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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의 바다 위 언어 융합의 배를 띄우는 내적 여정 탐구 : 언어치료와 미술치료의 통합적 접근‘ICAT’을 중심으로- = An Ontological Inquiry into the Internal Journey of Launching a Vessel of Language Convergence upon the Sea of Art: Focusing on the Integrated Communication and Art Therapy (ICAT) Appr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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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는 40여 년간 실증주의적 패러다임의 최전선에서 학술적 업적을 쌓아온 언어 병리학 연구자인 내가 시적 실천과 미술치료라는 새로운 예술적 매체를 만남으로써 마 주하게 된 실존적 전이 과정과 자아 통합의 양상을 고찰한 ‘존재론적 탐구(Ontological Inquiry)’이다. 이를 위해 연구자 자신을 연구 참여자로 삼아 삶의 궤적을 텍스트화하는 자기서사(Auto-narrative) 분석 기법을 적용하였다. 그동안 언어병리학 분야는 의사소통장애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정량화하는 기술적 임상 방법론을 발전시켜 왔다. 그러나 치료 과정의 심층에서 발현되는 인간 존재의 내적 변형과 실존적 고통에 대한 사유는 상대적으로 많이 거론되지 않았었다. 이에 연구자는 “왜 언어의 겉모습은 회복된 것처럼 보이는데, 삶(실존)은 소외되어 있는가? 또 나는 어떻게 나의 본래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라는 근본 질문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언 어치료 패러다임을 인간(나)의 실존을 구원하는 ‘존재 회복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마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의 해석학적 현상학을 방법론적 뼈대로 삼아 존재론적 탐구를 수행하였으며, 연구자 자신의 성찰 일지, 발표 또는 미발 표 시, 만다라 작업물 등 임상과 예술의 경계에서 도출된 ‘존재의 흔적들(Traces of being)’을 연구의 주된 텍스트로 삼았다. 특히 자료의 해석학적 순환 과정에서는 생성 형 AI(Gemini)와의 상호작용적 대화를 통해 주관적 경험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론적 변 화를 시도하였다. 연구 분석을 통해 도출된 핵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자는 이성적·진단적 언어가 한계에 부딪히는 임상의 자리에서, 날것의 정 서와 존재를 비은폐성(Aletheia)으로 이끄는 2년 동안의 미술치료 수업 참여 경험을 통해 진실의 본래성을 찾기 시작하였으며 그 첫 번째는 관련 책 읽기, 작업을 통해 미술을 만 나는 것이었다. 둘째, 색채와의 만남, 동심원적 구조를 지닌 ‘만다라 작업’을 통과하며 파편화되어 있던 그림자들을 중심(Center)으로 수렴시키거나 자아를 날게 하며 확산시키는 통합을 성취하였다. 셋째, 위니캇(Winnicott)의 대상관계이론과 실존철학의 거울을 통해, 오랫동안 억압해 왔던 ‘내면아이(Inner Child)’를 대면하고 “나는 결코 과거의 나였던 그 아이를 버리 지 않겠다”라는 실존적 결단에 도달하였다. 넷째, 이러한 언어치료와 예술(미술치료)의 본래적 융합을 바탕으로, 구어적 단절을 겪 는 한 아동의 존재를 예술 매체로 먼저 개시하고 이를 다시 시적 언어로 정초 시키는 ‘통합의사소통미술치료(ICAT)’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본 연구는 연구자인 ‘나’의 본래성을 찾기 위해 나아가는 바다에서 발견한 ‘나’ 에 대한 이야기이다. 동시에 이러한 내적 여정에서 발견한 통합적 치료 이야기이기도 하 다.‘치료행위’에 대해 도구적 개입이 아닌 상호주관적인 ‘함께-존재함(Co-being)’의 사건으로 재정의하고, ‘치료 공간’에 대해서는 상처 입은 마음을 품어주는 실존적 ‘안아주는 환경(Holding Environment)’으로 재인식 함으로써 언어치료사의 역할과 임 상 환경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였다. 이는 추상적인 철학을 생생한 치유적 실천의 장으로 구현하고, 의사소통장애 환자의 홀리스틱(Holistic) 치유를 위한 독창적인 학제 간 융합 모델, 즉 ‘통합의사소통미술치료(ICAT)’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임상적 의 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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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40여 년간 실증주의적 패러다임의 최전선에서 학술적 업적을 쌓아온 언어 병리학 연구자인 내가 시적 실천과 미술치료라는 새로운 예술적 매체를 만남으로써 마 주하게 된 실존적...

