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인기 검색어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롤랑 바르트의 후기구조주의 텍스트 이론 연구 = L'etude sur la theorie du texte de Roland Barthes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T9498709

    • 저자
    • 발행사항

      서울 : 弘益大學校 大學院, 2004

    •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홍익대학교 대학원 , 미학과 , 2004. 8

    • 발행연도

      2004

    • 작성언어

      한국어

    • 주제어
    • KDC

      601 판사항(4)

    • DDC

      801.93 판사항(21)

    • 발행국(도시)

      서울

    • 형태사항

      vi, 93p. : 삽도 ; 26cm.

    • 일반주기명

      참고문헌: p. 87-90

    • 소장기관
      • 홍익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기관정보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인용문이 복사되었습니다.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20세기 후반 예리한 직관과 감수성으로 프랑스 지성사에 일획을 그었던 바르트의 글쓰기는 에코의 표현대로 '텍스트에 맞선 한 인간의 지적 모험'이었으며, 언어의 불가능한 모험을 즐긴 유토피안의 글쓰기였다. 본 논문은 바르트가 후기에 펼쳐 보인 텍스트 이론을 통해 오늘날 문학과 예술, 그리고 개인의 일상적 삶의 영역에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살펴봄을 그 목적으로 한다.
    바르트의 사유를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본다면, 초기의 구조주의적 기호학 연구의 시기와 후기의 텍스트와 도덕성의 시기로 대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초기는 대략 1950년대 중반부터 1970년 이전의 시기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구조주의의 방법론을 통해 '문학과학을 수립하고자 했던 시기였다. 「이야기의 구조주의적 분석입문 Introduction a` l'analyse structurale des re´cits」(1966)은 이 시기의 대표적인 저술로 문학 작품의 보편적인 모델과 구조를 밝히고자 했다. 반면 후기는 1970년 이후부터 사망하기까지의 시기로 구조적 분석이나 과학적 설명에서 탈피함으로써 체계라는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텍스트라는 공간 속에서의 모험기라 할 수 있다.
    바르트의 후기구조주의적 사유가 개진되는 시점은 발자크의 중편소설 『사라진느 Sarrasine』에 대한 비평서인 『S/Z』(1970)로부터 시작되는데, 이 책에서 바르트는 크게 두 가지의 문제를 다룸으로써 후기 구조주의적 텍스트 이론의 근거를 세운다. 첫째, 단일한 구조의 상정을 포기함으로써 텍스트를 여러 코드들이 다차원적으로 결합하는 장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차이에 대한 긍정성을 통한 의미의 다원성과 확장 가능성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둘째, '읽혀지는 le lisible텍스트'와 '다시 씌어질 수 있는 le sciptible텍스트'를 구분함으로써, 문학작품을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해석과 비평의 대상이 아닌, 새롭게 의미가 덧 씌어질 수 있다는 '생산성'의 개념을 도입한다. 이로부터 독자는 더 이상 수동적인 의미 수용자가 아니라, 글읽기가 곧 의미를 새롭게 생성시키는 글쓰기의 주체의 입장에 서게 된다. 바르트가 말한 '저자의 죽음'도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의미의 다원성과 무한한 확장 가능성은 어떻게 가능한가? 바르트는 텍스트를 '시니피에를 지연시키는 시니피앙의 자유로운 유희', '시니피앙의 은하수」 등으로 표현한다. 하지만 바르트가 말하는 기표는 소쉬르적 의미의, 즉 언어학적인 맥락에서의 기표와는 분명 차이가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바르트의 기표는 의미론적 단위는 물론 음운론적 단위를 넘어서는 그 무엇으로, 음성 혹은 음향학적 단위라 할 수 있다. 즉 이미지의 물질성과 감각성에 토대를 둔 것으로 "의미를 표현하는 의사소통의 수단이기 이전에 그 자체의 물질성을 통해 감각적으로 경험되는 질료"인 것이다. 바르트는 이를 시니피앙스signifiance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설명한다. "시니피앙스란 무엇인가? 