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기 여성의 평생교육 참여 동기와 생활만족도가 사회활동참여에 미치는 영향

양택철 숙명여자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2015 국내석사

본 연구는 중년기 여성의 평생교육 참여 동기와 생활만족도가 사회활동참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 중년기 여성의 평생교육 참여 동기에 따라 사회활동참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중년기 여성의 생활만족도에 따라 사회활동참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연구문제를 다음과 같이 선정하였다. 첫째, 연구대상의 배경변인에 따라 참여 동기, 생활만족도, 사회활동참여의 변화가 있는가? 둘째, 참여 동기, 생활만족도, 사회활동참여의 관계는 어떠한가? 셋째, 참여 동기와 생활만족도가 사회활동참여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이러한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서울, 경기지역에 소재한 도서관에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중년기 여성 2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 내용은 평생교육 참여 동기와 생활만족도, 사회활동참여도 등으로 구성 되었으며, SPS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 분석, 일원분산 분석, t검증, 적률 상관 분석, 회귀 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의 배경변인에 특성에 따라 연령에서 참여 동기의 하위요인인 활동지향형 동기에서는 40세∼45세 미만 집단이 50세∼60세 미만과 60세∼70세 미만 집단보다 낮았다. 목표지향형동기와 학습지향형동기에서는 40세∼45세 미만 집단이 60세∼70세 미만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 학력에서는 참여 동기의 하위요인인 활동지향형 동기가 고졸이하 집단의 평균이 전문대졸이상의 평균보다 높았고 학습지향형동기에서는 전문대졸이상의 평균이 고졸이하의 평균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구성형태에서는 참여 동기의 하위요인인 목표지향형동기에서는 부부-미혼자녀의 가족구성형태의 평균이 부부-기혼자녀의 가족구성형태의 평균보다 높았으며 학습지향형동기에서는 부부-미혼자녀의 평균이 부부로만 구성된 가족구성형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은 참여 동기의 하위요인인 학습지향형 동기는 아르바이트 등의 임시직과 자영업 및 기타의 직업이 전업주부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상태는 참여 동기의 하위요인인 학습지향형동기에서는 '건강하다'라고 응답한 집단이 평균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둘째, 생활만족도는 연령, 학력, 가족구성 형태, 자녀수, 직업형태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월 소득에서는 소득 500만원 이상 집단이 월 소득 300만원 이하 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건강상태는 '건강하다'라고 응답한 집단이 평균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사회활동참여도는 연령, 가족 구성형태, 자녀수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학력은 전문대졸이상이 고졸이하보다 높았다. 사회참여의 빈도와 종류, 사회참여에 대한 태도에서 전문대졸 이상이 고졸이하보다 평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직업형태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아르바이트 등의 임시직이 전업주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사회활동참여도의 대한 긍정적 태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사회참여의 빈도와 종류에서 아르바이트 등의 임시직,자영업 및 기타가 전업주부보다 평균이 높았다. 또한 사회참여에 대한 긍정적 태도에서는 자영업 및 기타가 전업주부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 소득은 사회참여에 대한 긍정적 태도에서 월 소득 500만원 이상 집단이 월 소득 300만원 이하의 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건강상태는 사회참여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사회참여에 대한 만족, 사회참여의빈도와 종류에서 모두 '건강하다'라고 응답한 집단이 평균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참여 동기, 생활만족도, 사회활동참여에 대한 관계 분석 결과 변인들 간의 정적 상관관계로 참여 동기가 높아질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아지고 사회활동참여가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섯째, 참여 동기와 생활만족도가 사회활동참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결과 참여 동기가 높아질수록 사회활동참여가 높아지고 생활만족도가 높아질수록 사회활동참여가 높아지며 참여 동기와 생활만족도가 높아질수록 사회활동참여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논문은 중년기 여성의 평생 교육 참여 동기와 생활 만족도가 사회활동참여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변화가 시작되는 중년기를 잘 맞이하고 다가올 노년기를 대비하여 보다 만족할 수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평생교육 참여 동기와 생활만족도를 높이고,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를 확대시키는 노력이 있어야할 것이다. 즉, 이 논문은 평생교육이 현대를 살아가는 중년기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임을 증명하고 있다.

청소년의 셀프리더십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남기연 숙명여자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2011 국내석사

