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부부의 갈등에 대한 원가족의 영향력과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서울시와 수원시에 거주하는 결혼 기간 10년 미만인 부부 75쌍을 조사하였다. 남편이 지각한 부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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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2
2002
한국어
원가족 ; 가족 응집성 ; 가족 적응성 ; 개인 분화 ; 가족 규칙 ; 부모 자아 상태 ; 어버이 자아 ; 부부 갈등 ; family of origin ; family cohesion ; family adaptability ; individuation ; family rules ; parent ego state ; marital conflict
591.8 판사항(4)
서울
v, 95p. : 도표 ; 26 cm.
지도교수: 정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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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부부의 갈등에 대한 원가족의 영향력과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서울시와 수원시에 거주하는 결혼 기간 10년 미만인 부부 75쌍을 조사하였다.
남편이 지각한 부부 갈등과 부인이 지각한 부부 갈등을 종속변인으로 하여 이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인으로는 부부 각자가 지각한 원가족의 응집성과 적응성, 원가족으로부터의 개인 분화, 원가족의 가족규칙, 그리고 부부의 부모 자아를 선정하였다. 사용한 연구도구는 Olson, Bell, 그리고 Portner(1982)가 개발한 Family Adaptability and Cohesion Evaluation Scale Ⅱ(FACES Ⅱ)를 번안하여 수정한 김진희(1984)의 도구, 제석봉(1989)과 전춘애(1994)의 자아 분화 도구를 수정, 보완하여 연구자가 작성한 개인 분화 도구, 연구자가 작성한 가족 규칙 도구, 한국 교류분석 협회(1995)에서 만든 한국 표준화 이고그램 (KEG) 성인용 점검표 총 50문항중 20문항 및 최규련(1994)의 부부 갈등 도구였다.
각 독립변인들과 종속변인에 있어 부부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paired t-test를 실시하였으며, 남편이 지각한 부부 갈등과 부인이 지각한 부부 갈등에 대한 원가족 관련변인의 설명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편과 부인이 지각한 원가족의 응집성과 적응성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개인 분화에서는 정서적 단절, 부모와의 삼각화, 가족 투사의 3개 하위 영역 중 부모와의 삼각화에서만 차이가 있었는데, 부인의 삼각화 점수가 남편의 삼각화 점수보다 유의하게 높아 부인이 자기 원가족의 부모와 더 삼각화가 심한 경향을 보였다. 부부의 부모 자아 상태에서는 부부 간의 차이가 없었다. 부부가 지각한 원가족의 가족 규칙에서는 남편이 부인보다 가족 규칙을 더 강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부 갈등 전반에 있어 부인이 남편보다 부부 갈등을 높게 지각하였으며, 특히 원가족과 관련되는 배우자 원가족과 자신과의 관계, 자신의 원가족과 배우자와의 관계로 인한 부부 갈등을 부인이 더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남편과 부인의 원가족 관련변인을 모두 투입하여 남편이 지각한 부부 갈등에 대한 설명력을 알아본 결과 남편의 자기 부모와의 상호 왕래 횟수와 자녀수를 통제한 상황에서 남편의 통제적 부모 자아, 남편의 원가족 규칙, 원가족으로부터 남편의 개인 분화 세 변인이 남편의 부부 갈등을 16% 설명하였다. 이중 남편의 통제적 자아 상태가 유의한 설명력을 나타내었는데 이것은 남편 자신이 지시적이고, 통제적일수록 부부 갈등을 높게 지각하는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같은 방법으로 부인이 지각한 부부 갈등에 대한 남편과 부인의 원가족 관련변인의 설명력을 알아본 결과 가족 월수입, 결혼 기간, 부인의 자기 친부모와의 왕래 횟수를 통제한 상황에서 원가족 관련변인인 남편의 통제적 자아 상태와 부인의 통제적 자아 상태 두 변인이 부인이 지각한 부부 갈등을 12% 설명하였다. 이중 남편의 통제적 자아 상태가 유의한 설명력을 나타내었는데 남편이 지시적이고 통제적일수록 부인이 부부 갈등을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에 따르면, 남편과 부인의 부부 갈등에 남편의 통제적 자아 상태가 공통적으로 유의한 설명력을 나타냈으며, 남편이 지각한 부부 갈등은 남편 원가족 관련변인의 영향을 유의하게 받는 반면, 부인이 지각한 부부 갈등은 부인 원가족 관련변인의 영향을 유의하게 받지 않았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family of origin variables on marital conflict. Seventy five married couples who lived together for 10 years were chosen from Seoul, Suwon cities. These subjects completed Korean vers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family of origin variables on marital conflict.
Seventy five married couples who lived together for 10 years were chosen from Seoul, Suwon cities. These subjects completed Korean version of Family Adaptability and Cohesion Evaluation Scale Ⅱ(Kim, 1984), Individual Separation Scale(Lee, 2002), Family Rules Scale(Lee, 2002), Korea Certificated Egogram(Korea Transactional Analysis Association, 1995), and Marital Conflict Scale(Choi, 1994).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paired-t test, and hierarchical regress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husbands and wives were different from each other in triangulation, family rules of family of origin and marital conflict. While husbands felt more strongly about their family rules than wives, wives perceived triangulation, marital conflict higher than husbands.
Second, husbands' controlling ego state, individuation, and family rules explained sixteen percents of husbands' marital conflict. Statistically speaking, husbands' controlling ego state positively influenced on husbands' marital conflict.
However, both of husbands' and wives' controlling ego states explained twelve percents of wives' marital conflict, and husbands' controlling ego stat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