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교육 관점에서 본 한국 인성교육의 딜레마와 과제

김지자 ( Chi Ja Kim ) 쉐마교육학회 2010 인성과 쉐마 Vol.1 No.1

오늘날 우리사회의 구석구석에는 공의와 도덕이 점차 사라지고 비리와 부정부패 그리고 반인륜적인 형태가 만연하고 있어 우리의 인성교육에 대단한 반성이 촉구되고 있다. 우리 사회가 수직문화적인 인성교육의 전통적인 뿌리가 약해지면서 수평문화의 꽃만을 무성하게 피우고 있는 현실로서, 교육이 국력의 신장과 더불어 국격을 아울러 키워갈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인성교육을 제대로 실시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빚어지고 있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심각한 수준에 와 있는 한국의 인성교육이 당면한 문제를 인성교육의 딜레마란 관점에서 밝혀보고, 새로운 인성교육의 방향 정립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유대인의 자녀교육과 한국의 자녀교육에 관한 연구보고서와 서적들을 중심으로 문헌 연구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인성교육의 주요 덕목이라 할 수 있는 이상적인 인성의 요소들을 우리의 전통교육과 성경적인 인성교육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우리의 인성교육의 바람직한 목표와 방법을 인성교육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유대인들의 쉐마 인성교육이 주는 시사점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Today the Korean society is in critical situations in terms of Character education. Injustice, corruption and inhumane phenomenons are prevailing every coner of the society while the righteous and moral conducts are disappearing rapidly. We could infer these social phenomena as the result of the weakening of traditional root culture which is considered as vertical culture while the blooming of the peripheral, instant, horizontal cultures affect the mode of life to more immoral and undesirable directions. This study was made as an attempt to find some clues for the Korean Character education based on the principles and methods of Shema Education by analysing various facets of Character education problems, and dilemmas that the Korean society possesses. The study was basically done by literature review and some personal observations were added.

쉐마와 족보의 관계 연구

윤사무엘 ( Samuel Yun ) 쉐마교육학회 2010 인성과 쉐마 Vol.1 No.2

성경의 족보에 나타난 쉐마 교육을 살펴 봄으로 쉐마 학파의 근거를 찾으려 한다. 현용수 박사의 구약의 지상명령(창18:19-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의 신앙교육 백서) 은 신약의 지상명령(마28:18-20 - 온 족속으로 가서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것을 가르쳐 지키는 교육 선교)와 대비시킨 점은 놀라운 학문적 발견이다. 기독교 교육학과 성경신학을 접목시키는 쉐마교육은 이미 세계 신학계에 소개되어 정평 있는 학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 시점에 쉐마학파의 태동은 환영할 만 일이다. 본고에서는 성경에 나오는 족보에 나타난 쉐마 교육의 중요성과 관련성을 드러내고 있다. I would like to find the foundation of Shema school through researching Shema education found in the Bible genealogy. It is a great scholastic discovery of Dr. Hyun`s to make a comparison between the great commission of Old Testament(Gen. 18:19 - the education of children which God has given to Abraham) and the great commission of New Testament(Matt. 28:18- 20 - the education of mission which Jesus Christ has given to his people). It is a great welcome to see forthcoming activities of Shema School since Shema Education, that grafts Christian pedagogy and Biblical theology, has been introduced to, and is attracting the attention of global scholars. In this dissertation, I have mentioned the significances of Shema education in Bible genealogy).

