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1970년대 중반에 이르러 교련교육 (敎鍊敎育)이 강화(强化)되고 군대식 분열(分裂), 사열(査閱) 등 각종 행사가 많아지면서 필요에 의해 각 학교마다 관악부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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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2014
학위논문(박사) --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 음악학과 지휘 , 2014. 8
2014
한국어
788.07 판사항(22)
서울
202 p. : 삽화 ; 27 cm
지도교수: 김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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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연구자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1970년대 중반에 이르러 교련교육 (敎鍊敎育)이 강화(强化)되고 군대식 분열(分裂), 사열(査閱) 등 각종 행사가 많아지면서 필요에 의해 각 학교마다 관악부가 조...
연구자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1970년대 중반에 이르러 교련교육
(敎鍊敎育)이 강화(强化)되고 군대식 분열(分裂), 사열(査閱) 등 각종 행사가 많아지면서 필요에 의해 각 학교마다 관악부가 조직되고 활성화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관악전공자와 지도자가 많지 않아 독학내지는 학교 관악을 담당하는 선생님이나 선배로부터 지도를 받아 반복교육을 통해 대학에 진학 하였고 진학 후에도 전공이 아닌 선생님에게 배우는 경우가 비일비재(非一非再) 하였다.
그러나 그 이후(以後) 국내 경제발전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면
서 문화도 함께 발전하여 각 도(道)는 물론 중소도시에도 교향악단이 활발하게 창단되었고, 대학에서도 전문적인 관악전공 교수를 별도(別途)로 채용(採用)하게 된다. 또한 유명한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을 할 만큼 국제적 수준 전공자들도 나타나게 되어 관악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조명(照明)되고 주목(注目)받기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진보해오고 있다. 이러한 부흥(復興)에 재능과 취미를 살리려는 인구가 많아지고 아마취어(Amateur) 연주자의 인원 또한 폭발적(爆發的)으로 늘어나 관악에 대한 관심도는 어느 때 보다 높다.
이러한 시점에서 모든 관악지도자들은 우리나라의 관악교육을 체계적(體系的)으로 확립(確立)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는 있지만 그동안 실기에만 편중되어 있던 우리나라의 관악교육 체제를 ‘이론과 실기가 균형을 이룬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전환(轉換)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많은 한계(限界)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연구자는 관악전공인의 교육을 돕고 진로의 폭을 넓혀 줄
백서의 필요성을 통감(痛感)한다. 관악에 대한 저서는 많으나 ‘관악교육(管樂敎育)’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아직 미비(未備)하며 이는 지도자들 또한 실기 중심의 교육을 받아온 결과인 것으로 사료된다. 전공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은 풍부하나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저술하는데 엄두를 못 내고 어려워하며 주저(躊躇)하는 것이 다반수이다.
관악 지도자들의 열정은 대체로 높이 평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관악교육을 체계적으로 확립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 지도자들이 스스로 반성해야 하며 연구자 또한 지도자로서 책임을 느끼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도 훌륭한 관악 전공자들이 많이 배출(排出)되었지만 그들의 교수-학습방법은 실기 중심이었으며, 지도자와 학생의 1:1 도제식(徒弟式-education of apprentice)교육이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물론 악기의 종류와 연주법(演奏法-technique)이 다르고 지도자만이 가지고 있는 연주기교(演奏技巧-virtuosita)와 지도방법에 대한 노하우(know-how)가 다르기 때문에 표준화(標準化-standardization)와 체계화(體系化-systematization)된 지도방법을 확립하는데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지도자가 자신의 테크닉(technic)을 전수
(傳授)하는 교육방법은 어느 정도까지의 교육성과는 거둘 수는 있지만 일정 수준에 이르면 한계(限界)에 부딪치게 된다. 이러한 교육은 학생들의 훌륭한 재능을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도태(淘汰)하게 하는 큰 이유 중 하나이며,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편향(偏向)되어 있어 전인교육(全人敎育)과 창의성에 바탕을 둔 교육방법보다는 전수(傳受) 위주의 교육을 해야만 하는 우리나라의 실정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본 연구자는 이제까지 이어져온 관습적인 도제식 지도방법을 탈
피하고 이론(Theory)과 실기(Practice)를 표준화하여 체계적인 교육과정(Curriculum)을 세워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재능을 발견 할 수 있는 교육의 장(場)이 될 수 있도록 “지도자의 역할(the role of leader)과 지도방법(teaching method)”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자의 논문이 아직 미비하지만 많은 지도자들이 이를 토대(土臺)로 꾸준히 연구 개발하여 우리나라 관악교육이 더욱 도약(跳躍)하기를 간절히 기대해본다.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