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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체육시설 개방에 따른 안전관리 구성요소 탐색

        권형일 ( Kwon Hyungil ),주형철 ( Joo Hyungchul ),최미화 ( Choi Mihwa ) 한국체육학회 2021 한국체육학회지 Vol.60 No.3

        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체육시설을 공유시설물로써 활용하기 위해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구체적인 방안을 탐색하는데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12명의 패널을 선정하고 3차 라운드에 걸친 전문가 협의회와 델파이 조사를 수행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적절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ICC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5개의 상위요소와 12개의 하위요소 그리고 47개의 세부항목이 도출되었는데 각 요소별 ICC 계수가 .6이상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첫째, 시설안전체계의 경우 이용시설관리와 비상시설관리라는 하위요소로 구분되었으며, 이용시설관리의 경우 총 5가지 세부항목 그리고 비상시설관리는 총 3개의 세부항목이 포함되었다. 둘째, 행정안전체계의 경우 통제방안과 안전대응방안 그리고 민원대응방안으로 구분되었으며, 통제방안의 경우 총 5가지 세부항목, 안전대응방안은 6가지 세부항목 그리고 민원대응방안은 총 4가지 세부항목이 포함되었다. 셋째, 긴급상황안전체계의 경우 치안, 소방 그리고 상호협력방안으로 구분되었으며, 치안의 경우 총 3가지 세부항목, 소방의 경우 총 2가지 세부항목 그리고 상호협력방안은 총 2가지 세부항목이 포함되었다. 넷째, 관리자안전체계의 경우 관리의지와 안전사고관심도로 구분되었으며, 관리의지는 총 5가지 세부항목 그리고 안전사고관심도는 총 4가지 세부항목으로 구성되었다. 다섯째, 이용자안전체계의 경우 공동체의식과 준법의식으로 구분되었으며, 공동체의식은 총 4가지 세부항목 그리고 준법의식은 총 4가지 세부항목으로 구성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specific measures to effectively respond to safety accidents in order to utilize school sports facilities as public facilities. To achieve the purpose of the study, 12 panelists were selected for expert councils and Delphi surveys. Frequency analysis and ICC(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s) analysis were conducted using the SPSS program to verify the appropriateness of the collected data. As a result, 5 main factors, 12 sub-factors and 47 detailed items were derived with ICC analysis’s score over .6. Specifically, the first main factor was the facility safety system and it divided into sub-factors such as facility management and emergency facility management. And 5 detailed items for facility management and 3 detailed items for emergency facility management were conducted. The second main factor was the administrative safety system and it divided into control management, safety responsibility plan and complaint response plan. And 5 detailed items for control management, 6 detailed items for safety responsibility plan and 4 safety responsibility plan for complaint response plan were conducted. The third main factor was the emergency safety system and it divided into security, firefighting and mutual cooperation plan. And 3 detailed items for security, 2 detailed items for firefighting and 2 detailed items for mutual cooperation plan. The fourth main factor was the manager’s safety system and it divided into management will and safety accident interest. And 5 detailed items for management will and 4 detailed items for manager’s safety system. The fifth main factor was the user safety system and it divided into community consciousness and compliance consciousness. And 4 detailed items for community consciousness and 4 detailed items for compliance consciousness.

