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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躍生 광운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2001 인문사회과학논문집 Vol.30 No.-
정보기술 혁명으로 인한 경제와 사회의 정보화는 현재 이미 세계 경제발전의 주요한 추세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대규모의 공업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보화라는 새로운 추세를 맞이하게 되었는데 그로 인해 중국에서의 정보화는 선진국들보다 더욱 복잡한 측면을 가지고 있으며 경제와 사회에 대한 영향도 매우 다양하다. 信息技術革命所得致的經濟和社會信息化已成爲當今世界發展的主要趨勢之一. 經濟學가將信息化和全球化比作"新經濟"的兩翼, 共同構成21世紀經濟發展的基本動力. 作爲一個相對落後的發展中國家, 中國正在進行大規模的工業化, 與此同時又遇上信息化的朝流, 這使得中國的信息化問題比發達國家更複雜, 更困難. 工業化和信息化客觀上存在的矛盾決定, 如果中國的政策失當, 흔容易在信息化與工業化上顧此失彼; 當然, 如果信息化與工業化的關係處理得好, 信息化的挑戰也可以成爲一충機遇. 因此, 作爲一個迅速發展的大國, 中國的不能在信息化的問題上無所作爲, 甘居落后; 也不能按部就班地等工業化完成后在去發展信息化. 中國應當也可利用自己的後發優勢, 以信息化帶動工業化, 旣實現工業化, 又在信息化方面縮小與發達國家的差距. 這息雙重任務決定, 信息化對中國經濟化社會的挑戰與影響不是比發達國家小, 而是更大.
日本はITをどのように受けとめてきたか : 硏究者の回顧と展望 한연구자의 회고와 전망
小林宏一 광운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2001 인문사회과학논문집 Vol.30 No.-
일본에서 IT의 사회적 임팩트의 중요성이 소위 말하는 「정보사회론」으로서 논의되기 시작 된 것은 1960년대 말의 일이다. 이와 같이 정보화사회 논의가 세계적으로 보아도 빠른 단계에 일본에서 고양된 배경에는 제2차 세계대전 후, 산업구조정책의 입안 주체를 자부하고 있었던 통산산업성(당시)의 날카로운 정책인식과 그에 부응하는 지적환경이 정비되어 가고 있었던 점을 들 수 있다. 즉 통산성은 석탄에서 석유라고 하는 에너지기반의 전환을 꾀하면서도 중화학 공업노선을 궤도에 올리는 한편으로, 컴퓨터시장에 있어서 IBM의 세계적 석권을 우려하여, NEC, 히타치, 토시바, 후지츠와 같은 일본국내의 전자 리딩컴퍼니의 (국내·국외 양쪽에서의) 시장경쟁력을 키울 필요성을 인식하여, 중장기적인 산업구조정책 속에 IT정책을 전략적으로 자리잡게 하여, 그 정책적 타당성을 「정보사회론」으로 기초를 잡고, 사회적 컨센서스로 하는 것을 지향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