청소년들은 입시 위주의 교육과정에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하기 보다는 사회적 지위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는 진로를 선택하고, 높은 학력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과열된 입시경쟁 속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고, 진로목표를 이루어가는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교육 방안으로 셀프리더십을 제시하고자 한다. 셀프리더십은 자신이 가장 즐기며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도록 돕고 스스로에게 영향을 주어 선택한 진로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셀프리더십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해보고 이를 교육현장에 활용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배경변인(사회인구학적 변인, 심리적 변인)에 따라 셀프리더십은 차이가 있는가? 둘째, 청소년의 배경변인(사회인구학적 변인, 심리적 변인)에 따라 진로준비행동은 차이가 있는가? 셋째, 청소년의 셀프리더십 수준에 따라 진로준비행동은 차이가 있는가? 넷째, 청소년의 셀프리더십과 진로준비행동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가? 다섯째,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사회인구학적 변인, 심리적 변인, 셀프리더십 수준의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가? 연구대상은 서울 및 경기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 학생 46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회수된 설문지 중 437부를 최종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처리는 SPSS WIN 12.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빈도, 백분율, 산술평균, 표준편차, 신뢰도 계수(Cronbach's alpha),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고, 요인분석(factor analysis), T-검정(T-test)과 일원분산 분석(One-Way Anova), 던컨의 다중범위검정(Duncan's Multiple Range Test),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셀프리더십과 진로준비행동의 일반적인 수준을 살펴보면, 셀프리더십은 평균 3.31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으며, 진로준비행동은 평균 2.39점(4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셀프리더십을 하위영역 별로 살펴보면, 자기보상이 가장 낮은 반면 자기징계가 가장 높은 점수로 나타났으며, 진로준비행동은 주변인을 통한 진로탐색은 높은 반면 전문기관 및 전문인을 활용한 진로상담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셀프리더십과 진로준비행동의 차이를 살펴보면, 청소년의 셀프리더십 수준은 성별, 성적, 리더경험유무, 리더십 교육경험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은 전체적으로 성별, 학년, 리더경험유무, 리더십 교육경험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심리적 변인에 따른 셀프리더십과 진로준비행동의 차이를 살펴보면, 내적통제 성향, 정서지능 모두 전체적으로 셀프리더십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적통제 성향의 청소년은 자기보상과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제외한 모든 하위영역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정서지능은 셀프리더십의 모든 하위영역에서 유의한 차이를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내적통제 성향이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서지능은 모든 하위영역에서 진로준비행동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전체적으로 볼 때 셀프리더십 수준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의 청소년에 비해 높은 수준의 진로준비행동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프리더십의 전체 수준은 진로준비행동의 하위영역 중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행동’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셀프리더십의 하위영역과 진로준비행동 전체는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셀프리더십을 잘 발휘할수록 진로준비행동이 높아진다는 결론을 얻었다. 여섯째,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사회인구학적 변인, 심리적 변인, 셀프리더십의 상대적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각 단계별로 설명력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셀프리더십 변인이 추가되었을 때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설명력이 상승되므로 셀프리더십은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임을 증명할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본 연구 모형에 대한 설명력을 검증 할 수 있었다. 이상에서 밝혀진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첫째, 청소년의 셀프리더십 수준을 하위영역 별로 살펴보았을 때, 자기징계가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낸 반면 자기보상은 가장 낮은 점수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들 자신이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행동하여 일이 잘못되었을 때 스스로에게 벌을 주는 자기징계는 강하게 활용하는 반면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효율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인 자기보상은 미흡하다는 것을 나타낸 결과이다. 따라서 청소년 교육 현장에서는 청소년의 이러한 특성을 파악하고, 일이 잘못되었을 때 실패에 집중하기 보다는 원인을 찾아 교훈을 얻고 새로운 도전을 찾아 동기부여 할 수 있도록 돕는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이 요구되는 바이다. 한편, 진로준비행동을 하위영역 별로 살펴보면, 주변인을 통한 진로탐색은 가장 높은 반면 전문기관 및 전문인을 활용한 진로상담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진로지도 및 상담 영역에서 전문적인 진로상담이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로교육과 상담이 필요하다. 둘째, 리더경험과 리더십교육 경험은 셀프리더십 수준과 진로준비행동을 높여줄 수 있는 변인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는 리더십 교육을 통하여 청소년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며 목표를 향해 노력하도록 동기부여 하는 리더십 교육의 효과성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으므로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연계된 리더십 프로그램이 제공되기를 기대한다. 셋째, 청소년의 셀프리더십과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변인은 정서지능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셀프리더십과 진로준비행동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서지능을 적극 활용하는 교육이 효과적임을 예측할 수 있었고, 정서지능을 적극 활용하여 셀프리더십과 진로준비행동을 개발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넷째, 청소년의 셀프리더십 수준이 높아질수록 진로준비행동을 잘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프리더십의 전체 수준은 진로준비행동의 하위영역 중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행동’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셀프리더십이 인지적 변화뿐만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행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나타낸 결과이다. 따라서 셀프리더십을 적극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결정한 진로목표를 위해 노력하도록 돕는 교육이 이루어지길 요구하는 바이다. 다섯째,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제 변인들에 대한 상대적 기여도를 알아본 결과,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심리학적 변인 외에 셀프리더십 변인을 추가하였을 때, 설명력이 더욱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진로준비행동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잠재된 셀프리더십을 개발하고 향상시키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상으로 본 연구를 통하여 청소년의 셀프리더십 수준이 진로준비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밝혀냈다. 앞으로 잠재된 셀프리더십을 개발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진로로 인한 갈등을 감소시키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행복한 청소년들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effect of adolescent’s self leadership on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and apply this to the education sites. The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460 high school students located in Seoul and Gyeonggi region. After that, we used 437 collected questionnaires as a data for the final analysis. The summary of the study result is like below: First, when we look at the general levels of adolescent’s self leadership and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the self leadership was shown as average 3.31 and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was shown as average 2.39. If looking at the self leadership in each subordinate area, the lowest was the self reward and the highest was the self discipline. For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career exploration through people around was shown high while career counseling with the specialized organizations or professionals was shown as the lowest. Second, when looking at the differences of the self leadership and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according to the adolescent’s social demographic factors, the level of adolescent’s self leadership showed meaningful differences according to sex, marks, existence of leader experience and existence of leadership education experience. Adolescent’s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showed some differences overall according to sex, grade, existence of leader experience and existence of leadership education experience. Third, when looking at the differences of the self leadership and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according to the psychological factors, all the internal locus of control and the emotional intelligence give overall influence on the self leadership. The adolescent with the internal locus of control was shown to have influence on every subordinate area besides the self reward and the self conversation, and the emotional intelligence was shown to make meaningful differences for every subordinate areas of the self leadership. Meanwhile, it was shown that the internal locus of control does not give influence on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and the emotional intelligence was shown to have meaningful differences for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in all the subordinate areas. Fourth, overall the group with high levels of the self leadership was shown to display higher levels of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compared with the adolescent in the lower levels of group. The overall level of the self leadership was shown to have the biggest influence on ‘the effort behaviors for achieving goals’ among the subordinate areas of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Fifth, in the result of the analysis of social democratic factors, psychological factors and the relative influence of the self leadership about the adolescent’s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the explanatory power of each level was increased. Especially when the self leadership factor was added, the explanatory power about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was increased, so it was proved that the self leadership was an important factor which had influence on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It was possible to verify the explanatory power about the model of this study through the above study result. Through this study, it was verified that the level of adolescent’s self leadership had meaningful influence on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By providing adolescent with the opportunities of education which can develop and improve their potential self leadership, we hope that the number of happy adolescent will be increased when they have less conflict about careers and enjoy the whole process of achieving goals.

