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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영(Seokyoung Oh) 한국배움학회 2010 배움학 연구 Vol.2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common characteristics between organizational learning process and human being learning in their innate ability to learn. The common characteristics are as follows: First, the learning begins with insufficiency to improvement and a will for change. Second, the learning how to learn, so called deutero-learning is embedded in both sides. Third, problem-based learning, focusing experience, is important to actualize what they learn. And finally, the concept of unlearning is emphasized to drive them to new one. This research conclude that these four are regarded as core competencies to make organizations open community and there are human being learning ability as a driver. 본 연구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배움공동체적 특징을 조직학습적 시각에서 살펴보고 인간의 배움과 기업 내 조직학습활동의 유사성을 문헌조사를 통해 고찰해 보았으며 다음 네 가지로 정리하였다. 첫째, 기업 내 내적 결핍과 변화의지에서 공동체 학습이 시작되며, 둘째, 기업은 재학습(deutero-learning)을 통해 올바른 학습 방향을 설정하고, 셋째, 문제해결 중심의 학습을 통해 실천력이 향상되며, 넷째, 비움의 학습(unlearning)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창조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춘다. 이러한 조직학습의 특징들은 인간의 배움에 대한 욕구, 배움본능, 실천지, 비움 등과 같은 배움의 속성과 맥을 같이하여 기업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능동적이고 창조적으로 행동하는 근간이며 기업의 경쟁력인 것이다. 따라서 기업은 변화하는 조직학습을 통해 조직의 갱신(organizational renewal)을 추구하는 열린 공동체이며 이를 실천하는데 조직의 배움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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