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촛점 구문(focus construction)에서 영어의 '허동사'인 'do'가 삽입되는 것에 반하여 한국어의 '하'와 일본어의 '스'와 '아'가 기저구문에서 생성된다는 증거를 제시하며, 일본어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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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fornia :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1994
Thesis(doctoral) --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 Linguistics , 1994
1994
영어
740 판사항(4)
401 판사항(20)
California
iv, 158 p. : ill. ; 28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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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촛점 구문(focus construction)에서 영어의 '허동사'인 'do'가 삽입되는 것에 반하여 한국어의 '하'와 일본어의 '스'와 '아'가 기저구문에서 생성된다는 증거를 제시하며, 일본어와 한국어의 촛점구문을 생성문법에 입각하여 비교언어학적인 접근을 한다. 일본어와 한국어의 촛점구문의 비교에서 일본어는 촛점 형태소(focus marker)가 선택적인에 반하여, 한국에서는 의무적인 이유에 대한 통일된 분석을 한다.
중복된 허동사의 사용, 중복된 동사구 구조에서 하위 동사구의 thematic동사와 상위동사구의 허동사 사이의 동시적 관계(co-occurrence relation), 동사구가 문두로 이동가능한 현상, 동사구생략(VP-ellipsis)이 불가한 현상을 들어 한국어나 일본어에서 허동사가 삽입된 것이 아니라는 증거임을 주장한다. 상위동사와 하위동사의 동시적 관계는 자질더미(feature bundle)를 가지고 있는 추상적 허동상인 dO와 bE를 상정하에서 dO는 한국어에서 '하'로 일본어에서는 '수'로 나타나며, bE는 일본에서 '아'로 나타나고 한국어에서는 음성적으로 실현이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논문에서 구로다(Kuroda 1965)의 허동사 삽입의 강력한 증거인 촛점 형태소의 의무적 존재는 격자질의 의무적 방출과 [+N]자질을 소유한 촛점 동사구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한다. 일본어와 한국에서 촛점구조가 기저에서 생성된다는 분석은 촛점구문의 분석을 경동사 구조에 확장되어 촛점구문과 경동사구문에 통일적인 접근을 가능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