      • KCI우수등재

        프로스포츠 선수의 학교폭력 사건이 스포츠팬의 향후 관람의도에 미치는 영향: 팀동일시와 스포츠선수 성별의 조절효과

        권형일 ( Hyungil Kwon ),구태연 ( Taeyeon Koo ) 한국체육학회 2022 한국체육학회지 Vol.61 No.1

        본 연구는 프로스포츠 선수의 학교폭력 사건이 스포츠팬의 향후 관람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이러한 인과관계에서 스포츠팬의 팀동일시와 스포츠선수 성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21년 10월 8일부터 5일간 남녀 프로배구 팬을 대상으로 온라인서베이를 실시하여 총 427부의 유효 표본을 수집하였다. 본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SPSS 26.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 반복측정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을 통해 도출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스포츠선수의 학교폭력 사건은 스포츠팬의 향후 관람의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스포츠선수의 학교폭력 사건이 스포츠팬의 향후 관람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팀동일시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스포츠선수의 학교폭력 사건이 여성 스포츠팬의 향후 관람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스포츠선수 성별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mpact of professional sports player’s school violence incidents on sport fans’ intention to watch games in the future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sports fans’ team identification and gender of sports player in this causal relationship. To accomplish the purpose of this study,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for male and female professional volleyball fans for 5days from October 8, 2021. Total of 427 valid responses were collected. Using SPSS 26.0 program, frequency analysi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 and repeated measure ANOVA were performe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 First, it was found that the incident of school violence by sports player negatively influenced sports fans’ intention to watch games in the future. Second, it was found that the moderating effect of team identification was not significa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ports player’s school violence incidents and sports fans’ intention to watch games in the future. Third, it was found that the moderating effect of gender of sports player was not significa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ports player’s school violence incident and female sports fans’ intention to watch games in the future.

      • KCI등재

        계획된 행동이론으로 예측된 휘트니스운동 참여의도와 실제 참여 행동

        권형일 ( Kwon Hyungil ),김동근 ( Kim Donggeun ),신재은 ( Shin Jae-eun )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2017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지 Vol.22 No.3

        본 연구는 서울에 위치한 대학교 캠퍼스 안에 설치되어있는 휘트니스 센터의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계획된행동이론에서 제시하고 있는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독립변인들이 이들의 휘트니스 운동에 대한 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이들의 실제 운동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독립적으로 분석하여 계획된 행동이론(Theory of Planned Behavior: TPB)이 사람들의 운동참여행동을 얼마큼 잘 설명하고 있는 지를 점검하고자 하였다. 서울에 위치한 00대학교 안에 위치한 휘트니스 센터를 사용하는 회원들을 모집단으로 표본이 추출되었으며 회수된 설문지 총 147부가 자료 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의 연구 가설들을 검증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이 사용되었다. 자료의 분석 결과 응답자들의 태도, 주관적 규범은 이들의 휘트니스 운동 참여의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지각된 행동통제는 이들의 참여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의 실제 운동시간을 종속변인으로 한 다중회귀분석의 결과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는 이들의 실제 운동시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존의 연구결과와 달리 TPB가 개인의 실재운동을 예측하는 데에는 효과적인 이론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xamine whether fitness participants` intention and actual exercise behavior could be predicted equally well by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To accomplish the study purpose, data were collected from 147 members of a fitness club inside a college campus. The research hypotheses were developed based on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which included three independent variables of attitude, subjective norm, and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and dependent variable of behavioral intention and actual fitness exercise behavior. In the multiple regression model with behavioral intention as dependent variable found that attitude and subjective norm had significant influence on behavioral intention but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did not. However, in the multiple regression model with actual fitness exercise behavior, none of the independent variables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dependent variable. Thus, it can be concluded that theory of planned behavior was found to be a viable theory in predicting fitness exercise intention but not in predicting people`s actual fitness exercise behavior.

      • KCI등재

        스포츠팀을 통한 공익연계마케팅 : 기부지역에 따른 공익연계마케팅의 효과

        권형일 ( Hyung Ill Kwon ),김재철 ( Jae Chul Kim ),김은혜 ( Eun Hye Kim )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2011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지 Vol.16 No.4

