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語 音韻史에서 魏晉南北朝 시기의 反切은, 表意文字인 漢字의 한계를 벗어나 본격적인 音韻 연구를 가능하게 하였다. 그러므로 反切을 분석하는 것이 바로 이 시기의 음운체계를 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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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1
2001
한국어
721.1 판사항(4)
서울
vi, 290p. : 도표 ; 26 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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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語 音韻史에서 魏晉南北朝 시기의 反切은, 表意文字인 漢字의 한계를 벗어나 본격적인 音韻 연구를 가능하게 하였다. 그러므로 反切을 분석하는 것이 바로 이 시기의 음운체계를 밝히는데 가장 정확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反切을 보존하고 있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되고 완전한 저서인 唐 루 떠밍(陸德明, 550-630)의 {經典釋文}(583)에 수록된 反切을 분석하여, {經典釋文}이 대표하는 음운체계를 구체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이를 근거로 魏晉南北朝 시기의 음운체계를 고찰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나아가 {切韻} 및 {經典釋文}과 같은 시기의 字書인 {原本玉篇}(543)의 反切과의 비교 연구를 통해, 中古音 체계를 재조명하고, 또한 上古音과의 연계성을 고찰하여, 中國語 音韻學史에서의 {經典釋文}의 위치를 재정립하고자 한다. {經典釋文}은 前人들의 經典에 대한 注音을 집대성한 저서로, 이 책에 수록된 注音 자료는 매우 풍부하여 魏晉南北朝 시기의 음운체계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근거가 된다. {經典釋文}에서는 주로 反切과 直音 등의 注音法을 이용하여 經典 및 注文에 대해 注音하고 있는데, 이 논문에서는 {經典釋文}이 수록된 反切만을 연구대상으로, 反切上·下字를 系聯하여 귀납한 결과와 反切 간에 混用된 예들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우선 {經典釋文}에 수록된 反切을, 陸德明의 反切과 20音義의 反切로 양분하고, 각각을 聲母體系, 韻母體系, 聲調體系로 나누었으며, 反切表를 만들어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經典釋文}의 反切에 대한 연구는, 共時的으로는 魏晉南北朝 시기 전반에 걸치는 음운상황을 고찰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요건이고, 또한 通時的으로는 {切