영아음악교육을 위한 문연경 유리드믹스 Step 1, 2 교수법연구

윤현정 숙명여자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본 논문은 영아교육 중에서 음악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영아의 월령별 구체적인 발달과 영아음악교육의 필요성과 유리드믹스 교육에 대해 문헌조사를 하였다. 최근 태아와 영아의 음악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태아와 영아 시기부터 음악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풍부한 아이로 자라며 뇌기능이 발달하고 언어를 빨리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음악교육은 만 2세를 놓치지 않아야 효과가 있다. 그러나 만 6개월부터 소그룹으로 음악교육을 받으면 영아의 오감자극이 이루어지고, 사회성뿐만 아니라 정서발달, 두뇌발달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만 6개월까지는 가정에서 엄마가 임신 중에 했던 태교를 지속적으로 하며, 6개월 이후에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소그룹의 음악교육을 통해 청각적 이미지와 시각적 이미지의 연결을 통해 교육해야 한다(문연경, 2011). 본 논문에서는 6개월~11개월 영아를 위한 문연경(Moon YeonKyoung) 유리드믹스(Eurhythmics)교수법 Step 1, 2를 연구하였다. 문연경 교수는 2010년 유리드믹스 교육을 18단계로 체계적으로 나누어 교육프로그램을 완성하여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6개월부터 7세까지를 18단계로 나누어 각 월령별로 꼭 필요한 클래식 곡과 생활음악, 단계별로 접근하는 음악요소를 구체적으로 지도할 수 있게끔 하였다. 특히, 6개월∼11개월 영아들은 신체의 다양한 자극으로 감각을 일깨우는 시기이므로 영아 마사지와 체조를 통한 음악교육을 권장하고 있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첫째, 영아의 월령별 구체적인 발달과 음악교육의 필요성과 유리드믹스 교육에 관한 문헌조사를 기초로 하여 이론적으로 접근하여 소개하였다. 둘째, 이론 부분은 숙명여대 사회교육대학원 유리드믹스 전공 문연경 주임교수와 대학원생들이 함께 공동으로 연구하였고 필자는 유리드믹스에서 활용 가능한 마사지와 체조를 중심으로 집중 연구하였다. 셋째, 문연경 교수가 제시한 6개월∼11개월 영아들의 발달 놀이법을 제시하였다. 넷째, 6개월∼11개월 영아를 위한 문연경 유리드믹스 교수법 연구의 교육목표와 24주 커리큘럼의 지도방법을 연구, 분석하였다. 이 교수법의 음악교육으로 영아들이 건강한 정신과 마음, 신체로 성장하여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는 21세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This study carried out documentary survey on the specific development by early child's month age, on the necessity of early child's music education, and on the eurhythmics education according to the emphasis on importance of music education out of education for early child. The importance of music education for unborn babies and early child is emphasized in these days. It is the well-known fact that children, who received music education from the period of unborn baby and early child, grow as a child with rich emotion, are developed brain function and can learn language quickly. Music education has effect only when not letting fully 2 years old slip. However, receiving music education with small group from fully 6 months leads to being stimulated early child's five senses and to having very great influence upon emotional development and brain development as well as sociality. Hence, a mother needs to continuously take prenatal care during pregnancy until fully 6 months and to educate through connection between acoustic image and visual image by way of music education in small group about once or twice a week after 6 months(Moon Yeon Kyoung, 2011). This study researched into Moon Yeon Kyoung's eurhythmics teaching method Step 1, 2 for early child aged 6 months~11 months. Professor Moon Yeon Kyoung is pointing to the more systematic education by completing educational program after systematically dividing eurhythmics education for 2010 into 18 steps. She divided the ages from 6 months to 7 years old into 18 steps, and then made it available for specifically guiding classic music and life music, which are certainly necessary by each month age, and for musical element of approaching by step. Especially, early child aged 6 months~11 months are in the period of awakening sense with various stimuli in the body. Thus, music education is being recommended through massage and gymnastics for early child. This study was progressed with the following methods. First, it introduced by theoretically approaching based on documentary survey on the specific development by early child's month age, on the necessity of music education, and on eurhythmics education. Second, the theoretical part was jointly researched by head professor Moon Yeon Kyoung and graduate school students with major in eurhythmics at the Sookmyung Women's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Social Education. A writer intensively researched focusing on massage and gymnastics that can be applied to eurhythmics. Third, it suggested developmental play therapy for early child aged 6 months~11 months, which was proposed by professor Moon Yeon Kyoung. Fourth, it researched and analyzed an educational objective in a study of Moon Yeon Kyoung's eurhythmics teaching method Step 1, 2 for early child aged 6 months~11 months, and a guiding method of 24-week curriculum. The music education in this teaching method is expected early child to grow into healthy spirit, mind and body, and then to grow as a global leader in the 21st century who can have affirmative and positive thinking.

한국과 미국 대학에서 실시되고 있는 리더십 교육의 특성에 대한 비교분석

한혜영 숙명여자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2008 국내석사

20세기 이후 본격적인 리더십 교육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면서 현대 사회의 리더십 교육은 무한한 양적·질적 팽창을 가져왔다. 따라서 대학의 리더십 교육에 대한 본 연구는 향후 대학의 리더십 교육 발전 을 위해 필요한 연구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미국과 한국의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리더십 교육 특성 을 비교분석하여 향후 한국 대학의 리더십 교육의 발전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대학의 리더십 교육 특성을 비교분석을 하는데 있어서 한국 대학의 비교 대상은 리더십 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미국 대학으 로 하였다. 리더십 교육의 특성을 살피기 위해 리더십 교육의 목적과 내용을 중 심으로 하여 미국과 한국 미국 대학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였 다. 연구결과 한국과 미국의 리더십 교육은 자기이해, 봉사활동, 목표설 정, 시간관리 등의 셀프 리더십을 함양시키는 교육 내용의 공통적 특 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차이점으로 미국 대학의 리더십 교육은 교육 시간이 장기적인 반면 한국 대학은 1년 이내의 단기적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서 한국과 미국 대학의 리더십 교육이 갖는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양국의 리더십 교육의 목적은 대학의 철학 및 국가의 고등교육기관의 목적과 동일하며, 둘 째, 이론적 내용과 체험 교육을 병행하는 학습방법을 실시하며, 셋째, 자기 성찰에 관한 셀프 리더십의 함양과 대인관계에 필요한 의사소통, 갈등관리가 중요한 교육내용의 특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Leadership education of modern society has been brought infinite expansion quantitatively and qualitatively while research on the real leadership education was started since the 20th century. Accordingly, it is thought that the present study on the leadership education of a university is necessary for development of the leadership education of an university in the future.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is to grasp leadership education characteristics of universities in Korea in the future, and to suggest for development of the leadership education by comparing and analyzing characteristics of the leadership education being performed at Korean and American universities. American universities playing a leading role of leadership research were chosen as a comparative object of Korean universities so as to compare and analyze the leadership education of the universities. In order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the leadership education, common points and different points between Korean and American universities were analyzed by centering on the purpose and the content of the leadership education. As a result of the study, it appeared that the leadership education at Korean and American universities has common characteristics including the education content for promoting self-leadership such as self understanding, service activity, target setting and time management, etc. However, the leadership education of American universities is a long- term educational program being progressed for a long time, whereas there was difference that it is a short-term education being performed within 1 year at the universities in Korea. Characteristics in the leadership education of Korean and American universities in the present study are as follows. It appeared that the purpose of the leadership education of Korean and American universities is the same as philosophy at a university or the purpose of high education institutes of the nation, and learning of theoretical content and experience education are combined in the learning method. It was shown that self-leadership about self-examination and communications & conflict management necessary for interpersonal relations are important characteristics in the education content. Leadership theory study appeared in an education method of Korean universities, but it was difficult to find it in American universities. Data collection of this study was performed using a catalog and Web site of each university mainly. Accordingly, it has limitation that cannot avoid difference from an actual education plan. It is found that an education purpose is set to be related with professional knowledge and right attitude according to demand of modern society, and education contents are composed by considering demand of an enterprise and students properly, and education operating institutions will be efficient to be operated by separate operating institutions. A completion system of the leadership education should have various learning systems through in-depth research, and it is deduced that the leadership education about study-abroad students in universities in a globalization age is also characteristics that the leadership education of Korean universities should have. Finally, it is suggested that we should make efforts for having more systematic rank so that the leadership education of Korean universities has features as an education course.