        본 연구는 한국 프로야구 팀과 연계된 스폰서의 공익연계마케팅(Cause-Related Marketing)의 효과로서 기부금의 기부지역별 소비자 태도를 확인하고 나아가 개인적 변인인 팀동일시와 이타성이 소비자 태도에 미치는 역할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소비자들의 거주지역 (연고지거주/연고지외 거주)에 따른 기부지역별 (연고지역기부/전국적기부) 태도의 차이를 확인하였고, 이 후 팀동일시와 이타성을 공변인 (covariate)으로 하여 연구모형의 개선을 도모하였다. 연구의 도구는 설문지이며, 설문지는 목동을 연고지로한 넥센히어로즈의 팬들을 대상으로 350부를 배부하여 280부를 회수하였으며, 이 중 자료의 통계적 power level(.8)을 유지할 수 있는 범위에서 각 집단의 자료수의 비율을 맞추어 최종 99부를 자료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5.0을 통해 처리되었고, 다변량분산분석 (MANOVA)과 다변량공분산분석 (MANCOVA)을 통해 가설검증을 하였다.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프로야구팀의 연계된 스폰서를 향한 연고지역 팬들의 태도는 공익연계마케팅으로 획득된 기부금의 연고지역 기부 時 더 긍정적이었다. 둘째, 공변인 팀동일시는 거주지역에 따른 스폰서에 대한 태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공변인으로 작용하지 않았다. 셋째, 이타성은 거주지역에 따른 스폰서에 대한 태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공변인으로 작용하였다. This study attempted to analyze the possible effect of geographical proximity of donation using two covariates of team identification and altruism. It is hypothesized that sport consumers of a professional baseball team would show more positive attitude toward a sponsor in a cause related marketing when the donation money goes to a cause in their region than when the donation money goes to outside their region.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spectators of Nexen Heroes using a questionnaire. The researchers distributed total of 350 questionnaires in two different games of Nexen Heroes. Out of the 350, 280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To adjust sample sizes in each cell, only 99 questionnaires were utilized for the data analyse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15.0. The results indicated that (1) the spectators` attitude toward a sponsor of a cause related marketing was more positive when the donated money went to a cause in the region than national cause (2) the covariate of team identification was turned out not to be an effective covariate in the analysis, and (3) the covariate of altruism reduced the within-group sum of square and improved the model in the MANCOVA.

      • 민화 봉명조양도(鳳鳴朝陽圖)의 확산과 변용

        권형인(Kwon Hyung In) 한국민화학회 2019 한국민화 Vol.- No.10

        봉황(鳳凰)은 사령(四靈)의 하나로 태평성대에 등장하는 상상의 새이다. 전국시대(B.C403-B.C 221) 말부터 상서(祥瑞)의 관념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봉황은 위정자의 덕망과 현명한 신하(賢臣) 등 다양한 의미로 해석되고 소통되었다. 독립적인 회화로서 봉황도는 중국에서 원대부터 그려지기 시작해 명 · 청대에는 활발하게 제작된다. 동시기인 조선에서도 다양한 유형의 봉황도를 제작하였다. 본 논고에서는 봉황도 중에서도 현명하고 강직한 신하를 의미하는 봉황을 그린 봉명조양도(鳳鳴朝陽圖) 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시경(詩經)』을 근거로 태양을 바라보며 우는 봉황(鳳鳴朝陽)은 임금에게 자신의 의견을 소신 있게 내는 현명하고 어진 신하의 비유가 되었다. 봉명조양의 언어적 묘사를 시각적으로 옮겨 놓은 것이 바로 봉명조양도이다. 중국에서부터 그려지기 시작한 봉명조양도는 조선시대에 왕실을 중심으로 제작되고 감상 되었다. 18세기 이후가 되면 민간계층에서도 서화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화원들이 민간의 주문에 응하여 그림을 제작하게 되면서 왕실의 서화가 확산되는데 봉명조양도도 그중 하나로 민간에서 애호되었다. 현전하는 작품이 많이 남아있고 19세기 이후 민간에의 인기를 반영하여 그려진 사찰벽화에서도 봉명조양도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민화로 표현된 봉명조양도는 궁중에서 그려지던 특정한 양식을 지키면서도 여러 소재와 함께 그려져 다변화 되는 양상을 보인다. 모란, 영지, 영모 등 민간에서 길상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제재를 함께 그려 넣어 길상성, 벽사성, 장식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소상팔경도의 동정추월 장면에 함께 그려지기도 하였다. 소상팔경도와 함께 그려진 봉명조양도는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면서도 태평한 시절의 표상으로 여러 의미를 함축한다.봉명조양도는 신분을 막론하고 애호되어 활발하게 그려졌던 소재로 조선 후기의 사회 · 문화 속에서 동일한 도상의 그림이라도 계층에 따라 달리 감상되었음을 보여준다. 봉명조양도에 다양한 소재가 함께 그려진 것은 궁중의 회화가 민간으로 전파될 때 민간의 수요계층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시도와 응용의 결과이다. Phoenix is a mythological bird that appears in times of peace. It is one of the four divine creatures along with Qilin, dragon and turtle. The phoenix was considered an auspicious symbol since the late Warring States Period (403-221 BC) of China, and was interpreted and communicated in many different ways such as rulers’ high virtue and wise courtiers. Phoenix painting as an independent genre began during the Yuan Dynasty and flourished during the Ming and Qing Dynasty. At the same period in Joseon, phoenix was painted in many different types. This paper examines Phoenix Calling to the Morning Sun, one type of phoenix painting that depicts the mythological bird as wise and upright courtiers. It is a painting that transformed verbal expression of the original Chinese words into a visual depiction. Based on the Chinese poetry book Shi jing (known as the “Confucian Odes”), a wise and benevolent courtier who has the courage to speak of his opinions to the king is portrayed as a phoenix crowing towards the sun. This type of painting was first introduced in China and was painted and appreciated among the royals of Joseon Dynasty. There was a growing interest and demand for paintings and calligraphic works from the ordinary people of Joseon during the 19th century and ateliers started to produce paintings at the request of these people. This led to a spread of royal paintings and calligraphic works among ordinary people, and Phoenix Calling to the Morning Sun is one of them. This type of phoenix painting was loved by numerous people and many pieces still exist to this date. It can easily be found in temple wall paintings, which reflects it popularity back at the time. Phoenix Calling to the Morning Sun in Folk Art form diversified during this period, featuring various elements while keeping its royal painting style. These paintings featured auspicious symbols such as peony, ling-zhi, and ling-mao, emphasizing their luck, talismanic and ornamental effects. Also, Phoenix Calling to the Morning Sun was painted with a landscape painting Autumn Moon on Dongting Lake in The Eight Views of the Xiao and Xiang Rivers. Phoenix Calling to the Morning Sun painted with The Eight Views of the Xiao and Xiang Rivers depicts the scenery of autumn season, and it also implies diverse meanings as a symbol of the peaceful times. Phoenix Calling to the Morning Sun was a type of painting loved and painted by many people regardless of their social class, and it shows how a same type of painting can be interpreted in many different ways based on their social classes. Phoenix Calling to the Morning Sun was painted with various elements as a result of new attempts and applications to meet the demands of the ordinary people when the royal paintings spread to the people of lower class.

