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가출청소년에 대한 집단 치료놀이의 효과를 검증하기 하기 위한 것으로서, 집단치료놀이를 통하여 1) 그들의 공격성과 비행행동 등 문제행동이 자제 혹은 감소되고, 2) 타인과의 ...
본 연구는 가출청소년에 대한 집단 치료놀이의 효과를 검증하기 하기 위한 것으로서, 집단치료놀이를 통하여 1) 그들의 공격성과 비행행동 등 문제행동이 자제 혹은 감소되고, 2) 타인과의 관계능력, 타인수용능력, 또래간 협동 등 사회적 능력이 향상되는지를 증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개입, 구조, 양육, 도전이 포함된 집단치료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만 12세에서 18세까지의 가출청소년 15명 (실험집단 7명; 통제집단 8명)을 대상으로 연구자와 협동치료자 2명이 사전, 사후검사를 포함하여 총 11회에 걸쳐 이 집단치료놀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는 실험적 관찰과 통계적 방법으로 평가하였다. 가출청소년 상담교사 3명의 청소년 행동관찰기록, 치료자 3명의 청소년 행동관찰평가, 녹화테이프에 나타난 청소년 행동변화 관찰기록 등을 통하여 프로그램 실시과정을 평가하고 통계적인 방법으로 대상 청소년의 자기행동평가척도를 근거로 효과를 평가하였다.
비디오 녹화에 의한 행동관찰결과 문제행동인 공격행동, 부정적 자기주장, 방해행동, 이탈행동, 우울 등의 횟수가 감소하였고 제안수용, 협동, 규칙수용의 빈도수가 증가하였다. 상담교사 3명의 청소년 행동관찰기록, 치료자 3명의 청소년 행동관찰평가결과 타인의 양육 수용능력, 타인과의 관계형성능력, 또래와의 협동능력 등이 향상되고, 눈맞춤, 신체접촉 위로개입이 긍정적으로 수용되는 것이 판명되었다. 가출청소년 자기평가척도의 통계분석 결과에서도 두 집단간의 문제행동 감소가 사회적 능력향상에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집단치료놀이는 가출청소년의 공격성과 비행행동 등 문제행동을 감소하고 타인의 양육을 수용하는 능력,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능력, 또래와 협동하는 능력 등 사회적 능력을 향상하는데 효과가 있음이 검증되었다.
그러나 이 결과는 연구대상이 가출아동이기 때문에 그들의 부모를 연구대상에 포함할 수 없었고, 연구대상의 사정으로 치료횟수가 10회 미만으로 축소되었고, 연구대상이 이미 음악치료 등 다른 치료를 경험하였다는 점에서 그 보편적 타당성이 제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