노년기 피아노교육 연구방안

오인혜 숙명여자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The modern society has been boosting interests in an aspect of the quality life with the life expectancy of human beings by both the advanced science and medicine. The goal of education is to improve self-realization and the level of quality life and is equal to the focus of learning programs for senior citizens whose ages are extended. The aesthetic experience by learning, which is able to be earned through the art activities, giving an assistance to people for more abundant life by influencing emotional development as well as humanbeings lives. These reasons enables music a very crucial role, and it is utilized as an important learning tool providing most extensive and fundamental musical experiences. These reasons enables music a very crucial role, and it is utilized as an important learning tool providing most extensive and fundamental musical experiences. With the considering learners’ characteristics, the music in regard with a human body rising from the aging process can alleviate the internal tense and conflict of human beings, bringing the vigor and freshness. In addition, it awards them the existing life’s enjoyment and spiritual pleasures with the psychological stability given from reminding good memory of their past life. The piano is used as a musical activity instrument in a variety of genres since it can describe various timbre, melody, and its suitable dynamics, transformed beats and etc. The reading music in the field of musical education is to learn musical language. With educating the piano and reading musical sheets, the life in a stage of senior age can be contributed to a little more abundant life by opening a diverse experimental field. Regarding research method, I have searched the uniqueness of physical, cognitive, societal, and psychological variations for the piano learners in a stage of old age. In an area of musical education, the teaching method of MMCP (Manhatanville Music Curriculum Program), the US modern course of musical education, seems to be suitable for the piano teaching methods for seniors by organizing bases on the continuity whose foundation is a teaching method of Bruner and the principles of sequence. If we review the achievement results of the piano instruction for seniors in accordance with the scheme of learning plans, they have interests in the various music educations, and are willing to escalate higher-levels of musical satisfaction by building theoretical foundation including practical instruction as well as musical elements. The seniors are fast in understanding compared to being slow in physical responses like hand movements so that they have difficulties in teaching due to the self-initiative. In addition, there are differences between those leaners possessing the condition of piano practices and those not possessing it in progressing teaching hours. On a basis of this research results, the prerequisite elements of the piano instruction for the old-aged are as followed. First, the cognitive function of the old-aged, today, does not have any problem in the piano education. In the times of graying, for the reason of the piano education is necessary for them as a method to various culture experiences, we should create some program for senior class that has been the neglected as a main learner in this field. Second, The piano education for seniors should be an instructing method concerning their uniqueness, because they have different physical, cognitive and societal characteristics from other adults; therefore, more strategic learning should be projected if piano learning suitable to the needs and demands of senior students should be made. Third, The piano textbook for the seniors is timely immediate. They possess good understanding, but the current piano text for adult’s short course is not proper due to facilitating their plays of physically uncomfortable patterns. With the above reasons, the aspect of senior student’s eyesight and cognitive and movably minded uniqueness should be considered and I do regard the piano text’s survey and development containing their interests and requirements as pressing needs. Last, in order to continually activate piano education for seniors, senior support plans are fully and actively needed for the culture and art in an overall aspect of government and each class of our society. If government offices for local residences, welfare centers, cultural center, church, and so on, should be specially interested in the majority of seniors, whoever and whenever they can freely enjoy leisure activities and share cultural benefits by fulfilling the circumstances of musical instruction, experience, and practice including the piano, I think they are able to beautifully enjoy the later half of their lives abundantly themselves as a member of our society through art experiences. I do hope that the piano education for the seniors should be far more systematically and specifically realized in the near future with the full interests and the possibility that seniors might become the mainstream of future musical learning in the field of piano education throughout this research. 현대사회는 과학과 의학의 진보로 인해 인간의 수명 연장과 더불어 삶의 질적인 측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교육의 목표는 자아실현과 삶의 질적 수준을 향상 시키는 것이며 수명이 연장된 고령자에게도 학습 프로그램의 초점은 같다. 학습에 의한 심미적 체험은 예술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으로써 정서발달 및 생활에도 영향을 끼쳐 보다 풍부한 삶을 영위하도록 도움을 준다. 이러한 이유로 음악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음악교육을 시작함에 있어서 피아노는 가장 기초적이고 광범위한 음악적 경험들을 제공하는 중요한 학습도구로 활용된다. 본 연구 목적은 피아노교육에 있어서 그동안 아동과 청소년에 집중 되었던 것으로부터 다가올 초고령 사회의 진입에 맞게 교육의 초점을 노년기로 그 중심축을 옮기는데 있다. 학습자 특성을 고려할 때 노화되면서 찾아오는 신체, 인지, 사회적 특성들에 대해서 음악은 인간의 내적인 긴장과 갈등을 완화시킬 수 있고, 활력과 생기를 가져다준다. 또한 그들에게 실제 삶의 즐거움과 과거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서 정신적인 기쁨을 가져다준다. 음악은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전달하는 도구이다. 피아노는 다양한 음색과 멜로디, 그리고 그에 알맞은 셈여림과 변화되는 박자 등을 표현 할 수 있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활동 도구로써 사용된다. 음악교육에 있어서 독보는 음악적 언어의 문자 체계를 배우는 것이다. 피아노 교육을 통해서 악보를 읽을 수 있음으로써 다양한 음악경험의 장을 열어주어 노년기의 삶을 좀 더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에 대해서는 문헌연구를 통하여 노년기 피아노 학습자들의 신체적·인지적·사회적·심리적 변화의 특성들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노인교육의 시대적·사회적·개인적 요구를 고찰한 결과 피아노교육의 필요성을 발견하였다. 음악교육에 있어서 미국의 현대 음악교육과정인 MMCP (Manhatanville Music Curriculum Program) 지도방안은 그 토대를 부르너의 학습 지도 방법인 계속성과 계열성의 원리에 두고 조직하는 것으로써 노인 피아노 지도방법에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 설문지 조사 연구를 통하여 노년기 피아노 교육에서 그들의 요구를 알아보았고, 위의 문헌 연구와 조사 분석 결과를 토대로 노인 피아노 지도방안을 구축하였다. 피아노 교육에 대한 학습동기 유발, 수업계획안, 또한 알맞은 교재 선택안 등을 제시 하였으며, 임상연구로는 네 사람을 선정하여 총 12차시에 걸쳐 주1회 90분씩 그룹레슨과 개인레슨을 병행하면서 수업을 진행하였다. 수업계획안에 따른 노인 피아노 지도의 성취 결과를 보면 그들은 다양한 음악교육에 관심이 많고, 실기 지도뿐 아니라 음악요소를 포함한 이론적 기초를 쌓아 보다 고차원적인 음악적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은 이해가 빠른 것에 비해 손을 비롯한 신체적 반응은 느린 편이며, 자기주도성이 강해 수업 지도상 어려움이 있다. 또한 수업이 진행 될수록 진도에 있어서 피아노 연습 여건을 갖춘 학습자와 그렇지 않은 학습자 간에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노년기 피아노 학습 지도에 전제되어야 할 요소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년기의 인지 기능은 피아노 학습에 있어 문제가 없다. 고령화 시대에 그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한 방법으로써 피아노 교육은 필요한데, 이 분야의 소외층 이였던 노인을 주된 학습자로 인식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 둘째, 노년기 피아노교육은 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지도 방법이여야만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성인과는 또 다른 신체적·인지적·사회적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노인 학습자의 요구와 필요에 알맞은 피아노 학습이 이루어지려면 보다 전략적인 학습이 계획되어야 한다. 셋째, 노년기를 위한 피아노교재가 시급하다. 노년기 학습자는 이해력은 좋으나 신체적으로 경직된 패턴의 연주가 되기 쉬워 속성과정의 성인 피아노 교재는 적합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노년기 학습자의 시력적인 측면과 인지적·심동적인 특성을 고려하고, 그들의 흥미와 요구를 담은 피아노교재 연구와 개발이 절실하다. 마지막으로 노년기 피아노 교육이 지속적이고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노인 지원 대책에 정부와 사회 각 층의 전반적인 차원에서 문화 예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필요로 한다. 대다수의 노인들이 여가활동을 즐기고 문화 혜택을 누리며 살 수 있도록 동사무소, 복지관, 문화센터, 교회 등의 각 지역사회에서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피아노를 포함한 음악지도, 체험, 연습의 여건을 구비하여 언제나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면, 예술경험을 통하여 스스로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삶의 풍요로움과 함께 인생의 후반을 즐길 수 있다고 본다. 본 연구를 통하여 피아노 교육에 있어서 노인이 미래 음악학습의 주류가 될 수 있다는 것에 기초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 향후 더욱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노년기 피아노 교육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영아부 예배의 소그룹 모임을 위한 효과적인 교수법 연구 : 달크로즈 유리드믹스에 의하여

