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한국천주교회의 새로운 복음화를 위한 연구로서 그 중심 탐구과제를 신자 재교육으로 삼았다. 먼저, 신자 재교육을 고찰하기에 앞서 근본적으로 살펴 볼 것은 새로운 복음화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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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 수원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06
학위논문(석사) -- 수원가톨릭대학교 대학원 , 신학과 실천신학전공 , 2006. 8
2006
한국어
235.7 판사항(4)
경기도
iii, 128p. ; 26cm
참고문헌: p. 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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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천주교회의 새로운 복음화를 위한 연구로서 그 중심 탐구과제를 신자 재교육으로 삼았다. 먼저, 신자 재교육을 고찰하기에 앞서 근본적으로 살펴 볼 것은 새로운 복음화에 대한 이해이다. '새로운 복음화'(New evangelization)는 과거 '복음화' (Evangelization)의 의미로부터 파생하여 급속히 변하는 사회와 세속화하는 교회에 '시대적 징표'(signum temporis)로 새롭게 등장한 용어이다. 이 용어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처음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그 근본 배경은 라틴 아메리카 복음 전래 500주년을 경축하는 행사 준비의 일환으로 1983년 3월9일 아이티(Haiti)의 포르토프랭스(PortauPrince)에서 개최된 제 19차 라틴 아메리카 주교 정기 총회에서 행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연설에서 기인한다. 이후 교황은 그의 여러 문헌을 통해서 '새로운 복음화'의 의미에 대하여 다양하게 선포하였으며, 이것은 오늘날 범교회적으로 절실히 요청되는 사항임을 천명하였다. 그의 사도적 권고인 <평신도 그리스도인>에서는 2000년대의 문턱에 들어선 시점의 성격을 규정하면서 새로운 복음화의 필요성을 피력하였다. 또한 선교 대헌장이라고도 평가되는 요한 바오로 2세의 회칙 < 교회의 선교사명>에서 이 의미에 대해 주도적으로 설명하였다. 이 회칙에서 현시점이 바로 새로운 복음화에 투신할 적기라고 선언하였다. 이 후 '새로운 복음화'라는 용어는 세계교회에 광범위하게 선포되었고, 활용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그의 교서 <제삼천년기>는 제 2차 바티칸공의회 이래 교회에서 개최하는 시노드들의 주요 작업들의 주제를 '새로운 복음화'로 정하면서 그 실질적 내용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였다. 따라서 삼천년기에 있는 한국교회는 '새로운 복음화'를 핵심 개념으로 삼을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새로운 복음화'의 근본적인 의미는 무엇인가? 분명, '복음화'라 함은 '복음선포' 또는 '선교활동'으로 이해 할 수 있다. 더 나아가서 '복음화'는 복음 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인간과 세계를 변혁시켜야 할 교회의 사명과 활동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복음화'에 '새로움'이라는 형용사가 결합하여 사용되는 '새로운 복음화'는 성령의 인도를 받은 교회가 '새로운 열의, 새로운 방법, 새로운 표현'을 통해서 모든 이들에게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새로운 복음화'란 용어에서 '새로운'이라는 수식어는 복음적 견지에서 볼 때, '육화, 거듭남, 쇄신, 일치, 새창조, 부활' 등의 의미를 내포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시대의 징표'를 통해서 '새롭게' 드러나는 하느님의 뜻을 실현하려는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이래 교회 일련의 자세와도 관련이 있다. 곧 근본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면 현대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회개와 쇄신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겠다.
'새로운 복음화'는 현 교회 내에서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신앙과 삶의 불일치, 냉담자 증가, 주일미사 참여의 저조 현상 등의 요인의 대안으로써 필요한 것이다. 특히, '새로운 복음화'의 일차적인 목표는 교회의 자기 복음화이다.
특별히 교회의 공식적인 문헌들은, 곧 제 2차 바티칸 공의회문헌 (교회헌장, 선교교령, 사제직무교령 등), <현대의 복음 선교>, <교회의 선교사명>, <평신도 그리스도인>, <제삼천년기> 등에서 새로운 복음화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전 세계에 전하고 있다. 따라서 세속화로 인하여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현 한국 천주교회는 '새로운 복음화'의 문제를 핵심 과제로 삼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한국 교회의 '새로운 복음화'는 신자들의 신앙을 성숙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신자 재교육'을 통해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신자 재교육은 이미 초대 교회의 역사로 거슬러 올라 갈 수 있다. 초대 교회의 교리교육 측면에서 볼 때, 케리그마는 복음선포의 단계로, 카테케인은 예비자 입교 교육 단계로, 디다케인은 신자 재교육 등의 단계로 나뉘어져 지금까지 이르러 발전하였다.