그것은 감각적으로 생산되는 한에 있어서의 의미이다." 여기서 '시니피앙스signifiance'는 기의가 배제된 상태에서 기표들의 활동에 의해 의미가 생겨나는 생산과정을 뜻한다. 텍스트를 '시니피앙들의 무한한 짜임과 자유로운 유희', '의미의 다원성' 등으로 표현할 수 있는 근거도 바로 이 개념에 의거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기표의 미학으로 표현될 수 있는 바르트의 이러한 기표적 실천은 일본을 테마로 쓴 『기호의 제국L'Empire des signes』에서 가장 여실히 드러난다.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대해 모른다는 사실이 이방인 바르트에게는 오히려 의도적으로 기의를 배제할 필요조차 없는 상태에서 기표의 유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호기였을까! 이로 인해 바르트의 눈에 비친 일본의 모습과 문화는 시니피앙 그 자체로, 즉 의미로 가득찬 기호가 아니라 '텅 비어있는 vide 기호'였다. 바르트는 이러한 비어 있음의 공간 속에서 자유롭게 시니피앙의 유회를 즐길 수 있었다.
    이러한 텍스트의 물질적 시니피앙에 반응하는 것은 데카르트적인 의식적 주체가 아니라, 언어로 의식화되지 않는 무의식적 육체이다. 그것은 이러저러한 유동적 시니피앙들에 즐거움(혹은 고통)의 반응을 보이는, 다른 어느 누구도 아닌 자신만의 육체이며, 다른 어느 누구나 마찬가지인 개별적인 육체이다. 서구 사상사에서 오랜 동안 주관성은 주체의 고유한 시니피에이고, 시니피앙은 그것을 투명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하지만 바르트에 의하면 주체는 육체라는 무의식적 영역에 의해 분열되어 있고, 더 나아가 육체 또한 각 개인마다 복수적으로 분열되어 있기 때문에, 의식적 주체가 의미하는 것과 정확하게 일치할 수 없다. 바르트의 마지막 편력을 특징짓는 '도덕성moralite´'의 단계는 바로 이러한 주체의 개념이 드러나는 단계이다. 이는 텍스트성이 이론적 영역을 벗어나 실천적 영역으로 확대된 단계이기도 하다.
    푸코는 성의 역사 제 2권인 『쾌락의 선용L'Usage des plaisirs』에서 "자신의 개별적인 존재 안에서 스스로를 끊임없이 수정·변형하여 자신의 삶을 하나의 미학적 가치를 가지는 작품으로 만드는 것"을 실존의 미학이라 부른다. 주어진 규범에 단순히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을 도덕적 주체로 변형시키면서 스스로의 삶을 미학적인 가치로 만드는 윤리적 작업이 바로 푸코가 말하는 실존의 미학이라면, 우리는 바르트에게서도 이와 동일한 지평을 찾아볼 수 있다. 바르트는 글쓰기를 일반성을 추출하는 장이 아니라, 인간이 차이 속에서 분화되는 현장으로 인식한다. 바르트는 차이와 개별성의 회복을 추구하는 도덕적 에토스를 통해 육체의 욕망을 실현하고자 한다.
    결국 바르트에게 있어 텍스트란 주체와 언어의 만남이 하나의 작업으로 연출되는 공간이다. 그 속에서 주체는 명석판명한 의식으로 시니피에를 포착하는 것이 아니라, 분열된 육체, 개별자적 육체로서 자유로운 시니피앙의 유희와 결합하여 그 속에 몸을 내던진다. 바르트의 텍스트적 실천은 바로 이러한 주체가 글쓰기, 문학, 텍스트로 표현되는 언어활동을 통해 자신의 실존적 삶을 가치 있게 만들어 나감을 의미한다. 즉 사회적 관습이나 규범, 체계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무한하고 자유로운 욕망과 삶의 진정성을 결합시킴으로써 실현되는 삶의 미학이 곧 바르트에 있어 '도덕성'의 단계인 것이다.
    바르트는 문학이 세계에 대한 재현인 '미메시스mime´sis'도, 인지적 지식인 '마테시스mathe´sis'도 아닌, 언어의 불가능한 모험인 '세미오시스se´miosis'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진리와 대척되는 유회로서의 글쓰기는 절대적 권위를 지니는 고정성의 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작품이란 그 저자가 그것을 만들었던 것과는 전혀 다르게 보일 수 있는 한에서만 오래 지속된다"는 폴 발레리의 말처럼, 바르트의 미학이 추구하고자 하는 바는 고정되고 정해진 권위에 억눌려 그 의미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역동적인 의미생성의 장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나감일 것이다.
    바르트에게 있어 삶은 그 자체로 자신이 가꾸어나가야 할 하나의 텍스트이다. 독서의 주체는 이제 저자의 억압적 권위로부터 벗어나 주체적인 의미화를 통해 이러한 실천을 수행한다. 바르트가 말하는 '도덕성moralite´'이란 세계와 사회 속에서 개인이 지켜야만 하는 도덕적 규범과는 오히려 반대의 의미이다. 오히려 자신의 삶을 실존적이고 미학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언어활동의 상태에 있는 육체의 사고"이다. 바르트의 사유 속에서 드러나는 미학적 함의는 바로 이 지점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번역하기