공통주제 발표 : 인성교육학적 측면에서 본 한국 가정 해체의 과정과 문제점 및 대안 연구

현용수 쉐마교육학회 2013 쉐마교육학회 학술논문발표회 Vol.2013 No.2

현재 한국의 가정 해체 실상은 매우 심각하다. 3세대가 함께 동거동락하던 대가족 시대에서 핵가족 시대를 지나, 현재는 싱글 가족들이 넘쳐나고 있다. 4가구 중 1곳이 ``1인 가구``이며 이중 미혼이 46.2%다. 국민 4명 중 1명만이 조부모를 가족으로 생각한다. 가정 해체로 인한 사회적인 심각한 병폐는 가정과 관련된 각종 불건전한 통계에서 나타난다. 이혼율, 저출산율, 자살율(청소년 및 노인 자살율 포함), 성범죄율 및 낙태율 등이 세계 OECD가입 국가들 중 1위다.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전체 국민의 행복지수도 거의 세계 꼴찌수준이다. 한국의 미래가 암울하다. 따라서 저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 가정의 해체 과정을 4단계[제1단계: 1970년대 이전 - 3세대 동거시대(원안), 제2단계: 1980년대- 2세대 동거시대(조부모의 실종), 제3단계: 1990년대 - 1세대 동거시대(자녀의 실종), 제4단계: 2000년대 이후 - 1인 독거시대(부부의 실종)]로 나누어 각 단계마다 그 원인을 전단계와 비교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유대인의 예를 들어 제시한다. 대가족의 해체는 서양의 문화와 실패한 미국의 교육제도를 비판 없이 받아들이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진행되었다. 자녀들에게 가정을 지키는 데에 필수적인 족보나 효(孝), 예(禮) 등 한국의 전통적인 고유 인성교육의 가치들을 가르치지 않고 출세를 위한 서양식 IQ교육에만 전념했기 때문이다. 현대의 IQ교육에 속은 것이다. 한국인의 인성교육의 내용과 형식, 즉 내면적인 정신세계의 뿌리는 한국인의 전통 수직문화 가치로 무장하고 행동도 한국인처럼 하면서, 세계 경쟁력에 필요한 외면적인 서양 학문과 문물을 받아들였어야 했는데, 한국인의 정신세계의 뿌리와 행동 방식까지 버리고 서양인을 닮아가려고 한 것이 잘못된 것이다. 그리고 한국인들이 행복을 가정에서 찾지 않고 가정 밖에서 찾았기 때문이다.

현용수 쉐마학파의 기초와 발전

윤사무엘 ( Yun Samuel ) 쉐마교육학회 2010 인성과 쉐마 Vol.1 No.1

쉐마교육학회의 출범과 함께 쉐마학파의 정립을 위해 지식사회학적 관점에서 몇가지 제안을 해 보고 싶다. 학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다양한 계층에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쉐마학파의 이론이 정립되어야 한다. 정당성이 되려면 외형화(externalization) → 객관화(objectivation) → 내면화(internalization)의 과정을 거치면 쉐마학파의 기본구조(개연성, infrastructure=plausibility structure)가 든든히 구축된다는 이론이다. 성서학에서 신명기학파, 역대기학파, 이사야학파, 지혜학교 등이 있듯이, 학파의 이론은 중심 주제가 있어야 하고, 이 주제가 학계의 검증을 거쳐 한 이론으로 정립되기 위해 정당성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다. I would like to put forward some proposals for the establishment of Shema school and Shema education society on perspective of an academic society. For the society to develop, Shema theory must be established in a way that various class of people can understand and accept. For legitimacy, the theory is that through the process of externalization → objectivation → internalization, the basic structure(infrastructure = plausibility structure) of Shema school will be firmly established. Just as there are Deuteronomistic school, Chronicler`s school, Isaianic School, Prophet School, Wisdom school in The Biblical theology, the philosophy of the school should be the main theme and in order for this theme to be established as a theory after receiving academic inspection, it must go through the process of legitimacy.

