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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 서식하는 미꾸라지, Misgurnus mizolepis의 공기노출에 의한 피부 점액세포의 변화
오민기 ( Min Ki Oh ),박종영 ( Jong Young Park ) 한국어류학회 2011 韓國魚類學會誌 Vol.23 No.1
논에 서식하는 미꾸라지는 겨울철 수분증발에 의한 토굴을 형성하였고 피부는 공기 중에 노출되었다. 이때 미꾸라지 피부의 점액세포 변화를 유발하는 환경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진흙과 물을 수조에 채운 후 약 1개월 동안 자연증발시켜 인위적인 토굴형성에 의한 미꾸라지 피부의 공기노출 실험을 여름철에 실시하였다. 그 결과, 공기 중에 피부가 노출된 미꾸라지의 등, 체측, 후두부의 피부 점액세포의 형태는 대부분 크고 길다란 원주세포형으로 변화하였고, 수량 역시 급격히 증가하였는데, 이러한 특징은 겨울철 자연상태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이었다. During the winter, the rice field-dwelling muddy loach Misgurnus mizolepis is buried in burrows constructed of mud and are subjected to exposure to air at times of shortage of water. To investigate the environmental factors that lead to changes of the skin mucus cells of the muddy loach in rice fields, we carried out an experiment where we artificially exposure the fish to air, duplicating as close as possible winter conditions in nature. During the summer, a water tank containing M. mizolepis was filled with mud, and the water was allowed to evaporate. After a month of evaporation, the loach constructed burrows similar to those in a winter rice field. The epidermis in the experimental fish was mostly occupied by large elongated mucus cells, whose numbers drastically increased in all observed regions of the dorsum, lateral region, and the occiput. Such features are typically seen in fishes in wild habitats during the winter season.
꼬치동자개 Pseudobagrus brevicorpus 인공종묘의 성분화 과정
오민기 ( Min Ki Oh ),박종영 ( Jong Young Park ),강언종 ( Eon Jong Kang ),양상근 ( Sang Geun Yang ),김응오 ( Eung Oh Kim ),조용철 ( Yong Cheol Jo ) 한국어류학회 2008 韓國魚類學會誌 Vol.20 No.4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급으로 지정된 꼬치동자개, Pseudobagrus brevicorpus의 종복원을 위해 인위적인 교배를 통하여 획득한 자치어를 대상으로 성분화 과정을 조사하여 성적임성 여부를 확인하였다. 부화 후 4~5일째 자어에서 생식융기 1쌍이 장과 중신관 사이에서 관찰되었고, 그 후 유사분열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부화 후 20일째 치어에서 난원세포의 출현으로 난소 분화가 시작되었으며, 부화 후 30~40일째를 거치면서 염색인기와 주변인기의 난모세포로 성장하였다. 난황은 부화 후 80일째의 자어에서 생성되기 시작하였고, 부화 후 100일째가 되어 eosin에 염색되는 난황구가 생성되었다. 이후 난모세포는 난황이 지속적으로 축적되면서 세포의 크기와 수가증가하기 시작하였고, 부화 후 약 10개월째에는 난막과 여포세포층에 의해 둘러싸여진 난모세포로 분화하였다. 한편 정소는 부화 후 25일경 치어에서 분화되기 시작하였고, 40일경 유사분열을 통해 정원세포를 둘러싸는 포낭을 형성하였다. 부화 후 100일째가 되면 정소는 정소엽 구조를 형성하였고 hematoxylin에 매우 진하게 염색되는 정모세포로 분화하였다. 부화 후 7개월째 치어의 정소엽 내부에 정세포가 출현한 이후, 부화 후 만 1년을 경과한 치어에서 최초로 성숙한 정자가 출현하였다. 위 결과를 바탕으로 인공적으로 부화된 꼬치동자개 자치어의 성분화는 다른 종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정상적인 발달을 보인다고 판단되었다. The endemic Korean stumpy bullhead Pseudobagrus brevicorpus is a first-grade endangered wild fish as designated by the Ministry of Environment of Korea. As part of its restoration and proliferation effort, a histological study of this fish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sex differentiation and gonadal development based on F1 generation individuals obtained by artificial breeding. On days 4~5 after hatching, a pair of genital ridges including clusters of primordial germ cells was observed between the gut and the mesonephric duct. On days 20 after hatching, the ovary began to initially differentiate and contained early oocytes with chromatin-nucleolus and peri-nucleolus stages on days 30~40 after hatching. As yolk material accumulated after day 80 from hatching, the oocytes grew increasingly large and were surrounded by a distinct follicular layer. On days 306 after hatching, the oocytes grew toward a mature ovum. In the males, the testis was distinguished by emergence of spermatogonium cells on 25 days after hatching, and day 40 after hatching it contained a small number of seminal lobes forming cysts. From 173 days after hatching, the testis consisted of numerous enlarged seminal lobes including spermatocytes and spermatids. Over 14 months after hatching, some seminal lumens were filled with spermatozoa.
