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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Look at Cain: From a Narrative Perspective
Wm. J McKinstry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 2020 신학논단 Vol.102 No.-
창세기 앞부분의 고대 이야기에 등장하는 이름들은 가끔씩 인물들의 성격 뿐만아니라 그들에게 주어진 역활까지도 잘 보여준다. 이름의 의미는 음성학적으로 다른 히브리 단어와 비슷하기에 종종 언어유희로 그 의미가 해석되기도 한다. 때로 그 이야기 속에 담긴 이름은 그 개인의 성격과 역할을 예측하는 암시로 사용되기도 한다. 아담, 이브, 아벨은 음성학적으로 다른 히브리 단어들과 유사하다. 이런 언어유희는 각자 인물의 역할과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따라서 창세기 설화에서 그들의 역할을 예측하는 암시로도 사용된다. 그러나, 가인의 이름은 수 세기동안 학자들 가운데 명쾌한 답을 주지 못했다. 이 논문은 가인의 이름에 관하여 이미 주장된 의미와 어원들을 재검토한다. 그의 직계 가족들의 이름에 담긴 의미에 근거하여 같은 방식으로 가인의 이름의 의미를 발견하고자한다. 즉 1) 유사한 히브리 언어유희를 검토하고 2) 그에 따른 이야기 속에서 가인이 가지고 있는 성격과 역활 3) 그리고 이미 예측되는 암시를 발견한다. 몇 가지 좀 더 유망한 주장들을 검토한 후에 이 논문은 가인의 이름의 의미에게 있어서“창”이 가장 적합한 의미를 가졌음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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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 J. McKinstry IV(윌리엄 제임스 멕킨스트리)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2020 장신논단 Vol.52 No.4
인류 역사를 통하여 우리는 인체의 질병에서 부터, 자연의 재해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다양한 사건들에 대하여, 때로 비난을 감행하면서까지 그 원인과 의미 발견을 시도해왔다. 최근 우리가 격고 있는 심각한 코비드 19 사태에서도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논문에서는 과거의 몇몇 자연적 재해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당시 종교 지도자들과 지식인들의 반응을 분석, 비교 하게 된다. 그리고 현재 우리 상황에 보다 가까운 자연적 재해에 대한 종교적 입장을 살펴보기 전에, 종교적이나 철학적 입장이 전혀 없었던 대표적인 자연적 재해도 살펴본다. 이 논문은 우선 373년 캅바도기아에서 발생한 가축 전염병과 곡물 피해를 가져온 기후와 그에 대한 나지안조스의 그레고리에 의한 견해를 시작으로 하여 1775년 리스본 지역의 대지진과 당대 저명한 지식이며 이신론자인 볼테르와 잔 자크 루소, 그리고 목회자요 신학자인 쟌 웨슬레의 대응에 촛점을 맞추게 된다. 그리고 이들의 대응을 검토한 후 2005년 허리케인 케트리나와 2010년 하이티의 대지진 사건에 대한 현대의 일부 종교 지도자들의 대응을 비교할 것이다. 그리고 나서 논고자는 어떤 종교적 대응조차 없었던 1980년 세인트헬렌스산과 2010년 에이야퍄들라이외퀴들 화산폭발과, 러시아에서 발생한 1908년 통구스카 그리고 2013년 첼라빈스크 운석폭발에 주목하게 된다 (참고로 에이야퍄들라이외퀴들 화산폭발과 그리고 언급한 두 개의 운석폭발은 기록된 사상자수는 발표된 봐 없다). 끝으로 이 논문은 가장 최근 펜데믹 유행병에 대한 저명한 종교 지도자들의 대응을 점검한다. 이 논문은 성서의 대표적인 구절을 검토하고 결론을 내림으로서 팬데믹 상황에 대한 성서적 대응을 우리가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제시한다. 이러한 성서적 대응은 다른 사람을 비난한다는 것도 아니며 어떤 불행한 사건이 실제로 발생할수 있는 가능성 마저 회피하는 것도 아니다. 이 논문이 제시하고자 하는 기독교적이고 성서적인 대응은 결코 고통을 최소화 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 나라의 전형적 표본이자 대표자의 역활을 하도록 열망하며 동시에 촉구하는 것이다. Throughout human history we have tried to find meaning for the cause of nearly all kinds of events from bodily ailments to natural disasters, often by assigning blame. In our worrisome present with the recent Covid-19 pandemic, something similar is happening. The author surveys natural disasters of the past and examines the responses of the religious leaders and intellectuals of the time, as well as some natural disasters that were met without religious or philosophical responses of any kind, before looking at some the religious responses to natural disasters closer to our own time. Starting with the cattle plague and crop destroying weather of Cappadocia in 373 CE and the response given by Gregory of Nazianzus, this paper will then move to the Great Lisbon Earthquake of 1775 focusing on the responses of Voltaire and Rousseau, as well as pastor and theologian John Wesley. This paper then looks at responses given by some religious leaders in modern times to 2005’s hurricane Katrina and the Haitian earthquake of 2010. After these, the paper turns to natural disasters that received no religious responses (the 1980 eruption of Mt. St. Helens and the 2010 eruption of Eyjafjallajökull), and couples these with two meteor explosions in Russia (1903 Tunguska Event and the 2013 Chelyabinsk meteor); the latter three having no recorded human deaths. This paper lastly canvasses the responses from the more prominent religious leaders to our current pandemic. The paper concludes by suggesting there is a biblical response to the pandemic, one not found in assigning blaming or shying away from the fact that bad things do in fact happen—one that does not minimise suffering yet desires God’s people to also act as real representatives of the kingdom of God. It calls for prayer, repentance and 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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