공통주제 발표 : "구약의 지상명령적 측면에서 본 제5계명(효) 연구" -구속사적 효신학의 본질-

현용수 쉐마교육학회 2011 쉐마교육학회 학술논문발표회 Vol.2011 No.-

본 연구 논문에 대한 중심 질문은 세 가지다. "왜 신약의 교회는 타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세계선교는 성공했지만, 자신의 자녀와 민족에게 자손 대대로 말씀을 전수하는 데는 실패했는가 첫째 질문 그 대안은 무엇이고 (둘째 질문), 이 대안을 성취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계명은 무엇인가?(셋째 질문)" 그 첫 번째 질문의 답은 바로 "부모가 자녀들에게 말씀을 전수하여자녀를 말씀의 제자를 삼으라"는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창 18:19; 신 6:4-9)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유대인은 어떻게 아브라함 때부터 현재까지 4,200년간 하나님의 말씀을 자손 대대로 전수하는 데 성공했는가?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를 지켜 행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두 번째 질문의 대안이다. 따라서 신약의 복음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 기독교인이 성화되고, 특히 자녀를 하나님의 형상을 닮도록 양육하기 위해서는 유대인의 쉐마교육에서 그 원리와 방법을 찾아야 한다. 세 번째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구약의 지상명령 쉐마와 제5계명인 ``부모공경``과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잃어버린 구약의 지상명령을 지켜 행하는 데 가장 중요한 계명은 무엇인가? 즉 하나님께서는 왜 유대인에게 ``부모공경``이라는 제5계명을 주셨는가? 그리고 이를 지켜 행하지 않을 경우 ``죽이라``고 까지 강경하게 말씀하셨는가? 그 이유는 자녀가 부모에게 효를 행하지 않으면 부모로부터 말씀을 받지 못하고, 말씀을 받지 못하면 하나님이 유대인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자손 대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수하라는 ``지상명령``(창 18:19)을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지상명령을 지켜 행하는데 제5계명인 부모공경이 필수 조건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뜻한다. 가정에서 제5계명이 잘 지켜졌을 때, 부모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 전수할 수 있게 되어 자녀들이 ``말씀 맡은 자들``이 되고, 그렇게 되면 십계명의 하나님에 관한 돌판과 인간에 관한 돌판이 연결된 상태에서 떨어지지 않고 계속 하나님의 복이 유지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지 않고 만일 가정에서 ``부모 공경``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말씀이 자녀에게 전수되지 않아 하나님에 관한 돌판과 인간에 관한 돌판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저주를 의미한다. 즉, 선민교육의 입장에서 만약 ``부모 공경``이 없다면 하나님과 인간과는 결별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제5계명 ``부모 공경``은 십계명의 두 돌판을 잇는 연결 고리가 된다. 이것은 그만큼 제5계명이 하나님의 구속사적 입장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뜻한다. 오늘날 만연한 청소년 문제의 근본 원인도 올바른 ``부모 공경``에 대한 신학적 정립의 결핍과 교육의 소홀함에서 기인되었다. 따라서 한국의 교육 개혁은 먼저 부모의 각성과 성서적 자녀의 ``부모 공경(효신학)``의 회복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것은 그 동안 잃었던 부권의 자리회복, 즉 권위 회복을 의미한다. 가정의 질서 회복 없이 가정의 올바른 교육은 기대할 수 없다.

성령님과 쉐마교육-말씀,기도,인성의 3대(代) 평생학습

김진섭 ( Kim Jin Sub ) 쉐마교육학회 2010 인성과 쉐마 Vol.1 No.1

신약성경, 주 예수님, 성령님을 거부하고 구약성경에 기초한 유대인의 쉐마 3대(代)가정교육은 그리스도인 가정에 의해 더욱 승화 계승되어야 한다. 그 이유는 신약초대교회는 성령강림과 함께 예수님을 주[구약의 여호와]로 고백하는 유대인 사도들을 중심한 가정교회로 출발했기 때문이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 가정 3대의 신약적 쉐마교육을 통해서 언약의 공동체로 가정과 교회가 견고하게 서 가기를 원하고 계신다. 본 논고에서는 가정에서 말씀, 기도, 그리고 인성교육을 골자로 한 쉐마교육의 삼대 평생학습의 내용과 적용을 주 예수님의 지상생애를 표준으로 살펴봄으로, 180개 국가의 750만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통한 세계선교 전략의 하나로 제시한다. The legacy of more than 4,000 years Shema home education of the Jewish three generations, who have not accepted the vital values of the New Testament, Jesus the Lord, and the Holy Spirit, should be sublimed and passed into the Christian home and church. The Early Churches in the New Testament era must have started with the outpouring of the Holy Spirit to confess Jesus Christ as the Lord (= Jahweh) at the private christian houses. Thus God wants still for Christian home and church of three generations to stand firm in the New Covenantal Community through a New Testamental Shema education. In this paper we peruse the contents and applications of the Christian Shema, such as word of God, prayer and character building, taking the earthly life of Jesus our Lord as the role model, so that a strategy of the world evangelization through Korean Diasporas of 180 countries and 7.5 millions may be suggested.

