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미용교육기관의 인재상과 미용산업현장에서 바라는 인재상 차이를 비교분석하여 서로의 이견을 좁히고 교육계와 산업계 모두의 발전에 기여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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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미용교육기관의 인재상과 미용산업현장에서 바라는 인재상 차이를 비교분석하여 서로의 이견을 좁히고 교육계와 산업계 모두의 발전에 기여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따라서 미용교육기관의 인재상을 조사하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2012) 자료를 토대로 헤어관련 교과목이 개설되어 있는 학교(고등학교 25개, 2년제 대학 49개, 4년제 대학 27개로 총 131개교)를 선택하여 개설 교과목에 대한 정보나 인재상에 대한 내용을 직접 해당학교의 홈페이지 검색 및 전화를 이용하여 인터뷰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미용산업현장의 인재상을 조사하기 위해 서울, 인천, 경기 소재의 미용실에 근무하고 있는 미용종사자 350명을 대상으로 미용학과 전공자 채용 시 고려사항 및 가장 중요시하는 인재상, 현장에서 중요한 미용학과 교과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빈도분석, 교차분석,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용교육기관의 인재상에 관해 살펴보기 위해 인터뷰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과목, 교육목표, 인재상을 종합해볼 때 미용교육기관에서의 인재상은 최고의 기술과 인성을 가지고 응용력과 창의력을 겸비한 글로벌 예술인, 토탈 뷰티인이라 할 수 있다.
셋째, 미용산업현장의 인재상에 관해 살펴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연령은 40대 83명(30.1%), 30대 74명(26.8%), 직위는 대표 또는 원장 137명(49.3%), 디자이너 71명(25.7%), 학력은 고졸이하 137명(49.6%), 전문학사 91명(33.0%), 소득은 100-200만원 90명(32.6%), 300만원 이상 75명(27.2%), 업체 근무경력은 16년 이상 91명(33.0%), 5년 이하 73명(26.4%), 6-10년 69명(25.0%) 순으로 나타났다.
미용학과 전공자 채용 시 고려사항을 살펴본 결과, 신입직원 채용 시 미용학과 전공자를 선호하는 이유는 ‘실무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할 것 같아서’가 105명(48.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가장 중요한 사항(다중응답)은 전체적으로 볼 때, ‘인성’ 158명(57.2%), ‘실무 능력’ 120명(43.5%), ‘고객응대 매너’ 109명(39.5%) 순으로 나타났다. 적당한 초봉 수준은 ‘100만원’이 139명(50.4%)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연령, 직위, 소득, 업체 근무경력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급여 차등에 대한 견해는 ‘학력에 상관없이 실무 경력에 따라 준다’가 153명(55.4%)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연령, 직위, 학력, 업체 근무경력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미용학과 전공자의 재교육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필요하다’가 244명(88.4%)으로 나타났으며, 필요한 분야를 분석한 결과 ‘고객응대 및 매너’가 88명(36.1%)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연령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p<.01). 미용학과 전공자 업무능력 중 컴퓨터 활용능력 중요성에 대해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가 175명(63.4%)로 나타났고, 직위, 업체 근무경력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미용학과 전공자의 외국어 능력 필요성에서는 ‘영어’가 168명(60.9%)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연령, 직위, 업체 근무경력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미용학과 전공자에게 필요한 실무교육에 대해 ‘헤어디자인 실기교육’이 176명(63.8%)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직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1). 미용학과 전공자에게 필요한 서비스교육은 ‘고객응대 화술’이 156명(56.5%)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연령, 직위, 업체 근무경력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미용학과 전공자의 살롱 매니저교육 필요성에 대해 ‘매우 필요하다’와 ‘필요하다’ 219명(79.4%)로 높게 나타났고 직위, 학력, 업체 근무경력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미용산업현장에서 가장 우선시하는 인재상은 전체적으로 ‘성실한 인재’가 123명(44.6%), ‘직업의 소명의식이 투철한 인재’ 83명(30.1%)으로 높게 나타났다.
미용 산업현장에서 볼 때 미용학과에서 실시하는 교과목의 중요도를 살펴본 결과, ‘기초드라이 및 세팅실습’(M=4.41), ‘모발 및 두피관리’(M=4.41), ‘샴푸 & 드라이’(M=4.38), ‘응용커트실습’(M=4.38), ‘응용파마실습’(M=4.38), ‘기초커트실습’(M=4.37), ‘남성헤어’(M=4.37), ‘기초헤어컬러링’(M=4.36), ‘컬러리스트’(M=4.30), ‘기초 퍼머실습’(M=4.29), ‘헤어스타일링’(M=4.26), ‘기초업스타일실습’(M=4.05) 순으로 나타났다.
상기의 내용을 통해 미용교육기관의 인재상은 최고의 기술과 인성을 가지고 응용력과 창의력을 겸비한 토탈 뷰티인, 글로벌 예술인을 추구하면서 세계 속의 미용전문가를 추구하고 있으나, 미용산업현장에서는 성실하고 직업 소명의식이 높은 인재를 가장 크게 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신입직원 채용 시 미용학과 전공자를 선호하는 이유는 ‘실무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할 것 같아서’가 105명(48.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기초교육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53명(24.5%), ‘직업의식이 투철할 것 같은 기대’ 49명(22.7%)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아, 미용산업현장에서 볼 때 현재 대학교육에서 실무교육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으며 직업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인성교육을 더욱 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미용 산업은 서비스산업으로, 본 연구에서도 미용학과 교과목에 인성과 직업윤리에 관한 과목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