이지형 숙명여자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2009 국내석사

영아기(0-24개월)는 신체, 정서, 인지, 사회성 등의 발달이 눈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시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성장에 맞추어 도덕성의 발달을 밑바탕으로 신앙이 자라게 하는 시기가 되어야한다. 영아기는 아기가 부모와 함께 교사에게 의지하여 예배에 참여하게 된다. 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찬양하며 기도하며 예배를 드리는 부모님과 교사의 모습을 통해서 영아의 신앙의 씨앗이 자라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예배 후에는 또래집단과 떡을 떼며 교제함으로 신앙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이 시간을 소그룹 모임 또는 분반 공부라고 칭하는데 예배의 2부 순서이다. 1부 예배에서 부모와 교사의 모습을 통해 예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부 시간을 통해 교사와 또래, 그리고 다른 엄마와의 관계로 사회성을 발달시킨다. 더 나아가 일상에서 신앙생활을 계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그 필요를 충족시키는 유리드믹스 교육을 소그룹 모임에 적용하고자 한다. 유리드믹스는 스위스의 교육학자인 E. J. Dalcroze가 개발한 음악교육학이다. 음악을 듣고 신체의 표현을 통해 신체를 인지하고 움직이며 두뇌를 발달과 함께 감성을 발달시킨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의 문연경 교수님의 문연경 유리드믹스는 영아에서부터 6-7세이 이르기까지 그 단계를 세분화하여 영아의 발달단계에 알맞은 수업을 진행함으로 교회에서 소그룹 모임을 진행하기에 아주 유용하다. 음악은 모든 사람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치가 있는 교육으로 유리드믹스 교수법을 통해 통합적인 전인격적 발달과 예술적 소양을 길러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영아의 발달단계를 살펴보고 삶이 음악이 되고 음악이 삶이 되어지는 유리드믹스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기독교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소그룹 모임에서 예배의 주제찬양을 바탕으로 신체마사지, 체조, 악기나 교구(장난감)의 다양한 활용법을 문연경 영유아 유리드믹스 교수법을 통하여 4주차 계획안으로 정리한다. 모임을 진행하면서 교사가 모델링으로 보여주고 일상에서 부모와 아이가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소그룹 모임의 진행으로 영아기의 신앙이 자라났을 때 개개인의 삶이 예배가 되고 예배가 삶이 되어지는 과정을 영위하길 기대한다. Infantile (from 0 to 24 months) is very prominent period for infants' developments on physique, emotion, recognition, and sociality. For this reason, infants' religious belief should be strengthened based on the their developments of morality with their swift growth. During the infantile period, infants rely both on their teachers and their parents while they attend religious services. In this sense, they should develop their piety through observing their parents and teachers' religious activities like listening sermons, praising, praying and worshiping. After the service, infants get acquainted with their peer group by sharing food and drink. This activity makes their religious belief more firm. This is the second part of the service and is called as small group gathering or divided class studying. During the first part of the service, infants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the service through the behavior of their parents and teachers. At the second part, they develop their sociality by the relation with teachers, peer groups, and parents of other infants. To consolidate their religious belief, they need religious education in everyday life, too. I think Eurhythmics education is one of adequate pedagogy which fulfills this needs. So, in this thesis, I apply the Eurhythmics education to the small group gathering activity. Eurhythmics education is a musical educational method developed by a Swiss pedagogist, E. J. Dalcroze. The core of this teaching method is that children recognize and make their body move by listening the music and express their feeling toward it. As a consequence, they develop both their intelligence and their emotion. In Sookmyung Women's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Social Education, it provides Moon Youn Kyung Eurhythmics for young children from the infantile to children age 7. This program is divided into many small classes according to their ages, so Moon Youn Kyung Eurhythmics program is appropriate to be applied to the small group gathering in churches. Music gives pleasure and satisfaction to everyone and musical education is one of the most pertinent method to improve the quality of people's lives. In this sense, Eurhythmics pedagogy is very effective way to develop infant's integrated whole personality and ground knowledge for art. In this thesis, I suggest one way of christianity education based on the Eurhythmics education philosophy, which is life becomes music and music becomes life, by investigating the stages of infantile development. Based on the theme praising for the service, body massages, gymnastics, various usages of musical instruments and teaching aids (toys, etc.) are arranged into a four weeks schedule using Moon Youn Kyung Eurhythmics teaching method. One important thing in this gathering is that teachers should give examples to the infants and their parents and the parents make the infants to apply them easily in daily life. By practicing this method, it is expected that an infant's religious belief can be strengthened firmly and live a life full of worships.