      • KCI등재

        스포츠를 통한 공익연계마케팅 : 팀동일시와 이타성이 브랜드태도에 미치는 역할

        권형일 ( Hyung Il Kwon ),한종규 ( Jong Kyu Han )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2009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지 Vol.14 No.4

        본 연구는 기존의 공익연계마케팅에서 밝히고 있는 공익의 중요성과 연계된 브랜드의 친숙도의 영향을 스포츠 상황에서 재확인하고 더 나아가 기존의 연구에서 다루지 못했던 소비자들의 개인적 변인인 팀동일시와 이타성을 공변인으로 하여 기존의 모델을 재확인하였다. 기존의 모델은 두 독립변인(공익의 중요성과 브랜드의 친숙도)을 사용한 ANOVA로 확인하였고, 이 후 팀동일시와 이타성을 공변인(covariate)으로 사용한 ANCOVA를 실시하여 팀동일시와 이타성의 공익연계마케팅에 대한 효과를 측정하였다. 팀동일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소비자의 이타성은 공익연계마케팅 효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brand familiarity and importance of cause when it pertains to a sport-related cause related marketing. In addition, this study included two more personal characteristics on top of the previous model in which brand familiarity and importance of cause showed significant interaction. The previous model was reconfirmed using an 2x2 (brand familiarity and importance of cause) ANOVA. Using the same two independent variables, an ANCOVA with team identification and altruism as covariates was performed. The results indicated that team identification did not show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brand attitude whereas individual altruism did.