토라”613계명”(타르야그 미쯔보트)의 현대적 의미

김진섭 ( Jin Sub Kim ) 쉐마교육학회 2010 인성과 쉐마 Vol.1 No.2

쉐마교육학회의 논문집「인성과 쉐마」제1권(2010. 7) 85-137쪽에서 유대인 교육의 성공비결을“말씀-기도-인성의 가족 3대(代) 평생학습”이란 관점에서 살펴보았다면, 본 논고에서는 먼저 아브라함-이삭-야곱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께서 그 후손들인 이스라엘과 시내산에서 신정국가의 언약을 맺으시고,“ 모든 민족 위에 가장 뛰어나게 하실 것”(신 28:1)이라는 약속을 역사적으로 입증하는 유대인의 독특하고 신비한 역사를 개관함으로 시작한다. 두 번째로“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뇨?”(롬 3:1-2)의 해답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이 위탁된‘대국’(신4:6-8)임을 십계명(출 20:2-17; 신 5:6-21), 쉐마(신 6:4-9; 11:13-21; 민15:37-41), 613계명(타르야그 미쯔보트), 토라(모세오경)와 타나크(구약성경)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본 논의의 본론으로서, 토라(모세오경)가 지닌‘하라’(248개)와‘하지 말라’(365개)의 613계명(타르야그 미쯔보트)의 연구 역사를 간략히 살핀 후, 각 항목의 신약의 인용(quotation)이나 인유(allusion)를 연계하면서 상론한다. 먼저 마 이모니데스의 분류 순서를 따라‘하라’의 적극적 명령의 18개 범주의 248 조항을 다음과 같이 소개 한다: (1) 하나님과의 관계(9개; 1-9); (2) 토라 연구(10개;10-19); (3) 성전과 제사장(19개; 20-38); (4) 희생제사(53개; 39-91); (5) 서원(4개; 92-95); (6) 제의적 정결(18개; 96-113); (7) 성전에 헌납(20개; 114-133); (8) 안식년(9개; 134-142); (9) 식품용 짐승 도살(11개; 143-153); (10) 절기(17개; 154-170); (11) 공동체 내의 질서(14개; 171-184); (12) 우상숭배(5개;185-189); (13) 전쟁(4개; 190-193); (14) 사회구조(15개; 194-208); (15) 가족(15개; 209-223); (16) 율법 집행(8개; 224-231); (17) 종의 대우(4개; 232-235); (18) (피해 배상 청구권 있는) 불법행위(tort)(13개; 236-248).‘하지 말라’의 적극적 금지의 13개 범주의 365 조항을 다음과 같이 소개 한다: (1) 우상숭배와 거짓 종교(46개; 1-45); (2) 역사적 사건들의 결과(14개; 46-59); (3) 신성모독(7개; 60-66); (4) 성전(22개; 67-88); (5) 희생제사(69개; 89-157); (6) 제사장(14개; 158-171); (7) 음식(30개; 172-201); (8) 나실인(8개;202-209); (9) 농업(20개; 210-229); (10) 상업과 종의 대우(43개; 230-272);(11) 공의의 집행(57개; 273-329); (12) 근친상간과 가족 (32개; 330-361); (13)왕(4개; 362-365). 마지막으로 이 613계명이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는지를 다음과 같이 정리 한다: (1)‘ 하라’계명의 첫 9개는 하나님과 관련된 가장 기본적인 명령으로서, 구약의 성삼위 하나님이 동일하신 신약의 성삼위 하나님이시므로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마땅히 그대로 관련되며, 613계명의 전반적인‘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중요한 초석이 된다; (2) 613계명의 요약인 십계명 역시‘하나님 사랑’(제 1-4계명)과‘이웃 사랑’(제 5-10계명)의 순서가 이스라엘가치 체계의 위계질서를 반영하여, “하나님, 가정, 생명, 성 재산”의 순서를 가졌다면, 이 613계명은 현대 사회에 돈과 성(sex)이 생명이나 가정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하나님은 아예 안중에도 없는 타락한 가치관이 교회 안에 얼마나 깊이 침투해 왔는지를 경고하면서 우리의 철저한 회개를 촉구한다; (3) 유대인들이 율법이나 계명에 대해 가지는 태도는‘율법주의적’인 것이 결코 아니며, 그 율법을 사랑하고 즐거움으로 순종하는 것이요, 율법 자체가 복이며 복을 누리는 수단으로 보았다면 그리스도인들의 태도와 동일하다(요일 5:3); (4) 그리스도인들에게 유대인과 동일한 구약성경의 권위와 타당성을 재확인한다(딤후3:15-17); (5) 신구약성경이 제시하는“창조, 타락과 구속, 완성”이라는 하나님의 계시와 구속역사의 유기적 통일성과 연속성에 기인한 성경의 통일성이“곡식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지니라”(신 25:4)는 계명(금지 #219)을 사도 바울은 복음전도자에 대한 영적인 적용으로 인용함(고전 9:7-12)에서 드러난다; (6) 율법은 구원의 수단이 아니라 언약관계 내에서 은혜에 감격하는 사랑의 순종이란 점에서 은혜가 율법 준수보다 우선적이며(신 6:20-25), 율법 속에 은혜가 있고, 은혜 속에 율법이 있다; (7)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열방의 빛”(창 12:1-3; 18:19; 사 42:6; 49:6; 60:3; 행 13:47; 26:23)이란 사명을 가진 민족으로 선택하신 것을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존중하여야 