    20세기 후반 예리한 직관과 감수성으로 프랑스 지성사에 일획을 그었던 바르트의 글쓰기는 에코의 표현대로 '텍스트에 맞선 한 인간의 지적 모험'이었으며, 언어의 불가능한 모험을 즐긴 유...

    20세기 후반 예리한 직관과 감수성으로 프랑스 지성사에 일획을 그었던 바르트의 글쓰기는 에코의 표현대로 '텍스트에 맞선 한 인간의 지적 모험'이었으며, 언어의 불가능한 모험을 즐긴 유토피안의 글쓰기였다. 본 논문은 바르트가 후기에 펼쳐 보인 텍스트 이론을 통해 오늘날 문학과 예술, 그리고 개인의 일상적 삶의 영역에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살펴봄을 그 목적으로 한다.
    바르트의 사유를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본다면, 초기의 구조주의적 기호학 연구의 시기와 후기의 텍스트와 도덕성의 시기로 대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초기는 대략 1950년대 중반부터 1970년 이전의 시기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구조주의의 방법론을 통해 '문학과학을 수립하고자 했던 시기였다. 「이야기의 구조주의적 분석입문 Introduction a` l'analyse structurale des re´cits」(1966)은 이 시기의 대표적인 저술로 문학 작품의 보편적인 모델과 구조를 밝히고자 했다. 반면 후기는 1970년 이후부터 사망하기까지의 시기로 구조적 분석이나 과학적 설명에서 탈피함으로써 체계라는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텍스트라는 공간 속에서의 모험기라 할 수 있다.
    바르트의 후기구조주의적 사유가 개진되는 시점은 발자크의 중편소설 『사라진느 Sarrasine』에 대한 비평서인 『S/Z』(1970)로부터 시작되는데, 이 책에서 바르트는 크게 두 가지의 문제를 다룸으로써 후기 구조주의적 텍스트 이론의 근거를 세운다. 첫째, 단일한 구조의 상정을 포기함으로써 텍스트를 여러 코드들이 다차원적으로 결합하는 장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차이에 대한 긍정성을 통한 의미의 다원성과 확장 가능성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둘째, '읽혀지는 le lisible텍스트'와 '다시 씌어질 수 있는 le sciptible텍스트'를 구분함으로써, 문학작품을 저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해석과 비평의 대상이 아닌, 새롭게 의미가 덧 씌어질 수 있다는 '생산성'의 개념을 도입한다. 이로부터 독자는 더 이상 수동적인 의미 수용자가 아니라, 글읽기가 곧 의미를 새롭게 생성시키는 글쓰기의 주체의 입장에 서게 된다. 바르트가 말한 '저자의 죽음'도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의미의 다원성과 무한한 확장 가능성은 어떻게 가능한가? 바르트는 텍스트를 '시니피에를 지연시키는 시니피앙의 자유로운 유희', '시니피앙의 은하수」 등으로 표현한다. 하지만 바르트가 말하는 기표는 소쉬르적 의미의, 즉 언어학적인 맥락에서의 기표와는 분명 차이가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바르트의 기표는 의미론적 단위는 물론 음운론적 단위를 넘어서는 그 무엇으로, 음성 혹은 음향학적 단위라 할 수 있다. 즉 이미지의 물질성과 감각성에 토대를 둔 것으로 "의미를 표현하는 의사소통의 수단이기 이전에 그 자체의 물질성을 통해 감각적으로 경험되는 질료"인 것이다. 바르트는 이를 시니피앙스signifiance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설명한다. "시니피앙스란 무엇인가? 그것은 감각적으로 생산되는 한에 있어서의 의미이다." 여기서 '시니피앙스signifiance'는 기의가 배제된 상태에서 기표들의 활동에 의해 의미가 생겨나는 생산과정을 뜻한다. 텍스트를 '시니피앙들의 무한한 짜임과 자유로운 유희', '의미의 다원성' 등으로 표현할 수 있는 근거도 바로 이 개념에 의거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기표의 미학으로 표현될 수 있는 바르트의 이러한 기표적 실천은 일본을 테마로 쓴 『기호의 제국L'Empire des signes』에서 가장 여실히 드러난다.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대해 모른다는 사실이 이방인 바르트에게는 오히려 의도적으로 기의를 배제할 필요조차 없는 상태에서 기표의 유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호기였을까! 이로 인해 바르트의 눈에 비친 일본의 모습과 문화는 시니피앙 그 자체로, 즉 의미로 가득찬 기호가 아니라 '텅 비어있는 vide 기호'였다. 바르트는 이러한 비어 있음의 공간 속에서 자유롭게 시니피앙의 유회를 즐길 수 있었다.
    이러한 텍스트의 물질적 시니피앙에 반응하는 것은 데카르트적인 의식적 주체가 아니라, 언어로 의식화되지 않는 무의식적 육체이다. 그것은 이러저러한 유동적 시니피앙들에 즐거움(혹은 고통)의 반응을 보이는, 다른 어느 누구도 아닌 자신만의 육체이며, 다른 어느 누구나 마찬가지인 개별적인 육체이다. 서구 사상사에서 오랜 동안 주관성은 주체의 고유한 시니피에이고, 시니피앙은 그것을 투명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하지만 바르트에 의하면 주체는 육체라는 무의식적 영역에 의해 분열되어 있고, 더 나아가 육체 또한 각 개인마다 복수적으로 분열되어 있기 때문에, 의식적 주체가 의미하는 것과 정확하게 일치할 수 없다. 바르트의 마지막 편력을 특징짓는 '도덕성moralite´'의 단계는 바로 이러한 주체의 개념이 드러나는 단계이다. 이는 텍스트성이 이론적 영역을 벗어나 실천적 영역으로 확대된 단계이기도 하다.
