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유아의 지적 능력과 사회적 유능감이 어떻게 나타나며, 지적 능력에 따라 사회적 유능감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 발달적 양상을 성별에서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위와 같은 목...
본 연구는 유아의 지적 능력과 사회적 유능감이 어떻게 나타나며, 지적 능력에 따라 사회적 유능감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 발달적 양상을 성별에서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위와 같은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이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1. 유아의 지적 능력은 성별에서 어떻게 나타나는가?
2.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은 성별에서 어떻게 나타나는가?
3. 유아의 지적 능력에 따른 사회적 유능감은 성별에서 어떻게 나타나는가?
연구 대상은 전라북도 익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6개 공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유아 129명(남아: 68명, 여아: 61명)이었다. 연구 대상 유아의 평균 연령은 72개월(남아: 72개월, 여아: 72개월)이었다.
연구 도구는 유아의 지적 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웩슬러 아동용 지능검사(Wechsler Bellevue Intelligence Scale Ⅱ)를 박경숙, 윤점룡, 박효정, 박혜정, 권기욱(1987)이 한국 상황에 맞게 표준화시킨 KEDI-WISC를 사용하였다.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을 알아보기 위하여 이혜원(2005)이 제작한 교사용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 평가척도 중에서 1개 문항을 제외하고 사용하였다.
자료 처리는 연구 문제에 따라 유아의 지적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KEDI-WISC 지능 점수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성별 집단 간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t검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을 알아보기 위하여 교사용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 평가척도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성별 집단 간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t검증을 실시하였다. 유아의 지적 능력에 따른 사회적 유능감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산출된 전체 지능 점수의 평균 점수로 상, 중, 하 세 집단으로 분류하여, 집단과 성별에 따라 F검증을 실시한 후 사후 검증(Scheffe)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전체 지능 평균은 남아가 여아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성별 집단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능의 영역별로는 언어성 지능보다 동작성 지능이 높게 나타났다. 언어성 지능과 동작성 지능의 평균은 남아가 여아보다 모두 높게 나타났으나, 성별 집단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은 남아보다 여아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 .01.
사회적 유능감의 하위 요인에서는 정서 조절, 정서성, 또래관계기술, 사회적 규범 이해 모두에서 남아보다 여아의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또래관계기술을 제외한 하위 요인에서 성별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서 조절: p< .001, 정서성: p< .001, 사회적 규범 이해: p< .05).
셋째, 유아의 지적 능력에 따른 사회적 유능감은 지적 능력 집단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 .01), 사후 검증한 결과 상집단과 하집단, 중집단과 하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유능감의 하위 요인에서는 또래관계기술과 사회적 규범 이해에서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또래관계기술: p< .001, 사회적 규범 이해: p< .01), 사후 검증한 결과 모두 상집단과 하집단, 중집단과 하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 조절과 정서성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 능력에 따른 사회적 유능감은 성별 집단에서 남아의 경우, 지적 능력 집단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 .01), 사후 검증한 결과 상집단과 하집단, 중집단과 하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유능감의 하위 요인에서는 또래관계기술과 사회적 규범 이해에서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또래관계기술: p< .001, 사회적 규범 이해: p< .01), 사후 검증한 결과 상집단과 하집단, 중집단과 하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 조절과 정서성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아의 경우, 지적 능력에 따른 사회적 유능감은 지적 능력의 집단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유능감의 하위 요인 중에서는 또래관계기술과 사회적 규범 이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또래관계기술: p< .05, 사회적 규범 이해: p< .05), 사후 검증한 결과 상집단과 하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 조절과 정서성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