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olutionary-oriented labor movement organizations in Daegu in the 1980s wereconsisted of many activists from student movements (hereinafter “hakchul-activists" )and a small number of activists dubbed as “progressive laborers” from the labo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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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숙 (단국대학교)
2014
Korean
Women Labors ; Daegu ; 1980s ; Gender ; Revolutionary-oriented labor movement ; 여성 노동자 ; 대구 ; 1980년대 ; 젠더 ; 변혁 지향적 노동운동
KCI등재
학술저널
187-219(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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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olutionary-oriented labor movement organizations in Daegu in the 1980s wereconsisted of many activists from student movements (hereinafter “hakchul-activists" )and a small number of activists dubbed as “progressive laborers” from the laboring...
Revolutionary-oriented labor movement organizations in Daegu in the 1980s wereconsisted of many activists from student movements (hereinafter “hakchul-activists" )and a small number of activists dubbed as “progressive laborers” from the laboringclass(hereinafter “nochul-activists”). Women nochul-activists within the organizationswere vulnerable to conflicts and tension with other members in terms of class andgender.
First, in terms of class, the organizations in the early phase of revolutionary-orientedlabor movements tended to pursue narodism(populism) and commune. Theseorganizations considered the labor class as the major drivers of social revolutions, and emphasized the labor class fidelity in ideology and tried to assimilate with laborers in a cultural manner in a daily life. However, they were formed based on school relations driven by hakchul-activists, within which the nochul-activists used to be marginalized.
Women nochul-activists suffered the conflicts caused by marginalization, so rejectedtheories and knowledge and seeked for exclusive prioritization of laborers' interests.
Second, in terms of gender, women nochul-activists before the labor strife in 1987,strongly rejected the middle class-driven feminism to separate the class issues andwomen's issues. And they hoped to continue a lifelong labor movement, but they werenot free from the pressure to get married under the patriarchal system, ending upsuccumbing to the system. However, after the labor strife in 1987, labor organizationspursued to male-dominated militant struggle line and culture even more strongly, sowomen nochul-activists who started the labor movement through the democratic tradeunion movement was conscious of gender discrimination both in and outside theirorganizations. Their perception and experiences served as the basis for women labormovements to develop in Daegu after 2000.
1980년대 대구지역의 변혁 지향적 노동운동조직들은 대체로 다수의 학생운동 출신의 노동운동가(이하 학출-활동가)와 소수의 ‘선진 노동자’라 불리는 노동자들(이하 노출-활동가)이 함께 ...
1980년대 대구지역의 변혁 지향적 노동운동조직들은 대체로 다수의 학생운동 출신의 노동운동가(이하 학출-활동가)와 소수의 ‘선진 노동자’라 불리는 노동자들(이하 노출-활동가)이 함께 결합하여 만들었다. 그리고 대체로 남성 중심적인 전투주의 노선과 군사주의 문화를 갖고 있었다. 이 조직 안에서 활동하던 여성 노출-활동가들은 다른 구성원들과 계급적 측면과 젠더적인 측면에서 갈등ㆍ긴장관계에 놓일 소지가 있었다.
첫째, 계급적인 측면에서, 변혁 지향적 노동운동 초기의 조직은 민중주의를 지향하는 공동체적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당시 이 조직 구성원들은 노동자계급을 사회혁명의 중심세력으로 보고 사상적인 면에서 계급성을 강조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노동자와 문화적으로 일치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 조직들은 학출-활동가들이 주도하며 학연 중심으로 맺어진 조직이었고, 이 안에서 노출-활동가들은 주변화하기도 했다. 여성 노출-활동가들은 이러한 주변화 때문에 갈등을 겪게 되자, 이론과 지식을 거부하고 배타적인노동자계급 중심주의를 추구하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젠더적인 측면에서, 1987년 이전에 운동을 시작한 여성 노출-활동가들은 여성문제와 계급문제를 별개로 보는 중산층적인 여성주의에 대한 거부감이 강했다. 그리고 평생 노동운동을 지속하기를 원했으나 가부장적 가족제도의 혼인 압력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결국 제도에 순응하게 되었다. 그러나 1987년 이후에는 노동운동조직이 전투주의 노선과 군사주의 문화를 더 강력하게 지향하게 되면서, 여성 노출-활동가들은 조직 안팎에서 성차별을 자각하게 되었다. 이러한 인식과 경험은 2000년 이후 대구에서 여성노동운동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도 했다.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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