    푸코는 성의 역사 제 2권인 『쾌락의 선용L'Usage des plaisirs』에서 "자신의 개별적인 존재 안에서 스스로를 끊임없이 수정·변형하여 자신의 삶을 하나의 미학적 가치를 가지는 작품으로 만드는 것"을 실존의 미학이라 부른다. 주어진 규범에 단순히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을 도덕적 주체로 변형시키면서 스스로의 삶을 미학적인 가치로 만드는 윤리적 작업이 바로 푸코가 말하는 실존의 미학이라면, 우리는 바르트에게서도 이와 동일한 지평을 찾아볼 수 있다. 바르트는 글쓰기를 일반성을 추출하는 장이 아니라, 인간이 차이 속에서 분화되는 현장으로 인식한다. 바르트는 차이와 개별성의 회복을 추구하는 도덕적 에토스를 통해 육체의 욕망을 실현하고자 한다.
    결국 바르트에게 있어 텍스트란 주체와 언어의 만남이 하나의 작업으로 연출되는 공간이다. 그 속에서 주체는 명석판명한 의식으로 시니피에를 포착하는 것이 아니라, 분열된 육체, 개별자적 육체로서 자유로운 시니피앙의 유희와 결합하여 그 속에 몸을 내던진다. 바르트의 텍스트적 실천은 바로 이러한 주체가 글쓰기, 문학, 텍스트로 표현되는 언어활동을 통해 자신의 실존적 삶을 가치 있게 만들어 나감을 의미한다. 즉 사회적 관습이나 규범, 체계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무한하고 자유로운 욕망과 삶의 진정성을 결합시킴으로써 실현되는 삶의 미학이 곧 바르트에 있어 '도덕성'의 단계인 것이다.
    바르트는 문학이 세계에 대한 재현인 '미메시스mime´sis'도, 인지적 지식인 '마테시스mathe´sis'도 아닌, 언어의 불가능한 모험인 '세미오시스se´miosis'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진리와 대척되는 유회로서의 글쓰기는 절대적 권위를 지니는 고정성의 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작품이란 그 저자가 그것을 만들었던 것과는 전혀 다르게 보일 수 있는 한에서만 오래 지속된다"는 폴 발레리의 말처럼, 바르트의 미학이 추구하고자 하는 바는 고정되고 정해진 권위에 억눌려 그 의미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역동적인 의미생성의 장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 나감일 것이다.
    바르트에게 있어 삶은 그 자체로 자신이 가꾸어나가야 할 하나의 텍스트이다. 독서의 주체는 이제 저자의 억압적 권위로부터 벗어나 주체적인 의미화를 통해 이러한 실천을 수행한다. 바르트가 말하는 '도덕성moralite´'이란 세계와 사회 속에서 개인이 지켜야만 하는 도덕적 규범과는 오히려 반대의 의미이다. 오히려 자신의 삶을 실존적이고 미학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언어활동의 상태에 있는 육체의 사고"이다. 바르트의 사유 속에서 드러나는 미학적 함의는 바로 이 지점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L'e´criture de Roland Barthes qui se poursuivait a la fin du 20 sie`cle est, selon Umberto Eco, l'aventure d'un homme en face du texte. Dans cette e´tude, nous montererons ce que veut dire sa the´orie du texte sur le plan de l'art, de la litte´rature et de la vie quotidienne.
    Il est possible diviser les e´poques de la pense´e de Barthes en deux. Sa preie`re pense´e peut se trouver dans sa recherche sur la se´miologie, et sa dernie`re pense´e dans sa recherche sur la textualite´ et la "moralite´". Dans la premie`re e´poque de sa pense´e, entre 1950 et 1970, il essaie de construire la "science de la culture" a` la manie`re du structualisme. Dans "L'introduction a l'analyse structurale des re´ne´rale de l'oeuvre litte´raire. Depuis 1970 jusqu'a sa mort, il se tourne vers la the´orie du texte en sortant du structualisme, et en renoncant a` la me´thode scientique de celui-ci.