수온변화에 의한 미꾸라지, Misgurnus mizolepis 표피 점액세포의 일시적 변화
오민기 ( Min Ki Oh ),박종영 ( Jong Young Park ) 한국어류학회 2011 韓國魚類學會誌 Vol.23 No.2
인위적 수온변화에 의한 미꾸라지 피부의 점액세포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고온(32℃)과 저온(4℃)에 적응시킨 실험군의 표피조직을 실온(18℃)의 대조군 집단과 비교분석하였다. 그 결과, 고온적응 실험군에서는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저온적응 실험군에서는 등, 체측, 후두부의 점액세포 수와 크기가 현저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1). 또한 저온적응 실험군의 수온을 증가시켜 상온에서 재적응시킨 결과에서도 피부 점액세포의 수와 크기가 현저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1). 따라서 미꾸라지 피부의 점액세포가 저온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양상은 어류의 조직학적 환경지표로서 유용할 것으로 여겨진다. We studied any variations of skin mucus cells of Misgurnus mizolepis caused by inducing a great change of water temperature including high temperature- and low temperature-adapted groups and then compared them with a control group of normal water condition. The high temperature-adapted group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t in size and number of the mucus cell (P>0.01), whereas in the low temperature-adapted group, the surface area of mucus cell layer and shape of its mucus cell, and the number of mucus cell remarkably increased in all the skin regions of dorsum, lateral region and occiput (P<0.01). Returned to the same condition as the control group, the low temperature-adapted groups showed the same features that appear in the normal water condition (P>0.01). Based on these results, the skin mucus cells of M. mizolepis seems to be very sensitive to cold water temperature and therefore they may play a key role in assessment of its environmental conditions.
둑중개과 가시꺽정이 Ocynectes maschalis의 형태적 특징
김병직 ( Byung Jik Kim ),오민기 ( Min Ki Oh ),안정현 ( Jung Hyun An ) 한국어류학회 2015 韓國魚類學會誌 Vol.27 No.1
우리나라 주변해역에서 채집된 둑중개과 가시꺽정이 14개체를 근거로 종 동정을 위해 외부 형태적 특징을 상세히 기재했다. 본 종은 제1등지느러미가 낮고 그 후방에 흑색 반점이 있는 점, 복부에 암색 반점이 없는 점, 제2등지느러미 후방에서 꼬리지느러미 기부에 이르는 등쪽 정중선을 따라 3개의 암색 안장 모양의 반문이 있는 점, 그리고 후두부에 2쌍의 피변이 있는 점에서 유사종인 ‘민가시꺽정이’와 쉽게 구별된다. Based on the 14 specimens collected from the Korean waters, we described the exter-nal morphology of Ocynectes maschalis in detail to provid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for species identification. The species from Korea is characterized by having a low first dorsal fin with a dark spot posteriorly, no dark blotches ventrally, three saddle-like blotches on dorsal midline posterior to the second dorsal fin, and two occipital cirri on h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