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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0년대 유년생활동화에 나타난 시선의 의미화 = A Study on ‘gaze’ in Instructive stories of Juveniles during the 1930s - Focusing on the stories of Lee Tae-joon, Park Tae-won and Hy eon D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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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3026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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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글에서는 1930년대 유년생활동화에 나타난 ‘시선’을 살펴보았다. 1930년대 아동문학에서는 유년 아동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들을 다양한 방향에서 ‘응시’했다. 분석 대상으로 삼은 이태준, 박태원, 현덕의 유년생활동화에서도 유년 아동에 대한 시선, 그 응시의 의미화가 나타나 있다. 이태준의 시선에는 ‘애착’이라는 의미론적 핵이 담겨 있다. 이태준의 작품에서는 엄마와 유년 아동 사이에 애착관계가 이루어진다. 애착관계의 특징 중 엄마의 ‘안전기저’ 역할이 부각된다.
      박태원의 작품에서는 ‘자유로운 움직임’의 시선이 두드러진다. 이를 바탕으로 빠른 속도의 ‘전환’이 이루어진다. 그의 유년생활동화에서는 사고와 행동의 자유로운 전환이 시선의 특징으로 나타난다.
      현덕은 유년 아동에게 자기중심적 사고와 이타적 성향이 공존한다는 것에 주목하였다. 유년 아동은 비일상적인 놀이 세계를 구현한다. 또한 자신을 과시하고, 과대평가한다는 특성을 보인다. 그러나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친사회적 행동을 하기도 한다. 현덕은 이러한 복합적 특징들을 현실의 ‘살아 있는’ 아동에게서 포착해 냈다.
      이태준, 박태원, 현덕의 유년생활동화에는 다양한 의미론적 핵을 담은 시선이 나타나 있다. 이 시선들은 공통적으로 1920년대를 상징했던 ‘민족과 계급의 아동’에서 ‘생활 속 아동’으로의 이동을 보여 준다. 이는 곧 아동을 ‘정면으로 응시’하기 시작했다는 의미이며, 1930년대 아동문학의 중요한 의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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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서는 1930년대 유년생활동화에 나타난 ‘시선’을 살펴보았다. 1930년대 아동문학에서는 유년 아동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들을 다양한 방향에서 ‘응시’했다. 분...

      이 글에서는 1930년대 유년생활동화에 나타난 ‘시선’을 살펴보았다. 1930년대 아동문학에서는 유년 아동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들을 다양한 방향에서 ‘응시’했다. 분석 대상으로 삼은 이태준, 박태원, 현덕의 유년생활동화에서도 유년 아동에 대한 시선, 그 응시의 의미화가 나타나 있다. 이태준의 시선에는 ‘애착’이라는 의미론적 핵이 담겨 있다. 이태준의 작품에서는 엄마와 유년 아동 사이에 애착관계가 이루어진다. 애착관계의 특징 중 엄마의 ‘안전기저’ 역할이 부각된다.
      박태원의 작품에서는 ‘자유로운 움직임’의 시선이 두드러진다. 이를 바탕으로 빠른 속도의 ‘전환’이 이루어진다. 그의 유년생활동화에서는 사고와 행동의 자유로운 전환이 시선의 특징으로 나타난다.
      현덕은 유년 아동에게 자기중심적 사고와 이타적 성향이 공존한다는 것에 주목하였다. 유년 아동은 비일상적인 놀이 세계를 구현한다. 또한 자신을 과시하고, 과대평가한다는 특성을 보인다. 그러나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친사회적 행동을 하기도 한다. 현덕은 이러한 복합적 특징들을 현실의 ‘살아 있는’ 아동에게서 포착해 냈다.
      이태준, 박태원, 현덕의 유년생활동화에는 다양한 의미론적 핵을 담은 시선이 나타나 있다. 이 시선들은 공통적으로 1920년대를 상징했던 ‘민족과 계급의 아동’에서 ‘생활 속 아동’으로의 이동을 보여 준다. 이는 곧 아동을 ‘정면으로 응시’하기 시작했다는 의미이며, 1930년대 아동문학의 중요한 의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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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In this article, I looked at the ‘gaze’ in Instructive stories of Juveniles during the 1930s. Children’s literature in the 1930s began to recognize juveniles. And furthermore, they ‘gazed’ at juveniles in various directions. In this study, the viewpoints for juveniles and the Signification of the ‘gaze’ are shown in the children’s stories of Lee Tae-joon, Park Tae-won, and Hyun Doek. Lee Tae-joon’s eye contains the semantic cores of ‘attachment.’ In Lee Tae-joon’s work, an attachment is established between a mother and her child. Amo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attachment relationship, the ‘safety base’ role of the mother is highlighted.
      The work of Park Tae-won shows ‘vigor and transition.’ vigor comes from the fast transition. In his children’s stories, we can see the vigor that comes from the rapid transition.
      Hyun Deok notices that juveniles coexist with a self-centered thinking and a altruistic tendency. Juveniles embody non-daily play world. Also they show off and overestimate themselves. But they have prosocial behavior that reads the mind of others. Hyun Deok captures these complex features from a ‘living’ child of reality.
      Instructive stories of Juveniles of Lee Tae-joon, Park Tae-won, and Hyun Deok show diverse views of semantic cores. The views commonly indicate a shift in the awareness that symbolized the 1920s from ‘a child of a nation and a class’ to ‘a child in a real life.’ This means that the writers have begun to ‘gaze at children face to face’ and it is an important significance of Children’s literature in the 193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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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this article, I looked at the ‘gaze’ in Instructive stories of Juveniles during the 1930s. Children’s literature in the 1930s began to recognize juveniles. And furthermore, they ‘gazed’ at juveniles in various directions. In this study, t...

