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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はITをどのように受けとめてきたか : 硏究者の回顧と展望 한연구자의 회고와 전망
小林宏一 광운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2001 인문사회과학논문집 Vol.30 No.-
일본에서 IT의 사회적 임팩트의 중요성이 소위 말하는 「정보사회론」으로서 논의되기 시작 된 것은 1960년대 말의 일이다. 이와 같이 정보화사회 논의가 세계적으로 보아도 빠른 단계에 일본에서 고양된 배경에는 제2차 세계대전 후, 산업구조정책의 입안 주체를 자부하고 있었던 통산산업성(당시)의 날카로운 정책인식과 그에 부응하는 지적환경이 정비되어 가고 있었던 점을 들 수 있다. 즉 통산성은 석탄에서 석유라고 하는 에너지기반의 전환을 꾀하면서도 중화학 공업노선을 궤도에 올리는 한편으로, 컴퓨터시장에 있어서 IBM의 세계적 석권을 우려하여, NEC, 히타치, 토시바, 후지츠와 같은 일본국내의 전자 리딩컴퍼니의 (국내·국외 양쪽에서의) 시장경쟁력을 키울 필요성을 인식하여, 중장기적인 산업구조정책 속에 IT정책을 전략적으로 자리잡게 하여, 그 정책적 타당성을 「정보사회론」으로 기초를 잡고, 사회적 컨센서스로 하는 것을 지향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