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지체 아동들의 수 및 연산 능력의 발달 단계를 연령별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 소재(강동구, 송파구)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10개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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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단국대학교, 1996
학위논문(석사) --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 특수교육전공 , 1996
1996
한국어
371.9
대한민국
59 p.: 삽도; 27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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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지체 아동들의 수 및 연산 능력의 발달 단계를 연령별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 소재(강동구, 송파구)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10개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정신지체아(IQ 41~80) 8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로는 수 개념 형성 영역을 5개 영역의 문항으로 구성하여 1:1의 개별지도로 정신지체 아동의 수 이해 실태에 관한 것을 알아보았다. 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 세기 능력을 살펴본 결과, 수 세기 능력에서는 6세 아동은 수 세기를 전혀 못하며 7~12세까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수 세기 능력이 점차로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숫자 읽기 능력을 살펴 본 결과, 숫자 읽기 능력은 6세 아동은 읽지 못하나 7세부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수 읽기 능력이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10 이상 수는 읽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째, 숫자 쓰기 능력을 살펴 본 결과, 숫자 쓰기 능력은 9세부터 향상되기 시작하여 11세 이상은 현저하게 향상됨을 볼 수 있다.
네째, 화폐 단위 말하기 능력을 살펴 본 결과, 화폐 단위 말하기는 6~7세까지는 전혀 안되고 8세부터 점진적인 발달과정을 보이고 있으며 화폐의 기본 단위인 10원, 50원, 100원까지는 알고 있으나 그 이상의 화폐단위는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덧셈하기 능력을 살펴 본 결과, 덧셈하기 능력은 8세까지 전혀 덧셈을 못하고 있으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달 진도는 느리나 점차 향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여섯째, 뺄셈하기 능력을 살펴 본 결과, 뺄셈하기 능력은 IQ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8세 이하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아주 조금씩 향상되었으나 그 수도 5 이하인 뺄셈만이 가능 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정신지체 아동의 수 이해는 같은 IQ수준의 아동이라도 연령이 높을수록 수 이해 능력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정신지체아의 수 이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IQ수준에 알맞는 교재를 개발하여 아동들에게 학습에 대한 동기와 기대를 갖게 하여 일상 생활 안에서 학습시켜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정신지체학교 및 특수 학급에서 지도하는 수량영역의 교과 내용을 이상과 같은 연구 결과에 비추어 보면, 정신지체 아동의 수 지도 내용은 아동의 학습능력과 지적발달 수준에 적합하다고 볼 수 없다. 아동의 개인차가 심하므로, 학습자의 특성에 알맞는 교육과정 내용과 교재 개발이 선행되어 실제 낮은 성취도를 보였던 덧셈, 뺄셈하기 능력의 향상을 위해 낮은 단계부터 조금씩 높여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한 학습 방향이라 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정신지체 아동들은 개인차가 심하다는 일반적인 특성을 밝혀 주었다. 좀 더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정신지체 아동들은 대상으로 더 많은 기간을 두어 연구해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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