      In this article, I looked at the ‘gaze’ in Instructive stories of Juveniles during the 1930s. Children’s literature in the 1930s began to recognize juveniles. And furthermore, they ‘gazed’ at juveniles in various directions. In this study, the viewpoints for juveniles and the Signification of the ‘gaze’ are shown in the children’s stories of Lee Tae-joon, Park Tae-won, and Hyun Doek. Lee Tae-joon’s eye contains the semantic cores of ‘attachment.’ In Lee Tae-joon’s work, an attachment is established between a mother and her child. Amo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attachment relationship, the ‘safety base’ role of the mother is highlighted.
      The work of Park Tae-won shows ‘vigor and transition.’ vigor comes from the fast transition. In his children’s stories, we can see the vigor that comes from the rapid transition.
      Hyun Deok notices that juveniles coexist with a self-centered thinking and a altruistic tendency. Juveniles embody non-daily play world. Also they show off and overestimate themselves. But they have prosocial behavior that reads the mind of others. Hyun Deok captures these complex features from a ‘living’ child of reality.
      Instructive stories of Juveniles of Lee Tae-joon, Park Tae-won, and Hyun Deok show diverse views of semantic cores. The views commonly indicate a shift in the awareness that symbolized the 1920s from ‘a child of a nation and a class’ to ‘a child in a real life.’ This means that the writers have begun to ‘gaze at children face to face’ and it is an important significance of Children’s literature in the 193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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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1. 서론
      • 2. 작품에 나타난 시선의 의미론적 핵
      • 3. 결론
      • 참고문헌
      • 국문초록
      • 1. 서론
      • 2. 작품에 나타난 시선의 의미론적 핵
      • 3. 결론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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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요한 하위징아, "호모 루덴스" 연암서가 2010

      2 기다 겐, "현상학사전" b 2011

      3 방재석, "현덕 유년동화의 놀이 모티프에 나타난 현실 인식 - 노마연작을 중심으로 -" 동화와번역연구소 (30) : 171-193, 2015

      4 원종찬, "현덕 동화 연구: 일제시대의 생활동화 ‘노마’ 연작에 관해" 아침햇살 (여름) : 158-171, 1996

      5 원종찬, "한국 아동문학이 창조한 주인공: 근대아동문학사 연구의 반성" 창비 (봄) : 233-252, 1999

      6 김윤희, "한국 근대 유년 동요ㆍ동시 연구: 1920년대~해방기까지 ‘유년상’을 중심으로" 춘천교육대학교 2012

      7 제레미 홈스, "존 볼비와 애착 이론" 학지사 2005

      8 방응모, "조선아동문학집" 조선일보사출판부 1939

      9 곽진오, "일제와 조선 교육정책 : 조선교육령을 중심으로" 한국일본문화학회 (50) : 255-272, 2011

      10 조은숙, "일제강점기 아동문학 서사 장르의 용어와 개념 고찰: 아동 잡지에 나타난 ‘동화’와 ‘소설’ 관련 용어를 중심으로"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4) : 67-102, 2009