    Sa dernie`re pense´e commence avec la recherche sur Sarrasine, un roman de Balzac, c'est-a-dire avec S/Z. Dans cette recherche, Barthes fonde la base de sa the´orie du texte. Il y montre la plurialite´ des significations du texte et la productivite´ du texte, en faisant la distinction entre le "texte lisible" et le "texte scriptible". Par la` il nous donne la perspective selon laquelle le lecteur n'est plus celui qui ne fait que lire dans sa re´ceptibilite, mais celui qui, commen sujet dans la communication du texte, peut cre´er la signigication du texte. Et la "mort de l'auteur" dont parle Barthes peut aussi etre compris dans cette perspective.
    Comment la pluralite´ des significations du texte est-elle possible? Pour Barthes, le texte est "le jeu des signifiants qui suspendent les signifie´s", "la constellation des signifiants". Mais chez lui la signifiant est visiblement distincte de la signifiant au sens saussurrien. Pour Saussure le signifiant est l'image acoustique qui produit une signification.
    Mais chez Barthes le signifiant se donne en debordant le cadre de la signification. Le signifiant est lui-meme fonde sur la mate´rialite´ de l'imange, "avant d'etre le moyen pour la cre´ation de la signification". Barthes l'explique par la nouvelle conception, "signifiance". "Qu'est-ce que la signifiance? C'est le sens en ce qu'il est produit sensuellement." La signifiance est le processus de la cre´ation du sens au moment ou le signifie´ est absent. Et elle e´prouve que le texts est "le jeu libre et la texture qui se cre´e infiniment dens les signifiants" ou "la pluralite´ de la signification".
    Celui qui met en action la mate´rialite´ de la signifiant n'est pas le sujet carte´sien, la conscience carte´sienne, mais le corps inconscient. Ce corps est le corps propre a` soi, le corps individuel. Pour Barthes il se trouve dans la re´gion de l'inconscient, sans e^tre le sujet de la conscience. La "moralite´" qui caracte´rise le denier parcours de Barthes est en relation avec le corps inconscient. Et elle donne aussi, par dela` la question du texte, une vision de la praxis.
    Pour Barthes le texte est la region ou le theatre ou` le sujet rencontre le langage. La le sujet ne saisit, a` l'aide de sa conscience transparente, pas le signifie´, mais il, en tant que corps individuel, plonge dans le signifiant La moralite´ signifie l'esthe´tique de la vie ou chacun re´alise l'authenticite´ de sa vie, en se libe´rant des ordres sociaux, des codes sociaux.
    Barthes affirme que la litte´rature n'est pas la mime´sis, la representation du monde, ni la mathe´sis, savoir conceptuel, mais la se´miosis qui est l'aventure impossible du langage. La litte´rature ou l'e´criture commence avec la negation du pouvoir absolu de la verite´.
    Chez Barthes la vie est elle-me^me un texte dont il s'agit pour chacun. Le sujet du lecteur peut re´aliser la donation du sens en se libe´rant du pouvoir de l'auteur. La moralite´ dont parle Barthes est donc oppose´e a` l'ordre moral que doit poursuivre l'individu dans la socie´te´ et le monde. Elle signifie l'action au service de l'existence esthetique de la vie, ce qui resume finalement la pense´e de Barthes et son esthe´tique.
    번역하기

