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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문학과 미시사의 풍요로운 만남

        백승종(Paik Sungjong) 동양한문학회(구 부산한문학회) 2007 동양한문학연구 Vol.24 No.-

          이 논문은 1990년대 이후 한문학의 신경향이 미시사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양자의 성숙한 만남을 위해 해결되어야 할 한두 가지 과제를 언급한다.<BR>  20세기 후반 한문학자들은 학문적 관심영역을 확대시키는 과정에서 미시사/신문화사라는 역사학계의 새로운 조류와 조우했다. 미시사와 신문화사는 국가와 민족의 일직선적 발전을 강조해온 근대 역사학적 태도와는 구별되는 새로운 흐름으로, 역사 속에 숨어있던 익명의 개인에 대한 발견을 의미한다. 본질적으로 구래의 각종 문헌에 익숙할 뿐만 아니라 인간 보편성의 문제에 깊은 관심을 지녀온 한문학자들은, 역사학자들보다 한 발앞서 근대 역사학에서 망각된 소수자의 일상과 그들의 내면세계를 탐구하는데 앞장섰다. 그런 점에서 한문학은 독서 대중을 미시사의 세계로 안내하는 서구적 역할을 담당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정민, 강명관 및 고미숙의 저작이 그런 평가를 받을 만하다.<BR>  그러나 한문학과 미시사의 만남은 앞으로 더욱 풍요로워질 여지를 남기고 있다. 한문학의 글쓰기는 사물의 중층성을 탐구하는 쪽으로 진행될 수 있고, 무료한 일상에 담긴 생존 전략의 다양함을 캐는 작업으로 발전될 수도 있다. 이로써 한문학과 미시사의 학제간 유대는 더욱 공고해질 것이다. 한문학의 발전은 미시사의 이론과 실제를 더욱 살찌우는 계기가 될 수 도 있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가 있다.   This article aims at discovering the link between micro history and some recent publications by Korean scholars in Korean literature written in classical Chinese. In my view, the Koreans share theories and some research- methods with micro historians in the West. They are keen on various life styles of social minority and their strategies for survival; writings of Chong Min, Kang Myonggwan and Ko Misuk are outstanding instances.<BR>  This encourages our hopes that the fusion of the two different disciplines, Korean literature and micro history, leads to the prosperous future. The Korean scholars would describe everyday life of their old people in depth and find out complexity of the historical events and personality; it would enrich micro history in both of theory and practice.

      • 이천지역 역사인물 연구의 새 방향을 모색하며 : 모재 김안국의 사례

        백승종(Paik, Sungjong) 경기민속학회 2023 경기민속학 Vol.- No.7

        이 논문에서는 다음의 두 가지 문제를 검토하였다. 첫째, 김안국의 실학자적인 태도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하는지를 알아보았다. 그는 성리학적 이상세계를 구현하고자 노력하였는데, 그 바탕에는 농업 중심의 평화로운 공동체가 존재하였다. 김안국은 각종 언해 사업에 앞장섰고, 특히 향약, 농업, 의약 등 실용적이고 실천적인 지식을 전파하는 데 전념하였다. 그가 그렇게 한 까닭은 농촌을 부강하고 윤리적인 실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함이었다. 둘째, 김안국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작업이 이 논문의 또 다른 목적이었다. 필자의 연구에 따르면, 김안국은 교화(敎化, 윤리적으로 바꿈)하는 인간에서 자신의 참모습을 찾고자 하였다. 벼슬에 있을 때나 초야에 머물 때나 그는 늘 진지한 학자요 교육자였다. 그는 유교적 계몽사상가였다고 해야 옳겠다.앞으로의 연구를 위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다음의 네 가지이다. 첫째, 김안국은 이천의 인물이자 여주의 인물이기도 하였다. 앞으로의 연구를 위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다음의 네 가지이다. 첫째, 김안국은 이천의 인물이자 여주의 인물이기도 하였다. 그밖에도 다른 지역과도 깊은 관계를 맺었다. 그에 관한 미래의 연구에서는 여러 지역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자세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김안국의 저작 『모재집』이 아직 한글로 완역되지 못하였다. 앞으로 우리는 그의 저작도 빠짐없이 수집하고, 연구에 보조적인 자료집도 편찬해야 한다. 아울러,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그의 저작물을 온전히 번역할 필요가 있다. 셋째, 한 인물의 사상은 그가 속한 사회에 관한 폭넓고 깊이 있는 분석을 토대로 삼는다. 그런데 현재까지는 김안국의 생애와 학문에 관한 연구에 재정도 빈약하였고, 학제적 연구도 불가능하였다. 앞으로는 이런 문제도 해결되어야 한다. 넷째, 김안국의 지적 유산이 다음 세대로 이어진 실상도 연구해야 한다. 그의 제자 미암(眉庵) 유희춘(柳希春)은, 스승이 개척한 언해사업의 전통을 계승하였다. 그럼 이천과 여주에서 김안국이 기른 제자들은 훗날 어떠한 역할을 하였을까. 그들은 농업이나 의약 같은 실용적 지식의 중요성을 깨달아 독농가(篤農家) 또는 공공의 문제에 관심을 가진 향촌 지식인으로 성장하였을 것이다. 또, 스승 김안국이 강조한 윤리적 규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효제(孝悌)의 도리를 보급하는 역할을 하였을 가능성도 컸다. 미래의 연구에서는 김안국의 정신적 유산이 어떻게 계승되었는지도 밝혀야 할 것이다. In this paper, the following two issues were examined. First, we looked into the orgin of the Kim An’guks scholarly attitude. He figured out of the utopia of the Neo-Confucianism, that is a peaceful community centered on agriculture. Kim An’guk took the lead in various research projects, and especially devoted himself to practical knowledge such as herbal medicine and various techniques of agriculture. He intended to make rural areas prosperous and had a strong desire to make it a place to practice Confucian virtues. Second, exploring Kim An’guks identity was another purpose of this paper. Based on the authors analysis, he always desired to be a Neo-Confucian scholar who taught the people. When he was in office or when he lost his position and lived in the countryside, Kim was always a devoted scholar and educator. In a word, he was a truly serious Confucian enlightenment scho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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