남녀 대학생의 심리적 독립과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가까운 사회적 관계의 조절효과

박정애 숙명여자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2014 국내석사

본 연구에서는 남녀 대학생의 심리적 독립과 대학생활적응의 관계를 확인하고, 심리적 독립과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가까운 사회적 관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경기도 지역 대학 9곳에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 637명이었다. 측정도구로는 대학생의 심리적 독립을 측정하기 위해 Hoffman(1984)이 제작하고 정은희(1992)가 번안·수정한 한국판 심리적 독립척도를 사용하였고, 대학생활적응도를 측정하기 위해 Baker와 Siryk(1984)가 제작하고 현진원(1992)이 번안한 한국판 대학생활적응척도를 사용하였다. 또한 가까운 사회적 관계를 측정하기위해 Takahashi와 Sakamoto(2000)가 제작한 정서관계척도를 본 연구자가 번안하여 사용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SAS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변인들 간에 Pearson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각 변인들 간의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고, 조절효과가 나타난 경우 준거변인과 조절변인 간의 상호작용 그래프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남자 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은 심리적 독립의 하위요인 중 정서적 독립, 태도적 독립과는 부적 상관관계, 갈등적 독립과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자 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은 갈등적 독립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녀 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은 모, 부, 형제자매, 동성친구, 이성친구, 존경인물과의 가까운 관계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둘째, 남녀 대학생 모두 심리적 독립의 하위요인인 갈등적 독립이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 수준이 높아지며, 태도적 독립이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 수준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남자 대학생은 부, 이성친구와 가깝고 친밀할수록 대학생활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자 대학생은 모와 가깝고 친밀할수록 대학생활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심리적 독립의 하위요인 중 ‘기능적 독립’, ‘정서적 독립’과 남자 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 간 관계에서 부, 모와의 가까운 관계의 조절효과가 유의하였다. 즉, 기능적 독립 및 정서적 독립 수준이 동일하더라도 부, 모와 가깝고 친밀할수록 대학생활적응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남녀 대학생의 심리적 독립과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가까운 사회적 관계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알프레드 프리미어 피아노코스」를 활용한 초급지도 연구 : 리듬감 개발을 중심으로

이화정 숙명여자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2011 국내석사

20세기 후반부터 전 세계적으로 피아노 교수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더불어 새로운 교재들도 출간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생활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조기 음악 교육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외국에서 유입된 피아노 교재들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피아노 교육에 있어서 독보력, 청음, 표현력, 테크닉, 리듬감 등의 종합적 음악성 개발에 중점을 두어야 하지만 특히, 초급 교육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리듬감 개발이 중요하다. 이 시기에 리듬교육이 소홀히 이루어 지면 중급, 상급에 올라가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초급 피아노 교육에 있어서 무엇보다 리듬감 개발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바탕으로 6~8세의 아동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외국에서 도입된 교재 중 2005년에 출간되어 종합적 음악성과 상상력, 표현력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21세기 피아노 교육의 흐름이 반영되어 있는 『알프레드 프리미어 피아노 코스』교재를 선택하여 그의 구성과 특징을 분석하였고, 리듬 패턴을 활용하여 리듬감 개발을 위한 수업 지도안을 제시하였다. 먼저 곡 중의 리듬형식을 익히기 위해 마라카스(Maracas), 에그쉐이커(Egg shaker) 같은 타악기를 사용하여 리듬치기 해보거나 발걸음, 뜀뛰기 등의 신체적 경험을 익숙하게 한 후에 곡을 학습하는 순서로 지도안을 구성하였고, 음의 음가를 설명하기 보다는 곡 중의 리듬패턴을 따로 연습하여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필자가 이러한 방법으로 1년 이상 6세부터 8세까지의 아동들을 가르친 결과 그렇지 않은 아동들에 비해 리듬을 더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피아노 교사들은 피아노 교육에 있어서 음악성, 테크닉, 청음, 독보력 등의 균형있는 발달을 위해 특히, 초급 교육에서 리듬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존의 독보력과 테크닉에 치중된 교육방법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수법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갖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더불어 리듬감 증진을 위한 피아노 교재와 지도법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면 한다. Since a lot of global studies on the piano pedagogy have been carried out from the last twentieth century, new textbooks also have been published. As the standard of living in Korea is getting improved, the interest on the early piano education also gets increased. Recently, the piano textbooks brought in from foreign countries are rapidly disseminated. Even though we have to focus on the development of overall musicality including sight reading, listening, expression, techniques and rhythmic sense, it is very important to develop rhythmic sense especially for the beginner’s course. If the rhythm education is treated negligently in this period, there could be a difficulty and musical defect when going up to higher level like intermediate and advanced course. In this study, based on the idea that the development of rhythmic sense should be the basis of the early piano education, we aimed to suggest the lesson guidance plan targeting from 6 to 8 years old learners. Among textbooks brought in from other countries, I selected the textbook 『Alfred’s Premiere Piano Course』 which was published in 2005 and reflects the twenty first century piano pedagogy. The composition and the distinct features of the textbook were analyzed in the text of this study. Based on the characteristics of this textbook which is presenting the rhythmic pattern first before learning music, I suggested the lesson guidance plan that could develop the rhythmic sense using rhythmic pattern in case of instructing from 6 to 8 years old children. In order to understand rhythm of song, I made a lesson guidance plan to start learning songs after accustoming children to rhythm of song through doing rhythm stroke by using percussion instrument such as, maracas and egg shaker, or through direct physical such as, stepping and jumping. I also had my pupils learn naturally rhythm of song through exercising rhythm pattern, instead of explaining the length of a musical note. The result of more than 1 year of my teaching experience for children from 6 to 8 years old, I realized that students who were learned by this way could understand rhythm more easily rather than students who were not learned by this way. Piano instructors should recognize the importance of the rhythm education for the early piano education and have the attitude of studying continuously with open mind about the new pedagogy after getting out of the previous instruction measures that focus on sight reading and techniques. Moreover, the development of piano textbooks for cultivating rhythmic sense should be actively followed.