    L'e´criture de Roland Barthes qui se poursuivait a la fin du 20 sie`cle est, selon Umberto Eco, l'aventure d'un homme en face du texte. Dans cette e´tude, nous montererons ce que veut dire sa the´orie du texte sur le plan de l'art, de la litte´r...

    L'e´criture de Roland Barthes qui se poursuivait a la fin du 20 sie`cle est, selon Umberto Eco, l'aventure d'un homme en face du texte. Dans cette e´tude, nous montererons ce que veut dire sa the´orie du texte sur le plan de l'art, de la litte´rature et de la vie quotidienne.
    Il est possible diviser les e´poques de la pense´e de Barthes en deux. Sa preie`re pense´e peut se trouver dans sa recherche sur la se´miologie, et sa dernie`re pense´e dans sa recherche sur la textualite´ et la "moralite´". Dans la premie`re e´poque de sa pense´e, entre 1950 et 1970, il essaie de construire la "science de la culture" a` la manie`re du structualisme. Dans "L'introduction a l'analyse structurale des re´ne´rale de l'oeuvre litte´raire. Depuis 1970 jusqu'a sa mort, il se tourne vers la the´orie du texte en sortant du structualisme, et en renoncant a` la me´thode scientique de celui-ci.
    Sa dernie`re pense´e commence avec la recherche sur Sarrasine, un roman de Balzac, c'est-a-dire avec S/Z. Dans cette recherche, Barthes fonde la base de sa the´orie du texte. Il y montre la plurialite´ des significations du texte et la productivite´ du texte, en faisant la distinction entre le "texte lisible" et le "texte scriptible". Par la` il nous donne la perspective selon laquelle le lecteur n'est plus celui qui ne fait que lire dans sa re´ceptibilite, mais celui qui, commen sujet dans la communication du texte, peut cre´er la signigication du texte. Et la "mort de l'auteur" dont parle Barthes peut aussi etre compris dans cette perspective.
    Comment la pluralite´ des significations du texte est-elle possible? Pour Barthes, le texte est "le jeu des signifiants qui suspendent les signifie´s", "la constellation des signifiants". Mais chez lui la signifiant est visiblement distincte de la signifiant au sens saussurrien. Pour Saussure le signifiant est l'image acoustique qui produit une signification.
    Mais chez Barthes le signifiant se donne en debordant le cadre de la signification. Le signifiant est lui-meme fonde sur la mate´rialite´ de l'imange, "avant d'etre le moyen pour la cre´ation de la signification". Barthes l'explique par la nouvelle conception, "signifiance". "Qu'est-ce que la signifiance? C'est le sens en ce qu'il est produit sensuellement." La signifiance est le processus de la cre´ation du sens au moment ou le signifie´ est absent. Et elle e´prouve que le texts est "le jeu libre et la texture qui se cre´e infiniment dens les signifiants" ou "la pluralite´ de la signification".
    Celui qui met en action la mate´rialite´ de la signifiant n'est pas le sujet carte´sien, la conscience carte´sienne, mais le corps inconscient. Ce corps est le corps propre a` soi, le corps individuel. Pour Barthes il se trouve dans la re´gion de l'inconscient, sans e^tre le sujet de la conscience. La "moralite´" qui caracte´rise le denier parcours de Barthes est en relation avec le corps inconscient. Et elle donne aussi, par dela` la question du texte, une vision de la praxis.
    Pour Barthes le texte est la region ou le theatre ou` le sujet rencontre le langage. La le sujet ne saisit, a` l'aide de sa conscience transparente, pas le signifie´, mais il, en tant que corps individuel, plonge dans le signifiant La moralite´ signifie l'esthe´tique de la vie ou chacun re´alise l'authenticite´ de sa vie, en se libe´rant des ordres sociaux, des codes sociaux.
    Barthes affirme que la litte´rature n'est pas la mime´sis, la representation du monde, ni la mathe´sis, savoir conceptuel, mais la se´miosis qui est l'aventure impossible du langage. La litte´rature ou l'e´criture commence avec la negation du pouvoir absolu de la verite´.
    Chez Barthes la vie est elle-me^me un texte dont il s'agit pour chacun. Le sujet du lecteur peut re´aliser la donation du sens en se libe´rant du pouvoir de l'auteur. La moralite´ dont parle Barthes est donc oppose´e a` l'ordre moral que doit poursuivre l'individu dans la socie´te´ et le monde. Elle signifie l'action au service de l'existence esthetique de la vie, ce qui resume finalement la pense´e de Barthes et son esthe´tique.

