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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광기(Guangqi Sun),허일(Ihl Hugh) 한국항해항만학회 1996 한국항해항만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3 No.-
중국와 한반도와의 해상교통은 기나긴 역사의 물줄기로 흘러온다. 일찍이 서기 8-9세기 당과 신라간에 있었던 우호적인 린방항해는 역사상 전성기를 이루었다. 이 글은 중국, 한반도와 일본의 상관 고대문헌을 고찰한 기초상에서 청해진(오늘의 한국 완도) 장보고(Znang Bao-gao)대사를 대표로한 신라인들이 당나라에 대한 항해활동 및 그 활동이 남겨둔 역사의 자적을 연구함으로서 당시 당과 신라간의 주요한 해상교통선을 논증하였다. 본 연구는 아래와 같이 지적하고 있다. 1. 장보고는 서기 8-9세기 신라 항해역사상 아주 큰 영향력을 가진 대표인물로서 그는 이 시기 동북아시아 항해활동에 역사적 공헌하였다. 그가 오늘날 환국완도 및 중국 산동반도 등의 지역에 남긴 유적들은 중국과 한국 및 전체 한반도 교통연구에 고귀한 문화재로서 중시받을 가치를 지닌다. 2. 서기 8-9세기 신라와 당간 해상교통 노선은 쌍방 항해사들이 장기간의 왕래와 합작의 산물이며 이는 구체적으로 북항로. 중항로와 남항로등 세 갈래 주요 항로로 나누어진다. 그 가운데 : --- 중국 요령 연해로부터 신라에 도달하는 북항로는 역사가 영구한 전통성 항로인데 항해가 안전하지만 항로가 비교적 길다. --- 중국 산동반도로부터 신라에 이르는 중항로는 당시 쌍방 해상 왕래에 매우 중요한 항로로써 장보고 등 신라 항해사들이 중국과 왕래하던 주요항로이다. --- 중국 강소와 절강 연해로부터 신라에 이르는 남항로는 기본적으로 중항로가 남쪽으로서의 迎新 혹은 移動된 것으로서 그 왕래하던 시기는 당나라 이후 중국 송나라 시기인데 서기 10세기 이후이다. The marine communications between Korea Peninsula and China enjoyed such a long history that a relatively close marine relationship had been established early in the Qin&Han Dynasties which was around the Christian Era. During the 8th cent.A.D. and the 9th cent.A.D., the marine communications between Silla and Tang had flourished to such a great extent that an all-round setup of marine communications had been formed, namely, the simultaneous development of the North, the Middle and the South Routes with the Middle Route in the leading position. (see the Chart attac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