한다(롬 1:16; 9:4-5); (8) 이스라엘이“열방의 빛”으로서“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백성”의 사명을 보존 계발함에613계명이 필요하다(출 19:1-6; 신 4:5-8; 사 2:2-5); (9)이스라엘과 그들에게 주신 613계명은 유대인과 그리스도인 모두의 규범적인 것이다(롬 3:1-2; 11:25-27; 출 19:5-6의 벧전 2:9 인용). In the first issue of the Journal of the Shema Education Society, The Character and Shema (July 2010), we attempted to propose the secret of success of Jewish education as “lifelong learning experience of the three successive generations of the family altogether without any generation gap with the threefold program of “Word of God, Prayer, and Character” (pp. 85- 137). At this paper we first begin with the reiterating question of “why Jews to be studied?” and summarize the unique mysterious reality of the Jewish people, verifying the Lord`s covenantal promise, “the LORD your God will set you ``most high``(!Ayl.[,) above all the nations of the earth” (Dt 28:1), throughout their entire history: (1) the call of Abraham as the founder and progenitor of Israel to make three generation (cf. “God of Abraham, Isaac, and Jacob” [Ex 3:6, 15-16; 4:5; Mt 22:32; Mk. 12:26; Lk 20:37; Ac 3:13; 7:32]) live together (begetting the only son Isaac at 100 years old, and the twin grandson, Esau and Jacob, at 160 years old, and finally died 175 years old!), slowly and steadily fulfilling His promise of numerous offsprings like “many stars (Gen 15:5; 22:17; 26:4), sand (Gen 22:17; 32:52), and dust (Gen 13:16; 28:14), so that the concept of blessing with three generations living together (Dt 4:9; 6:2; Job 42:16; Isa 44:3; 59:21; Joel 1:3; Ps 128:6; Prov 17:6) have passed until now, according to “their generations” (~t`rodol.), “your generations” (~k,ytErodol.), or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rdow` rdol.)”! (2) To inaugurate the theocratic kingdom of Israel at Mt. Sinai (May/June, 1446 B.C.), chosen as “kingdom of priests, holy nation, and treasure-like people” (Ex 19:6; Dt 7:6; Rom 9:4-5), and to reaffirm the covenantal relationship, “I am your God, you are mu people” (Lev 26:12; Jer 31:33) again and again throughout the entire Old Testament era. (3) To prophesy proleptically, especially by exilic and post-exilic prophets, “the salvation and restoration of Israel by the coming Messiah” (Isa 40-66; Jer 30-33; Ezek 36-37; Joel 2:28-32 [Eng.]), and to fulfill by Jesus, the Messiah, son of Abraham and David through his incarnation, death on the cross, and resurrection, so as to become the Lord and Messiah of both of Jews and gentiles (Ac 2-4; Gal 3:28-29) as the living hope of eternal life (I Pet 1:3-9). (4) To grant the miraculous Independence of Israel by the distinguished leadership of David ben-Gurion, 1886-1973) in May 14, 1948, since the fall of northern Israel (722 B.C.) and of southern Judah (586 B.C.), signalizing the impending time of the final days (Mt 24:32-33). (5) To spread the Gospel of our Lord, Jesus the Messiah, according to the principle of “to the Jew