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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뿐만 아니라 초거대 언어 모델도? - 버윅과 촘스키의 “왜 우리만인가: 언어와 진화”에 대한 내성적 리뷰 -
비립 ( Fei Li )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 2023 언어사실과 관점 Vol.59 No.-
이 논문은 생물언어학에 대한 버윅과 촘스키의 기본 주장에 비추어 생성 AI 시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묻는다: 인간이 대규모 언어 모델과 언어 능력을 공유할 수 있는가? 인간의 언어 능력에 대한 언어학적 이론과 대규모언어 모델의 창발적 능력에 대한 실증적 분석에 따르면, 대규모 언어 모델의 양면적인 영향은 두 가지 측면에서 비롯된다: 첫째, 대규모 언어 모델은 의사소통 능력(NLU중심 태스크)에서 사고력(NLG 중심 태스크)까지 포괄적인 진화 특징을 보여준다. 둘째, AI 진화와 인간의 언어 진화 사이에는 고도로 유사한 작동원리가 발견된다. 따라서 이 논문은 미래에 연구자들이 생물언어학과 전산언어학의 결합을 강화하여 'AI 정지'에 대한 논쟁을 중재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AI의 새로운 시대를 받아들일 것을 제안한다. This paper raises a fundamental question in the era of generative AI in light of Berwick & Chomsky's fundamental assertions about biolinguistics: Can humans share linguistic capacities with large language models? From the current linguistic assertions about human language faculties and the emergent abilities of large language models, the two-fold impacts of large language models come from two aspects: First, large language models exhibit a comprehensive evolutionary profile from communication (NLU-centered tasks) to thoughts (NLG-centered tasks). Secondly, there are significant parallels between AI evolution and human language evolution. Consequently, this paper proposes that future researchers strengthen the combination of biolinguistics and computer linguistics to mediate the debate on AI Pause and embrace the new era of safe and efficient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