    본 연구는 40여 년간 실증주의적 패러다임의 최전선에서 학술적 업적을 쌓아온 언어 병리학 연구자인 내가 시적 실천과 미술치료라는 새로운 예술적 매체를 만남으로써 마 주하게 된 실존적 전이 과정과 자아 통합의 양상을 고찰한 ‘존재론적 탐구(Ontological Inquiry)’이다. 이를 위해 연구자 자신을 연구 참여자로 삼아 삶의 궤적을 텍스트화하는 자기서사(Auto-narrative) 분석 기법을 적용하였다. 그동안 언어병리학 분야는 의사소통장애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정량화하는 기술적 임상 방법론을 발전시켜 왔다. 그러나 치료 과정의 심층에서 발현되는 인간 존재의 내적 변형과 실존적 고통에 대한 사유는 상대적으로 많이 거론되지 않았었다. 이에 연구자는 “왜 언어의 겉모습은 회복된 것처럼 보이는데, 삶(실존)은 소외되어 있는가? 또 나는 어떻게 나의 본래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라는 근본 질문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언 어치료 패러다임을 인간(나)의 실존을 구원하는 ‘존재 회복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마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의 해석학적 현상학을 방법론적 뼈대로 삼아 존재론적 탐구를 수행하였으며, 연구자 자신의 성찰 일지, 발표 또는 미발 표 시, 만다라 작업물 등 임상과 예술의 경계에서 도출된 ‘존재의 흔적들(Traces of being)’을 연구의 주된 텍스트로 삼았다. 특히 자료의 해석학적 순환 과정에서는 생성 형 AI(Gemini)와의 상호작용적 대화를 통해 주관적 경험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론적 변 화를 시도하였다. 연구 분석을 통해 도출된 핵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자는 이성적·진단적 언어가 한계에 부딪히는 임상의 자리에서, 날것의 정 서와 존재를 비은폐성(Aletheia)으로 이끄는 2년 동안의 미술치료 수업 참여 경험을 통해 진실의 본래성을 찾기 시작하였으며 그 첫 번째는 관련 책 읽기, 작업을 통해 미술을 만 나는 것이었다. 둘째, 색채와의 만남, 동심원적 구조를 지닌 ‘만다라 작업’을 통과하며 파편화되어 있던 그림자들을 중심(Center)으로 수렴시키거나 자아를 날게 하며 확산시키는 통합을 성취하였다. 셋째, 위니캇(Winnicott)의 대상관계이론과 실존철학의 거울을 통해, 오랫동안 억압해 왔던 ‘내면아이(Inner Child)’를 대면하고 “나는 결코 과거의 나였던 그 아이를 버리 지 않겠다”라는 실존적 결단에 도달하였다. 넷째, 이러한 언어치료와 예술(미술치료)의 본래적 융합을 바탕으로, 구어적 단절을 겪 는 한 아동의 존재를 예술 매체로 먼저 개시하고 이를 다시 시적 언어로 정초 시키는 ‘통합의사소통미술치료(ICAT)’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본 연구는 연구자인 ‘나’의 본래성을 찾기 위해 나아가는 바다에서 발견한 ‘나’ 에 대한 이야기이다. 동시에 이러한 내적 여정에서 발견한 통합적 치료 이야기이기도 하 다.‘치료행위’에 대해 도구적 개입이 아닌 상호주관적인 ‘함께-존재함(Co-being)’의 사건으로 재정의하고, ‘치료 공간’에 대해서는 상처 입은 마음을 품어주는 실존적 ‘안아주는 환경(Holding Environment)’으로 재인식 함으로써 언어치료사의 역할과 임 상 환경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였다. 이는 추상적인 철학을 생생한 치유적 실천의 장으로 구현하고, 의사소통장애 환자의 홀리스틱(Holistic) 치유를 위한 독창적인 학제 간 융합 모델, 즉 ‘통합의사소통미술치료(ICAT)’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임상적 의 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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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서 론· 1
    • 1. 연구의 계기· 1
    • 2.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5
    • 3. 연구 문제 7
    • Ⅱ. 이론적 배경: 탐색을 위한 첫걸음 8
    • Ⅰ. 서 론· 1
    • 1. 연구의 계기· 1
    • 2.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5
    • 3. 연구 문제 7
    • Ⅱ. 이론적 배경: 탐색을 위한 첫걸음 8
    • 1. 본래성을 찾아서: 인간존재의 회귀성과 실존적 갈망· 8
    • 2. 언어는 존재의 집: 언어병리학의 존재론적 재해석과 시적 사유 13
    • 3. 존재의 집에 있는 또 하나의 언어: 미술, 매체 융합을 통한 존재와의 만남 17
    • Ⅲ. 연구 방법 22
    • 1. 탐구 패러다임: 존재론적 탐구 22
    • 2. 연구 참여자 22
    • 3. 연구 절차: 시간, 공간, 그리고 이야기성의 존재론적 융합· 23
    • 4. 분석 방법 25
    • 5. 윤리적 고려 26
    • Ⅳ. 언어병리학자이자 언어치료사로서의 나: 언어와 실존 안에서 존재의 공허를 느끼다 27
    • 1. 언어를 만났다· 27
    • 2. 언어를 만나면서 소중하게 생각한 존재들 31
    • 3. 몸부림치는, 채워지지 않는 존재의 공허· 33
    • Ⅴ. 과학의 여정에서 예술로 나아가는 길: 미술, 미술치료와 만나는 존재로서의 나 35
    • 1. 언어의 한계를 넘어서는 ‘제3의 언어로서의 미술· 35
    • 2. 색과의 마주침, 만다라를 그리며 나를 바라봄 80
    • 3. 철학적 사유로 본래성을 선언하다 98
    • Ⅵ. ICAT (통합의사소통미술치료)의 발견: 본래적 융합과 홀리스틱 치유 105
    • 1. 이성과 예술의 코드 스위칭 메커니즘 105
    • 2. 관계 중심의 안아주는 환경 조성 109
    • 3. 유창성 회복과 실존적 회복의 동시 추구 114
    • 4. 회복: 그림자와 손잡고 현재의 시간으로 121
    • 5. 융합의 배 띄우기: ICAT의 구조화 121
    • Ⅶ. 나가는 말 125
    • 1. 학술적 함의 125
    • 2. 임상 및 정책적 제언· 127
    • 3.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연구 제언 128
    • 참고문헌 130
    • 부록 137
    • 영문초록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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