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구성 요인을 분석하고, 이들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구성 요인이 일상생활에서의 말하기 수행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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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학위논문(석사) --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전공 , 2010. 8
2010
한국어
서울
(The) effects of acculturative stress in foreign migrant workers on their anxiety speaking Korean
xi, 155 p. : 도표 ; 26 cm
지도교수: 강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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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구성 요인을 분석하고, 이들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구성 요인이 일상생활에서의 말하기 수행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구성 요인을 분석하고, 이들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구성 요인이 일상생활에서의 말하기 수행 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써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한국어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1장에서는 앞서 말한 본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을 밝히고, 세 가지 연구 문제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살펴보고자 한 연구 문제는 첫째,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구성 요인, 둘째,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 구성 요인에 대한 지각 차이, 셋째, 문화적응 스트레스 구성 요인이 일상에서의 한국어 말하기 수행 불안에 미치는 영향이다.
이어 2장에서는 본 연구의 이론적 배경으로서 문화적응 스트레스 및 언어 불안, 말하기 수행 불안과 관련된 이론과 선행 연구를 검토하였다.
3장에서는 본 연구에서 사용한 연구 모형과 연구 절차, 연구 대상에 관한 사항을 기술하였다.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독립변인, 한국어 말하기 수행 불안을 종속변인으로 하고, 성별, 직장 이전 경험, 연령, 체류기간, 결혼 여부, 최종학력, 일과 일상에서의 한국인과의 의사소통 접촉기회, 한국어능력을 사회인구학적 통제변인으로 설정하였다.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한국어 말하기 수행 불안 척도를 기존 선행 연구와 관련 문헌을 참고하여 설문지를 작성한 후,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외국인 노동자 214명의 유효 설문 응답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4장에서 살펴본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행 연구와 관련 문헌을 참고하여 연구자가 작성한 외국인 노동자 문화적응 스트레스 척도에 대하여 설명적 요인 분석을 실시한 결과, 문화 충격, 지각된 차별감, 대인관계의 어려움, 직장에서의 어려움으로 총 4개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요인이 추출되었다. 4개 요인의 스트레스 평균값은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직장에서의 어려움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장 높았으며, 지각된 차별감, 문화 충격, 대인관계의 어려움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t검정과 일원분산분석, Scheffe사후검정을 사용하여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문화적응 스트레스 구성 요인 지각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별과 직장 이전 경험에 대해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연령, 체류기간, 최종학력, 결혼 여부, 일 및 일상생활에서의 한국인과의 의사소통 접촉기회, 한국어능력에 대해서는 모두 유의미한 지각 차이를 보였다. 한국어능력은 문화 충격, 대인관계의 어려움, 직장에서의 어려움에 지각 차이를 보여 문화적응 스트레스 구성 요인에 대한 지각 차이를 가장 많이 나타낸 주요한 변인으로 밝혀졌다.
셋째,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한국어 말하기 수행 불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증해 본 결과 본 연구에서 요인 분석한 4개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구성 요인은 한국어 말하기 수행 불안과 모두 상관관계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직접적인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직장에서의 어려움을 제외한 3가지 요인, 문화 충격, 지각된 차별감,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한국어 말하기 불안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이 밝혀졌다. 문화적응 스트레스 요인 중에서 문화 충격의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대인관계의 어려움, 지각된 차별감의 순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5장에서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한국어교육에의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사회 제도, 교육 기관, 교사 개인의 차원으로 나누어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한국어교육의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본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구상한 문화적응 스트레스 및 한국어 말하기 수행 불안 극복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연구 분석 결과에 근거하여 결론을 도출하고 향후의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외국인 노동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요인은 집단의 특징적 성격과 현실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으므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이나 한국어교육은 외국인 노동자가 경험하는 문화적응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추진될 때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집단과 개인의 특성이 문화적응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외국인 노동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양상과 변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아울러 한국어 말하기 수행 불안을 높이는 문화적응 스트레스(문화 충격, 대인관계의 어려움, 지각된 차별감)를 완화시켜 준다면 언어 불안이 낮아져 언어습득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제2언어로서 한국어를 습득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현실적 특성이 반영된 문화적응 스트레스 척도를 개발하고, 언어 습득의 사회?문화적 요인인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정의적 요인인 언어 불안과의 관계를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후속 연구에서는 질적 조사방법과 종단적 연구방법을 사용해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언어 불안에 관해 더욱 풍부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하고, 외국인 노동자의 현실과 지역적, 집단적 특수성을 잘 반영해 주는 타당도 높은 문화적응 스트레스 측정 도구의 개발 시도를 계속해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