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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창원문서 조사의 과거와 현재

        이나다 나쯔코(稻田奈津子) 한국목간학회 2010 목간과 문자 Vol.5 No.-

        奈良 東大寺 구획 내에 ‘正倉院’이라는 8세기에 마련된 창고 구역이 있다. 聖武天皇(701~756)은 平 城京 동쪽에 盧遮那大佛을 조영했고, 그 아내인 光明皇后는 남편의 명복을 빌어 聖武의 유품을 비롯한 보물을 대불에 봉헌했다. 봉헌된 보물은 正倉院寶庫에서 관리되어 지금 正倉院寶物의 중심을 치지하고 있다. 정창원보물은 ① 獻納寶物, ② 東大寺所藏品, ③ 造東大寺司關聯品, ④ 聖語藏經卷으로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8세기 이래 정창원보고의 開封에는 반드시 천황이나 東大寺 대표자의 허가가 필요했는데 이것이 결과적으로 보물 보존에 큰 역할을 했다. 明治시대 이후에는 국가의 직접 관리하에 들어가, 현재 宮內省正倉院事務所가 보존·관리를 맡고 있다. 正倉院文書는 대개 4종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中倉文書이고, 이른바 ‘협의의 정창원문서’라고 하는 경우 이 범위의 문서군을 가리킨다. 만여 점의 중창문서는 지금 6종 667권 5책으로 정리되어 있는데, 이러한 형태는 19세기 이후에 단계적으로 진행된 정리·편성으로 만들어 진 것이다. 이 정리 덕분에 정창원문서는 체계적인 보존이 이루어졌고, 그 학술적인 가치가 널리 알려졌지만 반면 寫經所文書가 파괴되는 중대한 문제를 일으켰다. 지금 정창원문서 原本 조사를 맡고 있는 기관은 宮內省正倉院事務所와 東京大學校史料編纂所, 國立 歷史民俗博物館 등이 있는데, 서로 역할 분담을 해서, 원본조사에서만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일반인들에게 전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요즘 연구 환경이 좋아짐에 따라, 사경소문서의 복원과 연구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고 ‘正倉院文書硏究會’라는 학회도 결성되어, 폭넓은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자가 2006년에 도쿄대학교 공학부 건축학과 소장품 중에서 발견한 森川杜園 「正倉院御物寫」는 최초기의 정창원문서 조사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森川은 奈良를 대표하는 조각가이고, 1872~79년에 斷續的으로 이루어진 정창원보물 조사에 참여해 보물 模寫를 작성했다. 「정창원어물사」는 그 조사에서 작성된 모사·탁본을 중심으로 정리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 중에 고문서를 모사한 것이 2점 있는데, 그 원본은 정창원보고 밖으로 유출된 문서이다. 원본은 지금 두꺼운 종이로 배접되어 있어 직접 볼 수 없는 면이 있는데, 「정창원어물사」에 남은 모사로 기존에 판독할 수 없었던 글자를 읽을 수 있다. 또 그 원본의 유출과정과 모사 시기를 고려하면 江戶시대 말기에 정창원문서를 조사한 穗井田忠友를 통해 이 문서가 유출되었다는 상정도 가능할 것이다. 이렇게 모사와 같은 2차 자료를 이용해서, 문서 유출문제를 생각하거나 원본에서 이미 잃어버린 정보를 보완할 수 있다는 것도 새로운 연구 방식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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