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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학교 민속학과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1999 민속학연구 Vol.5 No.1
조사지인 월포3리는 해안마을로 행정상의 명칭은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3리이며, 위치는 포항시에서 7번 국도를 따라 영덕 방향으로 22km떨어진 곳의 동해안 바닷가에 월포 해수욕장을 끼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 월포는 피서지로 이름이 크게 나 있고, 수협과 우체국 등의 공공기관이 있어 청하면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2000 민속학연구 Vol.6 No.1
조사지인 무실마을은 구미시 선상읍1) 봉곡 2리로 행정구역이 편재되어 있다. 무실은 선산읍에서 68번 국도를 따라 상주방향으로 약 4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은 남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동쪽으로 바로 봉곡1리가 위치한다. 마을 뒷 편에는 비봉산 지맥인 대장곡이 우뚝 솟아 마을을 감싸고 있고, 앞에는 정식(鼎食)돌(솥배미)이 넓게 펼쳐져 있다.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1998 민속학연구 Vol.4 No.1
지난 20년 동안, 현대세계는 인간이 자연환경에 입힌 손상을 경고하였다. 미국에서 단 한 주간도 농경지의 상실, 공해, 흉어, 산성비, 쓰레기, 삼림의 황폐화 등에 관한 뉴스 거리를 접하지 않고 지낼 수 없다. 저개발국가에도 다른 일련의 문제들이 닥치고 있다. 토양부식, 삼림벌채, 초지화, 그리고 야생생물의 멸종 등이다. 환경이 손상되면 가뭄이나 다른 자연재해가 광범위한 기아, 사회의 무질서 그리고 급속한 사회 불안을 야기한다. 이러한 일이, 미국의 대다수 학생의 기억에 생생한 방글라데시, 하이티, 아프리카 Sahel지역 전체에서 일어났다. 우리는 이제 이러한 문제의 모든 비용을 계산하려는 노력을 시작하였다.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2000 민속학연구 Vol.6 No.1
습례라는 지명(地名)은 '모름지기 사람이라면 반드시 예절을 익혀야 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 통ㆍ폐합에 따라 개령군 무송면의 월유동 일부를 병합하여 현재의 습례라고 했다. 이에 관한 전설로는 '조선초기(1435년경) 손씨(孫氏)라는 사람이 어질고 덕(德)이 있는 사람을 골라 수련당(修練堂)을 짓고 이곳에서 마을 사람들의 덕을 닦게 하였다'고 전한다. "수련당"은 약 250년 전에 소실되었다고 전하며, 그 이후 많은 덕망이 있는 인물이 배출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습례2리에는 2개소의 자연지명이 있는데 하나는 배터이고 또 다른 하나는 대발골이다. 배터는 오래 전에 마을 앞까지 배가 들어 왔다 하여 유래된 명칭이며, 대발골은 뒷산 밑에 대나무 밭이 여기저기 많아 붙여진 명칭이라 한다. 또 한 본 배터와 500m 떨어져 있는 대발골은 동쪽에 위치해 있다.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2000 민속학연구 Vol.6 No.1
1. 마을의 인문지리 선산읍은 구미시의 동북부에 위치하여 서북쪽으로는 무을면과 옥성면, 서쪽으로는 김천시 감문면, 남쪽으로는 고아읍, 동쪽으로는 낙동강을 접하고 있다. 구미시와 통합 전 선산군청 소재지로써 신라 시대에는 일선주(一善州), 숭선군(崇善郡)으로, 고려시대에는 선주부(善州部), 조선시대에는 일선현에서 선산군으로 개칭되었다. 일제 강점기 행정개편과 함께 동내방(東內防), 독동방(禿東防), 서내방(西內防) 등 4개 면을 통합하여 선산면으로 불리어지다가 1979넌 5월 1일 대통령령 제9409호에 의해 읍(邑)으로 승격되었다. 그 후 1983년 2월 15일 행정구역 조정(대통령령 제1027호)에 의해 옥성면의 봉곡리ㆍ포상리와 금릉군 감문면의 소재리, 봉남리가 편입되어 현재 27개가 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