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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심강기 (검색결과 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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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강기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2009 국내석사
지금까지 리더십이 교회 행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교회행정의 궁국적인 목표가 영혼구원이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라고 보았을 때, 리더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좋은 목회의 외적 환경을 소유하고 있다 하더라도 리더십이 효과적으로 발휘되지 못한다면 그 좋은 목회 환경이 오히려 올무가 되는 경우도 있다. 리더십의 부재속에 성도들은 중심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게 될 것이고 결국 자신들을 이끌어 줄 새로운 영적 리더를 원하게 될 것이다. 결국 리더십을 효과적으로 발휘하지 못하는 목회자는 자의든 타의든 더 이상 리더의 위치에 머물러 있을 수 없는 극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 무엇 보다 교회의 리더는 영성이 있어야 하는 데 그 예로써는 능력의 말씀 선포와 뜨거운 기도, 영적인 체험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어떠한 유형의 리더십을 발휘하느냐도 중요한 변수가 된다. 먼저 목회자 성향을 잘 파악해서 자신에게 알맞은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 성도들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즉, 목회자 자신과 성도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을 때 효과적인 리더십을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회의 본질과 목적을 이루기 위해 목회자에게 탁월한 영성을 가진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 목회자의 리더십이라는 것이 몇 가지 리더십의 유형을 연구하고 분석해서 다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교회는 영적인 공동체이다. 무엇보다 교회행정의 리더는 강력한 영성이 뒷받침 되지 못하면 리더십이 공허해지기 쉽다. 성도들의 자발적인 순종을 기대하기가 어렵게 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목회자는 리더십의 이론적인 방법론적인 연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영성을 갖추어야 하는 것이다. 목회자의 삶을 통해 보여지는 인격과 성품들이 교회행정을 이끌어 가는 열쇠가 되는 것이다. 아무리 영적 능력을 충만하게 소유하고 있다 하더라도 목회자의 인격이 성도들로부터 존경을 받지 못한다면 목회에서 실패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너무나도 각박한 오늘날의 세대에서 성도들은 목회자를 통해서 대리 만족을 얻을려는 경향이 있다. 인간성이 땅에 떨어진 시대이기에 성도 자신이 갖고 있지 못한 인격을 성도들은 목회자에게 고결한 인격과 성품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현대 목회는 인격 목회라고 말하기도 한다. 인격 목회를 위해서도 탁월한 영성을 갖추어야 한다. 탁월한 영성을 갖춘 목회자는 시대의 변화를 예견하므로 성도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Vision을 제시하고 교회행정의 방향과 목표를 제대로 설정하여 나아감으로 교회에서와 성도 개개인에게서 인정을 받게 되어지고 리더십의 영향이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에너지로 작동하게 될 것이다. 21C에는 전문성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 급변하는 문화와 정보에 목회자는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이는 수용력과 변화에 적응하는 리더십을 갖추어야 한다. 교회가 시대의 변화를 감지하여 시대에 맞는 예배의 형태를 개발하고 사이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시대적인 요청을 받아 들이며 사이버 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목회자의 리더십은 비젼으로 시작된다. 그러므로 미래 지향적인 비젼을 가져야 하며,그 비젼을 현실로 변환 시킬 수 있는 행동 목표와 프로그램을 준비 하여야 하며, 그 목표를 위한 장.단기의 목표와 교회의 성장을 위한 관심과 목표를 이룰려고 하는 동기를 부여해 주는 리더십이 발휘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평신도를 세워 사역하는 수평적 리더십이 필요하다. 미래 목회는 팀 목회라 부른다. 교회는 세계의 변화와 거대한 세력에 대하여 대처하기 위하여서도 평신도들의 전문적인 기능과 은사를 적극적으로 개발 시키며 전문화된 사역에 동참 시키므로 글로벌 시대에 교회의 사명을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감당해야 할 것이다. 정보화 시대가 급속한 변화를 추구하지만 복음의 핵심은 변할 수 없어서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선교적인 지평을 넓혀가는 리더십이 요구된다. 교회 행정의 효율성을 위해서는 목회자의 리더십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하겠다. 21세기에 요구되는 목회자의 리더십은 인격적인 자격으로써 정직성, 용기, 신념, 친화력 등의 덕목이 일관된 체계로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예수님과 같은 섬김을 위한 자기 부정으로 설득력과 감동력과 동기화 시키는 능력이 발휘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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