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formal characteristics and ideological elements of the drama <Huge Tower of Fantasy>. This drama is adapted from a Web toon, <Fantasy City>. <Huge Tower of Fantasy> is a drama of omnibus fo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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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진 (중앙대학교)
2016
Korean
기계/기술적 대상 ; 낯선 익숙함 ; 도시판타지 ; 반전 ; 불안/불안정 ; 옴니버스 ; 판타지 ; machine/technological objects ; uncanny ; urban fantasy ; peripety ; anxiety/precariousness ; omnibus ; fantasy
KCI등재
학술저널
191-237(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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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formal characteristics and ideological elements of the drama <Huge Tower of Fantasy>. This drama is adapted from a Web toon, <Fantasy City>. <Huge Tower of Fantasy> is a drama of omnibus form, ...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formal characteristics and ideological elements of the drama <Huge Tower of Fantasy>. This drama is adapted from a Web toon, <Fantasy City>. <Huge Tower of Fantasy> is a drama of omnibus form, and uses peripety as a plot device. Listing ways of the omnibus episodes and 20 minute amount of each episode intended to pursue commercial interests.
Because <Huge Tower of Fantasy> is too short, this drama dose not induce to introspection but to surprise. This drama shows the fantastic situation that is caused by contact between humans and machines. At the same time, this makes the boundaries of humans and inhuman dim, functioning as a satire and criticism on modern civilization. However characters who lost their humanity by the machine is showing humanism of punitive justice by being punished in ending scene. Characters of <Huge Tower of Fantasy> entered the world of fantasy through surreal situations or contacting with the machine.
Protagonists should receive ethical punishment because of their excessive desire. It shows the ideology of humanism that separates human from inhuman strictly. The text violates its logic unconsciously by breaking down the border between humans and inhuman. It means that <Huge Tower of Fantasy> handles the ‘affect’ of anxiety/precariousness as ideologeme of text. Anxiety and precariousness represent the ‘affect’ of people who lose their future prospects under the system of Neo-liberalism. But the drama sutures the ‘affect’ of anxiety and precariousness through humanistic punitive justice.
이 논문은 TV 드라마 <환상 거탑>의 형식적 특징과 이데올로기적 요소를 분석하였다. 이 드라마는 웹툰을 각색한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이고, 플롯 장치로서 ...
이 논문은 TV 드라마 <환상 거탑>의 형식적 특징과 이데올로기적 요소를 분석하였다. 이 드라마는 웹툰을 각색한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이고, 플롯 장치로서 반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옴니버스의 에피소드 나열 방식과 각 에피소드별 20분 분량으로 구성한 것은 상업성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짧은 분량 때문에 아리스토텔레스적 의미의 성찰을 유도하는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다. 따라서 이 드라마에서 주로 활용하고 있는 반전의 플롯 기법은 단순한 ‘놀람’의 수준에서 머물며 교훈적인 메시지로 급하게 마무리된다.
이 드라마는 기계/기술적 대상과 인간이 접촉하면서 발생하는 판타지 상황을 보여준다. 이는 현대 문명에 대한 풍자와 비판 기능을 하는 것과 동시에,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선을 희미하게 만든다. 그러나 기계에 의해 인간성을 잃은 주인공이 결말에서 응징을 받게 됨으로써 인과응보의 휴머니즘적 세계관을 보이고 있다.
<환상 거탑>은 기계/기술적 대상과의 접촉, 또는 초현실적인 상황의 발생 때문에 주인공이 판타지의 세계에 진입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주인공의 과도한 욕망이 개입되면서 윤리적인 징벌을 받게 된다. 이는 인간을 비인간과 철저하게 분리시키는 휴머니즘 이데올로기를 재현한 것인데, 텍스트는 무의식적으로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선을 무너뜨림으로써 스스로의 논리를 배반한다. 이는 이 드라마가 '불안/불안정'의 정동을 이데올로기소로 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때의 '불안/불안정'은 미래에 대한 전망을 빼앗긴 서민들의 정동을 대표한다. 그런데 이 드라마는 텍스트 외부에 존재하고 있는 사회적 불안의 정동을 휴머니즘적 인과응보로 봉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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