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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자기반의 분포형 수문모형을 이용한 미래 기후변화에 따른 유역수문 영향평가
정혁 ( Hyuk Jung ),홍우용 ( Wooyong Hong ),신형진 ( Hyungjin Shin ),박종윤 ( Jongyoon Park ),장철희 ( Choelhee Jang ),김성준 ( Seongjoon Kim ) 한국농공학회 2011 한국농공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11 No.-
본 연구에서는 분포형 수문모형을 이용하여 미래 기후변화에 따른 유역수문에 미치는 영향평가를 실시하였다. 모형은 강우 전의 토양수분을 추적하여 지표하 저류능을 계산하므로서, 총 유출체적에서 각 유출량을 배분하는 감수곡선을 도입하여 모의하도록 하였으며, 증발산량은 MODIS LAI를 고려한 Penman-Monteith 증발산량을 산정하도록 하였다. 미래 기후변화 영향평가는 유역면적 930 ㎢의 용담댐 유역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모형의 검보정은 유출 3지점(용담, 동향, 천천)에서 2001-2004년, 2005-2006년으로, 토양수분 5지점(장수, 안천, 천천, 계북, 부귀)에서 2008년 5~8월로 실시하였다. 모형의 적합성과 상관성을 판단하기 위하여 사용한 Nash-Sutcliffe 모형효율은 유출 0.78-0.93, 토양수분 0.58-0.91로 모의치가 실측치의 경향을 잘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는 MIROC3.2 hires A1B와 B1 시나리오의 2020s (2010-2039), 2050s (2040-2069) 그리고 2080s (2070-2099) 기간에 대하여 LARS-WG (Long Ashton Research Station - Weather Generator)를 사용하여 강수와 평균온도, 최고온도 그리고 최저온도에 대하여 상세화하였다. 모형을 통하여 미래의 수문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