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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편 : 무용전공 여대생의 전공별 섭식장애 및 식이행동의 비교
김부용(BooYongKim),김기진(KiJinKim),이정일(JungIlLee) 한국체육학회 2007 한국체육학회지 Vol.46 No.6
본 연구는 무용전공 여대생의 섭식장애 및 식이행동의 특성을 파악하고 전공별 비교를 통해 바람직한 식이습관 마련을 위한 근거를 제시하고자 함에 있다. 대구·경북권 3개 대학교의 무용전공 여자 대학생 중, 발레 전공 61명, 현대무용 전공 67명 및 한국무용 전공 63명, 총 191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본 조사 결과, 무용전공 여대생 중 57.1%가 저체중이며, 45.1%가 섭식장애 위험군으로 분류되어 여대생 무용수들이 심각한 섭식장애에 노출되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섭식장애 위험의 발생빈도에 대한 교차분석 결과, 전공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신체질량지수 기준 정상군과 저체중군 간 빈도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발레 45.9%, 현태무용 53.7%, 한국무용 45.0%가 섭식장애 위험군으로, 발레전공 67.2%가 저체중군으로 분류되었다. 섭식장애와 식이행동의 평균 점수에 전공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무용전공 학생 전체의 정상군과 섭식장애 위험군 간에는 유의한(p<0.05)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학생들의 섭식태도에 문제가 있으며 섭식장애의 중요한 원인인 것으로 간주되었다. 무용전공 학생 전체에서 식이행동의 절제와 외부적 섭식태도가 정서적 섭식태도보다 섭식장애에 더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대학 무용수들은 심각한 식이장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그 원인이 되는 섭식태도가 서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섭식장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obtain the basic information of eating disorder in female college dancers. Personal data for 191 students of female college dancers from three universities m Daegu and Gyeongbuk province were collected by using EAT-26 and DEBQ questionaires. These data were analyzed by a series of statistical analyses.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57.1% of female college dancers belongs to the group of low body weight, and 45.1% is susceptible to eating disorder. Therefore, a lot of female college dancers are considered to subjects of potential eating disorder. Prevalence of eating disorder subjects or low BM subjects showed no statistical differences among detailed dancers. The eating disorder scores and eating behaviour showed a statistical differences between normal and eating disorder groups in entire subjects. This means that college dancers have abnormal eating behaviors and the such eating behaviors might be a cause of potential eating disorder. The restrained and external eating behaviours were considered a higher effect on potential eating disorder than the emotional eating behaviour in college dancers. This study suggested a serious eating disorder of college dancers, therefore we must emphasize an importance of normal eating habit for healthful life in college danc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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