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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Bernard Shaw의 극에 나타난 생명력 고찰 : Man and Superman, Major Barbara, and Saint Joan을 중심으로
김재홍 경성대학교 교육대학원 2011 국내석사
George Bernard Shaw, a British playwright as well as a contemporary social reformer, used the stage to embody his philosophy. Among his plays, Man and Superman, Major Barbara, and Saint Joan are good examples. He introduces 'Life Force' with which to promote the gradual and creative process of evolution in society. This thesis aims to study the Shavian 'Life Force', the essence of his philosophy. As Shaw has made it clear, the 'Life Force' is a strong will power behind the universe which grips all of us. Shaw does not think of God as a personalized power. For him, it is a Force, seeking to express itself through mankind, and elevating itself up to a higher form. In conclusion, Shaw introduces the idea of 'Life Force' through his plays. According to his philosophy, man can become a Superman by embodying 'Life Force', and by undergoing the process of creative evolution, which results in the creation of the paradise. Shaw's Superman with a great purpose or a great will is not an elite served by the masses, but all mankind who can be brought up and educated to the level of the great men of the past. What we have to understand is that, somehow or other at the back of the universe, there is the will or a Life Force. Furthermore, Shaw's Superman is engaged in a continual struggle to produce something higher and in an attempt to carry out his purpose. Through Shaw's plays, we come to realize that we can go forward through trials, errors, and experiments for the creative evolution.
G. B. Shaw의 Pygmalion에 나타난 주형적 교육관
박민재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18 국내석사
본 논문에서는 『피그말리온』 에 나타난 히긴스의 주형적(鑄型迹) 교육관에 주목한다. 주형적 교육관이 가지는 장, 단점을 언어교육 입장에서 살펴보는 데 있어 『피그말리온』 은 훌륭한 문학 텍스트가 될 수 있다. 본론에서는 “진정한 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 본론 첫 번째 장에서는 피그말리온 신화에 나타난 여성의 주형 모티프와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에 전제되어 있는 교육 대상의 주형 모티프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본론 두 번째 장에서는『피그말리온』 에 나타난 여성의 주형과 교육 대상의 주형 그리고 각각의 변형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희곡에서 피그말리온 신화의 여성주형이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밝히고 동시에 쇼의 작품에서 일어난 피그말리온 신화로부터의 변형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다음으로 히긴스가 견지하고 있는 주형적 교육관이 가지는 한계점에 대해서 논하고자 한다. 동시에 피커링 대령이 보여준 “진정한 교육”의 의의를 다루고, 그럼에도 그의 교육관이 지니는 한계점을 밝히고자 한다. 남성을 권위를 가진 교수자, 여성을 그 권위에 종속된 학생으로 설정한 틀은 『피그말리온』 속 히긴스의 주형적 교육관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이다. 경제적, 사회적 위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남성교수 히긴스는 자신보다 열세에 놓인 여학생 일라이자를 고압적인 방식으로 주형한다. 일라이자는 그녀가 본래 가지고 있었던 신여성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이랄 수 있는 자존감과 피커링의 정의적 지원을 기반으로 히긴스의 주형적 교육관을 간파한다. 남성/교사가 여성/학생을 일방적으로 주형하는 수직적 관계에서 벗어나 수평적 관계에서 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상호존중이 전제될 때, 남성/교사와 여성/학생은 서로 독립된 주체로서 인격적 만남이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