      • KCI우수등재

        대학 학생선수들이 지각하는 C˚ 규정의 실효성 분석

        권형일 ( Hyungil Kwon ),최미화 ( Mihwa Choi ) 한국체육학회 2021 한국체육학회지 Vol.60 No.5

        본 연구는 C⁰ 규정이 사회진출 준비 측면에서 갖는 실효성에 대해 실증적인 분석을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C⁰ 규정을 적용받고 있는 여섯 개 종목 중 소속된 학생선수가 월등히 많은 축구와 야구의 학생선수 19명을 대상으로 자료가 수집되었다. 연구는 초점집단면접(FGI)을 중심으로 사전면담, FGI 실시, 면담 내용전사 및 내용분석 작업, 추가 면담 및 정리의 다섯 단계로 진행되었다. FGI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Braun & Clarke(2006)가 제시한 주제분석법(thematic analysis)을 이용하여 분석되었으며 이를 통해 총 세 개의 주제와 여섯 개의 하위주제가 도출되었다. 첫 번째 주제는 ‘학생선수들의 권리가 되지 못하고 있는 학습권’이며 이에 대한 하위주제는 ‘C⁰ 규정을 바라보는 다른 입장’, ‘나약한 학생선수’로 나타났다. 두 번째 주제는 ‘운동 후 진로준비를 하기에는 거리가 먼 수업내용’이며 이에 대한 하위주제는 ‘원하지 않은 전공 다양화’, ‘학업은 지푸라기 같은 희망’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주제는 ‘재학 중 진로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로서의 수업참여’이며 이에 대한 하위주제는 ‘할 줄 아는 것에 대한 갈망’, ‘자신에 대한 이해 필요’로 나타났다. 도출된 결과는 C⁰ 규정의 효과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는 미래 연구자들에게 실증적인 자료가 되며, 학생선수가 사회진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인 정책이 마련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iveness of C⁰ which was developed to help student-athletes build their career plan after their sport career. To accomplish the purpose of the study, total of 19 student-athletes from soccer and baseball were secured for a focus group interview(FGI). The data from the FGI were analyzed through thematic analysis. The results of the analyses generated three themes and six sub-themes. The first theme was labeled as ‘Studying right is not my right’, which included two sub-themes of ‘Different perspective on the C⁰ rule’ and ‘Student-athletes are fragile’. The second theme was ‘What I study is not relevant to my future career’, which included ‘Nobody wants diversed majors’ and ‘Studying is a fake hope’ as its sub-themes. The third theme was ‘Taking classes as a career preparation’, which included two sub-themes of ‘longing for what I can do’ and ‘need of understanding myself’. This result can be used as empirical data for future studies seeking to find the effectiveness of the C⁰ rule. It could also contribute to developing policies that can help student-athletes prepare for their career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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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체육교사와 스포츠강사의 조직동일시, 직무몰입, 그리고 이직의도의 관계

        권형일 ( Hyung Il Kwon ),김은혜 ( Eun Hye Kim ),이지원 ( Ji Won Lee ),강인석 ( In Suk Kang ),고수진 ( Su Jin Ko ),김아형 ( A Hyung Kim ),송주은 ( Ju Eun Song ),유효석 ( Hyo Suk You ) 중앙대학교 학교체육연구소 2013 Asian Journal of Physical Education of Sport Scien Vol.1 No.-

