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소재영 ( Jae Young So ) 택민국학연구원 2009 국학연구론총 Vol.0 No.3
중국에서의 한국학 연구를 고찰하기 위해 먼저 중국에서의 한국어와 한국학 바람을 살펴보고, 중국 조선족과 한국학연구의 상황을 고찰한 후, 중국에서의 한국학의 위상을 탐색하고, 앞으로 한국학 연구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래서 장기적 안목으로 국내외 한국학 연구 요원들을 확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조직화 훈련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야 한다. 한국인에 의한 한국학 연구도 중요하지만 대상국인(중국인, 일본인)에 의한 한국학 연구의 연륜이 쌓여야 객관적 보편적 연구 성과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에 유학하는 외국인뿐 아니라 현지에 파견될 한국학 요원의 체계적 공급과 교육도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교과과정의 전반적 조정, 한국어, 한국학 교재 개발의 문제도 시급하다고 할 것이다. 조선족문학의 경우도, 그 연구 성과가 중국내 조선족문학에만 그치고 이를 모국인 한반도문학에 편입되거나 영향을 주지 못한다면 독자적 문학성과에 문제가 있다 할 것이다. 중국문학과 한국문학에 함께 공헌할 수 있는 공통분모가 찾아져야 할 것이다. In an attempt to examine the Korean studies in China, this essay purports to survey the way in which the Korean language and the Korean studies are going on in China and goes on to propose a desiable orientation of the Korean studies in the future. For these purposes it is necessary to secure a number of national and international research members in the long-term perspective and to train them successfully in a well-established training institutes. Although the Korean studies carried out by the Korean people are important, no less significant are the Korean studies attempted by the scholars of the neighboring countries such as China and Japan. In this view it should be emphasized that we pay more attention to the education and training of the foreign students in Korea and further to the systematic supply of able Korean researchers of the Korean studies to the foreign countries. The overall reshuffle of the curriculum and the making of the textbooks on the Korean language and the Korean studies are also urgently in order. In case of the Chinese-Korean literature, if its academic and research products are to be limited only to the those Korean people in China(Chosun-jok), not to be extended to the people in the Korean peninsula, that would be a severe limitation. We should try to find a common ground that Chinese literature and Korean literature can mutually contribute to each other.
소재영 ( Jae Young So ) 택민국학연구원 2009 국학연구론총 Vol.0 No.4
본고에서는 재일동포 사회의 역사적 성격을 살펴보고 재일작가들의 거주국 언어(일본어)와 모국어(한글)로 활동하는 두 그룹을 들어, 양자의 지향점이 같은 것과 다른 것으로 두 문학의 특색을 구분하여 설명하였다. 재일의 모국 지향이라는 아이덴 티티 추구의 바탕은 같이하면서도, 전자는 식민지 체험의 형상화 후자는 이데올로기적 경도를 보이는 점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는 점을 지적하였다. 일본어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로는 1세대에서 김달수와 이은직, 2세대에서 김석범과 이회성, 3세대에서 이양지와 유미리의 여섯 사람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많은 작가들 가운데 선택은 쉽지 않은 일이나 일단 지금까지 선학들의 평가 비중특색을 바탕으로 작가나 작품들을 선정하였으며 이들 작가들의 재일의 체험과 고국 지향적 의식을 추적하는 데 초점을 두고 설명하였다. 결과 식민지 체험과 모국 지향성이 겹치는 지점에서 작가의식의 공통된 흐름을 살필 수 있었으며, 세대가 지날수록 문학의 공동 관심사인 가정 가족의 해체문제나 재일이 아닌일본 땅에서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한 고민과 갈등을 표출한 작품들도 창작되고 있음을 살폈다. ‘이카이노의 문학’을 독립 항목으로 둔 것은 재일동포문학의 근원이 이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어로 창작된 작품들은 주로 총련 계열의 작품들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들 작품들은 지향성이 강하고 이데올로기적 성향이 매우 짙다. 북한문학의 복사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국문 작품의 고집스런 창작을 통해 민족의식을 심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민단 계열의 작품들은 거의 창작된 작품들을 수집할 수 없어 <이쿠노아리랑> 한 작품을 다루는 데 그쳤다. ‘재일동포 문학의 민족문학적 성격’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항목에서는 공동 연구원들의 분야별 성과를 종합하여 필자의 의견을 덧붙이는 것으로 끝맺었다. 일본어로 창작된 작품들이 일본문학의 창작상을 수상한 작품들이 많음을 보더라도 이젠모국어를 고집하기보다 작품의 질적 수준면에서 일본문학, 나아가 세계성을 지향하는 작품 창작이 기대된다. 그러나 한국어로 창작하는 경우는 장려할 일이나 민단 총련의 균형적 시각과 작품 활동의 필요성이 요청되며, 남과 북의 통합 이데올로기 형성을 위한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마지막에서는 ‘통일문학사의 전망’으로 귀결점을 잡았다. 앞으로의 문화적 문학적 제반 활동은 민족의 자주 통일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선족문학이나 재일동포문학이 남북 어느 한 쪽에 속한 편향된 문학일 수는 없다. 재일동포의 문학도 함께 모국어 창작을 장려하고 작품 속의 경도된 이념적 성향을 조정하여 장차 올 통일문학의 시대에 재일문학이 민족문학의 지평을 확대할 수 있는 많은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비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주장하였다. In ``the character and feature of literature of korean residents in Japan``, I want to consider for historical character with community of korean residents in japan and also explain to distinguish both literature``s feature which intend to same and different thing (for both of side) by their writer who can speak in Japanese and Korean. And I focus on writer who work by using Japanese Language. They are Kim Dal-Su and Lee Eun-Jik as first generation, and Kim Suk Bum and Lee Hee Sung as second generation, Lee Yang Gi and Yu Mi Ri as third generation. I explain that is based on their experience in japan as korean residents``s writer and also tracing about their native intentional ritual. With these results, we can know about their common consciousness at some point that is folded to intention of their``s mother country with go through a colony. Also we can study that they are making creative work with expressing their conflict and anguish to survive fairly in Japan as not a korean residents or as not a family problem of deconstruction that comes to common interest in literature. ``Icaino of Literature`` set on single item because ``Icaino of Literature`` is the source on literature of korean residents in Japan. We regard on creative works that are mainly based on all unity series of works by written in korean. These works are reflect on ideological inclination and strong directivity. A settlement corporation series of works have only one which is <icunoarirang> because mostly it``s hard to collect creative works as a settlement corporation series. On ``racial literature``s character of literature of korean residents in Japan``, I suggest that put together results of association researcher with adding my opinion. In the end, I concluded with ``unity literature history of prospect`` as a result. There is no such literature which has tendency to only one side whether north or south korea in literature of korean residents in Japan and Joseon(Korean)``s literature. I assert that we should encourage to write the native language of creative work in literature of korean resident in Japan and prepare for providing many data to expand the prospects of racial literature by literature of residing in japan with coming unity literature``s 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