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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광 漢陽大學校 社會科學大學 新聞放送學科 1987 크로노스 Vol.- No.20
본교 대학원에서는 정규 교과과정 외에 언론학세미나를 별도로 실시하고 있다. 이 세미나는 전국의 대학원 중 유일하게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만이 운영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으로서 학점과 관련은 없지만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독특한 운영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 세미나는 언론학 전반에 걸친 최신이론 등 시의 적절한 주제를 체택, 세미나 개최 전에 미리연구ㆍ분석한 후 발표자가 내용을 요약ㆍ발표 하면 추천교수가 발표내용을 강평하고 내용을 보완하는 동시에 발표된 내용을 토대로 참석자 상호간에 공개토론을 벌임으로써 좀 더 다양한 시각과 이론연구의 방법론을 조명해보는 계기로 삼고 이론과 현실의 접목을 시도하여 특정한 이론과 시각에 편중하는 오류를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 세미나를 통해 대학원생들은 자신의 학위논문을 작성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우선 광범위한 연구분야를 접하여 논문작성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또한 학기말에는 이 세미나에서 자신의 학위논문을 발표하고 비판받는 기회를 마련해 좀더 수준높은 논문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이 세미나는 기존의 세미나방식을 개선, 좀더 내실을 기하기 위해 86년도부터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세미나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세미나에서 그 형식을 도입한 것이다. 이 세미나는 우리나라 교육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여 공개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토론능력을 함양하는 효과를 거둘뿐만 아니라 교수와 학생간에 자유로운 의견교환의 분위기를 만들어 새롭고 발전적인 학문연구풍토를 마련해 나간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의를 찾아볼 수있겠다. 이 세미나는 한양대학교 신문방송 학과가 심혈을 기울여 발전시켜 나가는 핵심사업으로 초창기임에도 불구, 교수 및 대학생 전원이 참여해 날로 그 성과를 더해가고 있다.
張龍 漢陽大學校 社會科學大學 新聞放送學科 1977 크로노스 Vol.8 No.-
신문학과가 창설된 이래 연륜을 더하여 감에 따라 알찬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것과 같이, 학과에서 발행되는 학술지인 「크로노스」도 하나 하나의 연륜을 쌓아 올해 벌써 제8집을 발행하게 되었다. 이제까지 학생 중심의 학술지이라 학과중심이었던 「크로노스」를 이제부터는 교수 및 학생 공동의 것으로 그리고 연구소와 학과의 공동발전지로 발전하기에 이르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크로노스」의 발전과 더불어 「커뮤니케이션」도 시대적 변천에 따라 달라져 가고있다. 일반적인 「커뮤니케이션」에서 부터 「매스 · 커뮤니케이션」에 이르는 이론의 전개에서 요즈음은 여러 기기적 발명과 발달에 따라 다른 양상을 띄게 되었다. 이에 따라 「퍼스널 · 커뮤니케이션」과 「매스 · 커뮤니케이션」이 주축을 이루던 「커뮤니케이션」이상도 또 하나의 이론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게 된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