새로운 복음화인 신자 재교육은 넓은 의미와 좁은 의미로 살펴 볼 수 있다. 넓은 의미의 재교육은 교회 내ㆍ외적인 모든 신앙 교육 활동이며, 좁은 의미의 재교육은 교회 내적인 신앙성숙 교육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신자 재교육은 일회적인 측면이 아니라 신앙인들의 전 생애를 통틀어 이어지는 '지속적인 교육'의 측면에서 바라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리고 새로운 복음화와 신자 재교육과의 관계는 끊임없이 신앙인들을 쇄신시키고 회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불가분(不可分)의 관계라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새로운 복음화'는 '신자 재교육'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교회 내에서는 현 실태에 맞는 신자 재교육을 다각도로 모색해야 할 것이다. 특별히 재교육의 장점과 단점은 다음과 같았다. 교육의 단점으로 주로 지적할 수 있는 것은 다양한 신자위주가 아닌 특정 신자들이 주로 교육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는 사회 문화적인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재교육의 장점으로 주목할 수 있는 것은 평신도의 활동 분야에 대한 이해와 그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각자가 맡은 분야에 대한 신앙을 더욱 심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신자 재교육'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은 제 2 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중에서 특히<그리스도교 교육에 관한 선언>, <평신도 사도직에 관한 교령>과 <평신도 그리스도인>, <교리교육 총 지침>, 한국천주교회의 <사목회의 의안>에서 지속적이며 평생교육적인 측면에서 중요하게 언급하였다. 특별히 한국천주교회 200주년 기념 <사목회의 의안> 22항은 신앙의 성숙과 신앙생활의 진보를 위해 전 생애를 통한 평생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피력하였다.
그렇다면 오늘날 교회에서 새로운 복음화인 신자 재교육이 왜 중요한지에 대하여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한국교회의 신앙의 위기상황에 근거한다. 한국 교회는 과거 80년대에 괄목할만한 외적인 성장을 하였다. 그러나 90년대에 들어 내적 복음화에 둔감하였고 '냉담자의 증가와 예비자의 감소'라는 커다란 장벽 앞에 구체적인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다. 이러한 원인은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다. 그러나 논자는 가장 큰 원인이 '신자 재교육의 미비' 라고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신앙의 깊이의 부족은 냉담자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지 못한 교육상의 문제와도 연관되며, 예비자 감소는 선교의식의 부족, 곧 선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의 미비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위기 상황과 함께 교회 안에서 커다란 신앙의 문제는 '신앙과 삶의 불일치'이다. 이는 끊임없이 제기 되어 왔던 문제로써 그리스도인들은 '행동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야고보 2, 26)이라는 야고보 사도의 말씀처럼 신앙을 실생활 속에서 구현할 소명이 있음을 의식해야 할 것이다. 복음화의 문제 또한 이에 못지않게 심각한 신앙의 위기를 가져다주었다. 특히 교회 안까지 파고드는 세속화와 편의주의, 무신론은 신앙인들이 성숙할 수 있는 여지를 가로막는 커다란 장벽이다. 특별히 세속화는 신자들이 복음적 가치를 따르기 보다는 현세적인 것에 마음을 빼앗기게 하는 신앙의 악이다. 이에 대하여 심상태 몬시뇰은 세속주의의 극복을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정신에 입각하여 '자기 복음화'를 해야 함을 역설하였다.
아울러 신앙의 위기상황을 더욱 가중시키는 요인이 있다. 이것은 다름 아닌 교회 젊은이들의 감소현상이다. 교회의 젊은이들은 날이 갈수록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목마름을 가톨릭교회가 채워 주지 못하기에 점차 실망을 느끼고 자신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만한 곳이라고 여기는 신흥종교나 신영성의 유혹에 쉽게 빠져 들고 있다. 더 나아가 점차적인 교회의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평신도 지도자 양성에 대한 문제이다. 평신도 지도자 양성은 연구 기관과 양성 기관의 부족, 신자들의 개인 신심 부족, 성직자 중심주의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한국 교회는 이러한 위기들을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돌파구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하여 본 논자는 새로운 복음화로써 신자 재교육이 교회의 어두운 현실에 밝은 빛을 전해 줄 수 있는 등불의 역할이라고 본다.