    더보기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ⅰ
    • 목차 = ⅴ
    • Ⅰ. 서론 = 1
    • Ⅱ. 텍스트론 이전의 전기(前期) 기호학 = 4
    • 1. 역사의식과 비판 과학으로서의 기호학 - 글쓰기와 참여 = 7
    • 국문초록 = ⅰ
    • 목차 = ⅴ
    • Ⅰ. 서론 = 1
    • Ⅱ. 텍스트론 이전의 전기(前期) 기호학 = 4
    • 1. 역사의식과 비판 과학으로서의 기호학 - 글쓰기와 참여 = 7
    • 2. 기호학적 방법론의 도입과 신화분석 = 12
    • 3. 문학과학으로서의 기호학 - 과학성의 시기 = 16
    • Ⅲ. 후기구조주의적 텍스트론에 대한 이론적 접근 = 20
    • 1. 예비적 고찰 - '텍스트'의 일반 개념사 = 20
    • 2. 구조주의에서 후기구조주의적 텍스트 개념으로의 이행 = 25
    • 3. 후기구조주의적 텍스트론의 이론적 전개와 방법론 = 37
    • Ⅳ. 모랄리테 moralite´를 향한 텍스트론의 실천 = 46
    • 1. 언어의 권력성, 탈권력의 지표로서의 텍스트 = 46
    • 2. 기표의 미학 - 텍스트의 유희성 = 52
    • 3. 육체적 글쓰기 - 쾌락과 주체의 관계 = 61
    • Ⅴ. 텍스트론의 의미 구조에 대한 고찰 = 69
    • 1. 언어의 틀 속에서 본 '의미'의 문제 = 69
    • 2. '의미'의 양면성 - 소쉬르의 아나그람 연구 = 73
    • 3. 언어와 의식 구조의 중층성 - 표층의 '랑그'와 심층의 '랑가주' = 76
    • Ⅵ. 결론 = 84
    • 참고문헌 = 87
    • Re´sume´ = 91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