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는 정보통신의 급속한 발달로 과거 산업사회와 대비되는 지식정보화사회로 변화하였다. 지식이 제화로써 중요한 가치를 가지며 컴퓨터와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정보와 지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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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 가야대학교 행정대학원, 2014
학위논문(석사) -- 가야대학교 행정대학원 , 사회복지학과 , 2014. 8
2014
한국어
경상남도
vii, 75 p. ; 26 cm
지도교수: 노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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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정보통신의 급속한 발달로 과거 산업사회와 대비되는 지식정보화사회로 변화하였다. 지식이 제화로써 중요한 가치를 가지며 컴퓨터와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정보와 지식의 ...
현대사회는 정보통신의 급속한 발달로 과거 산업사회와 대비되는 지식정보화사회로 변화하였다. 지식이 제화로써 중요한 가치를 가지며 컴퓨터와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정보와 지식의 생산과 전이가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무분별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인간의 유대관계와 사회성이 약화되어 내면의 심리적․정신적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의 발생으로 인해 보완의학․대체의학 등 마음의 병에 관한 연구가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그 중, 미술치료는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접근의 용이성과 다른 매체와 통합이 쉽다는 장점을 가지며, 예술치료의 한 방법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술치료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한 것은 김동연 교수와 최외선 교수가 1992년 11월 1일 대구에서 한국미술치료학회(Korean Art Therapy Association: KATA)를 설립하면서부터이다. 그 이후 많은 사람이 미술치료에 대해 관심을 두게 되었고, 1999년 대구대학교 재활의학과학대학원에서 국내 최초의 미술치료 석사학위 과정이 개설되었다. 이를 계기로 국내 대학원과 대학교에서 정규 미술치료 학부과정과 석․박사과정이 지속하여서 신설되는 등 미술치료와 관련된 연구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미술치료 관련 연구동향을 조사하고,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하여 고찰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미술치료 관련 연구동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0년부터 2011년까지 발표된 미술치료 관련 논문 중, 국회전자도서관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소장된 박사학위 논문 139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자의 전공분야, 연구대상, 연구방법과 검사도구, 연구주제의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조사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자의 전공분야 측면에서는, 미술치료 관련 전공자보다는 비전공자의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둘째, 연구대상별 동향을 살펴보면, 먼저 발달단계별 측면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유아 순이었다. 다음으로 발달단계별 특성에서는 의학적 진단을 받은 사람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2배 이상의 비율로 높았다.
셋째, 연구방법별 측면에서는, 전체 연구의 절반이상의 비율로 실험연구가 많았고, 다음으로 사례연구, 조사연구, 문헌연구 순이었다.
넷째, 검사도구별 측면에서는, 연구대상과 주제에 상관없이 비슷한 검사도구가 사용되었으며 투사검사에서는 집-나무-사람 그림검사(HTP), 동적 집-나무-사람 그림검사(K-HTP), 동적가족화(KFD)가 주를 이루었다. 객관검사로는 불안 척도(BAI, RCMAS, STAI),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K-CBCL), 우울 척도(BDI, SGDS), 자아존중감 척도(RSES, SEI, SES),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MMSE-K) 등이 주로 사용되었다.
다섯째, 연구주제별 동향을 살펴보면, 먼저 시기별 측면에서는, 미술치료이론과 미술작품분석 그리고 프로그램 및 도구개발, 연구동향 및 슈퍼비전 등을 주제로 한 기타를 주제로 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다음으로 미술치료라는 학문의 가장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자아성장과 심리건강 회복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연구대상별 측면에서는,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향상에 관한 연구주제가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앞선 연구결과를 종합한 미술치료 향후 연구방향에 대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까지의 미술치료 관련 연구물이 비장애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성인과 아동에 국한되었다면 의학적 진단을 받은 대상자와 노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미술치료라는 학문의 특성상 실험연구와 사례연구라는 임상을 통한 연구물이 다수일지라도 미술치료학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균형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미술치료관련 연구물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질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연구지표가 필요하다. 더 세부적인 기준을 설정하여 연구의 효과성, 타당성, 적합성에 대하여 향후 더욱 면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