한국 교회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유래 없는 신앙 선조들의 선교 정신과 순교정신을 갖고 있다. 신앙선조들이 이러한 정신아래 대군 대부이신 하느님을 믿고 선포 할 수 있었던 것은 신자 스스로의 재교육에 대한 노력이 내적인 힘으로 작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피와 땀으로 이룩한 한국교회의 신앙의 혼이 점차 사그라져 가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내적 미성숙을 원인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일차적으로는 교육 활동을 소홀히 한 것을 문제로 볼 수 있겠다. 특별히 '2000년대의 복음화의 길'이라는 2000년대 복음화를 위한 평신도의 제언은 현 한국교회 위기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첫째로 '신자 재교육의 활성화'로 들었다. '신자 재교육의 활성화'에 대해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보기 위해서 오늘날 한국 교회의 신자 재교육의 현실을 진단할 필요가 있다. 이 현실 진단은 신자 재교육의 현황을 살피고, 이에 따른 신자 재교육의 장점과 문제점을 다각도로 살피는 것이다. 신자 재교육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① 신자 재교육은 우선 자신의 신앙을 확고히 성숙시킬 수 있다. ② 신자 재교육은 평신도 사도직을 올바르게 수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③ 신자 재교육은 전례 및 성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할 수 있다. ④ 신자 재교육은 교회 공동체의 활성화에 기여한다. ⑤ 신자 재교육은 올바른 지식인 복음적 가치관을 심어준다.
지금까지 살펴 본 새로운 복음화인 신자 재교육의 중요성을 토대로 그 중심이 되는 결론을 다음과 같이 도출해 볼 수 있겠다.
신자 재교육은 '성숙한 신앙인'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회개의 과정"과 "지속적인 성숙 과정"에로 초대한다는 점이다. 특히, 한국교회 현 상황에 맞추어 최근 발표된 <한국 천주교 교리교육 지침> 31항에 따르면 '지속적인 회개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입문 성사를 통하여 교회 안으로 들어왔다고 하지만 회개와 신앙이 한순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므로 교리교육은 지속적인 회개를 통하여 성숙한 신앙을 지니도록 이끌어야 한다. 지속적인 회개를 위해서는 평생 교리교육이 필요하다." 여기서 지속적인 재교육을 강조하고 있는바 인간은 마음이 무디고 완고하여 하느님께서 주시는 새 마음, 곧 회개의 과정이 매일의 삶 속에서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으로 '지속적인 회개의 과정'은 항상 깨어 준비하는 삶(마태 25, 13)이며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르는 참된 신앙인의 자세(마태 16, 24)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므로 한국 교회 신앙의 위기를 올바르게 대처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회개의 과정'인 신자 재교육은 필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천주교회의 새로운 복음화의 대안은 무엇인가? 먼저 살펴 볼 것은 오늘날 신자들의 재교육을 위한 방안이다. 이는 다음과 같은 대안책으로써 고찰해 볼 수 있겠다.
① 신자 재교육은 지속적인 교육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다. 신자 재교육은 예비 기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 생애를 통하여 지속되어야 하며, 신자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를 위해 몇 가지 방안들을 살펴보았다. 이는 복음적 가치관을 정립하도록 이끌어 주는 성서 및 교리지식을 위한 교육과 전례와 성사를 생활화 하는 교육이다. 또한 본당과 교구에서는 평신도들의 신앙을 확고히 해주는 영성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청소년 교리교사의 체계적인 양성과 이들을 위한 문화 형성과 인재양성에 전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② 첫 영세자의 재교육 방안이다. 이를 위하여 신앙의 진보를 향한 신비교육 기간을 활성화하고 대부대모와 교리교사의 역할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특히 새로운 영세자들을 성화하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수도자 및 사제의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은 특별히 요청되는 사항이다.
