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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움직임 추적 FoV Restrictor 를 통한 가상 멀미 저감 요소 기술 개발
김창섭(Changseop Kim),이후철(Hucheol Lee),김민규(Mingyu Kim),전주희(Joohee Jun),김광욱(Kwanguk (Kenny) Kim) 한국HCI학회 2018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18 No.1
가상 멀미는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VR)의 핵심부작용 중 하나이다. Field of view (FoV)는 시야각으로, VR 을 체험할 때 FoV 를 제한하는 것은 사용자의 가상멀미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동시에 사용자의 임장감인 presence 를 낮추는 단점이 있다. 이전 연구는 사용자의 VR 환경 안에서의 FoV Restrictor 를 사용하여, presence 를 유지하면서 가상 멀미를 줄일 수 있음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FoV Restrictor 에 피험자의 실시간 움직임을 더하여, 시선의 움직임을 반영하는 eye-tracking FoV Restrictor 및 머리의 회전을 반영하는 head-tracking FoV Restrictor 를 개발하고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효용성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본 사용자 움직임 기반 FoV Restrictor 가 presence 를 유지한 채 Simulator Sickness Questionnaire(SSQ) 점수를 낮출 수 있는 것을 예비적으로 확인 하였다. 따라서 추가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사용자 움직임 기반 FoV Restrictor 의 효용성을 알아 볼 필요가 있다.
메타버스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신원 관리 방법에 관한 예비 연구
김지환(Jihwan Kim),유성민(Sungmin Yoo),유민수(Minsoo Ryu),김광욱(Kwanguk (Kenny) Kim) 한국HCI학회 2023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23 No.2
일반적으로 서비스 이용자의 신원은 서비스 제공자에 의해 중앙화 된 방식으로 관리된다. 이러한 방식은 사용자 신원의 주권을 사용자가 갖고 있지 않다는 문제가 있어, 이에 대한 대응으로 탈중앙화 신원 (Decentralized Identity, DID)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메타버스 내에서 탈중앙화 신원에 대한 논의는 현재 시작 단계이다.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상호 간에 영향을 미치는 메타 차원의 세계이므로, 메타버스에서 ‘나’의 주권은 사용자 본인에게 귀속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분산원장 기술 중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탈중앙화 신원 아바타 (DID Avatar)를 제안하고, 사용자 평가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사용자는 DID Avatar를 통해 신원이 본인에게 귀속되었다고 느끼고, 서비스와 사용자에 대한 신뢰감이 형성 되었다고 보고했다. 또한 사용자 간 보증된 신원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메타버스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신원 관리 방법에 대한 본 연구로 확장될 것이다.
휴머노이드 로봇과의 상호작용과 사람과의 상호작용의 비교 연구
김민규(Mingyu Kim),김창섭(Chang-seop Kim),김광욱(Kwanguk (Kenny) Kim) 한국HCI학회 2017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17 No.2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의 외형을 하고 있는 로봇을 말하며, 사회인지 연구에 잠재적 가능성을 갖고 있다. 사회인지 연구에서는 Joint Attention (JA) 개념을 중요하게 다룬다. JA 란 독립된 둘 이상의 개인이 한가지 대상에 대해 가지는 공유된 주의를 말하며, 사회적 능력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JA 를 활용한 사람-로봇 상호작용이 사람-사람 상호작용과 비교하여 어떤 장단점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직접적인 연구는 아직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이슈를 다루기 위해 휴머노이드 로봇과 JA 개념을 이용하여 사람-로봇 상호작용 패러다임을 제안하고, 사람-사람 상호작용과의 직접적 비교를 진행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상호작용 대상 (사람 vs. 휴머노이드 로봇)과 상호작용 종류 (Initiating JA vs. Responding JA) 에 따른 인지능력을 평가 및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Initiating JA 인 경우가 Responding JA 인 경우보다 더 높은 인지능력 촉진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고, 상호작용 대상 간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사람-로봇 상호작용 상황에서 Initiating JA 의 정보 처리 촉진효과를 확인함과 함께, 사람-사람 상호작용과 사람-로봇 상호작용 간에 직접적 비교를 수행한 의의가 있다.
김석현(Suckhyun Kim),전주희(Joohee Jun),김광욱(Kwanguk (Kenny) Kim) 한국HCI학회 2019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19 No.2
인지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자연스레 일상생활 활동능력이 떨어진다. 이를 측정하기 위해 가상 현실 기법이 도입되었으나, 최신의 연구들 조차도 연구들은 개별 시나리오 상에서의 측정 및 훈련에 국한되었다. 이에 우리는 도구적 일상생활 활동 능력 전반을 측정하기 위해, 기존의 피험자의 인지기능을 측정하는 설문지인 한국형 도구적 일상생활 활동 측정도구 전체를 반영하는 몰입형 가상 현실 프로그램인 Virtual Reality Instrumental Activity of Daily Living (VR-IADL)을 제작하였다. VR-IADL 은 설문지의 10 가지 평가 항목 모두를 반영하도록 제작하였으며, 예비 실험을 진행하여 한국형 도구적 일상생활 활동 측정도구설문지와의 척도를 비교하였다.
조건부 자율주행 제어권 전환 시 AR Cue 효과에 관한 예비연구
김소민(Somin Kim),허지웅(Jiwoong Heo),김광욱(Kwanguk (Kenny) Kim) 한국HCI학회 2023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23 No.2
조건부 자율주행은 차량이 제어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면 운전자에게 제어권 전환을 요청하지만, 운전자가 비운전 과제에 몰입한 경우 제어권 전환 시 적절한 의사결정을 하지 못할 수 있다. 선행연구들에서 증강현실 기반 시각 자극(Cue)을 활용한 제어권 전환 요청이 운전자의 상황인식과 반응시간을 향상시키는 것은 확인했으나, 다양한 환경에서 Cue의 종류에 따른 제어권 전환 성능을 정성적 · 정량적으로 비교한 연구는 제한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조건부 자율주행에서 제어권 전환 요청 시, 환경과 Cue 에 따른 운전자의 제어권 전환 성능을 연구하였다. 3 단계 자율주행 운전 시뮬레이터를 활용하여 20 명의 피험자가 제어권 전환 성능을 평가하고, 제어권 전환 성능 평가를 위해 운전자의 운전성능, 상황인식, 인지 부하 등을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 환경 조건과 Cue의 종류에 따른 제어권 전환 성능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환경 요인과 Cue 의 종류에 따른 제어권 전환 성능 평가에 관한 본 연구의 필요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