      1 요한 하위징아, "호모 루덴스" 연암서가 2010

      2 기다 겐, "현상학사전" b 2011

      3 방재석, "현덕 유년동화의 놀이 모티프에 나타난 현실 인식 - 노마연작을 중심으로 -" 동화와번역연구소 (30) : 171-193, 2015

      4 원종찬, "현덕 동화 연구: 일제시대의 생활동화 ‘노마’ 연작에 관해" 아침햇살 (여름) : 158-171, 1996

      5 원종찬, "한국 아동문학이 창조한 주인공: 근대아동문학사 연구의 반성" 창비 (봄) : 233-252, 1999

      6 김윤희, "한국 근대 유년 동요ㆍ동시 연구: 1920년대~해방기까지 ‘유년상’을 중심으로" 춘천교육대학교 2012

      7 제레미 홈스, "존 볼비와 애착 이론" 학지사 2005

      8 방응모, "조선아동문학집" 조선일보사출판부 1939

      9 곽진오, "일제와 조선 교육정책 : 조선교육령을 중심으로" 한국일본문화학회 (50) : 255-272, 2011

      10 조은숙, "일제강점기 아동문학 서사 장르의 용어와 개념 고찰: 아동 잡지에 나타난 ‘동화’와 ‘소설’ 관련 용어를 중심으로"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4) : 67-102, 2009

      11 김화선, "이태준의 초기 아동문학 작품 연구" 한국언어문학회 (50) : 177-196, 2003

      12 안미영, "이태준의 아동 서사물 연구" 개신어문학회 (29) : 221-249, 2009

      13 박주혜, "이태준과 현덕의 유년동화에 나타난 아동의 구현 양상 연구" 동화와번역연구소 (27) : 117-144, 2014

      14 이중재, "이태준 단편소설에 나타난 아이러니 기법 고찰" 동악어문학회 30 : 325-348, 1995

      15 이원수, "이원수 아동문학전집 28: 아동문학입문" 웅진출판 1984

      16 롤랑 바르트, "이미지와 글쓰기" 세계사 1993

      17 조선희, "유아의 자아개념과 친사회적 행동과의 관계" 숭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

      18 이상금, "유아문학론" 교문사 2001

      19 김현희, "유아문학: 이론과 적용" 학지사 2016

      20 조형숙, "유아 발달" 학지사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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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원종찬, "원종찬의 한국 아동문학사 탐방(9): 순수와 동심, 타락한 천사의 기원" 창비 (여름) : 166-17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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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이원수, "아동문학입문" 한길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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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오진희, "마음이론(theory of mind)의 본질과 발달에 대한 이론적 고찰"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 14 (14): 293-3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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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동아일보"

      40 로제 카이와, "놀이와 인간" 문예출판사 1994

      41 민주식, "놀이 개념의 정립을 위한 시론 - 예술과 놀이의 비교를 중심으로" 인문과학연구소 (54) : 1-36, 2008

      42 원종찬, "구인회 문인들의 아동문학" 동화와번역연구소 (11) : 291-320, 2006

      43 鄭善惠, "韓國 幼年童話 硏究"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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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정진헌, "1930년대 유년(幼年)의 발견과 ‘애기그림책’"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16) : 119-157, 2015

      46 정진헌, "1930년대 《동아일보》 유년(幼年)동화 연구"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19) : 175-19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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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3-04-01 평가 등재후보로 하락(현장점검) (기타) KCI등재후보
      201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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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39 0.39 0.4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5 0.5 0.701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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