        본 연구는 정규직인 체육교사들과 비정규직인 스포츠강사의 직무몰입과 이에 관련된 변인들의 집단차이에 대한 경험적인 규명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비확률표집(non probability sampling)을 사용하여 총 129명의 체육교사와 스포츠강사가 설문에 참가하였다. 응답자 중 남자는 101명 여자는 28명이었다. 가설 검증을 위해 변인들의 집단 차를 보는 가설 1, 2, 3은 one-way MANOVA를 통해 검증하였고, 조직몰입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가설 4는 다중회귀분석이 사용되었다. 가설 검증 결과, 직무몰입은 체육교사들이 스포츠강사들보다 높은 평균값을 나타냈으며, 이직의도는 스포츠강사들이 체육교사들보다 높은 평균값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체육교사들과 스포츠강사들의 조직동일시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아 가설 1은 지지되지 않았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wo-fold. First, this study attempted to examine possible group differences between PE teachers and sport instructors in terms of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job commitment, and turnover intention. Second, this study examined mediating effect of job commitme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and turnover intention using Baron and Kenny’s (1986) method.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129 (men = 101; women = 28) PE teachers and instructors. The sample of the study was drawn by convenience sampling. Using convenience sampling, 74 PE teachers and 55 instructors were secured.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a questionnaire that included three scales that measured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job commitment, turnover intention. In addition, several demographic questions were included. The six items of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were adapted from Mael and Ashforth (1992). The Cronbach’s alpha of the scale was .90, which indicated a good internal consistency. The job commitment was measured with Meyer, Allen, and Smith’s (1993) six items (Cronbach’s alpha = .86). The turnover intention was measured with three items of Yoo (2011). The internal consistency of the items was .90. The research hypotheses (H1, H2, and H3) were tested using one-way MANOVA. To test mediating effect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were utilized. Normality of the data was examined using skewness (-.59 and -1.79) and kurtosis (-.59 and -2.34). In addition, the assumption of using MANOVA was examined using Box’s M test (p = .11). The results of MANOVA indicated that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group difference (Wilk’s Lamda = .82, p < .001. ηp2=.18, power=.99). Follow up univariate analyses indicated that PE teachers scored higher on job commitment(p<.001) and instructors group scored higher on turn over intention(p<.001). The groups were in variant in terms of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p=.08). There search hypothesis 4 was tested using Baron and Kenny’s(1986) method. The direct relationship between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and turn over intention was insignificant(β = .07, p < .44). However, the path between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and job commitment (β = .42, p < .001) and the path between job commitment and turnover intention (β = =-.47, p < .001)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denoted that job commitment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and turnover intention. The Sobel test statistic was -.268 (p = .004).

      • KCI등재

        대학 학생선수들의 진로교육 요구 분석

        권형일(Kwon, Hyungil),최미화(Choi, Mihwa)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2021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지 Vol.26 No.6

        본 연구는 대학 학생선수들이 재학 기간에 어떠한 내용의 진로교육을 필요로 하는지 실증적인 분석을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C⁰ 규정을 적용받고 있는 종목의 학생선수 237명으로부터 자료가 수집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대응표본 t-test, IPA 분석, Borich 계수 산출, TLfF 모형을 사용하여 다각도로 분석되었다. 먼저, t 검정을 수행한 결과 진로교육에 대한 기대수준(M = 3.909)과 현재수준(M = 2.973) 간의 차이가 모든 문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t = 54.099, p = .000). IPA 분석결과 Ⅱ사분면에 2개의 문항이 위치하였다. 선정된 문항에 따르면 학생선수들은 이력서 쓰기, 면접 요령과 같이 구직에 필요한 기술 습득과 현실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Borich 계수를 산출하고 TLfF 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IPA 분석으로 도출된 우선순위 문항들이 TLfF 모형의 Ⅰ사분면에도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우선으로 선택된 문항은 10개, 차순위는 4개 문항이 선정되었다. 우선순위에 선정된 문항들에 따르면 학생선수들은 진로체험 및 실무경험, 자격증 취득과 같이 구직기술 및 실무역량을 갖추게 하는 내용에 대한 교육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문항 중 학생선수들의 기대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은 자신의 인생 목표와 바람직한 미래 모습을 계획하게 하는 내용이다(기대수준 M = 4.08, 현재수준 M = 3.06). 이밖에도 자신의 진로적 특성에 대한 이해(기대수준 M = 4.00, 현재수준 M = 3.05), 자신의 의사결정에 대한 이해(기대수준, M = 4.00, 현재수준 M = 3.00)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학생선수들은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갈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what kind of career education is needed by student-athletes. To accoomplish the purpose of the study, data from 237 college student-athletes subject to C⁰ rule were used. The demands on career education were examined using paired t-test,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IPA), Borich’s formula and The Locus for Focus(TLfF) methods. The results of paired t-test showed that the present performance of career education (M = 2.973)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eir expectation(M = 3.909). Also, IPA showed that the student-athletes demanded the opportunity to explore a diverse career path by acquiring necessary information and practical techniques such as writing a resume and interviewing skill through classes. The major ten priorities and four secondary considerations in career education for student-athletes were derived from Borich’s formula and TLfF methods. The major ten priorities and two secondary considerations were retriev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serve as critical information in designing programs for student-athletes’ career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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