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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식거리와 덩굴 수, 착과절위에 따른 수경재배 수박 품질 비교
김태복(Taebok Kim) 한국원예학회 2021 한국원예학회 학술발표요지 Vol.2021 No.10
수박은 토경재배를 하고 있지만 덩굴쪼김병과 같은 토양전염성병 등을 회피하기 위해서 대부분 접목재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연작에 의한 병원균 밀도 증가 및 토양의 이화학성이 악화되어 재배 중 급성시듦증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와 같은 토양을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토마토, 파프리카 등 여러 작물에서 토경재배의 대안으로 수경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수박에 대한 연구는 미진한 편이다. 본 연구에서는 펄라이트 배지경 수경재배 시 재식거리, 덩굴 수, 착과절위에 따른 수박의 품질을 비교하였다. 스피드꿀 수박을 시험재료로 사용하였고 실생을 재배하였으며 착과 후 40일 내외의 수박을 수확하여 조사하였다. 재식거리와 덩굴 수에 따른 비교시험는 25cm-2덩굴(A), B50cm-4덩굴(B), 75cm-4(C)덩굴로 재배하였다. 과중은 A 3.0kg, B 4.7kg, C 6.1kg 순으로 무거웠다. 착과절위에 따른 비교시험은 50cm 간격으로 심어 4덩굴을 유인하여 2, 3, 4번째 암꽃에 인공수분하였고, 재배 후 착과절위에 따라 13~16(D), 17~20(E), 21~24(F)마디로 분류하여 비교하였다. 과중은 D 3.5kg, E 4.7kg, F 5.3kg 순으로 무거웠다. 공동과 비율은 D 83.3%, E 44.4%, F 8.3%이었다. 당도는 모든 처리구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