③ 소극적인 신자들에 대한 재교육 방안이다. 이들은 냉담자와 마찬가지로 교회에서 재교육의 기회를 얻기 힘든 이들이다. 그래서 각별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우선적으로 이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주일 미사 강론을 통한 재교육이다. 또한 이들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관심을 주기위해 성직자와 신자를 매개하는 평신도 지도자와 수도자를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아울러 급속도로 변하는 사회에 대처하기 위한 초본당적인 신앙교육 프로그램의 기획과 전문 사목 센터 운영을 통한 신앙교육, 그리고 견진과 혼인 성사를 통한 재교육은 신앙에 소극적인 이들에게 신앙을 유지하고 성장시키는데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신자 재교육을 통한 새로운 복음화의 방안은 지속적인 교육으로써 예비자기간에 서부터 마지막 신앙의 여정까지 끊임없이 이어져야 할 것이다.
신자 재교육은 평신도들만의 재교육을 통한 새로운 복음화로 나아가는 것뿐만이 아니라 교회의 지도자인 목자들에게도 각별히 요청되는 사항이다. 교황청 성직자 성성에서는 교회 쇄신을 위해 사제들은 서품 직후의 계속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므로 성직자 재교육은 전 생애를 통한 지속적인 교육이어야 할 것이다.
새로운 복음화는 신자 재교육을 통한 방안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본 논자는 먼저 인간 삶의 자리에서 가장 기본이며 근본인 가정 공동체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가정 공동체를 통한 새로운 복음화 활동의 중요성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사도적 권고 <가정 공동체> 52항에서 복음화는 가정 교회가 중심임을 분명하게 전하였다. 이를 올바르게 실천하기 위해서는 ① 가정의 성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가정의 성화는 모든 가정이 함께 모여 공동으로 바치는 기도 모임과 부모들과 자녀들이 함께하는 가정 신앙 교육을 통해 성취될 수 있을 것이다. ② 교구 차원과 본당 차원에서 가정 사목에 대한 사목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③ 외짝 교우들을 위한 가정 사목이다. 교회는 혼종혼인을 하여 외짝교우가 된 이들에게 특별한 관심과 배려를 해 주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살펴 본 것은 소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복음화 운동이다. 소공동체는 공통된 생활현장에서 만나 친교를 이루고 하느님의 사랑을 나누는 삶의 현장이며, 작은 교회이기에 새로운 복음화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사항이다. 이에 대한 방안은 다음과 같이 살펴 볼 수 있다. ① 예비신자를 위한 소공동체 형성이다. 이는 신앙의 유대와 활력을 위해 예비자와 대부대모, 그리고 신앙을 쇄신하고자 하는 모임이다. ② 구역 반 모임 공동체의 체계적인 형성이다. 오늘날 구역 반 모임 공동체는 온전한 소공동체 교회이기에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③ 레지오 마리애와 각종 신심 단체에 대한 관심과 배려이다. 이들은 본당내에서 자발적으로 활성화 할 수 있는 단체이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가톨릭성서연합'(Catholic Biblical Federation)의 '제 4차 보고타 총회'에 보낸 서한에서 새로운 복음화에 직면하여 '성서'를 숙고하는 것은 구원의 기쁜 소식, 곧 하느님의 말씀을 새롭게 선포하기 위해서 한층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처럼 성서교육(모임)을 통한 새로운 복음화 운동은 중요하다. 그러므로 각 교구와 본당에서는 성서 사도직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성서사도직은 초대 교회의 교부들로부터 시작하여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이르기까지 교회의 모든 지도자들이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기 때문이다. 한편 오늘날 성서 사도직의 올바른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목자들의 성서 재교육과 성서 봉사자들의 양성, 전문 연구기관이 필요하다. 또한 성서 교육은 신앙의 기초를 이루는 교육이므로 이를 중심으로 하는 청소년을 위한 주일학교 운영은 고무적일 것이다.
새로운 복음화의 일차적인 목표는 바로 '자기 복음화'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자기 복음화는 신앙인들의 내적 정화와 성화를 도우며, 신앙의 위기와 복음화의 문제를 보완하고 쇄신하는데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복음화의 대안들은 현대의 선교의 문제처럼 광범위하기에 그 이외에도 구체적으로 살펴 볼 수 있을 것이다. ① 위에서 살펴 본 소그룹 모임 외에 자발적으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작은 모임을 활성화 하는 것이다. ②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지 발행과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이다. ③ 새로운 복음화를 위해 신앙인은 믿음의 동반자적 역할을 하는 것이다. ④ 새로운 복음화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신앙을 증거 하는 삶을 통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새로운 복음화는 교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신앙인들 모두가 지속적으로 꾸준히 연구 노력해야 할 중요한 과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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