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유아의 성별에 따른 정서능력과 어머니 정서표현성의 차이를 알아보고, 유아의 정서능력과 어머니 정서표현성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대구광역시와 ...
본 연구는 유아의 성별에 따른 정서능력과 어머니 정서표현성의 차이를 알아보고, 유아의 정서능력과 어머니 정서표현성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대구광역시와 구미시에 소재한 유아교육기관 12곳에 재원 중인 만 5, 6세 유아 326명의 어머니와 교사 2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유아의 정서능력은 관계문헌과 관련연구를 토대로 하여 우수경(2002)이 제작한 유아 정서능력 검사로 측정하였고, 어머니 정서표현성은 Halderstadt와 그의 동료들(1995)이 제작한 SEFQ을 서혜린(2006)이 수정·번안한 검사를 통해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4.0K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독립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유아의 성별에 따른 정서능력과 어머니 정서표현성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성별에 따른 정서능력의 차이가 나타났다. 정서능력의 하위요인 중, 정서표현, 타인정서인식, 정서조절, 감정이입, 정서어휘에서 여아가 남아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성별에 따른 어머니 정서표현성은 차이가 없었다. 셋째, 유아의 성별에 따른 정서능력과 어머니 정서표현성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남아의 경우는 어머니 긍정적, 부정적 정서표현성과 관련이 없고, 여아는 어머니 긍정적, 부정적 정서표현성과 관련이 다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유아의 성별뿐만 아니라 어머니 정서표현성이 유아의 정서능력 향상에 중요한 변인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