음악교육활동이 영유아의 정서지능에 미치는 효과

음경미 숙명여자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2014 국내석사

본 논문은 음악교육활동이 영유아의 정서지능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숙명 유리드믹스 강좌를 수강하는 영유아 110명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를 하였다. 2013년 3월 사전 조사후, 6주간의 음악 수업을 하고 2013년 4월 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사전-사후 검사 시기에 정서지능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test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실행하면서 사용된 사전,사후 정서지능 척도에는 이병래(1997)가 제작한 교사용 ‘만 5세 유아를 위한 정서지능 검사’와 '교사용 정서지능 검사도구' 김경희(1998)에서 이병래(1997)의 검사지와 교차되는 항목과 대상 연령과 적합한 문항을 기초로 한 총 40문항의 정서지능 검사지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으로는 1. 유리드믹스교육은 영유아의 정서인식과 표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영유아의 자아조절과 자아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유리드믹스 교육은 영유아의 정서에 의한 자기 조절 능력에서 자존감을 높이고, 함께 차례지킬 수 있는 사회성에 높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유리드믹스 교육은 영유아의 정서를 통한 타인 인식과 조절 능력에 상대편을 인지하고 협동심을 발휘하여 함께 활동할 수 있게 하였고, 영유아의 집중력을 높이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유리드믹스 교육은 영유아의 대인관계 능력에 가장 큰 효과를 보였으며, 친구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줄 알고 교사와 적극적인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쳤다.