first, and also to the Greek” (Rom 1:16), explaining the non-Jewish partaking in the privilege and blessing of Jews, until the fulfillment of divine mystery “until the fullness of the Gentiles has come in, and in this way all Israel will be saved, as it is written, ‘The Deliverer will come from Zion, he will banish ungodliness from Jacob’”(Rom 11:25-26), so as to complete “One New Man in the Messiah Jesus” (Eph 2:25; Gal 3:38). Secondly, we briefly focus on the survey of Jewish “advantage and value, entrusted with the word of God” (Rom 3:1-2), which has proved “the great nation” (lAdG` yAG; Dt 4:6-8), with respect to Decalogue (Ex 20:2-17; Dt 5:6-21), Shema (Dt 6:4-9; 11:13-21; Num 15:37-41), Taryag Mitzvot, Torah, and Tanakh. As the main body of our discussion, we introduce briefly the history of cataloging 613 Taryag Mitzvot, and then analyze the entire corpus of 613 commandments into two parts with the New Testament quotations and allusion of each item, such as both of “248 Mandatory dos” with 18 ordered categories (God [9]; Torah [10]; Temple and Priest [19]; Sacrifices [53]; Vows [4]; Ritual Purity [18]; Donations to the Temple [20]; The Sabbatical Year [9]; Concerning Animals for Consumption [11]; Festivals [17]; Community [14]; Idolatry [5] Family [15], Judicial [8]; Slaves [4]; Torts [13]) and “365 prohibited don`ts” with 13 ordered categories (Idlatry and Related Practices [46]; Prohibitions resulting from Historical Events [14]; Blasphemy [7]; Temple [22]; Sacrifices [69]; Priests [14]; Dietary Laws [30]; Nazirites [8]; Agriculture [20]; Loans, Business, and the Treatment of Slaves [43]; Justice [57]; Incest and Other Forbidden Relationship [32]; Monarchy [4]). Finally, we peruse the contemporary significance of these 613 commandments, summarized as follows: 1. The serious perversion and disorder of the contemporary value system in contrast to the value of 613 Taryag Mitzvot, such as God > Family > Life > Sex > Money. 2. For instance, the entire 9 items of the first category (God) are directly quoted in the New Testament. 3. Jewish attitude towards the Law is not legalistic, but joyous (Dt 4:1, 40; 6:1-3, 24 etc.). 4. The authority and validity of the Old Testament is same to Christians as well as Jews (2 Tim 3:15-17). 5. The unity of Old Testament and New Testament in terms of Salvation History (creation-fall-redemption-consummation) and 7 Covenants (creation, Adam, Noah, Abraham, Moses, David, Jesus (New Covenant). E.g. a quotation of Dt 25:4 in I Cor 9:7-12. 6. The Priority of Grace, as Law is not the means of salvation but the confessional obedience of His gracious salvation (Dt 6:20-25). 7. The mission of Israel as “Light to the nations”(Gen 12:1-3; 18:19; Isa 42:6; 60:3; Ac 13:47; 26:23). 8. The function of the Law is enforced in terms of the mission of Israel (Ex 19:1-6; Dt 4:5-8; Isa 2:2-5). 9. Israel and its law as paradigmatic to not only Jews but also Christians (Rom 3:1-2; 11:25-27)

