唐之言, 無端崖之辭)’를 구사했노라고 말하기도 하고, 자신의 말은 ‘허튼 소리(妄言)’라고 짐짓 딴청을 부리기도 한다. 그의 말처럼 ꡔ莊子ꡕ는 무작위적으로 모아 놓은 듯한 일화들이나, 신비주의적인 경구들 및 마치 술주정뱅이의 주절거림과 같은 장황설로 가득 차있다. 때문에 ꡔ莊子ꡕ에서는 궁극적으로 말하려는 바가 명확한 논증 체계를 통해 분명하게 드러나면서 전개되는 법이 없으며, 각각의 구절들 또한 때로 서로 논리적인 연관성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게다가 ꡔ莊子ꡕ라는 텍스트 전체가 그 언어 형식의 독특성으로 인해 문학적인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어, 본문을 통해 논리적으로 일관된 어떤 구체적인 철학적 주제를 파악하는 일 또한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러한 말들 근저에는 무언가 심층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며, 그 의미를 탐색하기 위한 시도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고 한다면, ꡔ莊子ꡕ가 궁극적으로 말하려는 의미를 간취하기 위한 첩경은 그가 구사하고 있는 말하기 방식을 제대로 이해하는 길이 될 것이다. 다시 말해, 그의 독특한 언어 구사 방식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해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서는, ꡔ莊子ꡕ 본문에서 보여주는 의미의 체계적 분석 또한 일정한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따라서 ꡔ莊子ꡕ 본문에 숨어 있는 의미를 밖으로 드러내는 일은 그가 구사하고 있는 언어 방식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ꡔ莊子ꡕ에서 겉으로 드러나는 그의 특이한 말하기 방식은 단순한 수사적 차원에서의 스타일이나 포즈의 문제가 아니라, 그의 사유를 적확하게 드러내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전략이며, 그것 자체가 바로 그의 사유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 필자는 다음의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첫째, ꡔ莊子ꡕ에서 이상적인 인간형으로 그려지는 ‘참 인간(眞人)’이 궁극적 깨달음에 도달하는 사유의 궤적을 살피는 일이다. 둘째, ꡔ莊子ꡕ에서 보여주는 독특한 언어 구사 방식이 ‘참 인간’의 궁극적 사유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보여주는 일이다.‘참 인간’이 궁극적 깨달음에 도달하는 사유의 궤적은 끝없는 回歸의 궤적이다. 莊子가 보기에 궁극의 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한 길은 단선적이지 않다. ‘참 인간’은 스스로 부단한 변화의 과정을 거쳐 궁극의 자리에 도달하게 되는데, 그 자리가 바로 ‘道樞’이다. 그는 그 자리에 서게 됨으로써, 道에 따라 무궁하게 변화할 수 있는 ‘無’의 인간이 된다. 그가 그러한 인간이 되는 것은, 그가 말하려는 道가 바로 그러한 운행의 원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莊子가 꿈꾸는 이상적인 인간은 한 자리에 머물지 않으며, 특정한 무엇을 고집하지도 않는다. 다만 ‘道’에 따라 변화할 뿐이다. 이러한 경지에 도달한 인간의 눈에 비친 세계는 만물이 모두 道의 구현체이며, 또한 보이지 않는 질서와 보이는 질서가 통합된 세계이다. 莊子는 바로 이와 같은 깨달음을 그가 구사하는 언어 형식을 통해 보여준다. ꡔ莊子ꡕ에서 구사되는 독특한 언어 형식은 巵言과 寓言, 그리고 역설인데, 莊子는 이와 같은 언어 형식을 통해 그가 궁극적으로 말하려는 내용을 보여준다. 이 중, 巵言은 ‘순환 반복’하는 道의 운행 원리 자체를 보여주는 언어 방식으로, ꡔ莊子ꡕ 「內篇」의 구성 방식은 그 巵言이 구체적으로 구현된 형식이라 할 것이다. 寓言은 단순한 하나의 이야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상위에 있는 무엇을 의미하기 위한 ‘象’으로 기능한다. 따라서 좀더 상위에 있는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같은 類에 있는 寓言들의 조합이 빚어내는 그림을 보아내야 한다. 만물은 모두 道의 구현체이지만, 각각의 사물 자체가 바로 道인 것은 아니다. 道는 만물들이 빚어내는 하나의 결(理)이다. 이 같은 사실을 보여주는 언어 형식이 바로 寓言인 셈이다. 역설은 논리학에서 보자면 모순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실상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세계에서는 전혀 별개의 것이, 그 너머 보이지 않는 질서의 세계에서는 하나로 통합된 것이라고 할 때, 그와 같은 진리를 기술하는 방식은 역설일 수밖에 없게 된다. 莊子가 보기에 현실적 차원에서는 서로 대립적으로 보이는 것이, 실상은 서로가 서로를 낳는 緣起的 관계에 있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두 차원을 동시적으로 기술하는 방식이 바로 역설이다. 이처럼 ꡔ莊子ꡕ는 구체적인 언어 형식을 통해 그가 궁극적으로 말하려는 내용을 드러내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ꡔ莊子ꡕ가 보여주는 독특한 언어 형식은 단순한 수사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그의 사유가 원래 그렇게 밖에 말해 질 수 없는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ꡔ莊子ꡕ는 내용과 형식이 하나의 주제를 드러내기 위해 치밀하게 짜여져 있어, 그 형식이 바로 내용이고, 내용이 바로 형식인 경지에 도달한 탁월한 작품의 하나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의 해석은 결국 해석자가 처한 현재적 시공간에서의 관심과 그에 따른 의미의 계열화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본 논문에서 밝히고 있는 내용 또한 연구자의 현재적 관심과 입장에서 불려나온 ꡔ莊子ꡕ의 일면이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해석의 대상은 늘 해석된 것보다 훨씬 풍부하다 할 것이다. 따라서 특정한 어느 일면에서 이루어진 하나의 해석은 수많은 형상의 어느 하나를 잡아챈 것에 불과할 뿐이며, 그것은 더 나은 해석을 위한 하나의 디딤돌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