미용교육기관과 미용산업현장의 인재상 비교

권미현 숙명여자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2013 국내석사

This paper compared and analyzed the talents desired in beauty education institutions and the beauty industry in order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the educational world and the industrial world as well as to reduce the difference in views between both worlds. To investigate the talents desired by beauty education institutions, schools (total 131 schools, including 25 high schools, 49 2-year colleges, 27 4-year universities) providing hair-related classes were selected on the basis of the data from the Korea Health Industry Development Institute (2012). The information on these subjects was collected through a search on websites of relevant schools, phone calls and interviews. To analyze the talents desired in the beauty industry, a questionnaire survey was used with 350 workers in beauty shops in Seoul, Incheon and Gyeonggi-do. The survey addressed those considerations when employing beauty majors, the talents that they consider the most important, and the subjects in beauty departments which were important in the field.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frequency analysis, cross analysis and descriptive statistic analysis. The analysis results are described below. First, the interview survey was implemented to investigate which talents are desired in the beauty education institutions. In accordance with the analysis on the subject, goals of education and desired talents, the desired talents in the beauty education institutions were global artists, total beauticians who had both application ability and creativity as well as the best skills and personality. The surve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talents desired by the beauty industry. For the general features of respondents, the age groups were 83 respondents in their 40s (30.1%) and 74 respondents in their 30s (26.8%). For titles, 137 respondents were representatives or directors (49.3%) and 71 designers (25.7%). 137 respondents had graduated from high school (49.6%) and 91 had acquired an associate’s degree (33.0%). 90 respondents had a monthly income of 1~2 million Won (32.6%) and 75 respondents had a monthly income of over 3 million Won (27.2%). 91 respondents had worked in the industry for more than 16 years (33.0%), 73 respondents for less than 5 years (26.4%), and 69 for 6-10 years (25.0%). In accordance with considerations when employing beauty majors, 105 respondents (48.6%) selected 'it seems highly possible to work in the field immediately' as the reason why they preferred beauty majors when employing new workers. Important considerations (multiple responses) included 'personality' by 158 respondents (57.2%), 'practical ability' by 120 respondents (43.5%) and 'customer reception’ by 109 respondents (39.5%). 139 respondents (50.4%) selected '1 million Won' as the ,most adequate starting salary. Adequate starting salary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depending on age, title, income and work experience (p<.05). For opinions on graded pay, 153 respondents (55.4%) selected the answer 'pay varies with work experience regardless of educational background.' The opinions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depending on age, title, educational background and work experience (p<.05). 244 respondents (88.4%) answered 'it is necessary' to the question regarding the necessity of retraining for beauty majors. In accordance with the analysis of necessary fields, 88 respondents (36.1%) selected 'customer reception and manner'. The responses slightly varied depending on age (p<.01). 175 respondents (63.4%) selected 'very important' and 'important' for the question about the importance of computer literacy in the business ability of beauty majors. The answer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depending on title and working experience (p<.05). 168 respondents (60.9%) selected 'English' regarding the necessity of foreign language proficiency in beauty majors, the highest ratio. 176 respondents (63.8%) selected 'practical training in hair design' for the practical training required for beauty majors. The responses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depending on title (p<.01). For the service training required for beauty majors, 156 respondents (56.5%) selected 'eloquence for customer reception.' The answers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depending on age, title and work experience (p<.05). 219 respondents (79.4%) selected 'very necessary' and 'necessary' regarding the necessity of salon manager training for beauty majors. The answers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depending on title, educational background and work experience (p<.05). The most important talents desired in the beauty industry were 'sincerity ' selected by 123 respondents (44.6%) followed by ' strong sense of vocation' selected by 83 respondents (30.1%). The importance of subjects in the beauty departments was examined based on the viewpoint of the beauty industry. The importance of subjects was higher in the order of 'basic dry and setting practice' (M=4.41), 'hair and scalp care' (M=4.41), 'shampoo and dry' (M=4.38), 'applied cutting practice' (M=4.38), 'applied perm practice' (M=4.38), 'basic cut practice' (M=4.37), 'men's hair' (M=4.37), 'basic hair coloring' (m=4.36), 'colorist' (M=4.30), 'basic perm practice' (M=4.29), 'hair styling' (M=4.26) and 'basic upstyle practice' (M=0.45). In summary, the beauty education institutions pursue the global beauty specialists as well as global artists, total beauticians combining application abilities and creativity with the best skills and personality. However, the beauty industry strongly seeks loyal individuals with a high sense of vocation. The answer 'it seems highly possible to work in the field immediately' was selected by 105 respondents (48.6%) as the reason why they preferred beauty majors when employing new workers. 53 respondents (24.5%) selected 'it seems that no basic training is required' and 49 respondents (22.7%) 'it is expected that they have a strong sense of vocation'.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beauty industry expects the practical training received in colleges and the personality education to enhance a sense of vocation. Accordingly, it is necessary to strengthen those subjects related to personality and vocational ethics in the beauty departments for the beauty industry as a service industry. 본 연구는 미용교육기관의 인재상과 미용산업현장에서 바라는 인재상 차이를 비교분석하여 서로의 이견을 좁히고 교육계와 산업계 모두의 발전에 기여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따라서 미용교육기관의 인재상을 조사하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2012) 자료를 토대로 헤어관련 교과목이 개설되어 있는 학교(고등학교 25개, 2년제 대학 49개, 4년제 대학 27개로 총 131개교)를 선택하여 개설 교과목에 대한 정보나 인재상에 대한 내용을 직접 해당학교의 홈페이지 검색 및 전화를 이용하여 인터뷰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미용산업현장의 인재상을 조사하기 위해 서울, 인천, 경기 소재의 미용실에 근무하고 있는 미용종사자 350명을 대상으로 미용학과 전공자 채용 시 고려사항 및 가장 중요시하는 인재상, 현장에서 중요한 미용학과 교과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빈도분석, 교차분석,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용교육기관의 인재상에 관해 살펴보기 위해 인터뷰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과목, 교육목표, 인재상을 종합해볼 때 미용교육기관에서의 인재상은 최고의 기술과 인성을 가지고 응용력과 창의력을 겸비한 글로벌 예술인, 토탈 뷰티인이라 할 수 있다. 셋째, 미용산업현장의 인재상에 관해 살펴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연령은 40대 83명(30.1%), 30대 74명(26.8%), 직위는 대표 또는 원장 137명(49.3%), 디자이너 71명(25.7%), 학력은 고졸이하 137명(49.6%), 전문학사 91명(33.0%), 소득은 100-200만원 90명(32.6%), 300만원 이상 75명(27.2%), 업체 근무경력은 16년 이상 91명(33.0%), 5년 이하 73명(26.4%), 6-10년 69명(25.0%) 순으로 나타났다. 미용학과 전공자 채용 시 고려사항을 살펴본 결과, 신입직원 채용 시 미용학과 전공자를 선호하는 이유는 ‘실무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할 것 같아서’가 105명(48.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가장 중요한 사항(다중응답)은 전체적으로 볼 때, ‘인성’ 158명(57.2%), ‘실무 능력’ 120명(43.5%), ‘고객응대 매너’ 109명(39.5%) 순으로 나타났다. 적당한 초봉 수준은 ‘100만원’이 139명(50.4%)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연령, 직위, 소득, 업체 근무경력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급여 차등에 대한 견해는 ‘학력에 상관없이 실무 경력에 따라 준다’가 153명(55.4%)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연령, 직위, 학력, 업체 근무경력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미용학과 전공자의 재교육 필요성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필요하다’가 244명(88.4%)으로 나타났으며, 필요한 분야를 분석한 결과 ‘고객응대 및 매너’가 88명(36.1%)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연령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p<.01). 미용학과 전공자 업무능력 중 컴퓨터 활용능력 중요성에 대해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가 175명(63.4%)로 나타났고, 직위, 업체 근무경력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미용학과 전공자의 외국어 능력 필요성에서는 ‘영어’가 168명(60.9%)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연령, 직위, 업체 근무경력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미용학과 전공자에게 필요한 실무교육에 대해 ‘헤어디자인 실기교육’이 176명(63.8%)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직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1). 미용학과 전공자에게 필요한 서비스교육은 ‘고객응대 화술’이 156명(56.5%)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연령, 직위, 업체 근무경력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미용학과 전공자의 살롱 매니저교육 필요성에 대해 ‘매우 필요하다’와 ‘필요하다’ 219명(79.4%)로 높게 나타났고 직위, 학력, 업체 근무경력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미용산업현장에서 가장 우선시하는 인재상은 전체적으로 ‘성실한 인재’가 123명(44.6%), ‘직업의 소명의식이 투철한 인재’ 83명(30.1%)으로 높게 나타났다. 미용 산업현장에서 볼 때 미용학과에서 실시하는 교과목의 중요도를 살펴본 결과, ‘기초드라이 및 세팅실습’(M=4.41), ‘모발 및 두피관리’(M=4.41), ‘샴푸 & 드라이’(M=4.38), ‘응용커트실습’(M=4.38), ‘응용파마실습’(M=4.38), ‘기초커트실습’(M=4.37), ‘남성헤어’(M=4.37), ‘기초헤어컬러링’(M=4.36), ‘컬러리스트’(M=4.30), ‘기초 퍼머실습’(M=4.29), ‘헤어스타일링’(M=4.26), ‘기초업스타일실습’(M=4.05) 순으로 나타났다. 상기의 내용을 통해 미용교육기관의 인재상은 최고의 기술과 인성을 가지고 응용력과 창의력을 겸비한 토탈 뷰티인, 글로벌 예술인을 추구하면서 세계 속의 미용전문가를 추구하고 있으나, 미용산업현장에서는 성실하고 직업 소명의식이 높은 인재를 가장 크게 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신입직원 채용 시 미용학과 전공자를 선호하는 이유는 ‘실무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할 것 같아서’가 105명(48.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기초교육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53명(24.5%), ‘직업의식이 투철할 것 같은 기대’ 49명(22.7%)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아, 미용산업현장에서 볼 때 현재 대학교육에서 실무교육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으며 직업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인성교육을 더욱 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미용 산업은 서비스산업으로, 본 연구에서도 미용학과 교과목에 인성과 직업윤리에 관한 과목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