인성교육편 주제 발표 : “한국평생교육의 새로운 길잡이 쉐마교육”

정지웅 ( Ji Woong Cheong ),김지자 ( Chi Ja Kim ) 쉐마교육학회 2014 쉐마교육학회 학술논문발표회 Vol.2014 No.-

This paper describes 1) brief history of Korean lifelong education as a science called andragogy and an action for national development as well and present some its great tasks for solving nationwide social problems, and 2) proposes shema education as an idea and model of Korean lifelong education in the future.. For lifelong education the authors`` works and experiences were mainly used for sources of information and for Shema education, about thirty books written by Dr. Yong Soo Hyun and his papers concerning about his learning experiences were reflected in this paper. Before the term ``lifelong education`` to be introduced popularly in the 1970s by UNESCO and in the early 1980s in South Korea, similar ideas and different terms of education such as adult education, social education, learning institutes, nonformal education, out-of-school education, evening school, popular education, and the like had been used and practiced for general people``s enlightenment in the wake of modernization(1910-1945).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regime, Korean literacy and independent education for the people were openly or surreptitiously undertaken. After the liberation in 1945 from Japanese rule the US. Military Government tried to adopt American educational system building Adult Education Bureau at the Ministry of Education and Cooperative Agricultural Extension system patterned after the land-grant colleges system in the USA. When the new democratic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South)Korea was launched in 1948, it could not stress and afford adult education. However, after 1953 cease fire of the Korean war, some UN organizations helped South Korea to strengthen nationwide adult literacy education and to institutionalize national agricultural extension system which initiated 4H Club and agricultural and rural life improvement activities. In 1966 the Adult Education Resertch Group as the first branch of the 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Education was organized and had kept on development to become the Korean Society for Lifelong Education. And in 1976 the Korean Association of Adult Education was set up in KyeMyung University consisted of a number of adult education scholars and practitioners and sustained activity to become the Korean Federation for Lifelong Education at present. It is early 1980s when South Korea officially used the term ``lifelong education`` covering adult and nonformal education and other similar terms by inserting a new terminology in the article of the new constitution such as "the Government should promote lifelong education". However, based on this article a Social Education Law and Bylaws were legitimatedin 1982. Nevertheless, the concept of social education law was not exactly covers the core idea of life long education. No public support had been virtually made to promote lifelong education until 1999 when the Social Educarion Act was changed into Life Long Eduction Act. the early 2000s. Instead, lots of efforts were put in the meantime by a number of civil organizations like the KAAE and others.. For on thing, in order to prepare action for International Literacy Year*ILY 1990), the KAAE organized a series of action such conducting research, holding various meetings to enlighten the public how important the literacy education and education for all in sloxe cooperation of UNESCO and overseas professional organizations like ASPBAE and ICAE. Late as it is early 2000s, fortunately, the civilized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realized the importance of lifelong and literacy education, and started to invest considerable amount of budget for such education. Most of adult education related terminologies were replaced by lifelong education and after 2007 Lifelong Education Law amendment, most of local administrations institutionalized such lifelong education systems reflected in such a way putting up lifelong education department or center. The National Institute of Lifelong Education(NILE) launched in early 2008 has been playing a pivotal role in advancing lifelong education system in ROK. But super-speedy development of the ROK mainly pattering after the western developed countries which oriented very much individualistic and competitive western technologies and way of life, brought about many social problems endangered to collapse her beautiful family system and collective traditional cultures. In order to solve these problems, the goals, philosophies and methodological strategies of ``Shema education`` was suggested as an alternative model for the future Korean life long education. Shema education has been proved as the most crucial element for the jewish people to keep their excellent homogeneous culture and family ties in spite of millennial diaspora suffering history.

쉐마교육편 주제 발표 논평 : “옛언약의 성취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논평

서충원 쉐마교육학회 2014 쉐마교육학회 학술논문발표회 Vol.2014 No.-

홍박사는 마 5:17-20의 주해를 통해서, 그리스도가 옛 언약으로서의 율법을 성취하신 분이며 새 언약의 백성인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율법을 더욱 완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되었다는 논지를, 새 언약에 대한 예언인 예레미야 31:31-34과 에스겔 36:26-27의 맥락에서 이해한다. 17절에서 예수께서 율법을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려 왔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새 언약의 새로운 주의 백성은 마음이 변화되어, 마음에서부터 율법을 자원하여 지킨다고 예언한다. 따라서 새 언약의 백성인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율법 준수를 외적 준수가 아니라, 변화된 마음으로 마음에 기록된 율법을 성령의 역사로 순종한다.” 예수께서 율법을 성취하셨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님은 토라를 외면적으로만 준수하는 율법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부터 마음으로 지켜야 할 율법을 보았다”는 것이다. 홍박사는 19절의 ‘이 계명의 가장 작은 것’(τ.ν .ντολ.ν το.των τ.ν .λα χ.στων)에서 계명을 “토라를 권위 있게 해석한 예수님의 가르침”으로 이해한다. 따라 서 이것을 가르치고 행하는 자가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는 말씀은 “하늘나라에서 위대하게 되는 자는 예수님의 산상수훈의 가르침에 충성한 자”이며 “예수님의 산상보훈에 충실한 자는 그렇지 않는 자 보다 ‘상대적으로 더 위대한 자’(메가스, μ.γα.)란 타이틀을 가질 것”이란 의미로 이해된다. 홍박사는 20절의 바리새인과 서기관보다 나은 제자들의 의에 대해서 논한다. “예수님의 제자들의 의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경험하고 전가되는 하나님 의로 인한 바른 삶의 윤리”를 말한다. 이 의는 바리새인의 의와는 “다른 차원의 의”이며, “예수님이 선포하는 종말론적 하늘나라의 새롭게 더 높은”, “하나님에게 완전한 순종, 급진적으로 내면의 복종, 그리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다른 의”이다. 홍박사는 제자들의 의와 바리새인의 의를 새 언약의 관점에서 대조한다. “바리새인의 의는 피상적이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의는 단순히 외부적으로 의식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으로 변화된 참 마음으로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지킬 것을 요구한다.” “새 언약의 백성인 제자들은 마음의 할례를 받아 그리스도의 구속의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에 근거하여 세상과 다른 탁원한 높은 윤리 표준으로 바르게 살아야 한다. --예수님은 그를 믿는 제자들은 믿음의 결과로서 착한 행위를 세상에 보여주라는 것이다.” 홍박사는 이것을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적용하여, “참 제자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고 그 마음에서 선한 행위가 흘러나온다.”고 결론짓는다.

쉐마교육편 주제 발표2 : “옛언약의 성취자 예수 그리스도”

홍성철 쉐마교육학회 2014 쉐마교육학회 학술논문발표회 Vol.2014 No.-

예수님은 율법의 의미를 그의 가르침과 십자가의 희생의 행동으로 율법을 완성하고 성취했다. 그래서 새 언약의 하나님 백성이 율법을 더욱 완전하게 지키고 살 수 있도록 신자로 만들기 위해 예수님이 오셨다. 교회 내부와 가정에서 십자가와 구속을 경험하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은혜와 사랑에 반응하는 탁월한 윤리를 가정에서 교회에서 가르쳐 믿음이 전수되도록 권면하는 교육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